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귤오래 보관하기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2.먹다남은 캔보관하기
참치캔 등 먹다 남긴 캔포장 식품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채로 냉장고에 두면 된다.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효과가 줄기 때문에 주의할 것.
3.부엌칼로 냄새 나지 않게 과일을 깍는 법
과일을 깍을 때는 과도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과도가 눈에 뜨이지 않고 급히 과일을 깍아야 할 때는 부엌칼로 대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엌칼을 쓰면 마늘 냄새 같은 것이 나서 과일 맛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손님 대접이라도 할 때면 창피스러운 일이 되고 만다.
이럴 때에는 얼른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칼을 닦고 사용해보자.
금방 냄새가 없어질 것이다.
4.쓰레기통의 냄새를 없애려면
음식물 쓰레기 같은 물기가 있는 쓰레기를 오래 쓰레기통에 담아두면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쓰레기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몇겹 깔고 그위에 표백제가 든 세척액을 뿌려두면,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냄새를 막을 뿐 아니라 살균 소독의 효과도 있다. 또 쓰레기통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도 잊지 말도록 하며, 세척액으로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다.
5.매일 입는 양복의 클리닝
매일 입고다니는 양복일지라도 드라이클리닝 값이 너무 비싸서 한 철에 한두번 밖에는 클리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이런때는 다림질을 자주 해 주면 미관상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옷을 해치는 벌레의 알을 없애주므로 옷의 수명을 길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를 그대로 둔 채로 다림질을 하면 후에 클리닝을 할 때 때가 잘 빠지지 않게 되므로 벤젠이나 휘발유로 때가 많이 타는 부분을 대강 닦아 내고 다림질을 하면 클리닝을 한것이나 별다름없이 깨끗하게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6.포장지에 붙은 테이프 떼려면
명절때 선물을 받으면 때로 선물을 싼 포장지가 너무 예뻐 흠집이 나지 않게 잘 뜯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대개 포장지에 붙은 테이프가 매끄럽게 떨어지지 않아 포장지를 재활용 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테이프를 뗄 때는 따뜻하게 데운 다리미를 테이프에 갖다 대고 살짝 눌러주면 쉽게 뗄 수 있다.
다리미가 너무 뜨거우면 포장지가 눌러붙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7.달걀껍질로 보온병 안을 깨끗이
보온병은 사용하기에는 편하지만 내부를 잘 씻어 내는 일이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보온병의 내부 유리를 씻을때는 달걀 껍질을 잘게 빻아 물과 함께 넣어 흔들어 주면 더러운 때는 물론 냄새까지도 제거 할 수 있다. 달걀 껍질에 붙어 있는 흰자위가 물때나 앙금을 용해시키고 달걀 껍질이 수세미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8.냉장고 청소
먼저 치약과 락스 몇방울(작은바가지에 물반바가지, 치약3-4센치, 락스:소주컵하나)을 물을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냉장고를 살살 닦아냅니다. 그다음엔 식초 몇방울 탄 물에(작은바가지에 물반, 식초:소주컵 두잔) 면행주를 꼬옥 짜서 닦아내고 모퉁이는 면봉을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냉장냉동 패킹에 바세린을 발라주세요.바세린 바르는 이유는 압축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답니다.그리고 중간중간 냉장고 청소시에는 먹다 남은 소주에 면행주를 적셔 가볍게 닦아내는 청소도 잊지마세요!
9.눈의 피로, 결명자 차로 말끔히 씻어내자!
컴퓨터를 오래 이용하는 사용자나 기안 서류를 읽고 이를 많이 작성하는 샐러리맨들에게 있어서 가장 혹사당하기 쉬운 기관은 뭐니 뭐니해도 눈이 아닌가 한다.
이럴때 결명자를 차로 마실 것을 권한다. 결명자를 차로 복용할 때는 하루 6∼12그램의 범위 내에서 달여서 마시도록 한다. 눈에도 좋고 변비까지 해결해주는 결명자차와 함께 맑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 보자.
결명자에 합유된 amthraquinone 화합물이 장의 연동운동을 빨리 하여 변비 치료제로도 쓰인다. 한의학적으로는 간열(간질환으로 인한 열), 풍열(순환기계질환)로 인한 충혈, 눈이 찜찜하고 눈물이 나는 증상, 현훈(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두통, 변비등을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복방(여러가지 약을 배합한 처방), 단방(한가지로만 쓰는 처방),혹은 산제(가루약)로 애용되고 있다.
10.자동차 히터는 언제 켜나
겨울철 춥다고 원격 시동 장치로 엔진 시동을 켜놓은 후 히터를 최대로 틀어놓은 운전자가 많다. 또한 춥다고 해서 운전 중에 히터를 바로 트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앞유리에 생긴 성에를 제거해야 하는 조건을 제외하고 히터를 일찍 틀거나 최대로 틀어놓는 조건은 엔진 예열을 지연시켜 결국에는 충분한 보온 효과도 얻지 못한 채 기름 소모만 더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히터의 바람은 체감 온도를 더 떨어뜨려 더 춥게 느끼게 된다.
히터는 엔진에서 순환되는 냉각수의 열량을 흡수하여 자동차 실내 공기를 데우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를 예열이 충분할 정도로 운행하고 난 후 한꺼번에 히터를 최대로 틀어 실내를 데우는 것이 기름을 가장 절약하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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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보통의 부모들은 자녀의 눈이 나빠지면 TV를 가까이서 보았기 때문으로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볼수있다.
첫째. 이미 눈이 나빠져있었기때문에 자꾸가까이서 보게된다는것.
둘째. 어느 위치에서 보든 간에 눈을 너무 많이 사용했을때 이다.
우리의 눈은 수정체와 안구 뒷부분의 망막까지의 거리와 수정체의 굴절력이 조화되어야 정상시력을 가지게 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대부분 원시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안구가 커지고 수정체의 굴절력이 변화해서 정상시력을 갖게된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성장균형이 맞지않으면 근시 또는 원시가 되는 것이다.
[양약 장기복용은 내성이 생긴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아플 때 약을 먹을것인가 말것인가에 어떤이들은 독특한 편견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사람이있다.
이유인즉 <약은 먹으면 먹을수록 내성이 생겨 점차 양을 늘려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최대한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것이 나중에 많이 아플때를 위해 좋다.>
그러나 사실 수많은 약들 중에서 특정한 질병에 쓰이는 특정한 소수의 약들이 내성이 생길수는 있다.
그래서 이런 약들은 따로 구분되어 지며 이외의 대부분의 약들은 먹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양약 장기복용은 위장버린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양약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위장을 버린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고혈압, 당뇨병등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 약을 중단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약 중에는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약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약이 더 많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1 - 피부병은 잘 옮긴다
일반적으로 진찰실에서 피부병을 설명하면 다 들은후 대부분 "이것이 피부병이 맞아요"라고 되 묻는다.이것은 옮기는 병이 아닌가 하고 되묻는 것과 같은 뜻일것이다.많은
피부병이 피부겉에 나타나기 때문에 보기에 이상하여 옮기지 않나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만져서 옮기는 병은 극소수이다.
