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태어나 외삼촌의 사업 실패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설립자 이형곤(49세)씨는
투지와 집념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전북공대를 졸업하고 4급 기술직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가 뜻한 바 있어 한국수자원공사로 옮겨
21년간을 다닌 뒤 명퇴를 하고 치열한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여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부인 정기영(41세)여사와 1남 1녀를 거느리고 생활하고 있는데,
미래를 짊어질 세계적인 수준의 젊은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키워나가는데 일조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사재를 투자하여 장학재단을 설립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작고하신 아버지에 대한 효의 실천으로 아버지의 함자를 따서 이복산 장학회라고 명명하였다.
2007년도 4월에 장학재단을 설립하기에 앞서 500만원 씩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4학교에 지급하여 현재 20명의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설립자인 이형곤씨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장학재단 운영은 2007년 8월 말로 전주곤지중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성하익 이사님이 이사장을 맡기로 하였으며,
이사장을 포함하여 이사님 5분과 감사님 2분으로 조직을 완료하고,
전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 의욕에 불타고 있다.
사무실은 덕진 공원이 바라보이는 공원 입구 승한 빌딩 (고시원 건물) 4층에 있으며,
앞으로 이곳이 많은 장학생들이 탄생하는 배움의 쉼터가 될 것이다.
앞으로 계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공부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전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