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9(토) '손웅정 사건’녹취록…“20억 불러요, 5억 밑은 안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측과 피해 중학생 A군의 부친이 지난 4월 합의금 액수를 두고 협상하는 녹취록이 6월 28일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A군 부친이 손웅정 감독 측 변호사에게 합의금 5억원 이상을 요구하며 “20억을 안 부른 게 다행”이라고 하는 정황이 담겨 있다. 합의금 요구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커지자 A군 측 변호사는 조선닷컴에 “이번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 건 결국 피해 아동”이라며 " 이런 논쟁이 더 이상 불거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 “손흥민은 세계적 스타… 20억 안부른 게 다행”
디스패치는 지난 4월 19일 A군 부친과 손웅정 감독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우 법무법인 명륜 변호사가 모처에서 만나 나눈 대화 녹취록을 이날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A군 부친은 손웅정 감독에게 합의금 5억원을 요구했다. 손웅정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버지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A군 부친은 “저도 변호사를 (선임)해서 얘기 할 것 아니냐”며 “(변호사가) ‘(합의금으로) 20억이든 불러요. 최소 5억 밑으로는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진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우 변호사는 “어떤 변호사냐. 알려주면 직접 얘기해보겠다”고 물었다. A군 부친은 “중요한 건 합의하려고 하면, 솔직히 얘기하면 돈 보상이지 않나. 변호사님 말대로 일반 사건이면 1500만원이 가능한 금액”이라면서도 “(손흥민이) 전 세계 스포츠 스타고, 거기다가 손웅정 감독도 유명하다. 그런데 본인들 가치가 1500만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만약 세상에 안 알리고 좋게 한다고 그러면, 솔직하게 얘기해서 지금은 돈뿐이 없지 않나. 저는 (돈을) 조금 받고는 절대 (합의)할 생각 없다”며 “다 비밀로 해야 한다고 하면 5억 이상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우 변호사는 “합의는 아이에다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A군 부친은 “애들은 많이 나와봐야 1500만원이 맥시멈(최대)”이라며 “제가 만약 반대 입장이면 10억도 안 아까울 것 같다. 돈 액수를 떠나서 만약 합의가 안돼서 축구협회 징계가 나오고 다 터졌다고 치자. 언론이든, 이미지 메이킹이든 뭐든 쓰는 비용, 자기들 이미지 값이 1500만원~2000만원인가”라고 반문했다.
A군 부친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축구 감독하는 친구도 있다. ‘축구협회에 넣으면 어떻게 되냐’ 안 물어봤을 것 같나”며 “자격증 정지 또는 취소지 않나. 5억이든, 10억이든 돈이 아깝냐”고 했다. 이어 “이건 돈이 아니라 자존심이다. 5000(만원)이든 1억이든 합의했다고 치자. 언론이든 어디든 보도 되든 신경 안 쓰실 거면 그냥 그렇게 하셔도 된다고”도 말했다.
그래도 ‘5억원은 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A군 부친은 “아니다. 그건 심한 거 아니다. 생각해봐라. 손웅정 감독과 (손흥민의 친형인 )손흥윤 다 껴있지 않나”라고 했다. 또 “이런 비밀은 다 보장하면 나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고 세상에 묻히고 함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가 변호사님이었다면 저는 5억에도 안 할 것 같다. 합의하려고 하면 돈이 중요한 건데 그만큼 자기들 이미지 실추 등을 다 하면 5억 가치도 안되냐”고 했다.
A군 부친은 “5억 원이 심하다고? 안 심하다. 저는 20억 안 부른 게 다행인 것 같다”며 “전 안 해도 된다. 돈이 중요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녹취록 말미에 A군 부친은 “(합의를 안 할 경우) 손 감독만 잘못되는 게 아니지 않나. 손흥윤도 집 어마어마하게 크게 사서 지었지 않냐”며 “진짜 짜증나면 (금액) 더 올라갈 수 있으니까 얘기 잘해보길 바란다”고도 했다.
