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산을 오르면서 만나게되는 여러상황을 만나게됩니다.
그러한 상황들을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방법,장비구입등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글을 올립니다.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조금씩 올립니다.
예를든 가격은 참고용 입니다.
도움말 이나,궁금한점 있으면 연락 바람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시길...
첫번째 주제-- 장비
<무었이 필요하며,어떻게 사용 하는가?>
등산장비란 산을 보다 안전하게 오르며 등반자를 보호하고 등반을 돕는 의식주 해결을 돕는 직접적인 도구 입다.
처음부터 모든장비를 모두 구입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필요한 장비는 갖추어야 할것 입니다
장비를 구입할때는 무턱대고 구입할것이 아니라 충분한 등산 경험이 있는 사람의 조언을 구 한후 에 자기에게 적절한 장비를 갖추어야 할것 입니다.
한번 구입하면 적어도 5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튼튼하고 자기에게 실용적인 장비를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자기의 기술과 체격에 맞은 장비구입으로 후회하지 않는
즐거운 산행이....
<장비의 선택 요령 및 구비조건>
1.가볍고 부피가 적을것..
2.실용적이고 다용도로 사용가능 할것..
3.취급 및 사용 간편할것..
4.자기의 체력과 기술에 적합할것..
5.튼튼하고 질기며 파손우려가 적을것..
6. 목적한 산과 등반계획에 적합한것..
하지만 이러한 장비를 구하기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관심이 있어야 하며 가능한 신뢰할수 있는 상표의 장비가
좋습니다.
예를든 제품은 주위나 제가 실제적으로 사용해보고 또는 주변평가가 괜찮은 제품들입니다.하지만 스스로 판단하셔요!!
<운 행 구>
- 운행하기 위한 장비 입니다.
- 등산화,배낭,지도,나침판..등이 있습니다.
1.등산화
- 경등산화
봄,여름,가을 정도에는 가벼운 경등산화가 적당합니다.
예전에는 클랙터라는 세무가죽으로된 등산화를 애용했지만 요즘은 천과 가죽이 함께된 릿지화 라고하는 운동화처럼 생긴신발을 애용 합니다.
가볍고,발도편한,또한 바닥에 마찰이 강한 고무창이기때문에 등산중 바위 를 만나더라도 원활하게 넘어설수 있습니다.
다만 방수가 되지않고 보온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겨울 산행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출시제품은 5.10,트랙스타..등이 있으며 가격은 5-8만원 정도 합니다.또한 외제나 고어택스 제품도 있지만 기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중등산화
중등산화는 주로 겨울용 으로 쓰여집니다
예전부터 비브람이라 불리운 가죽 등산화가 대표적입니다.
방수가 완벽해야 하며 충분한 보온이 되어야 합니다.또한
목이길어 눈으로 부터 보호 할수있어야 합니다.
처음 비브람 등산화를 신는 사람은 신발이 길들때까지 무척 고생하기도 합니다.
요즘겨울용으로 플라스틱 등산화를 신는 사람도 많습니다
코브라치.아솔로등 외국회사에서 출시하는 제품인데 가격이 좀 비싼 반면에 완벽한 방수, 이중화이기때문에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가격은 20만원 이상이지만 전문적으로 등산하고자 한다면 큰맘먹고 구입할만 합니다.
여러종류의 등산화들이 있지만 경등산화,중등산화 각 1개정도는 있어야 할것 입니다.
2.배낭
단순한 운반도구로만 생각 한다면 큰 오산 입니디.
배낭을 보면 그사람의 산행경력을 알수 있습니다.
자기몸에 잘맞는 좋은 배낭은 모양새뿐 아니라 중량을 줄여 줍니다.
-당일산행용
30L 전후의 배낭을 말합니다.
종류는 직사각형 모양의 어택형과 물방울 모양의 드롭형이 있습니다.
가능한 튼튼하고 여러종류를 살펴보아 몸에 잘맞는 것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로우,밀레, 써미트..등의 제품이 권할만 합니다.
가격은 5-8만원 정도..
-장기 산행용
적어도 40L이상을 말합니다.
상당한 중량과 오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형배낭은 성능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배낭을 구입할땐..
후레임의 유무,
맬방은 편안하고 조절가능하며 튼튼한지,
가슴,허리밸트 의 효율성
배낭의 무게.. 등 많은 변수를 고려 해서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저는 89년에 구입한 65L 배낭을 앞으로 10년을 더쓸생각 입니다.
부디 중등산화,대형 배낭을 고를땐 필히 경험이 풍부한 산선배를 모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소형(20L),중형(35),대형(65L이상) 은 갖춰야겠죠!!
3.지도
목적지도 모른채 무작정 산에가는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우리가 목적하는 산으로 인도 해주는 길은 지도에 있을것입니다.
