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집·월산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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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집’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비빔밥 전문점으로, 4대에 걸쳐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입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전통 비빔밥과 묵채.
전통 비빔밥은 경북 봉화에서 특별 주문한 놋쇠 그릇에 소담스럽게 담겨져 나옵니다. 고사리·무나물·콩나물·시금치·돌김이 소복이 쌓고, 그 위에 육회(여자 분은 익힌 고기)와 전복회가 한 점, 그리고 무와 쇠고기·홍합을 넣고 끊인 순한 탕국이 함께 나옵니다. |
또한 비빔밥보다 묵채의 맛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오시는 손님이 많을 만큼 묵채는 다른 곳에서도 먹기 힘든 맛을 자랑합니다. 재료는 메밀묵과 육수, 그리고 쇠고기가 전부입니다. 그만큼 특별한 그 무언가의 양념 비법이 있겠죠?
예로부터 비빔밥은 한 그릇 음식(한 그릇 안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는 음식)으로서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한국인의 정서와 입맛에 안성맞춤입니다.
울산으로 놀러 오시거나, “오늘 점심 뭘 먹지?”하고 고민될 때 함양집에 들려서 전통 비빔밥과 묵채로 배가 든든할 때까지 드시고 가세요.
<이경진 bumilub>
푸짐하고 맛있는 갈비탕이 일품!
마포구 대흥동 4거리에서 성당 가는 길의 중간에 위치한 ‘월산본가(月山本家)’는 넉넉한 식사 공간과 맛있고 품격 있는 메뉴로 연일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전통 함흥냉면·돼지갈비·갈비탕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오랜 노하우와 좋은 재료만을 엄선한 탓인지 음식 맛이 정갈하면서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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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명도 너끈히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홀을 갖추고 있어 어머니의 회갑 잔치를 치르기도 했는데, 푸짐하고도 맛있는 석갈비와 냉면·공기밥만으로 손님들을 부족함 없이 대접할 수 있었다. 또한 밑반찬이 약 10여 가지 정도가 제공되기 때문에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밥 한 공기는 그냥 비울 수 있다.
가을·겨울에는 따뜻하고 푸짐한 갈비탕 한 그릇을 먹으러 월산본가에 들르고, 봄·여름에는 시원한 전통 함흥냉면을 먹으러 갈 욕심에 사시사철 월산본가를 찾게 될 듯하다. 솜씨 좋고 넉넉한 인심의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한식집이다. |
첫댓글 참 오래됐네...가본지가..언제 함 가요..갑자기 확~~~당기네..
각하! 땡길때 갑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