옮기는 병이라면 의사들이 어떻게 피부를 만지고 눌러보고 하면서 진찰을 하겠는가.농가진이나 옴등 일부의 피부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피부병은 만지거나 피부의 접촉으로 옮지 않는다.
단지, 시각적으로 보기에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다
잘못알고 있는 상식..2 - 여드름은 안짜면 "점"이 된다
여드름이 있을 때 자세히 보면 까만점 같은 것이 피부안에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흔히 이것은 점으로 오인하거나 점의 초기 상태로 오해한다.
또 여드름을 앓고 난 뒤 한참후에 얼굴에 점이 있으면 여드름의 까만 것이 커졌거나 점이 되었다고 믿게 된다. 이 까만 것은 면포라는 것으로 여드름에 피지가 공기중에 노출되면서 산화되어 까맣게 보이는 것이다.
또 점은 점세포가 증식되는 것으로 태어날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얼굴에 있는점은 대부분 사춘기 이후에 나타난다. 즉, 점세포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사춘기 이후에 색을 띄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타나는 시기와 점이 나타나는 시기가 비슷하거나 여드름이 있은후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것 처럼 느낄수 있다. 그러나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함부로 여드름은 짜지 말아야 한다.
잘못알고 있는 상식..3 - 옻닭이 몸에 좋다??
일선진료실에서 옻닭을 먹은후 부작용을 일으켜 오는 전신성 알레르기성접촉성피부염을 흔히 볼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흔히 볼수 있는 한국풍토병(?)이다.
본인 개개인이 무엇을 먹든 자유에 속하겠지만 옻이란 피부에 접촉성피부염을 무척 많이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것을 음식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판다는 것은 고려해보아야 한다. 각자 집에서 해 먹는 것은 어쩔수 없겠으나 영업을 위해 부작용이 올수 있는 것을 판매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서 재고해야 한다.
더구나 부작용이 오면 그것을 줄이는 약(?)을 주면서 옻닭을 먹어도 된다고 판매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요즘은 위염의 원인과 치료도 잘 알려져 완치율이 아주 높다.
민간요법에 너무 의지하여 몸이 망가지거나 다른 부작용이 오지 않도록 속설에 속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잘 못 알고있는 상식..4 - 썬크림은 여름에만 바른다??
햇살이 따가와지는 여름철이 되면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늘어난다. 자외선은 일광화상과 함께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을 파괴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가을 같은 환절기에도 야외에서 활동시 바르도록하고 특히 겨울철 스키장같은 곳에서는 고글과 마스크 외에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외선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철필수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높을수록 종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되어 있는 SPF는 피부화상을 방지하는 정도를 배수로 나타낸 수치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는 뛰어나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차단지수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땀으로 지원지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 노출 15-30분전에 노출 부위에 바르고 수영후 수건으로 닦고난 뒤에는 재차 마른다. 그리고 일광욕은 90-120분 이상 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어린이 피부는 어른 보다 예민하므로 어른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좀 더 세밀히 바를 필요가 있다. 아주 높은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뿐 더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잘못 알고있는 상식..5 - 피부병에 돼지고기,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피부병이 있으면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도 돼지나 닭의 피부가 우둘투툴하고 지방이 많아서인지 예로부터 피부병에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피해온 것으로 생각된된다.
물론 극히 일부이지만 돼지고기, 닭고기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먹기만 하면 두드러기,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피부병에서는 오히려 돼지고기, 닭고기가 치료에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므로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6 - 딸기코는 술꾼이다..?
흔히 딸기코하면 알콜중독 아니면 애주가로 치부하게 된다.왜냐하면 한자로 술酒가 들어간 주사라고 하므로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오히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딸기코(주사)가 나타난다. 딸기코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지 않으나 여드름이 있던 사람에서 코외 빰을 중심으로 붉고, 곪거나 혈관이 늘어나 보이거나 부풀어 있는 발진이 나오므로 딸기처럼 보이게 된다.
딸기코는 술과 직접관계가 없다. 술은 일차적인 원인이라기 보다는 이차적인 악화요인이므로 오히려 여드름에 준해서 치료를 해야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7 - 무좀에는 식초가..??
심한 무좀을 앓던 중 주위의 권유로 발을 식초에 담근 뒤 접촉피부염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환자들을 보곤하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되고도 위험한 발상이다.
무좀은 대개 발가락이 두꺼워지는 과각화형,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지간형,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이 있는데 과각형의 경우는 치료로 각질용해제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초같은 약산도 도움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무좀은 여러 유형이 복합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데 특히 지간형인 경우, 식초를 쓰다가 발가락 사이가 부식되어 피부염은 물론이고 임파관염까지 생겨 고생을 사서 하는 경우가 많다.
요즈음은 무좀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물로 잘 치료되기에 의사와 상담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8 - 쵸코렛,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에 안좋다..?
지방기 있는 음식이나 단 것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고 믿고 이런 음식을 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정 음식물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섭취된 지방이 피부의 피지선으로 가는 것은 아니므로 근거가 없다. 단지 자극성 있는 음식이나 과거에 어떤 음식물을 섭취한 후 나빠진 것이 확실하다면 그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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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몸에있는 모든 디엔에이를 풀면 지구에서 달까지 16번 왕복할수 있는정도의 길이다(출처 : 암센터)
4. 고래가 바닷가에 올라와서 죽는이유는 호흡은 둘째 치고, 자신의 몸무게를 내장이 버티지 못해 죽는것이다.(출처 : 도서)
5. 사람이 평생동안 먹은 것들을 에너지로 환산하면 30톤 짜리 바위를 에베레스트산 꼭대기 까지 올릴수 있는 힘이다.(출처 : 도서)
6.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섬유는 거미줄이다 같은 굵기위 쇠와 현재 가장 질기다는 케블러 섬유보다 훨씬 질기다(출처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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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생식)
1. 네이블 오렌지는 단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했다.
19세기 초 브라질의 농장에 오렌지 나무의 돌연변이체가 나타났다. 그 나무가 씨 없는 오렌지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오늘날 전세계의 네이블 오렌지는 모두 그 단 한 그루의 돌연변이체에서 유래되고 있다. 그것이 다른 나무에 접목되고, 다시 또 접목되는 식으로 전세계로 퍼져 나갔던 것이다.
2. 딸기의 붉은 부분은 열매가 아니다.
그것은 실제로는 줄기가 변형된 것이다. 딸기의 열매는 딸기 옆에 나와 있는 작고 노란 알맹이들이다.
(식물의 성장)
3. 잡초는 종종 휴면 상태의 씨앗을 만들어 낸다.
어떤 잡초의 씨앗은 빛을 받거나 바깥 껍질이 손상될 때까지 휴면 상태를 유지한다. 이런 생존 전술을 통해 잡초는 새로운 흙 속에서 발아하게 된다. 그리하여 새 땅은 곧 잡초로 뒤덮여 버린다.
(동물)
4. 지네의 다리는 100개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 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은 종에 따라 15쌍에서 173쌍에 이르는 다리를 지니공 ㅣㅆ다. 이에반해 노래기(다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는 종에 따라 20쌍에서 400쌍에 이르는 다리를 지니고 있다.
