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1일 (화) 촬영
안개 때문에 출항이 미뤄졌던 코리아나호가 다행히도 늦게라도 출항해 덕적도로 입항했다.
덕적도에서 소야도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다.
덕적도 선착장에서 본 풍경이다. 왼편이 덕적도이고, 전면에 보이는 산이 소야도이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소야도 떼뿌루 해수욕장에서 내려 트레킹 시작.
막 끝 해변 방향,
좌측은 막 끝 해변 방향이고 우측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죽노골이다.
죽노골 방향에 보이는 섬은 흑도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왼편 막 끝으로 가는 산에는 아직까지도, 안개가 산허리를 휘감고 있다.
트레킹에 앞서 떼뿌루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본다.
모래사장이 참 곱다.
안개 위에 떠 있는 흑도.
죽노골 방향에도 안개가 일고 있다. 뒤로 보이는 섬은 덕적도이다.
흑도를 당겨 본다. 어선 한 척이 한가롭게 보인다.
아 ~ ~ ~
이제 왕재산으로 올라 막 끝 해변으로.
가는 길에서는 흑섬과 덕적도가 보였다.
떼뿌루 해수욕장에서 0.5km 지점.
우측에 있는 작은 섬이 죽노골 앞에 있는 뒷목섬이다.
소나무가 울창하다.
흑도, 뒤에는 덕적도가 있다.
막 끝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고사목이 버티고 있는 바위 절벽 해안 뒤로 문갑도가 보인다.
막 끝 해변 전망대. 뒤에는 막 끝 딴섬이 있다.
막 끝 딴섬과 바위 세 개.
물이 나가면 바위 세 개는 육지와 연결된다.
문갑도가 보이는 풍경.
바위 뒤에 있는 섬은 흑도다.
내려왔던 길로 다시 오른다.
계단길은 너무 싫어.
까치수염.
산 중턱에 10여 미터 가량의 너덜 길이 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다. 음메, 구르면 죽는다. ㅎㅎㅎ
갑자기 밀림도 나타나고,
독초, 천남성이 꽃대를 올리고 있었다.
소나무 숲.
큰 말로 간다.
큰 말 앞에 있는 삼형제 섬이 보인다.
삼형제 섬. 물이 들면 외딴 섬이지만 물이 빠지면 본 섬과 다 연결된다.
큰말에 있는 정자.
큰말 풍경.
버스를 불러 놓고 기다리는 중.
버스를 못 탈까봐. ㅋㅋㅋ
밥 먹은 집.
부폐식으로 깔끔하고 맛 있었다.
괴불나무 열매.
먹어보고 싶을 만큼 고왔다. 먹지 못한다고 한다.
다육이.
선착장이 있는 진리 마을 풍경.
연자매 유래.
연자매는 정미소가 없던 시절에 마소를 이용하여 벼, 보리, 수수 등을 탈곡하던 기구이다. 덕적도 각 마을 마다 이러한 연자매가 있어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였으나 차차 문명이 발전되면서 오래 전에 없어졌다. 향토 문화보전, 옛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후손들
에게 알리고자 복원하게 되었다. 연자매의 윗돌은 원형보전이 되어있으나 아쉽게도 밑돌은 찾지 못하였다.
이 마을의 최고 연장자로 향년 96세이신 고부연 어르신의 말씀에 의하면 6,25전란 당시에도 이 연자매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인천시 옹진군-
첫댓글 하늘,바다,산길, 해변 모두
평온하게 보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아름다운 떼뿌루 해수욕장
소야도 덕적도 흑섬 삼형제섬등 다양한 섬 구경 잘했습니다
저는 소나무숲이 너무나 좋습니다
매번 '이 보다 좋을 순 없다!" 입니다
떼르르 구르시면 아니되옵니다,,,ㅠㅠ
다양한 다육이가 있는 집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