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지태씨 얼굴을 그려봤거든요.
데셍안한지 오래되기도 하구...어쨌든 요즘은 유화만 하니까..
암튼 유지태씨 얼굴은 어디한군데 이뿐데가 없더군요.
이목구비를 이뿌게 그릴려구 하면 유지태씨 같지가 않구..
생긴데로 고대로 그릴려면...정말 이상스런 느낌이 나오구..
눈도 너무 작고 코는 이상스레 크고 입과 코는 너무 붙어있고...
어찌보면 참 야비하게 생긴 얼굴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전체적인 이미지는 참 선하고 좋아보이구...
유지태씨가 화면에서 가장 멋있어 보일때는 여배우와 같이 나란히
서 있었을때 상대 배우를 압도하는 키와 체격이라구나 할까요...
반면에 고수씨는 눈 코 입...정말 반듯 반듯 또릿 또릿 잘 생기셨죠.
원빈..장동권...이런 분들보다 제 생각에는 고수씨 이목구비가 훨씬
시원하고 이뿌게 생기셨답니다...
그림으로 그리기도 참 편하게 생기셨어요.
일단 얼굴선이 곱고 시원스럽고....사진도 참 찍힐 얼굴이에요.
만약에 고수씨 키가 10센치만 컷어도...영화판을 평정하셨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고수씨 얼굴과 이미지에 큰키의 실루엣까지 갖췄다면...그럼 피아노의 재수로선 안 어울렸을까요?
몇달전에 하늘이도 그렸다가 박박 찢어버린적이 있었는데...
하늘이의 그 눈빛의 깊음...
피부의 투명함...
얼굴의 빛남을 전 도저히 표현해내지 못하겠더군요...
아무리 사람이 자신을 숨긴다고 해도...눈빛은 못속이는건데..
하늘이의 눈은 정말 너무 맑고 투명하고 깊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하늘이같이 깊고 맑은 눈을 가져 봤음 좋겠어요.
유지태씨.. 어찌 보면 못생겼기도 해요.. ㅋㅋ 하지만 분위기는 있어요. 예전에 어떤 글에서 유지태씨가 한석규씨의 뒤를 이어 '평범남'(꽃미남과 대비되는 말이죠. --)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하더군요.. <동감>과 <봄날은 간다>로 한창 뜰때(--;) 얘기죠. (필모그라피가 한석규씨의
전 개인적으로 목소리 좋은 배우로 한석규, 유지태, 감우성 그리고 몰랐다가 알았던 원빈...(킬러들의 수다에서 나레이션 할때 참 듣기 좋더라구요) 그중 한석규와 유지태씨는 어찌보면 넘 선한데 어찌보면 참 야비하게도 보여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해 보여요..그나저나 졸리님 그림 그리시니 넘 부럽네요.그런 재능
축복인거 아시죠? 본인이 좋아하는 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는것도 넘 멋지구요...찢어버리지 말고 하늘님 한번 그려보세요...그래서 설 나오실때 선물로 주면 받는 하늘님 참 행복할거여요...여긴 하늘이 너무 높고 넓어졌어요...이 하늘을 그리고 싶지만 솜씨가 없엇 마음을 담아 그곳으로 보낼께요...^^
첫댓글 고수 참 자~ 알 생겼죠.. 구래서 딴 사람한테 주기 넘 아깝다는 거! 하늘이랑 콱~ 맺어주고 싶건만.. 잉~~ 헌데, 고수가 아직은 tv스런 얼굴이라 스크린에선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이병헌, 장동건, 김희선.. 다 tv스런 얼굴이라 영화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함 기대해보죠. 아~ 하늘이랑 다시 커플로 보구잡따
유지태씨 가끔 보면 넘 못생겼다는..ㅎㅎㅎ 그래도 어찌나 매력있는지 미스테리에요..큰 키와 웃는 모습이 이쁘고 편안해 보여서 좋아보이나봐요...^^
유지태씨.. 어찌 보면 못생겼기도 해요.. ㅋㅋ 하지만 분위기는 있어요. 예전에 어떤 글에서 유지태씨가 한석규씨의 뒤를 이어 '평범남'(꽃미남과 대비되는 말이죠. --)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하더군요.. <동감>과 <봄날은 간다>로 한창 뜰때(--;) 얘기죠. (필모그라피가 한석규씨의
<접속>과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죠? ㅋㅋ) 지금은 '제2의 한석규'니 어쩌니 하는 말은 쏙 들어갔군요. 확실히 좀더 지켜봐야할 배우인거 같아요. ^^
전 개인적으로 목소리 좋은 배우로 한석규, 유지태, 감우성 그리고 몰랐다가 알았던 원빈...(킬러들의 수다에서 나레이션 할때 참 듣기 좋더라구요) 그중 한석규와 유지태씨는 어찌보면 넘 선한데 어찌보면 참 야비하게도 보여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해 보여요..그나저나 졸리님 그림 그리시니 넘 부럽네요.그런 재능
축복인거 아시죠? 본인이 좋아하는 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는것도 넘 멋지구요...찢어버리지 말고 하늘님 한번 그려보세요...그래서 설 나오실때 선물로 주면 받는 하늘님 참 행복할거여요...여긴 하늘이 너무 높고 넓어졌어요...이 하늘을 그리고 싶지만 솜씨가 없엇 마음을 담아 그곳으로 보낼께요...^^
졸리님 심정 알것 같네요 저도 인물 데생을 즐겨하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들 얼굴은 부담없이 그리겟는데 이상하게 하늘님이랑 고수님은 부담스러워서 시도도 못하고 잇죠 멋진 모습 제가 망칠까봐요ㅎㅎㅎ
수님 그렷다는 그림 보고싶네요^^ 졸리님 멋지세요
저두됴...예전에 어렸을땐 잡지놓구 많이 그렸는데....요즘은 드로잉은 자꾸 안하게 되드라구요...그냥 심심풀인데요...정말 이상하게 좋아하는 사람얼굴은 더욱 못그리겠다는...^^...전 초상화는 쫌 만화틱하게 그려요...암튼 공개할정도는 아니랍니다...갠적으로 시간죽이기용이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