5. 척추동물문에는 많은 목이 있다.
물론 척추동물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동물이다. 그리고 그 중에는 많은 목이 존재한다. 목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동물의 구성)
6. 사람의 큰창자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공생하고 있다. 이들 박테리아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것이 대장균이다. 분자생물학의 많은 지식은 이 계통의 박테리아를 이용한 실험에서 얻어진 것이다.
7. 잠자리는 눈 하나에 2만 개 이상의 렌즈가 있다.
8. 모든 동물의 머리에 '귀'가 있는것은 아니다. 어떤 나방은 고막에 해당하는 것이 가슴 중앙에 있고, 거미와 귀뚜라미는 다리에 있다.
9. 누에의 암컷은 봄비콜이라는, 누에 최상의 냄새를 풍겨 수컷을 유혹한다. 봄비콜은 공기속에 1000조분의 1로 희석시켜 놓아도 누에의 수컷은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아마도 동물계 중에서 가장 훌륭한 화학감지기일 것이다.
10. 몸이 커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물 속에 사는 온혈동물은 물로부터 충분한 산소를 섭취할 수 없다. 부피가 같을 때 공기 중의 산소에 비해 물 속의 산소는 그 몇 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고래나 쥐돌고래 등은 공기를 호흡해 산소를 얻고있다. 또한 물이 따뜻해지면 산소의 용해도가 낮아져, 따뜻한 물은 찬 물보다 산소 농도가 희박하다. 그래서 물고기들은 낮에는 깊고 찬 구멍 속 등으로 이동한다.
11. 심장에 의한 압력은 정맥을 통해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오게 할 만큼 크지 않다. 실제로 혈액을 위쪽으로 밀어올릴 수 있을 만큼 심장의 압력은 충분하지 않다. 여기에서 정맥에 역류를 막기 위한 판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이 있어서 근육의 움직임을 이용해 혈액을 밀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2. 적혈구는 세포분열을 하지 않는다. 적혈구는 골수 속에서 1분마다 14만개의 비율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몇 달간 일한 뒤에 간에서 파괴된다.
13. 새똥의 흰 부분은 '오줌'이다. 물론 사람의 경우에는 액체 배설물은 방광에 모여져 오줌으로 배출된다. 이와는 달리 곤충, 파충류, 조류의 경우에는 오줌에서 수분이 제거되고 남은 요산이 고체 배설물과 함께 배설된다. 그러므로 이들 동물은 방뇨라는 것이 없다.
(동물의 생식과 발생)
14. 동물은 유성생식이나 무성생식에 의해 증식할 수 있다. 유성 생식의 경우에는 자식은 두 명의 부모를 두고 각각으로부터 유전자를 절반씩 이어받는다. 무성생식의 경우에는 한 부모로부터 모든 유전자가 전해진다. 단세포 생물은 무성생식으로 번식한다.
15. 안톤 반 레벤후크(1632~1723)는 인간의 정자를 관찰하고 생식 과정에서 정자의 역할을 처음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그는 개개의 정자 머리에 사람의 소형 모형이 있고, 수정 뒤 그 모형이 성장해 간다고 믿었다.
16. 난자의 챔피언.
동물 가운데서 가장 큰 난자는 길이가 약 30센티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고래상어의 난자이다.
17. 여왕벌은 일생에 딱 1회만 교미한다.
여왕벌은 성숙하면 곧 벌통을 떠나 수벌 한 마리와 딱 한번 교미한다. 그때 보통 수십 미터 상공에서 '날면서' 교미한다. 그리고 여왕벌은 몸안의 특별한 기관에 정자들을 다 모아 두고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그 정자를 이용해 난자를 수정시킨다. 즉, 저장된 정자가 벌통이 지니는 유전적 자산의 모든 것인 셈이다.
(단세포생물)
18. 모네라 가운데서 가장 희귀한 에너지 생산 메커니즘을 지닌 것은 아마도 수백 내지 수천 미터 해저의 분기구 부근에 사는 동물들의체내에 있는 박테리아일 것이다. 이 박테리아는 분기구에서 나오는 황하수소의 화학반응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이들 박테리아는 분기구 부근에사는 갑각류느 거대 관충 등으로 이루어지는 생체계 먹이사슬의 바탕이 되고 있다.
(생물의 분류)
19. 교배에 의한 종의 판정법이 언제나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생물학상의 거의 모든 규칙과 마찬가지로 이 '교배에 의한 기준'이 잘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늑대와 보통 개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지만 종종 새끼를 낳을 수 있다.
20. 개개의 인간은 다른 사람과 99.8퍼센트의 DNA 배열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침팬지와는 98.4퍼센트, 고릴라와는 98.3퍼센트 '밖에' 공유하지 않는다.
(식물)
21. 감자는 실제로는 뿌리가 아니라 줄기가 변형된 것이다.
감자의 눈은 옆 가지의 싹이고, 따라서 감자가 싹을 튀우는 것은 나무가 가지를 내는 것과 같다.
22. 실제로 잎은 가을에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잎에는 엽록소가 있어서 보통은 푸르게 보인다. 잎이 죽어 엽록소가 사라지면, 본래 존재했던 물질의 색깔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붉은 단풍은 달리 새로 색깔이 물드는 것이 아니다.
--------------진화---------
(진화)
23. 진화론은 인간이 원숭이의 후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은 원숭이의 자손이라는 기술은 다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예로부터의 오해이다. 실제로는 진화론이 가르치는 것은, 인간과 원숭이는 수백만 년 전에 같은 조상에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복잡한 생명의 진화)
24. 공룡은 현대의 조류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과학자들은 공룡은 완전히 사멸한 것이 아니며 오늘날의 지구에도 공룡의 자손이 살아있다고 보고있다. 바로 조류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칠면조를 먹으러 나간다면, 그것은 티라노사우르스의 먼 친척뻘되는 고기를 시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25. 한 생물종의 수명은 약 1백만 년이다.
최초의 인류가 루시라면, 인류의 나이는 3백만살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약속된 시간을 넘겨버린 것이 된다.
----------분자생물학---------
(생명과 관련된 분자)
26.우리의 몸은 생화학적으로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의 생화학반응을 담당하는 단백질은 효소로서 당신의 몸 세포 속에서 행해지는 모든 복잡한 화학 반응을 촉매하고 있다. 또한 그것은 구조의 단위가 될 때도 있다. 당신의 머리칼이나 지문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27. 지질은 분자의 복주머니 같은 것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비타민D, 코디손 등은 모두 지질이다.
(유전암호)
28. 유전코드는 3자단위로 씌여있다.
DNA 사슬의 3염기가 최종 산물로서의 단밸질 내의 아미노산 1개를 지정한다는 것이 광범위한 실험에 의해 입증되었다. DNA분자의 3염기를 전문적인 용어로는 '코돈'이라고 한다.
(분자유전학)
29. 각각의 염색체는 서로 다은 DNA의 사슬이다.
