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주연; 세퍼트님, 새벽장닭님, 도계동천재님, 황금손님, (센타이부장님) 감독;먹구름님 조연;지는해님, 사랑천사님, 행복한국화, 칼리스마님,꽃돼지님, 깨구리님, 캐츠비님, 달님,그외 제작기획;채송화님
제목;센타대항전 5인조 겜 일시;2005년 9월 1일 장소;가든볼링장 총상금;100만원 참가센타; 가든볼링장,아라볼링장,세기볼링장,삼성볼링장 획득한 상금;80만원
어젠 정말 감동적인 날이었습니다.
우리 가든카페회원님들의 눈부신 맹활약 5전 4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날입니다.
선수들이나 응원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선전을 거둔 날이죠?
*********************************************************************************** 센타에 도착해보니, 벌써 첫겜이 끝난 상태였다.
결과는 우리가 이겼다는 쾌보, 얼마나 좋았던지...
두번째겜 3프레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3프레임인데 벌써 결과가 보일정도로 좋은 점수들을 내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응원에 돌입....쪼~~~~~~~아~~~~~~쓰~
그랬다 오늘의 응원 멘트는 쪼~~~~아~~~~쓰다.
옆에 앉은 칼여사, 연방 가든 화이팅을 외치고....난 쪼~아 쪼아...를 외치고
달님언니가 하드를 쐈다. 응원 열심히 하라고(언니 고맙습니다 역시나 인정많은 우리 큰언니셔 )
두번째겜도 우리의 승으로 거두고,,,,세번째 겜 출발,,, 화이팅 소리 외치고
그 화이팅에서 벌써 승리의 함성이 베어나고 있었다.
자칭 타칭 감독의 감투를 쓴 먹구름님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점수상황을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세번째겜은 센타 이부장님과 황금손,천재님이 눈부시게 선전해 준 덕택에 8프레임에
다른센타 선수들 "오바"를 선언하고.....앗싸뤼 딩가 딩가...
네번째겜,,,열심히 해서 에버가 200대에 가깝게 했지만 옆레인에서 싸우던
아라선수들 아주 열심히다...그래서 네번째 겜은 아라선수들한테 내어주고
이제 막바지 다섯번째겜...이번겜에서 이기면 국화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추겠다고 했다.ㅋㅋ
다른센타 선수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했지만 눈치가 배따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소리 높여 응원했고 우리 선수들 응원이 더욱 신나도록
잘 싸워 주고 있었다......역시 가든의 멋진 남자들이여....사랑스런 남자들이여...호호
마지막겜엔 세퍼트님의 맹활약으로 세기에서의 굴욕을 말끔히 씻어내었고, 덕분에
다섯번째 겜 역시 우리 멋진 가든선수들의 "승"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8핀차이로 이겼단다...난 많은 점수차이로 이긴줄 알았는데
큰일날뻔했다...ㅎㅎㅎ
이렇게 해서 다섯판 중에 네판을 맛나게 잡수시더니...
멋진 우리 선수들 맛난거 사 먹으라고 10만원을 흔쾌히 내주어서 국수도 시켜 먹고
통닭도 시켜먹고...거기다가 호프도 한잔......으.......시원하다.
종이컵에 호프반잔을 들이키고 집으로 오는데 이런 음주단속중~!~
아뿔사...훅훅 음주단속차량을 발견즉시 내코에 먼저 측정을 해봤는데
별 이상을 없을것 같아서 과감히 내등을 켜고 전조등을 꺼주는 친절함도 보여주고...ㅋㅋ
훅~세게 부는척했다......통과.......앗싸뤼
어젠 믄넘의 일이 고로코롬 잘 풀린다냐...으메 좋은거~헤헤
세기에서 일어난 머피의 법칙이 어제 가든에서는 셀리의 법칙만이 존재했다...
워따메 행복해라.......가든선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아울러 연말에 있을 경기장대항전에 우리 가든선수들이 많이 출전할수 있도록
많이 연습해 봅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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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몰랐네... 몰랐어..!!! 아름다운 역사의 현장을 놓쳤군요... 우리들도 어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열씨미... 멋지게.... 그리고 ....아름답게....파이팅!!!!
역마살님,,,,,,모르고 있었구나...에고...연락을 할걸...컴에만 올려 놓으면 만사 형통되는줄 알고...담엔 총무님(사랑천사)님한테 연락해달라고 당부해보심이...^^*
음.. 직접가서 응원 못했지만 국화님 글 보니 그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상황을 그대로 느낄수 있네요.. 국화님 글 넘 잘 쓰신당 작가지망생 해도 되겠어요^^ 암튼 우리팀이 선전을 거뒀다니 넘 기쁘고 앞으로도 홧팅!!
인생직진님...그런 대회에 구경을 다니는 것도 실력을 쌓을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앞으로 시간 나면 잘치는 선수들이 어떻게 치는지 유심히 봤다가 직접 실행을 해 보시는것도 실력을 쌓을수 있습니다..
국화님이 올린 이 글 만 읽어도 충분히 상황 전개가 되네요~~수고 했습니다~~ 응원도 ,후기 글 도........
먹구름 오라버니 좋게만 봐주셔서 송구스럽나이다~^^* 담엔 감독으로 뒷전에 계시지 말고 직접 선수로 뛰시는것도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오랫만에 행복한 국화님께서 멋드러진 문장 솜씨를 과시 하셨네요~` 역시나 입니다 그려~ 재능이 어디 가나요~~ ㅎㅎㅎ 나도 그날 응원했지만 통쾌 했답니다.. 정말 시원했어요,,, 선수님들 그리고 응원하신 울님들 수고가 많으셨어요......
두리번, 두리번,,,어디 쥐구멍 없나여? 오라버니...지렁이 앞에서 주름잡는거 같아서 송수하기 이를데가 없나이다...오라버니 글솜씨에 비하면 조족지혈일뿐인데...암튼 감솨캄솨 하나이다! 꾸벅
승전보는... 언제나 들어도 흐뭇하니.... 너무 너무 좋아요.... 수고 마~나~쩌~요...^ ~****
예삐....그날 안 왔었나? 왔던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니도 나이 무 봐라...기억이 잘 안 날끼다...그날 볼 잘치는 우리 가든카페 남자들한테 반해가~누가 누가 왔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헤헤 미안.....그래도 예삐는 예삔 맘으로 이해할거지?
국화 글 잼 나게 썼네....ㅎㅎㅎ 응원한다고 수고 많았쪄...그리고 목은 안 쉰나?
호프로 목을 축여서인지 이상하게 목이 하나도 안 쉬었어~염려덕분인갑다
국화야~넘*넘*멋지다**우리 이대로 영화한프로 만들까나~~~~우리 국화~제작팀장이나~프로덕숀하나 차려줘야겠다~~~ㅎㅎㅎㅎ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