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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방 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2장>-4. 백 스윙(back swing)
왕태자&성주 추천 0 조회 328 10.08.25 14: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4. 백 스윙(back swing)

 

※ 편의상,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SGM으로, ‘PGA 골프스윙 매뉴얼 PGM(또는, 기존스윙)

 으로 표기한다.

 

 

‘4. 백 스윙편과 ‘5. 다운 스윙편을 수정?보완 하는 이유:

 

처음 SGM을 발표하면서, 독자들이 너무 오랫동안 PGM에 익숙해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SGM의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의 동작이 PGM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처음 SGM을 접하면 너무 생소 하거나 잘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부득불 PGM SGM을 비교하여 설명 했었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설명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필요 이상으로 강조되거나 꼭 필요한 설명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기술을 만든 입장과 배우는 입장에서 느끼는 감각의 차이점을 배려하는 것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으므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백 스윙편과 다운 스윙편을 전면 수정?보완하여 다시 게재 하기로 하였다.

 

물론, 스윙 동작과 기술에는 이상이 없으며 단지 설명의 방법과 순서 등을 이해하기 쉽게 수정한

것이지만, 처음 SGM을 공부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기왕에 SGM의 스윙을 익힌 독자도 다시 한번

이 글을 읽고 공부하면, 좀 더 쉽게 스윙동작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으므로, SGM의 스윙을 잘 구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필자의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하고 연구 하느라고 쓸데없는 시간과 정력을 낭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SGM이 미완성 이거나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진

어설픈 기술이 아니고 기존 스윙(PGM)과는 비교될 수 없는 완벽한 골프스윙기술이니, 빼지도 더하지

도 말고 설명대로만 열심히 따라 배우면 반드시 골프를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주의: 다운 스윙을 공부하기에 앞서, ‘카테고리골프 이론에 대한 분석중에 새로운 스윙기술을 잘 배울 수 있는 방법편을 반드시 읽어 본 후에 공부를 시작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② 백 스윙의 시작:

 

우선, [그림92] ? [그림95]의 자세를 살펴 보기로 하자.

이 네 가지 자세는, 미드 아이언 샷의 백 스윙의 시작부터 백 스윙 탑까지의 자세들이다.

 

 

 

                        [그림92]                  [그림93]                   [그림94]                   [그림95]

 

 

 

[그림92]: 백 스윙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클럽이 이 자세까지 뒤쪽으로 밀리면서, 자동적으로 손목

              코킹이 시작된다.

              백 스윙이 시작되어 이 자세까지 이르는 구간을 테이크 어웨이(take away)라고 부른다.

[그림93]: 백 스윙을 계속하면 상체는 뒤쪽으로, 하체는 앞쪽으로 밀리면서 왼팔과 샤프트가 직각을

              이루고 손목 코킹이 완료된다.

[그림94]: 이것은 ‘1단계 백 스윙의 자세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밀면, 머리와 상체와 왼팔이 함

              께 이 자세까지 도달 하는데 약 2초가 소요되는 것이 올바른 백 스윙 템포이다.

 

[그림95]: 이것은 ‘2단계 백 스윙의 자세로 SGM의 백 스윙 탑의 자세이다.

              ‘1단계 백 스윙이 이루어진 후, 왼쪽 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더욱 강력하게 밀어서 1 ? 2

              만에 이 자세를 완료하는 것이 올바른 백 스윙 템포이다.

              얼핏 보기에는 [그림94]의 자세와 거의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양쪽

              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90˚ 이상이 되게 회전되어 있으며 왼손그립부터 겨드랑이를

              거쳐서 왼쪽발바닥 바깥쪽까지 몸의 좌 반신에 장력이 팽배하고, 왼쪽어깻죽지와 오른쪽

              고관절 사이에 압력이 고조된 폭발 직전의 자세이다.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벽한 백 스윙 자세를 갖춰야 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백 스윙의 자세가 왜 이와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하며, 어떻게 해야지만 효과적으로 이러한 자세를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공부해 보기로 하자.

 

우선, 자리에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서서, 눈으로는 글을 읽으면서 한 동작 한 동작을 직접 따라

해보도록 하자.

(클럽이나 실내에서의 스윙연습을 위한 짧은 길이의 스윙연습 기()를 들고 해야 효과적이다.)