우리 몸 속의 46개의 염색체는 각기 다른 DNA분자이다. 즉 다른 염기 배열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유전자는 어느 한 염색체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모든 염색체에 분산되어 있다.
(세포)
30. 영국의 물리학자인 로버트 훅은 그의 동료가 개발한 새 현미경을 이용하여 생물의 기본 구조를 처음으로 밝혀 냈다.
그는 코르크 조각 속에서 일련의 속이 텅 빈 독립된 구조를 발견하고 그것을 세포라고 불렀다. 오늘날 우리는 이것을 세포벽이라고 한다.
31. 개똥벌레는 ATP를 직접 빛으로 바꾼다.
그러므로 ATP용액의 농도를 조사해보고 싶으면, 간편하면서도 약간 더러운 방법이긴 하지만 그 용액의 일부를 취해 개똥벌레의 꼬리에 떨어뜨려 보면 된다. 그러면 빛의 세기로 ATP의 농도를 알수 있다!
32. 머리칼과 피부 바깥층을 마드는 세포는 특히 세포 골격의 케이블이 풍부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세포가 죽으면, 세포골격이 남아 머리칼이나 피부 바깥층을 형성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평생 세포 골격을 만들거나 희롱하면서 사는 셈이다.
(세포분열)
33. 가장 많은 염색체를 지닌 생물은 양치류의 한 종(Ophioglossum reticulatum)인데, 이것은 1260개(630쌍)의 염색체를 지니고 있다. 정상적인 세포 가운데서 염색체의 수가 가장 적은 것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일개미로, 그 일개미는 단 한개의 염색체밖에 없다.
-------------고전물리학-------------
(광학)
34. 캠프파이어를 보고 있으면 원자가 빛을 내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 나무 사이의 색깔이 없는 작은 틈을 들여다보면, 불꽃이 발생하기 싲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틈에서는 먼저 기체가 올라오고 가열된다. 그러나 처음에는 산소와 결합할 수 있는 온도에 아직 다다르지못한 상태이다. 조금 지나면 원자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어 빛을 내며 불꽃을 내뿜게 된다.
35. 전자는 파동 역할도 하므로 빛 대신 전자를 이용한 현미경을 만들 수 있다.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의 차이는 전자파의 파장이 아주 짧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현미경은 광학현미경보다 훨씬 상세한 구조를 밝혀낼 수 있다. 전자현미경에서는 유리 대신 자석이 전자선을 굴절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
(파동)
36. 볕이 좋은날 고속도로 위에서 물웅덩이 같은 것이 보일 때가 있다.
이것은 하늘에서 고속도로로 향하는 빛이 공기의 밀도차에 의해 굴절 현상을 일으켜 빛이 직접 눈에 보이는 것이다.
(전자파)
37. 인간의 신체는 가시광선 이외의 전자파도 탐지할 수 있다.
당신이 뭔가 따뜻한 것 위에 손을 놓으면, 적외선이 그 물체에서 손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러므로 따뜻하다는 감각은 적외선(가시광선보다 파장이길다.)을 탐지하는 것이다.당신은 햇볕 때문에 피부가 까매진 것이 있을 것이다. 이 불쾌한 경험의 원인은 자외선이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자외선도 탐지할 수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자기)
38. 지구는 자석이다.
나침반이 지구로부터 힘을 받는다는것은 지구가 자기를 지니고 있다는것, 즉 지구는 자석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구는 거대한 막대 자석과 아주 비슷하다.
39. 태양의 흑점은 우리에게는 어둡게 보이지만, 실은 백열광을 내고 있다.
흑점이 어두워 보이는 것은 주위에서 보다 많은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 눈에는 빛의 양의 차이에 의해 어두운 점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시간)
40. 이집트인은 일출과 일몰 사이의 시간을 12등분하여 1시간을 정의했다. 그러므로 이집트인들의 1시간은 날마다 달랐다.
-------------현대물리학-----------
(물질의 전자적 성질)
41. 휴대용 게산기 속에서 작동하는 마이크로칩은 우표보다도 작다.
그러나 이런 타입의 계산기는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신요카드 정도의 크기보다 작게 만들 수 없다. 즉 사람이 데이터를 입력시켜야 하기 땜누에 계산기의 단추가 커야만 한다. 따라서 계산기의 크기의 한계는 반도체 기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가락 크기에 달려있는 것이다.
(원자핵과 방사능)
42. 헬륨은 아이의 생일날 풍선을 부풀리는 데 흔히 사용되거나, 초전도체를 냉각시킬 때 액체 형태로 사용된다.
그러나 지구 대기로부터 얻을 수 없다. 그 대신 지구 심층부에서 일어나는 원자핵 붕괴에 수반하여 발생한다. 이런 붕괴들은 알파선(헬륨 원자핵)을 방출하는데, 그 알파선이 운동을 중지하고 전자와 결합하면 헬륨원자(분자)가 된다. 그리고 그 헬륨은 석유나 천연 가스 속에 녹아 들어가고, 그것이 개발, 발굴될 때 가스로 분리되어 시판된다.
(특수 상대론과 일반상대론)
43. 상대론이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업적 중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실은 그는 그것으로 노벨상을 탄 것이 아니다.
실제로 20세기 초엽의 물리학 학회는 너무나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노벨상의 그의 광전 효과에 대한 연구에 대해 수여된 것이다. 당시에는 좌표계를 고찰함으로써 자연데 대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론이 횡행하고 있었다.
(화학 용어 사전)
44. 에멀션(유탁액)
둘 내지 그 이상의 액체가 혼합된 것으로, 액체 중 하나가 다른 액체 속에 작은 방물이나 입자 형태로 존재한다. 우유가 애멀션의 예이고, 셀러드 오일 중에도 에멀션이 있다.
---------지구과학-----------
(지구의 형성)
45. 만약 지구가 완전히 분화되어 버렸다면, 철이나 다른 중금속은 지각에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분화 과정이 완전한 것이 아니어서 미량의 중금속이 지구 표면에 남았다. 이 미량의 중금속을 우리가 채굴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판구조론)
46. 대륙의 이동 때문에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라든가 열대 우림대(이 두가지는 현재의 지구를 특징짓는 것이다.)가 성쇠를 되풀이해 왔다. 대륙이 북극과 남극에 있을 때에만 극의 큰 얼음이 존재했다. 또 열대 우림대는 대륙이 대개 남북으로 늘어서 있을 때에만 존재했다. 지구의 역사를 통해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 또는 열대 우림대 중 어느 한쪽은 없었다고 해도 좋다. 그리고 기후는 현재와 무척 달랐다.
(지구의 지질학적 특성)
47. 지진파는 지하 핵폭발을 탐지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폭발은 주변에 있는 암석을 모든 방향으로 밀어낸다. 따라서 주로 P파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지진의 경우에는 암석을 옆으로 밀어내는 일이 많으므로 S파 쪽이 현저하다.
(대기, 날씨, 기후)
48. 제트 기류는 2차 대전 때 발견 되었다.
