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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학[Integr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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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장실 통합사상가 켄윌버를 만난 후에...
조담 추천 2 조회 266 13.02.23 10:4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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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3 12:08

    첫댓글 교수님. 함께 컨퍼런스에 다녀온 듯하게 생생하게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 13.02.23 12:42

    교수님의 글에서 Michael Zimmerman의 말씀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나는 깨달음에는 관심이 없다. 명상가의 명상의 깊이나 명상 중에 일어나는 체험에도 관심이 없다.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깨달음이 어떻게 삶으로 드러나는가이다(manifest)" _ Zimmerman

    이 문장에서 개인적으로 큰 울림을 느끼게 되는군요. 깨달음과 삶이 다름이 아니겠지만, 삶 속에서의 온전한 현현(드러남)을 통해 깨달음의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지침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02.23 20:51

    네~ 저는 지금도 그분의 날카로운 눈매가 눈에 선합니다. 그들은 깨달음 자체보다는 삶에 더 비중을 두더군요. 그분 말로는 숭산스님의 영향을 받아 많은 젊은이들이 깨달음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enlightment? so what?"하고 되묻는 그 분의 말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깨달음을 절대시하는 우리 문화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인상이 깊었습니다~~

  • 13.02.24 03:55

    소중한 정보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질문들에 대한 견해를 읽으면서 한국은 어떤 식으로 통합사회에 이론 구축을 위해 참여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필요하고 생각해야 할 부분들을 명료하게 정리해주셨는데, 다음 달 조교수님의 강의에서 하실 말씀이 기대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와서 강의 들으라고 홍보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 13.02.25 21:43

    그렇게 응원해주시니 많은 격려가 되네요. 사실 좀 더 정리하고 싶은데 여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listening 실력이 모자라 모두 알아듣지도 못했답니다. 한국에 계신 윌버 왕팬 미국신부님께서 인터넷으로 보시고 좀 더 보충해주셨으니 다음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글을 써보려고요. 암튼 탱큐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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