표준지도
우리나라의 표준지도는 국립지리원에서 발간한 5만분의 1지도 입니다.
우리나라 모든 지도는 이를 기준으로 만듭니다.
이 지도는 대도시라면 판매소가 한두군데정도 있습니다.
가격은 장당1,300원(?)정도 하구요.
독도법을 배울려면 대개 이 표준지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일률적으로 5만분의 1로 배분한 관계로 등산지도로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등산지도
표준지도를 산과 등산로 를 기준으로 작성한 지도 입니다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산'지나 '사람과산'등 월간지 부록으로 많이 나옵니다.(가장 잘 나옴)
국립 공원 관리공단에서 발행한 지도도 있슴다.
또는 등산소개 관련 책자에 나와있습니다.
아님 등산장비점에 물어 보셔요!!
산행시에는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자주위치 확인 하시고 꼭 비닐로 된 지도케이스에 넣어 다니셔요
4.나침판
지도와 함께 길을 인도 하는 도구 입니다.
등산용으로는 스위제인 실버 나침판(3호)을 많이 쓰지요
또 OL용으로도 많이 습니다
군용 나침판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하는 어설푼 산꾼도 있지만 산에서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
독도법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5.조명구
아무리 간단한 산행일지라도 랜튼은 필수적 입니다.
산에서는 들고 다니는 랜튼보다는 머리에 쓰는 헤드랜튼이 유리합니다.등산시 손에 무언가 들려있으면 아주 불편 합니다.
국산 제품(5천 - 만오천원)이 좋습니다
외제로는 '페츨' 인정을 받고 있지요
중요한 것은 산행시에 항상 예비건전지,예비 전구를 준비 해야 합니다.
<취사구>
밥 먹은 도구 지요!!
버너,코헬,수통, 바람막이,수저,시에라컵...
1.버너
인간이 불을 발견한 이후 자연의 두려움으로 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산에서 불을 갖고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가집니다.
버너는 사용연료에 따라서 분류합니다.
석유버너;
90년 초까지 주로 사용되던 버너입니다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겨울에도 강력한 화력을 가집니다.국산도 성능이 뛰어나구요.하지만 예열연료(알콜)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과 무게가 무겁고 소음이 큰관계로 요즘은 산에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휘발유 버너:
오래전부터 외제장비로 국내에 간간히 소개 된지만 가격이 비싸고 연료구입의 어려움,위험성 때문에 많이 쓰지 못했지만 90년 이후부터 대중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버너 입니다.
현재 가장많이 쓰는 버너는 미국제인 '콜맨'(8-10만원) 입니다.
휘발유 연료 자체로 예열이 가능하고,언재,어디서든 믿을만한 성능을 발휘합니다.(하지만 관리가 시원찮다면??)
석유, 휘발유 겸용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가지연료만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아직 국산으로 성능,안정성이 대중적으로 인정된 제품은 부족합니다
개스버너:
가장 많이 쓰는 버너 입니다.
연료구하기 쉽지,가볍지.가격싸지(1만5천),화력조절 쉽지,하지만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겨울에는 개스가 기화가 잘안되기 때문에 화력이 약해집니다.
대안으로 동계용 개스와 열전도판을 부착해서 사용합니다
장기 산행을 하거나 식구가 많을때는 밥을 지을때 휘발유 버너 강력한 화력으로 ,뜸들일때는 화력조절이 민감한 개스버너를 씁니다.
먼저 개스버너를 쓰고 나중에 휘발유 버너을 구입함이 좋을듯 합니다.
2.코헬
보통산악회에서는 처음에는 5인용 이상을 권합니다
숫자가 적거나 혼자일땐 속의것만 가져가면 되지요.(\1.5만 - 2만)
처음 부터 좋은것을 구입할 필요은 없을것임니다
코헬은 꼭 식사용 뿐 아니라 다용도로 쓰입니다(?)
하지만 손잡이는 튼튼하고,약간 뚜꺼운것이 좋지요.
설것이할때 수저로 박박 긁으면 밥이 타요!
초보 산꾼는 배낭에서 항상 코헬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지요!
첫코헬이 찌그러질때 산행의 캐리어도 쌓일것입니다. ?
그때 첫산행의 추억을 ....
3.수통
움직이는 샘 입니다.
냄새니는 플라스틱 물통 보다는 알미늄(?)으로 된 물통이 좋습니다.
겨울에 꽁꽁언 물통을 녹일려면 ..
또한 냄새도 안나지요.국산(\만원)도 좋~슴다.
구입할땐 뚜껑의 고무 패킹을 유의 하셔요!
4.바람막이
버너를 쓰실땐 꼭 필요 합니다
10단 정도가 좋구요.텐트속에서 식사할땐 밥상으로도 씀다.