시속 500킬로미터 내지 그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전투기가 전속력으로 비행해도 지상에서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종종 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제트 기류 속으로 들어가 흐름을 거스르며 상류를 향해날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49. 번개 속에서 실제로 흐르는 전하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토스터 속을 1초 동안 흐르는 전하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번개는 1초보다 짧은 시간밖에 지속되지 않고 전압이 아주 높기 때문에, 거기에서 발생하는 전류는 거대하다.(같은 크기의 전하가 흐르는 시간이 짧아지면 전류는 커진다). 전형적인 번개의 경우 몇백 메가와트의 전력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중간정도의 원자로와 비슷하다.
------천문학------------
(은하)
50. 은하(galaxy)는 우유를 뜻하는 그리스어 galacticos에서 나왔다.
은하수는 고대 그리스인에게는 하늘에 우유를 엎지른 것처럼 보인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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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할까?
우리가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면, 높은 곳은 대기압이 낮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중이 안의 압력은 이관이 닫혀 있는 상태라면 대기압과 같은 상태일테니, 현재 낮아진 대기압과의 압력 차에 의해 귀가 먹먹해 집니다. 이때는 침을 삼키거나 껌을 씹어서 이관을 열어야겠죠.
목이 아프면 왜 귀가 같이 아플까?
귓구멍은 사방으로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편도선과 인두에 분포하는 9번(설인두 신경)과 후두에 분포하는 10번 뇌신경(미주 신경)은 각각 귀에 분포하는 신경과 만나서 뇌로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 편도염이나 편도선을 떼어 냈을 때 귀도 같이 아픈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소리는 귓구멍으로만 듣는 것일까?
소리는 귓구멍을 통해서 듣는 기도 청력(air conduction)과 머리뼈를 울려서 귀 안의 달팽이관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골도 청력(bone conduction)의 두 가지에 의해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요즘엔 기도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해 골도 청력을 이용한 전화기도 나왔죠.
한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왜 음정을 잘 맞출까?
한 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소리는 입을 통해 나와서 머리를 흔들어 양 쪽 귀의 달팽이관 안으로 소리가 들어가고, 막지 않은 쪽 귓구멍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막은 쪽 귀의 귓구멍으로는 소리가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의 미세한 진동을 통해 막은 쪽 귀의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직접 전달됩니다. 하지만 들어온 소리는 귓구멍을 통해 소리가 빠져 나가야 하는데 막은 쪽 귀로는 빠져 나가지 못해 내 소리가 남아서 들리게 되어 다른 사람의 목소리 속에서도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녹음기 소리와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내가 듣는 목소리는 공기전달에 의해 귓구멍 안으로 들어온 소리와 내 머리를 흔들어 나는 소리, 이 두 가지가 합쳐진 소리인데, 녹음기에 내 목소리를 녹음 하게 되면 공기 전파된 소리만 녹음이 되어 내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와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다른 것이지요. 녹음기에 녹음된 내 목소리가 바로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인 것입니다.
잠수병은 왜 생길까?
잠수병이란 스쿠버 다이버들이 바다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가 수면위로 올라올 때 너무 빨리 올라오게 되면, 즉 감압이 빨리 이루어 질 때 우리 체내 혈관에 거품(bubble)이 생겨 잠수병(감압병)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청력의 이상, 어지럼증등의 현상이 일어나므로 수심 깊은 곳에서 감압할 때는 천천히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사람은 걷을 수 있을까?
사람이 걷기 위해서는 균형을 잡아야 하는 데, 여기에는 세가지의 요소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고, 자세를 똑바로 잡아주는 척추, 그리고 귓속 안의 세반 고리관이라는 전정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에서 얻은 정보를 뇌로 보내 종합하여 균형을 잡게 되고 비로소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어두운 방안에 갑자기 들어 가거나, 요술의 집에서 바닥이 물렁물렁한 곳을 걸을 때나 감기에 걸려 전정기관의 염증이 있을 때는 다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겠죠.
사람도 귀를 쫑긋거릴 수 있을까?
사람도 옛날 옛날에는 귀를 토끼처럼 쫑긋거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에도 친구들 중에 장난 삼아 귀를 쫑긋거릴 줄 아는 친구가 있을 것입니다. 귓바퀴 주위에는 현재는 퇴화된 근육들이 있어 이 근육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으나 현재는 퇴화되어 움직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귀의 고막은 평면일까? 얼마나 얇을까?
귀의 고막은 약 1mm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그 고막을 자세히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고막은 귓구멍 바닥에 대해 직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고, 위쪽은 바깥쪽을 향해, 아래쪽은 귓속 안쪽을 향해 누워있고, 이 모든 것이 소리를 잘 모으려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코가 막히면 왜 귀가 먹먹할까?
코를 손으로 잡고, 침을 꿀꺽 삼켜보세요. 어때요. 귀가 먹먹하죠. 그럼 다시 코를 잡지 말고, 그냥 침을 삼켜보세요. 먹먹했던 귀가 뚫리죠? 이것은 코와 귀 사이에 무엇인가가 연결 되어있다는 말입니다.이것을 이관 또는 유스타키안 튜브라고 합니다.
이 이관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키면 열리게 되어 바깥 대기압과 고막 안쪽 귀 내부(중이라고 합니다)의 압력을 같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탈 때, 껌을 씹는 이유도 다 이 이관을 열리게 하여 대기압과 맞추려는 노력이지요. 따라서 코가 막힌 채 음식을 먹으면 중이 내에 빨려 들어가는 음압(negative pressure)이 걸리게 되고, 이 때 귓구멍을 들여다 보면 고막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귀는 먹먹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청기는 어떤 원리로 듣는 것일까?
보청기의 시초는 19세기 이전에 선원들이 멀리서 들리는 소리를 잘 듣기위해 사용하던 것이 전기와 전화기의 발명과 함께 보청기가 발명되었다. 보청기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시키는 송화기(microphone), 전기신호의 진폭을 증가시키고 변조시키는 증폭기(amplifier)와 증폭된 신호가 전달되어 다시 소리 신호로 바꿔주는 수화기(receiver)로 구성되어 작은 소리도 증폭되어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물질로 인한 만성 중이염의 악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이상인 감각 신경성 난청보다 만성 중이염등에 의한 전도성 난청이 사실 보청기에 의해 잘 들립니다. 하지만 만성 중이염은 수술로써 치료하는 것이 청력증진과 염증제거라는 목적에 맞는 치료의 기본입니다.
농아도 들을 수 있을까?
난청은 대개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그리고 소리의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과 같은 내이(안쪽 귀)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박수를 옆에서 치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을 경우, 혹시 난청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도 들을 수 없는 농아인 경우 과거에는 치료법이 없었으나, 현재는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cochlear implant)을 시행하여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재활 훈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인공 달팽이관을 심는 건가요? 아닙니다. 중이로 수술적으로 접근하여 달팽이관 내로 전극을 밀어 넣고 무선으로 연결되는 일종의 보청기를 귀 바퀴에 걸어 소리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단일 뼈로는 가장 작은 뼈는 무엇일까?
