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연대봉에 오를 수 있는지 관리소의 전화 문의..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덕도로 방향을 잡는다. 그러나...
1
09:25
지하철 하단역 지하철 하단역 5번출구에서 시내버스 58-1번을 기다린다. 09:30 - 58-1번 시내버스를 탄다. 09:53 - 가덕도 녹산 선착장 버스정류소 10:00 - 대항행 여객선 승선 출발 배가 출발한다고 빨리 타라고 난리다. 대항이 어딘지 지도를 볼새도 없이 무조건 타고보자는 식으로 표를 사, 뛰어 승선한다. 배는 곧 출발한다.
지하철 하단역 5번 출구
녹산 가덕도 선착장....
가덕도 가는길..
대항에 들어가며..
대항선착장에 도착...
선착장 풍경...
2
10:50
대항 선착장 도착 5분이나 10분정도면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던 시간이 50분걸렸다. 선창선착장으로가는 배가 아니고 대항이다. 많은 여행객이 있으니 걱정은 없다. 선창에서 시작하여 대항으로 계획하였는데 반대로 진행하면된다.... 대항선착장은 생각보다 시설이 좋다. 많은 여행객들이 뿔뿔이 흐터진다.. 어느로 방향을 잡을 줄 몰라 동네 아주머니께 물으니 큰길따라 가랜다. 올라가며 생각하니 잘못온 느낌도 드는데 많은 산행객들이 가는 것을 보니 맞는 것도 같고... 전에 정관의 석은더미산을 찾아 갈 때도 어느 할머니께 물으니 임도를 안내하여 햇볕구간에 굉장한 고생을 한 것이 생각난다. 산행인들은 산길을 좋아 하는데 친절하게 좋은길을 안내하주는 것이 임도길...지금은 포장도로다.
3
11:25
노란물탱크있는 초소 초소에서 막는다. 연대봉은 못 올라 간다는 것이다. 많은 산행객들이 허탈해한다. 아무리 사정을 해도 안된다. 할 수 없이 비포장 임도길로 가덕도 일주를 하는 수밖에 없다. 임도를 따라 가며 봄의 경치에 또 바다 ...흠벅 빠져든다. 숲에서는 나무만 보지만 오히려 확터지 임도길은 사진촬영에는 그만이다. 반대쪽에서 오는 산행인들도 굉장하다. 그쪽에서도 막아 임도따라 걷고 있다고.. 가을의 경치도 좋지만 연두빛을 한 산의 싱그러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문장 실력이 딸리는 내가 원망스럽다.
4
11:58
휴게소(매봉과 연대봉사이) 많은 산행인들이 점심을 먹는다. 산 중턱인데도 트럭장사(횟집)가 있어 무전 성시다. 언제나 그렇듯 이쪽저쪽에 웃슴소리가 끝이 없다. 우리는 물한모금 축이고 내차 걷기 시작한다. 가며 내려보는 바다의 섬들은 ...한폭의 ...감탄이다. 봄내음 물씬나는 길을 가며 마주오는 사람들과 인사를 한다. 많기도 해라 줄줄이줄줄이 ...올라오는 사람마다 초소경비들의 불만을 가진다. 녹산 선착장에 건조주의보로 인한 입산이 금지라는 표시를 해놓던가...
5
12:30
보육원(점심) 보육원같은 건물 옆으로 계곡으로 찾아 들어가 자리를 편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13:18 - 보육원 출발 내려오면서 경찰짚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본다. 한 대밖에 지날 수 없는 길에 잘도 달려간다.
6
13:18
보육원 출발 초가지붕의 투막집을 구경하고 바로 그 옆에 있는 너와집을 구경한다..
7
13:52
동선 성북마을 마을 지나면서 밭에 있는 유채, 그리고 봄의 내음을 본다. 나비들의...파릇파릇..들에핀 이름모를 작은 꽃, 붉은 모란꽃이 소담스럽다. 마을 길을 따라 방파재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선창선착장쪽으로 가려다 시간이 있어 눌차 방파제쪽으로 걷는다. 와이프는 쑥 뜯느라 갈 생각을 않고..제법 비닐봉지에 차 오른다. 멀리 백로들이 논가에서 고개를 내민다.
8
14:45
방파제 확 트인 바다를 접하니 바다냄새가 물신나고..앞에 등대로 보이는 탑이서 있다.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물이 찰텐데 물속에 해초를 따는 아주머니가 보인다, 14:55 - 방파재 중간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거물 수선소가 된 듯 거물을 펴 놓고 수선하는 모습...그리고 가덕도 안내판도 있다. 어린 아이들이 물가에서 놀고 있다. 왼쪽 뭍은 물이 빠져 뻘밭으로 변하고 굴껍질 쓰레기장으로 변할 듯한 ...묘한 느낌이 든다.
9
15:08
눌차마을 마을을 가로 질러 동네 안 골목길을 가느라니 사람들은 쉽게 만나보지도 못하겠고.. 골목은 이리저리 헷갈린다. 마침 지나가는 아주머니뒤를 따라 눌차선착장으로향하고...
10
15:24
눌차 선착장 커피파는 아주머니를 지나니 눌차 선착장이다. 매표소는 컨테이너집이다. 옆에 다리 건너는 선창선착장이니 다리 하나두고 선착장이 두개다. 15:55 - 눌차선착장 승선 출발
11
16:10
녹산 선착장 출발할 때 시간이 없어 허겁지겁 출발했던 녹산선착장에 다시보니 신문기사를 크게 붙여놓고 주변 또한 시설이 좋다.
대항을 바라보며
봄의 절정...
봄의 풍경...
휴게소의 갈등..
임도를 걸으며..
못가지만 쳐다보며..
봄의 풍경 ...
봄의 풍경 ...
멀리 다리끝이 눌차선착장...
가덕도 들녁에 ...
가덕도 들녁에 ...
가덕도 들녁에 ...
나비를 찍으려 했는데...
주변의 봄..
주변의 봄..
바위봉을 향하여..
죽도에도 봄내음이...!
6월 모란이 4월모란이 되고
넓은 바다를 향하여,,
현위치가 눌차앞이라니까...
봄바다의 채취..
바다가에 아이들...
바다가에 아이들...
뻘밭의 선박은 물 들오기를 기다리고...
땅콩이라고...
외눌마을 비.
눌차선착장 매표소..
다리 건너는 선창선착장...
배를 기다리며..
배는 들어오고..
승선..
산을.. 바다가..(신문기사).녹동선착장.
녹동 선착장 풍경..
녹동 선착장 풍경..
기타사항
건조주의보 때문에 능선길을 따라 가지 못하고 임도따라 일주를 했지만 봄의 전령들을 보면서, 전체 산에 깊어가는 봄 또 바다 더불어 쑥나물까지 수입한 하루였다. 출입은 5월15일 이후 언제든 가능하다는데.....
첫댓글 울 회장님 께서 지난 봄 가보자 하시구선 아직 안간곳 인가요 언제 날 잡아서 가보입시덯ㅎㅎ
여름산은 내륙의 고산보다 앞이![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트인 바다가 보이고 전경이 좋은 산이 좋을거에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