 

※ 이제부터, 스윙동작 중에 임의로 행하는 동작은 ‘(임의)’,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은 ‘(자동)’

   으로 표기한다.

 

 

지그재그 동작푸시 & 푸시 백’:

 

SGM의 백 스윙은 시작부터 백 스윙 탑에 이르기까지 거의 똑 같은 동작만 한다.

,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미는 지그재그 동작,

왼쪽어깻죽지로부터 손바닥 뼈까지 힘을 뻗치면서 계속해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미는

푸시 & 푸시 동작이 그것이다.

 

※ 참고:

   1) ‘지그재그 동작’ : 하체의 백 스윙 동작을 지그재그 동작이라고 부르는 것은, 미 동작을 실시할

                      때 무릎 모양이 앞쪽으로 굽어져 있기 때문이다.

 

   2) ‘푸시 & 푸시 백’ : 왼쪽어깻죽지로부터 손바닥 뼈까지 힘을 뻗치는 동작을 ‘1차 푸시라고 하고,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미는 동작을 ‘2차 푸시라고 해서, 두 가지 동작을

                       순차적으로 실시해서 백 스윙을 하므로 상체의 백 스윙 동작을 푸시 & 푸시

                       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상체와 하체가 각각 한가지 동작만으로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힘을 가하는데도 [그림92]부터

[그림95]까지 4개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플레이어의 자세는 백 스윙이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골프스윙이다.

, 골프스윙은 스윙동작을 일일이 임의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힘을 가하는 동작을 제외한

나머지 동작들은 모두 자동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 [그림91]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에 적색 화살표 방향으로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강하게 밀기 시작하면서, ‘그립편에서 이미 배운바 대로 왼쪽어깻죽지에서 왼쪽손바닥 뼈까지 힘을 뻗치는 것과 동시에 어깻죽지를 강하게 뒤쪽으로 밀기 시작하면(임의),

 

                                                           

                                                            [그림91]

 

 

 

      ※ 주의: 위의 동작들은 거의 동시에 행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그 순서는 지켜져야 된다.

               순서는, 적색화살표의 번호대로다.

 

      ※ 참고: 처음 블로그에 게재했던 글에서 필자가 지그재그 동작을 할 때 고관절과 무릎에

            함께 힘을 가하라고 설명 했던 것은, 아마추어 독자들이 지그재그 동작을 잘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독자들이 좀더 쉽게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었던

               것인데, 많은 독자들이 무릎에 더 힘을 가해서 허리의 힘이 약화되고 심지어는 기존

               스윙처럼 허리가 회전되어 스윙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다시 원문대로 수정하는 것이다.

 

: [그림92-a]의 자세가 되는데, 이 자세에서는 힘을 준 방향(적색화살표)과 힘이 미치는 부위와

    방향(황색선과 화살표)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힘을 주는 방향과 그 힘이 미치는 부위와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은 것이 허리를

    굽히고 동작을 해야만 되는 골프스윙의 특징이며,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스윙동작이 바로

    SGM이다.

   

    ※ 앞으로 게재되는 그림에서, 힘을 주는 부위나 방향은 적색선 이나 화살표로 표기하고, 힘이

       미치는 부위와 방향은 황색선 이나 화살표로 표기한다.

  

 

                                                                [그림92-a]

 

 

 

      그림을 살펴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몸통은 어드레스 자세와 비교해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며, 왼팔만 그립이 오른쪽무릎 선까지 밀려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무게 중심의 60%가 황색화살표(①번)를 따라 오른발 용천에 실려있고, 역시 황색선(②번)을 따라 왼쪽고관절부터 왼쪽발바닥 바깥쪽에 이르기까지 왼쪽다리의 바깥부위에 압력이 가해지기 시작하며,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이 왼팔 쪽으로만 흘러서(③번 황색화살표) 왼팔의 팔꿈치가 펴지고 팔뚝의 안쪽이 가슴을 압박하면서 밀착 되어 그립이 오른쪽무릎 선까지 밀려가 있으나, 몸통은 전혀 밀리지 않고 어드레스 시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백 스윙이 막 시작되어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위에서 언급한 실질적인 변화를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각은, 진행되고 있는 이 백 스윙이 제대로 이루어 질 것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자세히 설명하면, 백 스윙은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미는 것으로 시작 하는데, 이 동작을

시작하면서 거의 동시에 왼쪽어깻죽지로부터 왼손 뼈까지 힘을 뻗치면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

으로 미는 동작도 시작 하므로(임의), 처음부터 이 두 동작을 강한 힘을 주어 시도하지만

힘이 서로 상충되어 주어진 힘이 뻗어 나가는 방향이 굴절된다(자동).