우리 몸의 뼈 중 가장 작은 뼈는 뭘까요? 손가락 마디 뼈? 아니죠. 단일 뼈로 가장 작은 뼈는 바로 귓 속에 있습니다. 소리가 고막에 전달되면 소리는 증폭을 위해 이소골이라는 뼈들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러한 이소골의 세가지가 있죠. 고막 쪽에 붙어 있는 뼈를 추골(malleus)이라하고, 달팽이관 쪽에 붙어 있는 뼈를 등골(stapes)이라 하며, 그 사이를 연결하는 뼈를 침골(incus)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소리가 고막을 지나, 추골, 침골, 등골을 통해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소골 중에서 등골(stapes)이 가장 작은 뼈입니다.
뱃속의 아이는 언제부터 들을 수 있을까?
수정란에서 태아가 되기 시작하여 임신 3주부터 내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의 분화는 태생 6주때 시작되어 달팽이관의 발육이 태아 12주(3개월)때부터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우리가 뱃속의 아이에게 태교를 할 때 부드러운 말을 하는 것이 좋겠죠.
큰 폭발음이 있을 때 귀는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의 고막은 이소골이라는 세 개의 작은 뼈를 지나 달팽이관으로 들어가는 달걀모양의 창문(난원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소리는 다 이 이소골을 통해 지나가게 되죠. 그러나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진다든지 하는, 갑자기 큰 소리가 날 때는 우리 몸에서는 귀를 보호하기 위해 이소골 옆에 붙어 있는 작은 근육들이 동시에 수축하게 되어 3개의 이소골 사이를 벌려 소리의 전달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계이상의 소리라면 고막과 달팽이관이 다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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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닭은 날 수 없을까?
닭도 분명히 다른 새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새처럼 잘 날지는 못합니다. 새처럼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대략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우선 깃털로 날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공기 속을 잘 헤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몸이 날씬하게 생겨야 합니다. 그리고 뼈 속이 비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날기에 알맞도록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창자가 짧아서 음식물을 먹으면 곧 똥으로 나와 몸이 가볍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알을 낳아야 합니다. 새끼를 낳으면 오랫동안 새끼를 뱃속에 넣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이 무겁기 때문입니다. 닭도 역시 조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이 먹이를 주어 기르면서부터 몸무게는 늘어나고 날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날개의 근육이 많이 줄었습니다. 먹이를 주는 상황에서 굳이 먹이를 찾아 하늘을 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닭도 위에서 말씀드린 조류의 특징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좁은 사육장에서 키운 닭이 아니라 야생에서 자란 닭이라면 어느 정도의 비행이 가능합니다
2. 인스턴트 음식에 의해 성격이 변하나?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먹는 음식에 의해 후천적으로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에 의해서도 성격이 변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왜 이런 인스턴트 음식은 생기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를 아는 것도 성격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 다. 음식점에서 새 손님이 자리가 없어 기다리고 있건만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며 자리를 비워주지 않으니 손님이나 주인들은 간편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것을 충족시기케 된 것이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인스턴트란 '즉석"이라는 뜻으로 복잡한 조리과정이 필요 없이 끓는 물만 붓거나 물을 넣어 간단히 끓이기만 하면 되는 포장식품이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손쉽게 한끼의 식사를 마련할 수 있어 대 환영을 받고 있지만, 점차 사람들의 성격을 더 급하게 만들고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즉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어른들은 그렇지 않지만, 아이들을 보면 음식점에 가서 빨리 빨리 음식을 재촉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라면의 경우를 보기로 들면, 국수를 기름으로 튀기거나 가열 건조시켜 보관하기 쉽게 가공하게 되는데, 기름에 튀긴 것이므로 오래 보관하거나 햇볕을 쪼이게 되면 기름이 변질되어 부폐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지방이 산패된 것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지방의 산패를 막는 여러 가지 식품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이처럼 입맛에 댕겨 인스턴트 음식을 계속 먹게되면 잠재성의 영양소 결핍상태라는 새로운 영양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기호의 편중(편식)에서 오는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3.벌레 물린데 침 바르면 효과 있나?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침을 바르면 가려운 것도 줄어 들고 상처도 빨리 아무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침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아물게 할까요?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 센터 이상일 소장은 벌레 물린데 침을 바르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침 속의 세균으로 인해 상처가 덧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침을 발랐을 때 가려움이 줄어드는 것은 침이 알카리성이어서 산성인 벌레의 독을 중화시켜 자극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침은 90%의 물과 유기, 무기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균, 소화촉진, 혈액 응고 촉진등의 작용을 합니다. 침의 성분 중 면역글로블린 이라는 단백질이 항균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 단백질의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면역 효과는 미미하며 오히려 침 속에는 연쇄상구균 및 포도상구균 등 1ml당 1억마리의 세균이 있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벌레 물린 부위는 약한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알카리성 용액인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밖에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연고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야광물질의 원리?
교통표지나 시계, 계기의 문자판 등에 있는 야광물질은 정확히 말하면 인광을 내는 물질입니다. 어떤 물질에 빛을 쪼일 경우 쪼인 빛과 다른 빛이 그 물질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형광이라 합니다. 인광이란 쪼이던 빛을 제거해도 계속 빛을 내는 것입니다. 인광을 내는 인광체는 어떻게 오랫동안 빛을 발할까요? 인광체가 빛을 흡수하면 이를 구성하는 물질의 전자는 들뜬 상태가 됩니다.
전자는 에너지를 받으면 들뜬 상태가 되었다가 에너지를 방출하며 바닥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이때 전자가 방출한 에너지가 빛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인광체가 빛을 제거한 후에도 계속 빛을 내는 것은 전자가 바로 바닥상태로 떨어지지 않고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중간상태를 거친 다음 다시 바닥상태로 돌아가면서 빛을 방출하는 것이죠. 즉 인광체는 에너지를 한동안 머금고 있다가 천천히 방출합니다. 요즘은 인광물질에 방사성원소를 조금 첨가해 빛을 쪼이지 않아도 빛을 발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사성원소는 서서히 핵이 붕괴되면서 사방으로 에너지파(방사선)를 방출합니다. 따라서 인광물질에 방사성원소를 첨가하면 빛을 쪼이지 않아도 방사성원소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받아 전자들이 들뜨게 되는 것입니다.
5.우주의 끝은 무한한가 유한한가?
우주는 끝을 어떤 의미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합니다. 몇가지 관측사실로 종합해 볼 때 우주의 크기는 약 150억 광년이라고 합니다.현재 가장 대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론인 대폭발(빅뱅)이론에 의하면 우리의 우주는 팽창하고 있으며 멀리 떨어진 별일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가 점점 멀어지다가 약 150억 광년에 이르게 되면 별들은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게 되는데 그렇다면 그 별들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우리에게 닿지 않으니까 관측할 수 없게 됩니다.그리고, 150억 광년의 거리에 있는 별빛이 지구에 도착하는데는 150억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가 관측하는 별빛은 150억년 전에 출발한 별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0억년전에는 우주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실제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관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이를 우주의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150억 광년의 거리에 있는 '우주의 끝'(우주의 지평선)에 간다면 거기에서 보이는 우주는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와 거의 다름없는 거대한 우주입니다. 경계로서의 우주의 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우주가 무한하다는 것이 잘 와닿지 않을텐데 지구의 표면적은 유한하지만, 앞으로 계속 걸어가도 끝없이 걸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냉장고에 바나나를 넣으면 검게 변하는 이유
일단 다른 과일들을 냉장고에 넣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보통 대부분의 과일은 반드시 차게 해서 먹는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과일을 차게 해서 먹으면 맛이 훨씬 달라지며, 단맛이 온도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입니다.과일의 단맛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것으로, 저온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5℃일 때는 30℃일때의 약 20%나 상승합니다. 반면 신맛은 온도가 낮을수록 약해지므로 과일을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단연 맛있습니다.
