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리와 주진리로 가는길

[금춘햇살]

오막살이님의 옛집입니다.

오막살이 집앞에서 바라본 옥녀봉. 예안면 기사2리 (안마)

옛 오막살이집. 정면에서 찍었습니다.

옛 오막살이네 헛간과 아래채까지. 오막님 부탁으로 찍은 탓에 오막살이님 위주로 올렸습니다.

지금은 노천에서 이사온 권상용씨가 살고 있습니다.

글사장이라고 불렀던 그분, 우홍구씨 부친?에게 글을 배운 학회(배연록씨,등등)에서 몇해 전에 지은 정자. 오막님집 맞은편으로.

 

안마에서 바라본 고평들과 옥녀봉산.

고평들 너머 큰밭골, 좌로가면 새장골. 우측집은 유택기씨의 저택과 창고.

대밭골 입구 삼거리에서 바라본 대밭골. 검은비닐로 피복한 밭에는 콩모종이 자라고 있다.

손진노씨 집앞에서 바라본 안마 전경. 방금 모내기한 듯한 논에도 하늘이 반사되었다.

기사2리 노인정. 삼거리 옆에 있음.

기사2리 마을회관과 노인정. 그 뒤로 대밭골 마을이 보인다.

이걸에 위치한 ?유씨 재궁(여러집이 살다갔음. 정점자네, 손진노씨네도 살았음), 옆엔 권영국씨 집.

서당골 전경. 권영봉, 권기석, 권오영(미자)네 집이 보인다. 권오웅 옛집터는  왼쪽 나무그늘 뒤쪽.

옥녀봉 앞엔 까치골과 탁걸. 오른쪽 연자매길, 왼쪽 너들개길.

서당골 앞에서 바라본 옥녀봉.

내 생애 제일 큰 뽕나무 발견. 주진리 (푸무골). 보우재 아래...  현재소유자 주진리 강신기씨.

푸무골 전경. 저 트럭 왼쪽 밭에서 숙표(이화숙) 일행이 198번 권옥주누나네 콩을 심고 있다.

저 산뿌리 밑에는 여근석 틈새로 솟는 맑은 샘이 있다고 합니다. 옛날엔 푼곡사란 절도 있었다고 함. 

푸무골서 바라본 배나들(주진1리) 전경. 마을 왼쪽 가까운 산이 우리산.

오른대마을에서 바라본 주진교.  햇볕의 역광으로 좀 흐립니다.

삼산에 있는 지방문화재. 갑자기 무슨이름인지 생각 안남.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이상 오막살이 박찬복님이 부탁한 사진,  

권오웅이 사는 주변 경관이었습니다. 구경 잘 했기를...

                  -2007년 6월5일 정산에서 1번 권오웅 올림-

[오막살이]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될지...? 너무 고맙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눈물이 나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내 유년의 아름답고 슬픈 추억들이 배어 있는 그곳....! 이젠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그곳.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립다는 노랫말처럼 이젠 내게 황혼이와도 영영 갈수없는 고향이 되어 버렸습니다.어른들이 대구에 계시기 때문에 명절에도 갈일이 없어져버려서.....정말고맙습니다.금춘햇살님!

[금춘햇살]

집안 산소는 고향곳에 있을거 아닌가? 추석에는 한번씩 돌아보고 가야지... 살던 집이야 이미 남의것이니...할수 없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우리땅 어디에 살더라도 그리 서러울건 없어... 다들 수몰민의 애환과 농촌 황폐화에 멍들어 사는데 뭐...

[옥이할매]

오막님 엣집은 아직도 남아 있어서 참 좋아요. 말로만 듣던 주진교 다리가 굉장히 길고 장엄하고 영화에 나올만 하네요...

[금춘햇살]

그때 강신석이랑 촬영 구경했던 영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7월중 개봉한다던데, 한번 보세요. 저다리에서 돈이 가득든 콘테이너 박스를 떨어뜨리고 그 콘테이너 속에 든 돈은 안아다가 배에 싣고 떠나는 장면과 바로 옆 산으로 도망치고, 쫓아가는 장면들이 나올겝니다.^^ 주연배우 박상명. 나문희.

[옥이할매]

박상명 나문희 두사람다 내가 좋아하는 연기자인데....꼭 영화관에 친구랑 가서 봐야지..주진교 다리 자랑도하고...

[쿨피스]

사진속 풍경이 낮섣듯 한건 아무래도 세월이 오랜것이 아릴지요.저역시도 유년을 그곳에소 자랐는데 모든것이 낮섬니다. 이렇게 라도 시골에 정취를 볼수있어서 넘 행복하네요 잘 봤습니다.

[금춘햇살]

수자원 공사에서 아스팔트를 잘 깔아 주어서 큰길로 다니면 잘 모를거야. 언제 대밭골도 들어가서 골목골목을 다 찍어 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