◆ A군 측 “서로 다른 입장에 아동만 피해”
A군 측 류재율 변호사는 녹취록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관련, “따로 드릴 입장은 없다”고 했다. 류재율 변호사는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더 이상 이런 논쟁이 안 불거졌으면 좋겠다. 서로 다른 입장 때문에 아동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 “해당 사건을 맡게 된 건 며칠 되지 않았다. 오로지 아동을 위해 변호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손웅정 감독과 손흥민의 형 손흥윤 등 축구아카데미 코치 2명은 지난 3월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우던 중학생 A군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피해 아동 측이 “합의금을 받으려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측 협상이 ‘합의금 5억 원’을 놓고 결렬됐다는 보도가 최근 쏟아지는 가운데 피해 아동 부모가 이를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 아동 측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됐다” 토로
A군 부모는 6울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와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되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A군 아버지는 “집사람하고 저하고 지금 파렴치한, 돈 뜯어내려고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부모가 됐다”라며 “너무 그런 것 때문에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A군 어머니가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A군 아버지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 측 변호사와 코치 2명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A군 측에게 사과하러 찾아왔다고 한다.
A군 측은 손웅정 감독과 코치 2명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3월 경찰에 고소했다.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 이들 세 명으로부터 욕설이나 폭행이 있었다”는 게 고소 취지다. A군 아버지는 이날 방송에서 손웅정 감독 측을 만났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웅정 감독 없이 코치 2명과 변호사만 만났는데, 이때 합의 관련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당시 손웅정 감독 측이 처벌 불원서, 언론 비밀 보장, 대한축구협회 징계 안 하는 조건 등을 걸고 합의금을 1500만~2000만 원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A군 아버지는 “바로 ‘됐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알고 가볍게 봤으면 단 한 명도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나한테 지금 이런 조건을 달면서 합의를 하자고 하는 거냐’고 했다”라며 “화가 나서 ‘그럼 5억 원 주시던가요’라는 얘기가 거기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A군 아버지는 “아이는 잘못한 게 없고 아동학대를 당한 피해자인데 2차 가해가 벌써 발생한 것”이라며 “처음엔 진짜 활발하고 웃음 많고 애교 많던 아이였는데 솔직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웅정 감독이) 욕을 할 때 왜 용기 내서 그 자리에서 얘기하고 따지지 못했나 땅을 치고 후회한다”라며 “팬심으로 무작정 ‘손흥민 가르쳤으면 잘 가르치겠지’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아카데미에) 합격했다고 좋다고 보낸 게 잘못됐다. 진짜 저희 같은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은 손웅정 감독 등 세 명을 지난 4월 중순쯤 검찰에 송치했다. 손웅정 감독 측은 “손흥민 이미지 등을 이유로 A군 측이 합의금 수 억원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손웅정 감독 측 법률대리인은 조선일보를 통해 “손웅정 감독은 ‘우리가 한 행동이 잘못됐다고 하면 그냥 처벌받겠다. 굳이 많은 돈 주고 합의해서 나쁜 선례를 만들 필요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손웅정 감독은 언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면서도 “고소인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 나이’적용 1년… 자기소개 두 번 하는 시민들
‘만 나이 통일법’이 적용된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오히려 법 시행 이후 ‘만 나이’와 ‘연 나이’를 두 번 말해야 하는 번거롭게 됐다며 불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두 나이 계산법이 혼용되며 갈등을 빚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6월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민 2만22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 나이 인식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5.8%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을 안다고 답했다. 앞으로 만 나이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응답자는 88.5%로 나타났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사회적 관행을 바꾸기 위해서 정부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제처의 설명이 무색하게 이데일리가 만난 시민 다수는 ‘만 나이 통일법’이 현실에서 잘 정착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대부분 익숙한 연 나이로 자신을 소개하고 부가적으로 만 나이를 밝힌다는 게 대다수의 설명이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박모(30)씨는 “이제는 나이 물어보면 연 나이를 먼저 말하고 ‘윤(윤석열 대통령) 나이로는 몇 살이다’이라고 이중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그냥 정부에서 ‘만 나이로 통일하자’ 주장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 나이로 학년이 나뉘는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만 나이가 사실상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경기 안양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김모(38)씨는 “보통 학년이나 연 나이로 자기를 소개하지 만 나이로 소개하는 경우는 없다”며 “만 나이 초반에 아이들끼리 호칭 문제로 혼란이 있었던 뒤로 교실에서 만 나이가 이용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만 나이를 억지로 적용할 경우 교실 내 분쟁만 생긴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미취학 아동들 사이에서도 만 나이 적용은 소소한 갈등을 불러오고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만 나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 싸운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파주에서 6세 딸 아이를 키우는 김모(34)씨는 “작년에 만 나이를 적용한 뒤 생일이 느린 동갑 친구가 반말을 한다며 고집을 부렸다”며 “그 이후로 연 나이를 기준으로 아이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시민들은 만 나이 도입의 취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연 나이 포기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직장인 김모(31)씨는 “내가 아무 설명 없이 31살이라고 말하면 만으로 31살인지 연 나이로 31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국 몇 년생인지 말하거나 부가 설명을 한다”며 “서열 문화를 타파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아직 적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연공주의적 문화와 사회에 동화되고자 하는 심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며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에 나를 동화시키려는 욕구와 집단주의, 서열을 만들려는 관성적인 태도들이 남아있는 결과”라며 “우리가 지속적, 의식적으로 노력하면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충분히 진행하는 등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구정우 교수의 설명이다.
