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온순한 양이 되어갈까?
---대학은 어떤 수업 개혁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도 중고때 처럼 서울대 최우등생들이 '교수의 말' 그대로 받아 적는다. 자신만의 생각이란 학점 잘 받기 위해
버려야 하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면 할수록 생각하는 능력을 잃는다?--
비판적 사고력은 주어진 내용을 여러 방향에서 다시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능력이다.
즉 창의적 사고력은 주어진 내용을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 넘어서 새로운 생각해 내는 능력이다.
---똑똑하나 온순한 양이 될것인가, 급변하는 세상에 필요한 인재가 될것인가--
지금 서울대는 대기업 가나, 고시 하나, 교수 하나가 선택에 묶여 있다고 한다.
그들에게 세상이나 사회적 정의는 먼 이야기다. 피터 드리커는 2020년에 대학 캠퍼스 사라질 것이라 경고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세계 대학 절반이 20년내 문을 닫을 것이라 한다.
청년시절에 '삶이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사는가' 반드시 다뤄야 하는 것이다.
--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 수업 개혁을 시작하라--
지금 대학은 직업양성소가 되었다. 미래세대는 3개이상 영역에서 5개 이상 직업 갖고 19개 이상 다른 직무 경험한다. 첫번째 직업이 인생에 차지도는 오분의 일에 불과하다. 지금 대학생들 첫 열쇠 갂느라 4년이라는 시간과
엄청난 등록금 온전히 쓰고 있다. 10년뒤에 다른 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회사가 주력산업 바꾸기도 한다.
100% 수용적 사고능력도 아니고 옛 전공지식도 아닌 새 열쇠는 무얼까?
대학문 나설때는 마스터키로 세상 모든 문 열수있다. 오히려 과거 보다 더 퇴보하여 단순한 취업 공부로 학생 몰고있다.
이 고민의 실마리 찾을수 있는 동부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에 1696년의 미국 세번째 오래된 세인트존스 대학 있다. 400명 정도되는 아주 작은 대학으로 어딜가나 책 읽고 토론하는 학생들 눈에 띈다.
4년내내 100권의 고전 읽는다. 철학부터 수학 과학 역사 까지 다양한 고전 읽고 토론하는 것이 커리큘럼의 전부다. 4년내 똑같은 과정 공부한다. 취업 몰두하는 다른 대학과 달리 사고력 키우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그러면 학생은 긴안목 가지고 원하는 삶의 방향 그려 나간다.
전공 없이 졸업하나 법,금융,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전체 핵심,인생의 마스터키 얻었다는 확신하는 졸업생들 말 속에는 자신감과 자기 확신 담겨있다.
---어떤 교육 환경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나오는가---
하바드대학의 에릭 마주니 교수의 수업은 특별하다. 질문과 토론이다. 팀 단위로 이루어진다.
'허용'하는 것 '나를 이겨봐라, 나를 이길수 있으면 A플러스 주겠다'라는 열린 마음으로 학생 대하고 그런 교육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대학 진학률80% 대한민국, 취업률은 OECD꼴찌---
폭발적 기술 발달로 앞날 예측 불가능해 지면서 세상은 개인에게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능력 요구, 즉
구직자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꼽혔다.
--이미 세계 각국의 교육은 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가 교육의 양적인 측면에 수많은 자원을 쏟아부었다면 이제는 질적인 측면에 집중해야 한다.
취업 위한 실용공부 아닌 세상과 사회, 인생 깊이 있게 고민 할수있는 교양교육과 기초 학문에 다시 집중하고
학생중심의 교수법으로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한다.
세계 각국의 교육 압도적 추세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기르는데 초점 맞춰가고 있다. 에너지 집중 할때
희망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부족으로 대학 밖에서 새로운 일자리 찾는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목소리도 미국내에서 나온다.
새로운 직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지혜다. 미국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본 '지혜를 다루는 기술'은
시사하는 바 크다.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상상한다. 미래 세대 더욱 잘 살수잇는 방법일 것이라 믿는다.
지식의 폭발 이후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생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찾아서---
얼마나 많이 아는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학교서 배운 지식은 1~2년이면 옛 지식 되고 만다.
세상의 변화 읽어내고 필요시 원하는 지식 찾아내고 활용하는 능력 중요한 시대 다가오고 있다.
키워드는 '생각'이다.
지금 전세계 교육현장은 생각의 힘 길러주는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실수해도 괜찮아, 풀이 과정에 점수 주는 프랑스 시험---
세계서 네번째로 많은 노벨상 수상한 나라다. 총62명 나왔다.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 상에서도 단연 두각
나타내고 있다.
명문 사림 월스트 고등학교에서 한국식 수학 시험 치르게하니 '방대한 주제에 고민했다.
프랑스는 하나의 주제 관해 여러 문제 나와 거기 집중 할 참고사항 많아 정답까지 인도 받는 느낌이다.
한국식 시험 선다형이라 찍을수 있으나 프랑스 시험은 서술형이라 답이 틀려도 적은 만큼 부분 점수 받는다.
한국 수학 문제는 굉장히 길고 어렵고 여러 단계 걸쳐서 풀어야 하는 경우 많고 부분 점수 안준다.
프랑스는 문제 풀때 유독 그림을 많이 그린다. 한국은 시간 없어 사치다. 수학포기자가 초등37%, 중46%
고60%다. 너무 어렵고 어디에다 쓰는지도 모른체 배워야 한다. 다른 과목 비해 많은 노력 비해 결과물 너무 적으니 수학 싫은게 당연하다. 수학의 본질은 원리와 개념 이해하고 추론하여 결론 도출 하는것 인데 우리의 수학 교육은 거리가 많이 멀다.
--스스로 생각 할 줄 아는 시민을 기르는 프랑스의 철학 교육---
프랑스는 고3되면 문,이과 진로 상관없이 일주일 네시간씩 철학수업 듣는다. 사고력 키우기 위해서다.
딴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입시험으로 철학 본다. 논문 형태로 본다. 고등학생~노인 이르기까지 철학 주제로 토론
하는것을 흔히 접한다.
세계 최고의 교육 강국 핀란드는 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시작 했는가
프랑스가 지적전통 기반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는 교육시스템 이라면 핀란드는 융합교육이다.
다른 과목 교사들이 하나의 주제 정하고 과목 통합해 가르치는 융합교육이다.
'기름으로 오염된 바다를 어떻게 정화할 것인가' 주제로 생물,역사,수학등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예습 할수없다. 책에서 밀 얻은 지식 아니라 주어진 문ㄴ제 집중해서 생각하니 즐겁게 몰두하는 사고력이다.
빠를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각의 힘 키워 주는 것이다.
--학습 시간은 우리나라 학생의 삼분의 일 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핀란드 학생들---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 활동에 많은 시간 보낸다. 지금 사교육 시장 대안처럼 등장한 EBS도 문제풀이
기술 가르치는데 초점두고 있다.
---시인도 틀리는 국어 문제를 풀고 네이티브도 못 맞히는 영어 문제 푼다.---
---지식 암기하는 사람 아니라 창조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키울것인가---
판단력 통찰력, 지식 연결하는 통섭력,예술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을 느끼는 감각 등이 중요해 질 것이다.
첨언하면 전통과 개혁의 프랑스 핀란드의 교육 공통점은 사회적 합의 밑바탕에 바칼로데인(생각의 힘 기르는
교육) 치르기 위해 한 해 1조원 넘는 돈 투입한다. 창의적인 능력과 생각의 발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이미 눈앞에 와 있다. 후세대를 위한 어른의 당연한 책무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