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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과생활 스크랩 [맛집] 80년 전통의 안일옥!
월천이한윤 추천 0 조회 135 09.12.22 19: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작성일: 2006-10-16 

 

이번에는 안성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성.........................................
역시 한우를 많이 키우는 곳이고.........근처에 저수지도 꽤 많죠!
저수지가 많으면 농사를 많이 짖는다가 아니라...........낚시꾼들이 많다 ^^;;
입니다.
농담이고............................................
안성에는 알게 모르게 큰 저수지.............작은 저수지가 많습니다.
큰 강이 흐르지 않는 관계로 이런 저런 저수지로 농사를 대신하죠!
산도 많고...................풀도 많고...............................전국 5대 시장의 한곳이 안성장터였다죠!
그래서 한우고기도 유명합니다.
한우 고기 유명한곳이 여기뿐이겠습니까!
따지고 보면 전국에 무지하게 많지만...............이번에는 소와 관련된 곳을 찾아가보겠습니다.
만화 식객에보면 설렁탕 끓이는 이야기가 나오죠!이 집도 반 백년이 넘게 소와 관련된 음식을 제공하는 집입니다.
70년이 되었느니 80년이 되었느니 하는 집이니까........뭐 역사는 더 이상 거론한 필요는 없을듯!
아마 안성 맛집 검색 100번 하면 100번 다 나오는 곳이 바로 이 집 일겁니다.
1번 국도타고 송탄 지나서 평택 시내 지나서 평택 지하도 앞에서 안성톨게이트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일죽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가 안성시내로

진입합니다.
계속 시내쪽으로 직진하다보면 바우덕이 동상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측방향!
그리고 또 직진...................터니널 지나서 길가에 보면

 

국민은행이 보입니다.
저 골목 안으로 진입하면
80년 전통의 우탕이라고 되어 있는 안일옥이 나옵니다.

 

뭐 손님도 없는 한가한 시간인듯 해서 바로 입장해 줍니다.

 

주문에 앞서 역사를 자랑하는 이 집의 이런 저런 사진 감상입니다.

 

안일옥의 유래도 보이고.........................................3대가 대물림 한 집이죠!
뭐 80년을 하다보니 그럴수 밖에 없엇을듯!

 

너무 오래된 사진이죠 ^^;;
비빔국수 한그릇에 20이라고 되어 있는데..............아마 20원 으로 추정이 됩니다.
저 시절에 20원이면 지금의 얼마인지.....................................20전인가?
말그대로 정말 그때를 아시나요 군요!
그리고

 

이것 저것  사진입니다.

어김없이

 

방송출연 맛집 사진도 걸어놓고........................

 

언젠지도 모를 흑백 사진도 걸려있고................................
아무튼 그만큼 오래된 곳이랍니다.
저 정도는 되어야지 저런 흑백사진을 걸수있겟죠!
20 ~ 30년 된 집은 뭐 명함도 못 내밀것 같더라는 ㅡ,.ㅡ;;
아무튼 이제 먹어봐야겠죠!
주문 들어갑니다.

 

설렁탕과 곰탕을 시켜봅니다.(배가 부른 관계로 ^^;;)

먼저 설렁탕

 

이윽고 곰탕!

 

근데 뭐.................구별을 못합니다.
같은 국물에 이것 저것 고기를 넣으면 설렁탕!
같은 국물에 살코기만 넣으면 곰탕!.............................
뭐 이렇게 되는건데 ㅡ,.ㅡ;;
아무튼 먹어줍니다.

 

제조한지 오래되었는지(오전에 했겠죠 뭐 ^^;;)
말라 비틀어진 국수를 주더군요!
당연하게 국물에 투입해서 먹어야겠죠!
이 부분에선 조금은 개선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뭐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저런게 나오지 않겠지만 바쁜 시간 지나서 한가할때
오전에 팔고 남은 저런 국수를 준다는건 분명 주인장의 마인드에 또 문제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오랫동안해서 언제든지 사람들이 몰려올거라고 자부하시는건지...............
아니면 이 집2대격인 할머님이 아프셔서(진짜로 아프십니다)
맛 단속을 잘못해서 그런건지 ㅡ,.ㅡ;;
약간은 개선의 포인트가 보이는듯 합니다.
아무튼

 

김치랑.........

 

비타민 덩어리라는 고추랑..............

 

큼지막한 무우랑.............

 

종합적인 데꼬레이션입니다.

뭐 그렇죠? ^^;;

 

보시는 바와 같이 고기는 푸짐한데................국물이 영 제 마음에 안듭니다.

뒤에서 언급이 되겠지만 물론 이 집에서 직접 만들고 제조한게 분명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분명 소는 오랫동안 국물을내면 우유빛을 내고.................
돼지는 육수가 노란빛을 내죠!
육수 때깔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약간은 누런빛의 ㅡ,.ㅡ;;
왜 그럴까?.........................약간의 의심이 듭니다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순식간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나와주고 ^^;;
만화 식객에서도 나옵니다만 저 설렁탕 국물 내는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기름제거해야죠!....................오랫동안 불봐야죠!
무엇보다....................사람의 코로 맡기에는 너무도 힘든 저 역한 냄새! ㅡ,.ㅡ;;
어릴적 부산 사상에서 구포가다보면...................모라 라는 곳을 지나는데
거기에 소 도살장이 있었죠!

굉장히 먼 거리였는데도 거기 버스로 거기 한번 지날때면 아주 역한 냄새에...............
참 참기 힘든 냄새가 나죠!
소고기 살코기로 구워놓으면 냄새도 좋고.............맛도 좋습니다만 이런거 저런거
물에 넣고 삶으면
아주 역한 냄새가나죠!
보통 저 냄새 때문에 오리지널 설렁탕 집의 종업원들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하죠!
터미널 주변에 떠돌이식 사람을 대상으로 파는그런 허접한 설렁탕집 말고.................

그런 집은 대부분 액기스를 공급 받아다가 물에 타서 쓰죠!
그런 집은 수육이 없죠!
있을수가 없는게 당연하죠!
고기를 삶아야지 육수가 나오고...............그 삶은 고기를 잘라서 파는게 수육인데
설렁탕 집에 수육 없는 집은 위에 나열한 그런 집이라는거죠!
뭐 다들 아실듯!
이 집의 고기 삶는 장소인데

 

역한 냄새만큼이나..............보기에 좀 그렇죠!
냄새가 많이 나는 관계로 주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저렇게 독자적으로 만들어놨는데
역시 무지하게 역한 냄새가 납니다.
도대체 무슨 냄새가 나길래 저러나 싶으신 분은...................가까운 마장동에라도 함 가보심이 ^^;;
참! 참기 힘든 냄새죠!
그냥 잠시 맡고 지나가는 우리 같은 사람이야 그렇다 치지만 저 냄새를 업으로 맡으며
사는 사람들은 정말 고통스러울것 같다는 ㅡ,.ㅡ;;
힘드실텐데...........................
개인적으로 저 시설은 조금 보완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기에 너무 좀 그렇죠? ^^;;

 

붙어있는 윗쪽 별실에는 숯불고기도 있고......................밑에 별실에는 보신탕도 합니다.
주차 시설도 있고......................................
혹...........................저런 살아있는 역사가 그리우신 분들은 함 지나다가 들러보는것도
경험차원에서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즐거운 먹거리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다음 게시물로 다시 오겠습니다.
연락처랑 명함은 사진이 20개인 관계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군요 ㅡ,.ㅡ;;
그럼 좋은 밤 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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