영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요.
지금 저의 아이 윤선생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피아노 태권도를 다녀와서 학교숙제 영어숙제를 하고나면 피곤해서 그냥자버려요
그러니 학교 공부가 전혀 안되는거예요.
영어숙제를 하는데 2시간정도 걸려요.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신경을 많이 못써주고....
교육방송교재 내공냠냠을 사놓고 몇번 보지도 못했네요.
그러다보니 아이와 거의 매일 싸우게 되고....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아이를 막 다그치다가 문뜩 내가 이렇게 힘든다 아이는 얼마나 힘이들까 라는생각이들어서
꼭 안아주면서 물어봤어요. 피아노,태권도,영어중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물으니 엄마 영어공부 너무힘들어
그러면서 엉엉소리내서 우는데 너무 안스럽고 요즘 교육현실이 너무 원망스럽더라구요.
저의 초등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골목골목 친구들과 노는아이들 많았는데 요즘은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잖아요.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세요? 집에서 편안하게 할수있는 영어사이트 있나요?
ebse 영어방송을 어떤가요?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전 집에서 ebse 1시간정도씩 보게 하네요. 그냥 귀 트이게 하는 목적으로요...6살 딸이랑 3학년 아들 둘이서 같이 듣고 있는데 6살 딸아이는 특히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할 때가 있어요. 제 개인적 의견은요...이제 3학년인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해야할 필요가 있나입니다...그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 영어가 싫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의 불안보다는 엄마의 불안이 더 큰 문제인듯 합니다. 엄마가 소신을 가지시길 바래요.
전 울 아들 2학년때부터 학원보냈어요~그런데 3학년 올라오더니 영어학원 다니기 싫다고 끊어 달라고 하더라구요~몇날몇일 달래보았는데 어느날은 엉엉 울면서 정말 영어가 싫다고 하길래 끊어줬습니다. 정말 싫다는데 억지로 시켜봤자 별 도움도 안될껏 같고 ..해서 저도 집에서 틈나는데로 ebse 보고 있어요~~
저는 현재 영어학원에 보내고있네요~ 초3학년이고요~~ 이곳에서 많은 도움 받아 엄마표 하려고도 해보았는데 컴퓨터로 ebse 보라하고 다른일 하고있으면 이눔아가 금방 딴짓을 하고 게임하고 하더라구요ㅡ.ㅡ; 하는수 없이 학원으로 보냈어요~ 처음 학원다녀와 숙제하는데 저희도 2~3시간 걸리고 주말에는 일요일에 아무것도 못하고 영어 숙제만하기도 했어요...이제는 아들놈아가 숙제하는 방법을 터득했는지 30분이면 쓰기 끝나고 듣기도 30~40분이면 끝나더라구요 월,수,금은 쓰기하고 화,목,토는 듣기로 한답니다.
저도 초3,7세 두 아이 모두 ebse에서 영어 보고 있어요. 아직 사교육은 따로 해본적 없어도 나름 만족하며 진행하고 있답니다. 두 아이 모두 재미있게 시청하며 말하고 놀게끔 도와주고 있어요. 가끔씩 둘이 영어로 대화하며 놀도록 한답니다.
1월 겨울방학 부터 어학원 보내요... 3개월 못되었네요... 학교에서의 영어시간외에 아무것도 한게 없고, 알파벳만 알고 갔어요...
처음에 숙제, 테잎 듣기 등 등 과제, 간단한 시험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가기 싫어했는데 요즘은 잘 적응해서 방과후에 학원차타고 바로 가요.. 재미있어 해요..
일을 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 아들은 11월에 알파벳 익히고,12월,1월 에 파닉스 하고 2월에 단어700개를 완벽하진 않지만,,,60%정도 읽고 쓰고 하느 조금 아는수준이지만...
꽤 자신감이 생겨서..3월에 방과후영어 보냈더니...수업도 재밌고...선생님께서 질문하는거(단어) 아니까 재밌고...,그래서....숙제도 스스로 잘 해가고 있네요~
학교 영어수업시간도 좋아라 합니다~~~~~~
앞으로 힘든 고비가 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틈트미 영어동화책 듣고 읽고 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학교보내기 전에 한글 가르치듯이...영어도 알파벳과 파닉스 정도는 가르치고 학원보내면 효과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똘똘대왕님 말씀처럼 알파벳 파닉스 알고 아이들 학원보내야 아이들 자신있게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