단 차게 한다고 해도 10℃전후의 온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차게 하면 향기가 없어지고 혀의 감각도 마비되어 모처럼 준비된 단맛을 맛볼 수 없습니다.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으로 적당합니다.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즉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과일은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맛있다고는 하지만, 0~10℃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맛이 떨어지는 과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과육이 검게 됩니다.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주로 아열대나 열대지방에서 수확대는 과일은 대개 이런 현상을 보입니다. 즉 생장 조건이 열대조건에 맞추어져 있으면 단맛이나 과일의 최적 조건이 그 온도에 맞게 맞추어져 있으므로 이상적으로 차갑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 과일은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바나나는 냉장하면 빨리 검게 변색되고 빨리 썩게 됩니다.
7.남자만 목젖이 튀어나온 이유?
외형적으로 사춘기의 남자는 목젖이 튀어나오는데 여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은 사춘기 때 분비되는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후두를 자극하여 후두가 두껍고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성이 후두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남성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이렇게 목젖이 튀어나오게 되면 목소리가 변하게 되어 이 때를 변성기라고 합니다. 남자의 목소리는 약 한 옥타브 정도 낮아지고 여자는 1/5옥타브 정도만 낮아지기 때문에 여자들의 변성은 잘 의식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남성의 후두는 사춘기에 갑상연골이 돌출하는데 이를 후두융기라고 하며 아담의 사과(Adam's apple)로도 부릅니다. 후두는 위로 구인두와 연결되고 아래로 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호흡, 발성, 기도보호작용, 연하작용 등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8.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
원은 원의 중심을 지나는 어느 방향으로 길이를 재든 똑같습니다. 동전을 세우듯 원형의 맨홀 뚜껑을 세우더라도 빠지지 않습니다. 사각형의 맨홀 뚜껑은 가로의 길이나 세로의 길이가 대각선의 길이 보다 짧습니다. 사각형의 맨홀 뚜껑을 세로로 세웠을 때 맨홀의 대각선쪽으로 빠져버리게 됩니다. 사각형이든 오각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또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여름과 겨울철에 맨홀 뚜껑이 팽창과 수축을 하게되는데 이 때 각이 있는 맨홀 뚜껑이라면 각진부분이 잘 맞지 않아 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원형인 경우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수축과 팽창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9.명왕성 밖 새 천체 발견 ?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가장 바깥 쪽에 있는 명왕성에서도 16억㎞나 더 떨어진 곳에서 직경 1천287㎞짜리 대규모 얼음 덩어리가 발견돼 화제다. 인디언 신화에서 창조력을 의미하는 '콰오아'로 임시 명명된 이 천체는 60억㎞외곽에서 288년만에 한 번씩 태양을 선회하고 있고 직경은 지구의 약 10분의 1로 명왕성의 절반 크기이며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보다는 훨씬 크다.
콰오아는 72년 전에 발견된 명왕성 이후 가장 큰 천체이지만 명왕성의 행성 인정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새 행성으로 간주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공대의 행성학자 마이클 브라운과 박사 후 연구과정의 채드윅 트루히요는 지난 6월4일 샌디에이고 인근에 있는 팔로마천문대의 망원경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콰오아를 발견했으며 7일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리는 미천문학회 행성과학분과위원회에서 이를 발표했다.
콰오아는 태양계에서 명왕성 바로 안쪽에 있는 천왕성 밖에서 태양을 선회하는 이른바 '카이퍼 띠'에 위치해 있다. 카이퍼 띠는 약 50억년 전 태양계 형성과정에서 남은 화석 부스러기인 얼음과 바위들의 집합체로 일부 혜성의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직경이 최소한 1.6㎞인 물체가 100억개나 밀집돼 있고 그 중에서도 5-10개는 초대형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운은 콰오아에 대해 "모든 소행성을 합친 정도의 크기로 정말로 매우 크다"고 말하고 과거의 문헌을 연구한 결과 이미 지난 1982년에 촬영된 필름에 포착됐으나 당시에는 미처 주목을 끌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퍼 띠에서 큰 물체들이 발견됨에 따라 역시 카이퍼 띠에 속해 있는 명왕성은 행성이 아니라 카이퍼 띠에서 가장 큰 물체일 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명왕성의 행성지위가 약해지고 있다. 브라운은 "카이퍼 띠에 다른 물체들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오늘날 명왕성을 발견했다면 결코 행성으로 간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천문학자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카이퍼 띠의 물체가 명왕성에 필적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AFP=연합뉴스 중앙일보 2002. 10. 8
10.에어컨을 틀면 왜 물이 생기는 걸까?
공기 중에는 항상 어느 정도의 수증기가 떠다니고 있습니다.그런데 공기 중에 떠 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은 온도에 따라 변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 중에 많은 수증기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온도가 내려가면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은 줄어들게 됩니다.
아침에 이슬이 맺히는 것은 이러한 까닭입니다. 낮동안 공기가 따뜻해지고 증발이 활발해져서 많은 수증기가 공기중에 녹아 있는데, 밤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면 이 많은 수증기들이 다 녹지 못하고 공기 밖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밀려난 수증기는 액체로, 즉 물방울 형태로 변합니다. 이 물방울들이 풀잎이나 땅바닥에 맺힌 것이 이슬이 되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틀면 물이 나오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어컨을 틀면, 공기의 온도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따뜻한 공기 속에 녹아 있던 수증기들이 응결되어 물방울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물이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장마철에 물이 더 많이 나오는 것은 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방울은 방안에 있는 물방울인 셈이죠.
11.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할까?
우리가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면, 높은 곳은 대기압이 낮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중이 안의 압력은 이관이 닫혀 있는 상태라면 대기압과 같은 상태일테니, 현재 낮아진 대기압과의 압력 차에 의해 귀가 먹먹해 집니다. 이때는 침을 삼키거나 껌을 씹어서 이관을 열어야겠죠.
12. 목이 아프면 왜 귀가 같이 아플까?
귓구멍은 사방으로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편도선과 인두에 분포하는 9번(설인두 신경)과 후두에 분포하는 10번 뇌신경(미주 신경)은 각각 귀에 분포하는 신경과 만나서 뇌로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 편도염이나 편도선을 떼어 냈을 때 귀도 같이 아픈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13 소리는 귓구멍으로만 듣는 것일까?
소리는 귓구멍을 통해서 듣는 기도 청력(air conduction)과 머리뼈를 울려서 귀 안의 달팽이관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골도 청력(bone conduction)의 두 가지에 의해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요즘엔 기도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해 골도 청력을 이용한 전화기도 나왔죠.