 

      따라서, 오른쪽고관절에 가해진 힘은 두 가닥으로 갈라져서 한 가닥은 무릎을 거쳐서 오른쪽발바닥 용천에 힘이 가해지며 무게중심의 악 60%가 오른발에 쏠리게 되고 또 나머지 한 가닥은 왼쪽다리 바깥쪽의 황색선 부위에 힘이 가해진다. (자동)

 

또한, 왼쪽어깻죽지로부터 왼손 뼈까지 힘을 뻗치면서 계속해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미는 힘 중에 왼쪽손바닥 뼈 쪽으로 뻗치는 힘은 저항 없이 그대로 진행 되지만,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미는 힘은 하체동작의 방해를 받아 이순간까지는 그 힘이 발산되지 못하기 때문에, 어깻죽지는 그대로 머물러 있고 왼팔만 팔꿈치가 펴지면서 그립이 ②번 황색선 방향으로 오른쪽 무릎 선까지 밀려간다. (자동)

 

※중요: 백 스윙의 초기동작에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강하게 미는데도 어깨와 몸통이

         그림처럼 테이크 어웨이 구간에서 뒤쪽으로 밀리지 않고 어드레스 시와 같은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은, 반사신경의 재미있는 특성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백 스윙이 시작되면 배꼽은 상체에 있으므로 당연히 뒤쪽으로 밀려가는데,

         배꼽은 앞쪽으로 밀려간다.”고 생각하면서 백 스윙을 시작하면 실제로 허리에 힘이

         강화되면서 상체가 뒤쪽으로 밀리는 것을 잠시 막게 된다. 

 

이처럼, 백 스윙이 시작됨과 동시에 오른쪽다리에 무게중심의 60%가 실리고(오른쪽 발목과

용천에 눌려지는 감각이 느껴진다.), 몸통은 어드레스 자세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 왼팔만 팔꿈치가 펴지면서 뒤쪽으로 밀려가서 팔뚝의 안쪽이 가슴을 압박하면서 밀착되는 것은, 좋은 백 스윙이 이루어지기 위한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한 조건이다. (자동)

 

, 이 자세에서 오른쪽다리에 무게중심이 실린다는 것은 단순히 몸무게만 실린다는 것이 아니고,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미는 힘이 굴절되어 무릎을 거쳐서 오른발 용천 쪽으로 뻗치면서

몸무게도 함께 실리는 것이다. (자동)

따라서, 오른쪽다리가 견고해져서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미는 동작을 더욱 강하게 계속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오른쪽다리가 견고해지면서 상체동작을 해야만 왼쪽어깨가 내려가지 않고 팔(팔뚝의 안쪽)이 가슴을 압박하면서 밀착되어 그림과 같이 뒤쪽으로 밀려가게 되

는 것이다.

그러나 오른쪽다리가 견고해지지 않으면, ‘1차 푸시를 시작함과 동시에 왼쪽어깨가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2차 푸시에 의해서 양쪽어깨가 회전 만 되고 뒤쪽으로 밀려가지 않아서, 마치 기존 스윙처럼 왼팔이 몸에 밀착되지 않고 클럽 헤드가 일찍 비구선 안쪽으로 돌아들게 될 뿐만 아니라 무게중심이 왼쪽 다리에 실리거나 오른쪽무릎이 뒤쪽으로 밀리는 스웨이(sway)가 되어서 제대로 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 중요: [그림92-a]의 자세에서 몸통은 움직이지 않고 왼팔만 그립이 오른쪽무릎 선까지

         밀려가 있는데, 이와 같은 자세는 어깻죽지를 힘들여서 밀지 않더라도 두 팔만 사용

         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이와 똑 같은 자세를 쉽게 만들 수 잇다.