'핫'한 여름… 래프팅 명소 내린천 '북적북적'
강원도 인제군의 대표 래프팅 명소인 내린천이 마니아들로 북적이고 있다. 6월 하순에 접어들기도 강원 일부지역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기는 등 한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며 인제 내린천이 래프팅을 즐기려는 마니아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들어 지난 4월 하순에 접어들기 전부터 낮 기온이 섭씨 28도의 여름날씨가 이어지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덕분에 이른 특수가 찾아오자 주변 상가 주민들의 얼굴은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머금는 표정이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매년 5월 중순부터 시작돼 6월이면 본격적인 체험 시즌으로 10월까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내린천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급류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재미를 더하고 있어 래프팅의 참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린천의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약 8km구간으로 국내 최고의 정정지역에서 급류지역이 길고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절묘하게 반복되고 있어 급류 래프팅 코스로는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 내린천 체험을 위한 당일코스 외에도 숙식을 하며 내린천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펜션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친구, 직장 동료, 가족 등의 인기 만점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싸이 흠뻑 쇼' 공연장으로 변한..... 원주종합운동장
참나리........
5번국도 서원대로.....
07:15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
원주종합체육관
2024 SUMMERSWAG..... 싸이 흠뻑쇼 공연장 / 원주종합운동장
원주종합운동장...... SUMMERSWAG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
학봉정..... 원주시궁도협회
원주기상대
따뚜 젊음의 광장........
서원대로......
예술관길........
240629 싸이 흠뻑 쇼..... 원주공연장 주변 스케치
싸이(PSY)..... 박재상(1977. 12. 31)
싸이흠뻑쇼’팬들 어쩌나…“밤늦게 끝날 텐데”모텔방 ‘들썩’
가수 싸이(47)가 올해 ‘싸이흠뻑쇼 2024’를 강원도 원주에서 첫 개최하는 가운데 지역 내 일부 숙박업소가 공연 당일 숙박료를 급격히 올려 바가지 요금이 우려된다.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섰다. 지난 6월 27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6월 2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흠뻑쇼를 앞두고 인근 지역의 일부 숙박업소가 공연 당일 숙박료를 평소 주말 평균 요금보다 인상했다.
또 일부 업소는 숙박 앱 예약을 차단하고, 전화 예약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에 따르면 원주 단구동에 위치한 A모텔은 주말 평균 12만원인 숙박 요금을 공연이 열리는 6월 29일에 17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단계동의 B모텔 역시 주말 10만원이면 숙박이 가능했지만, 이날은 15만원까지 숙박료를 올렸다. 원주 단구동과 단계동은 ‘싸이흠뻑쇼 2024’가 열리는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의 반경 5km 이내에 있는 행정 구역인데 차로 10분 거리다.
싸이 공연을 앞두고 벌어진 바가지 논란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당시 공연이 밤 11시에 끝나면서 많은 관람객이 원주 시내의 숙박업소를 이용했다. 그런데 일부 숙박업소가 2배 이상의 숙박비를 받아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다. 원주시는 전날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도한 가격 인상 금지 및 공중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 지도 및 처분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공연에 최대 3만여명의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해 상황관리, 재난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담당 인력을 배치·상주시킬 계획이다. 또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택시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걱정되는 요즘, 공연일 비 예보까지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각 분야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흠뻑쇼 2024’는 6월 29일 원주를 시작으로 8월 24일 수원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8:14 원주종합운동장..... 싸이 흠뻑쇼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