14 .한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왜 음정을 잘 맞출까?
한 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소리는 입을 통해 나와서 머리를 흔들어 양 쪽 귀의 달팽이관 안으로 소리가 들어가고, 막지 않은 쪽 귓구멍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막은 쪽 귀의 귓구멍으로는 소리가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의 미세한 진동을 통해 막은 쪽 귀의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직접 전달됩니다. 하지만 들어온 소리는 귓구멍을 통해 소리가 빠져 나가야 하는데 막은 쪽 귀로는 빠져 나가지 못해 내 소리가 남아서 들리게 되어 다른 사람의 목소리 속에서도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15 .녹음기 소리와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내가 듣는 목소리는 공기전달에 의해 귓구멍 안으로 들어온 소리와 내 머리를 흔들어 나는 소리, 이 두 가지가 합쳐진 소리인데, 녹음기에 내 목소리를 녹음 하게 되면 공기 전파된 소리만 녹음이 되어 내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와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다른 것이지요. 녹음기에 녹음된 내 목소리가 바로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인 것입니다.
16 .잠수병은 왜 생길까?
잠수병이란 스쿠버 다이버들이 바다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가 수면위로 올라올 때 너무 빨리 올라오게 되면, 즉 감압이 빨리 이루어 질 때 우리 체내 혈관에 거품(bubble)이 생겨 잠수병(감압병)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청력의 이상, 어지럼증등의 현상이 일어나므로 수심 깊은 곳에서 감압할 때는 천천히 하여야 합니다.
17 .어떻게 사람은 걸을 수 있을까?
사람이 걷기 위해서는 균형을 잡아야 하는 데, 여기에는 세가지의 요소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고, 자세를 똑바로 잡아주는 척추, 그리고 귓속 안의 세반 고리관이라는 전정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에서 얻은 정보를 뇌로 보내 종합하여 균형을 잡게 되고 비로소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어두운 방안에 갑자기 들어 가거나, 요술의 집에서 바닥이 물렁물렁한 곳을 걸을 때나 감기에 걸려 전정기관의 염증이 있을 때는 다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겠죠.
18 사람도 귀를 쫑긋거릴 수 있을까?
사람도 옛날 옛날에는 귀를 토끼처럼 쫑긋거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에도 친구들 중에 장난 삼아 귀를 쫑긋거릴 줄 아는 친구가 있을 것입니다. 귓바퀴 주위에는 현재는 퇴화된 근육들이 있어 이 근육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으나 현재는 퇴화되어 움직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19 .귀의 고막은 평면일까? 얼마나 얇을까?
귀의 고막은 약 1mm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그 고막을 자세히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고막은 귓구멍 바닥에 대해 직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고, 위쪽은 바깥쪽을 향해, 아래쪽은 귓속 안쪽을 향해 누워있고, 이 모든 것이 소리를 잘 모으려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20. 코가 막히면 왜 귀가 먹먹할까?
코를 손으로 잡고, 침을 꿀꺽 삼켜보세요. 어때요. 귀가 먹먹하죠. 그럼 다시 코를 잡지 말고, 그냥 침을 삼켜보세요. 먹먹했던 귀가 뚫리죠? 이것은 코와 귀 사이에 무엇인가가 연결 되어있다는 말입니다.이것을 이관 또는 유스타키안 튜브라고 합니다.
이 이관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키면 열리게 되어 바깥 대기압과 고막 안쪽 귀 내부(중이라고 합니다)의 압력을 같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탈 때, 껌을 씹는 이유도 다 이 이관을 열리게 하여 대기압과 맞추려는 노력이지요. 따라서 코가 막힌 채 음식을 먹으면 중이 내에 빨려 들어가는 음압(negative pressure)이 걸리게 되고, 이 때 귓구멍을 들여다 보면 고막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귀는 먹먹하게 되는 것입니다.
21. 보청기는 어떤 원리로 듣는 것일까?
보청기의 시초는 19세기 이전에 선원들이 멀리서 들리는 소리를 잘 듣기위해 사용하던 것이 전기와 전화기의 발명과 함께 보청기가 발명되었다. 보청기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시키는 송화기(microphone), 전기신호의 진폭을 증가시키고 변조시키는 증폭기(amplifier)와 증폭된 신호가 전달되어 다시 소리 신호로 바꿔주는 수화기(receiver)로 구성되어 작은 소리도 증폭되어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물질로 인한 만성 중이염의 악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이상인 감각 신경성 난청보다 만성 중이염등에 의한 전도성 난청이 사실 보청기에 의해 잘 들립니다. 하지만 만성 중이염은 수술로써 치료하는 것이 청력증진과 염증제거라는 목적에 맞는 치료의 기본입니다.
22 농아도 들을 수 있을까?
난청은 대개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그리고 소리의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과 같은 내이(안쪽 귀)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박수를 옆에서 치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을 경우, 혹시 난청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도 들을 수 없는 농아인 경우 과거에는 치료법이 없었으나, 현재는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cochlear implant)을 시행하여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재활 훈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인공 달팽이관을 심는 건가요? 아닙니다. 중이로 수술적으로 접근하여 달팽이관 내로 전극을 밀어 넣고 무선으로 연결되는 일종의 보청기를 귀 바퀴에 걸어 소리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23 우리 몸에서 단일 뼈로는 가장 작은 뼈는 무엇일까?
우리 몸의 뼈 중 가장 작은 뼈는 뭘까요? 손가락 마디 뼈? 아니죠. 단일 뼈로 가장 작은 뼈는 바로 귓 속에 있습니다. 소리가 고막에 전달되면 소리는 증폭을 위해 이소골이라는 뼈들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러한 이소골의 세가지가 있죠. 고막 쪽에 붙어 있는 뼈를 추골(malleus)이라하고, 달팽이관 쪽에 붙어 있는 뼈를 등골(stapes)이라 하며, 그 사이를 연결하는 뼈를 침골(incus)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소리가 고막을 지나, 추골, 침골, 등골을 통해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소골 중에서 등골(stapes)이 가장 작은 뼈입니다.
24 .뱃속의 아이는 언제부터 들을 수 있을까?
수정란에서 태아가 되기 시작하여 임신 3주부터 내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의 분화는 태생 6주때 시작되어 달팽이관의 발육이 태아 12주(3개월)때부터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우리가 뱃속의 아이에게 태교를 할 때 부드러운 말을 하는 것이 좋겠죠.
25 .큰 폭발음이 있을 때 귀는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의 고막은 이소골이라는 세 개의 작은 뼈를 지나 달팽이관으로 들어가는 달걀모양의 창문(난원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소리는 다 이 이소골을 통해 지나가게 되죠. 그러나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진다든지 하는, 갑자기 큰 소리가 날 때는 우리 몸에서는 귀를 보호하기 위해 이소골 옆에 붙어 있는 작은 근육들이 동시에 수축하게 되어 3개의 이소골 사이를 벌려 소리의 전달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계이상의 소리라면 고막과 달팽이관이 다칠 수도 있겠지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