         그러나, 팔을 사용해서 백 스윙을 하면 손목 코킹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임의로 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스윙동작을 팔로 해야 되므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은 없어지고 몸통과 팔을 회전시키고 휘둘러서 스윙을 해야 되는데,

         그것이 바로 기존 스윙(PGM)이다.  

 

이처럼 테이크 어웨이의 자세와 몸에 느껴지는 감각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지금까지

테이크 어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SGM의 스윙은 기존 스윙(PGM)과는 달리 테이크 어웨이에서의 동작이나 그 다음 동작에 변화가 없이 일정하므로 굳이 별도의 명칭을

붙여서 독자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을 뿐만 아니라, 처음 SGM을 공개 할 때는 중급이상의 기초실력은 있어야 글만 읽고도 스윙동작을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독자층을 중급자 이상으로 설정하고 글을 썼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필자가 테이크 어웨이에 대하여 설명을 자세히 하는 이유는,

      독자들 중에 초보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과 상급자 중에도, 필자의 설명대로 그대로 따라 하면

      될 것을, 굳이 쓸데없는 연구를 하고 심지어는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는 독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초보자나 상급자나 모두 필자의 설명대로 한 동작 한 동작을 따라 하면서 공부하

      면, 누구나 좋은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그림96]

 

   

 

      ※ 참고: [그림96]에서 보는 바와 같이 테이크 어웨이가 끝나는 지점부터 손목 코킹이 자동적으로

                  시작되며, 그 지점은 클럽의 길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③ 백 스윙이 진행과 손목 코킹:

 

[그림93]을 살펴보면, 하체의 자세는 [그림93-a]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계속해서 강력하게 밀면서(적색 화살표) [그림97]과 같이 왼쪽 발바닥의 용천부분(적색 원)을 살짝

들어주면(임의), 그 힘이 집중적으로 양쪽무릎에 쏠리게 되어서 한 가닥의 힘(①번 황색화살표)

무게중심의 약70%를 실어서 더욱 강하게 지면과 용천(②번 황색화살표)을 누르고, 나머지 한 가닥 힘(③번 황색화살표)은 거의 모든 힘이 왼쪽무릎을 앞쪽으로 미는 힘으로 바뀌고 남은 약간의 힘(④번 황색화살표)은 왼쪽발바닥 바깥쪽으로 향한다. (자동)

이때, 하체가 앞쪽으로 쏠림에 따라 [그림97-a]와 같이 오른쪽발바닥 바깥쪽(황색 원)도 자동적으로 조금 들리게 된다. (자동)

  

 

 

 

 

 

             

 

[그림93]의 자세는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과 상체의 푸시 & 푸시 백 동작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어서(임의), [그림93-b]와 같이 왼쪽팔꿈치가 곧게 펴지고 팔과 샤프트가 직각을 이루며 손목 코킹이 완료되어 있고 머리와 어깨가 뒤쪽으로 잘 밀려가고 있다(자동),

 

※ 중요:

   1) 머리와 어깨가 이처럼 뒤쪽으로 잘 밀려갈 수 있는 것은, 테이크 어웨이 구간을 벗어나면서

      부터 머리와 어깨에 힘을 빼고 푸시 & 푸시 백동작으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밀면(임의),

      머리와 어깨가 마치 자진해서 밀고 들어가는 것처럼 함께 뒤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런 동작이

      ‘1단계 백 스윙’([그림94] 참고)까지 진행된다(자동).

 

   2) 손목 코킹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는, SGM의 백 스윙에서는 ‘1단계 백 스윙까지는

      오른팔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왼팔과 함께 뒤쪽으로 밀려갈 뿐이다.

      그러나, 클럽을 그립한 상태(어드레스 자세)에서 ‘1차 푸시를 하면 두 손 그립 안에서 오른손

      셋째와 넷째 손가락이 지렛대의 받침이 되는 지렛대 현상이 발생되어, ‘푸시 & 푸시 백동작을

      계속하면 손목 코킹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3) SGM 의 백 스윙에서 왼쪽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민다.”고 표현하는데, 어깻죽지는 상체의 한

      부위의 명칭에 불과하다.

      따라서, ‘어깻죽지를 민다는 말은, ‘어깻죽지 부위에 힘을 가해서 상체를 민다는 뜻이다.