5.수저
집에서먹는 수저도 좋구요,등산용 가벼운 수저도 있습니다.
나무젖가락 몇개 정도는 항상 배낭에 들어있죠?
삼겹살과 소주를 위해서..
6.시에라 컵:
다용도 컵입니다.
밥그릇.술잔,물컵,...
배낭에 달고 다니는 산꾼은 보나마나 초짜(?)지요
미국 시에라 등산클럽에서 처음 만들었지요..
7.칼:
가장 많이 쓰는것은 스위스제인 빅토리아녹스 에서만든 아미나이프 입니다. 군용칼이란 말이죠
맥가이버가 들고 설치던 칼입니다.
적게는 5가지 - 수십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등산용으로필요한 용도는 칼,가위,톱,드라이버,깡통따게,송곳.. 정도의 기능을 가지면 될것입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진것은 오히려 불편합니다.
그리고 양념통,세제,연료통..도 준비 하심이 ..
마지막 설것이 할땐 간단히.. 집에서 깨끗이..
< 의 류 >
의류도 등산 장비중 상당히 중요한 부분 입니다.
구입할땐 일반의류 구입요령과 같지만 특별히 산에서 필요한 기능만 말하고자 합니다.
먼저 옷입는 순서및 종류를 살펴보죠
상 ; 내의,면티,남방,스웨터,파일자켓,방풍의,우모복..
하 ; 바지,방풍의,우모복..
모자,이어밴드,장갑,덧장갑,면양말,모양말
겨울 산에서는 이정도 준비 해야할것입니다.
내의:
등산용 내의가 있지만 해외원정이 아닌 국내산에서는 집에서 입는 것처럼 하면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춥더라도 겨울 빨간내복은 금물!
등산할때 더워서 고생합니다.
면티 ;
등산할 때 여분의 땀을 잘흡수하는 여분의 면티(하루에 한벌씩)를 준비를 하시면 산행후 퀘적한 밤을 보낼수 있습니다
남방;
등산장비점에 가면 다양한 옷들이 있습니다.구입할땐 넉넉한 크기의 주머니가 있고 주머니를 닫을수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두터운것은 NO!
두터운 한 벌보다 얇은 두벌이 효과적 입니다.
요즘은 가벼운 파일 제품도 좋습니다.
스웨터 또는 파일 자켓:
야영시나 겨울산에서 보온이 목적입니다.
등산의류는 주로 모(울)로된 제품이 많았으나 ,요즘은 파일제품이 인기 있습니다.
파일 이란 섬유의 한 종류인데(?) 보온효과가 뛰어나고,가볍고,물에 젖을지라도 짤아서 금방 말릴수 있습니다.
단점은 불과 바람에 약하죠.
보완하는 방법은 아래..
방풍의(오버 트라우저);
등산의류중 가장중요한 의류라 할수 있습니다.
목적은 방풍,방수,방설,보온...폼도 중요하지요!!
처음에는 방풍이 주목적 이었는데 점점 용도가 확대 되고 있습니다.
산에서 최대의 적은 바람과,습기 입니다.
단순히 방풍만 하는것(나일론)에서 방풍,방수,습기를 배출할수있는 고어택스 제품까지 다양합니다.
비용으로 여유가 된다면 고어택스 제품을 권합니다.
에코로바,코오롱,블랙야크,..등의 국산과 외제도 있습니다.하지만 중급제품(10만)이라도 꼭 갖추어야 합니다.
주로 파일자겟으로 보온하고 오버트라우저로 방풍,방수..(?)하지요
모자 를잘확인 하시고,방수처리(특히 지퍼,재봉선)가 잘?는지확인하고 가능한 상하 한벌로 구입하셔요 ..,
우모복:
동계용 보온구 입니다.
오리털 잠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지:
보통 활동하기 좋은 면바지를 주로 입구요,
겨울에는 모바지,또는 파일로된 제품도 많습니다.
청바지는 NO!-무겁고,신축성이 없고,젖었을땐 잘마르지 않지요
*체온의 50%는 머리로 손실됩니다.또한 가장 동상이 걸리기 쉬운곳이 귀,코,발,손..등 신체의 끝부분 입니다.
모자:
사계절을 막론하고 중요합니다.
때론 멋으로, 태양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겨울에는 무엇보다 보온을 위하여..
적정한 크기의 창이 있는것이좋으며,동계용으로는 귀를 보호할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테러리스트 처럼 눈만 보이는 모자도 있으나 좀 답답할듯 합니다.
이어 밴드:
산행중 더운 모자를 대신하여 귀만 보호 할수있는 밴드입니다.
재질은 모 또는 파일 소재가 많지요.
장갑:
겨울이 아니더라도 한결례정도 준비 하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장갑위에 방수용 덧장갑(오버미튼) 같이 준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