   

※ 참고: 손목 코킹이 완료되는 지점은 클럽의 길이에 따라 차이가 난다([그림98] 참고).

 

 

 

                                                                       [그림 98]

 

 

  

 

헤드 페이스의 열림과 닫힘:

 

PGM의 스윙 동작은 팔과 손을 사용하므로, 백 스윙과 다운 스윙 시 클럽 헤드가 열렸다 닫혔다 한다.

 

그러나 SGM의 스윙은 그립을 하는 순간부터 왼팔은 클럽과 일체 하여 샤프트의 역할만 하므로,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의 진행 과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일정하게 변해갈 따름이다.

 

따라서 샷을 점검할 때, 샤프트가 비구 선과 평행이 되도록 백 스윙이 이루어졌을 때의 헤드 페이스의 모양은 리딩 엣지(leading edge)가 수직이 되는 것이 아니고 헤드 페이스의 힐(hill)과 토우(tow)를 잇는 대각선이 수직이 되어야 하며, 이 시점에서 헤드 페이스의 모양이 [그림99]와 같다면 이후의 자세에서의 헤드 페이스 모양은 신경 쓸 것이 없다.

 

 

 

[그림 99]

 

 

※ 중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왼팔은 백 스윙 시작(‘1차 푸시시작)부터 백 스윙 탑까지

         팔뚝의 안쪽이 왼쪽가슴을 압박하면서 밀착된 채 뒤쪽으로 밀려가서 곧게 펴져있어야 된다.

        

 

1단계 백 스윙:

 

[그림94]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오른쪽고관절을 앞쪽으로 미는 지그재그 동작은 더욱 격렬히

진행되어서 하체가 많이 앞쪽으로 쏠려있고, 상체는 머리와 어깻죽지가 함께 뒤쪽으로 많이 밀려가

있으며 왼팔은 곧게 뻗어있고 오른팔은 왼팔에 밀려가서 팔꿈치가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이 자세를 SGM에서는 ‘1단계 백 스윙이라고 하며, 백 스윙이 시작된 후 이 자세를 이루기까지 약

2초가 소요되는 것이 올바른 백 스윙 템포이다.

 

※ 참고: 종전에 백 스윙을 3단계로 세분 했던 것을, 2단계 백 스윙으로 간소화 하였다.

 

 

 

 

 

※ 주의: 이런 자세에서 왼팔이 곧게 뻗어 있다는 말은, 위의 [그림92] [그림93] [그림99]처럼

       팔꿈치가 힘있게 펴져있다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굽어져 있는 것도 아닌 상태인 낙낙 하

         게 펴져있다는(약간 휘어진 것처럼 보이는 모양) 뜻이다.

 

         , 백 스윙이 시작되면서 손목 코킹이 완성되는 [그림93]의 자세까지는 왼쪽어깻죽지에서

         손바닥뼈까지 뻗치는 힘으로 그립을 눌러서 발생하는 지렛대 작용으로 클럽 헤드를 밀어

         올리는 ‘1차 푸시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왼팔에 힘이 들어가 있고 팔꿈치가 곧게 펴지지만,

         손목 코킹이 완성된 후에는 자동적으로 어깻죽지를 뒤쪽으로 미는 ‘2차 푸시의 힘이 더 크

         게 작용해서 왼팔의 힘이 빠지는데, 그립이 오른쪽 어깨 위로 올라가서 샤프트가 지면에

         대해 90˚ 이상 앞쪽으로 기울어지면 클럽 헤드의 무게 때문에 더욱 앞쪽으로 기울어 지면서,

         자동적으로 손목 코킹이 더 이루어 지고 그립이 위쪽으로 끌려 올라가면서 팔까지 당겨져서

         낙낙하게 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며, 이 자세에서는 왼팔이 어깨 위에 편안히 얹혀있는 것

         같은 감각이 느껴져야 된다.

        

         [그림94]의 자세는 상체와 하체가 각각 앞과 뒤로 많이 밀려가서 상체와 하체 사이에 압력

         과 장력이 크게 증가한 상태이므로, 이 자세에서도 왼쪽팔꿈치가 실제로 곧게 펴져있다면

         그것은 팔에 불필요한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 되므로 좋은 스윙을 할 수 없으며,

         특히, SGM의 스윙에서는 팔뚝에 힘이 들어가면 다운 스윙 시에 팔이 몸에서 퉁겨져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몸에 붙게 되어서 스윙을 할 수 없다.

 

[그림94-a]에서 좀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하체의 지그재그 동작은 더욱 강하게 진행 되어서 무게

중심의 약85-90%가 오른쪽다리에 실리면서도 왼쪽무릎 쪽으로 뻗는 힘은 더욱 강해져서 하체가 앞

쪽으로 더 쏠려있고, 상체는 힘을 뺀 채 뒤쪽으로 많이 밀려가서 왼쪽어깨가 오른쪽 무릎 안쪽 선에

있고 머리는 더 뒤쪽에 있으면서도 힘들어 보이지 않는 편안한 자세이다.

그러나, 어깨의 회전은 조금 모자라서 양쪽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직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양팔의 모양을 [그림100] [그림101]을 함께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면, 왼팔이 낙낙하게 펴져있고

오른팔도 어드레스 자세에 비해서 별로 많이 굽어지지 않은 채 팔꿈치가 몸에서 한 뼘 정도 떨어져서

힘들이지 않고 펴져있어서, 양팔에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는 것이 보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오른팔이 펴져 있어야 스윙 폭이 커져서 둔각(U)으로 다운 스윙이 된다. (자동)

특히, 오른쪽팔꿈치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지면을 향하고 있어서 양팔과 몸이 어드레스 시와

같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런 자세가 되어야 다운 스윙 시에 양팔을 몸에 부쳐서 끌어 내릴 수

있어서 in to out의 스윙궤도로 다운 스윙을 할 수 있으므로, 빠르고 강한 임팩트와 직선타구를 실현

할 수 있다. (자동)

 

※ 주의: 그러나, [그림94-b]와 같이 상체가 지나치게 뒤쪽으로 쏠려서 무게 중심이 오른쪽다리 위에

 너무 많이 실리게 되면, 다운 스윙 시에 오른쪽다리의 반발력(키킹 동작)이 약해져서 중심

 이동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 스윙처럼 임의로 키킹(kicking)동작을

 해서 중심 이동을 해야 되는 나쁜 결과가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된다.

 

 

‘2단계 백 스윙’(백 스윙 탑):

 

‘1단계 백 스윙’([그림94] 참조)에 이어서 계속해서 강력하게 푸시 & 푸시 백지그재그 동작

진행시키면 [그림95]와 같은 ‘2단계 백 스윙자세가 이루어 지는데, 이것이 백 스윙 탑의 자세이다.

 

 

 

 

 

 

두 그림을 비교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어깻죽지를 더욱 강력하게 뒤쪽으로 밀어서 양쪽 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90˚ 이상을 이루면서 잘 회전되어 있고 등에 긴장감이 조성된 것이 역력히 보이는데, 머리는 오히려 앞쪽으로 움직인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하체가 앞쪽으로 더욱 쏠려서 기울어졌기 때문에 몸 전체가 앞쪽으로 기울어진 것이지 머리만 앞쪽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동)

 

따라서, ‘1단계 백 스윙이후 계속해서 더욱 강력하게 푸시 & 푸시 백동작을 해도, 하체의 강력한

지그재그 동작때문에 상체는 더 이상 뒤쪽으로 밀려가지 않고 양쪽어깨만 더 회전 될 뿐이며, 상체와 하체간의 괴리가 커져서 왼쪽고관절과 왼쪽어깻죽지 사이의 압력과 왼쪽발바닥 바깥쪽부터 왼쪽어깻죽지까지와 또 왼쪽겨드랑이부터 왼손그립까지 사이에 장력이 최대로 증가 되어서 몸의 좌 반신이

마치 앞쪽으로 퉁겨져나갈 것 같은 자세가 된다.

 

더 상세히 설명하면, ‘1단계 백 스윙이 완료되는 순간에 계속해서 ‘2단계 백 스윙을 시작하면, 머리와 몸통은 더 이상 뒤쪽으로 밀려가지 않고 양쪽어깨만 회전하게 되면서 왼팔이 뒤쪽으로 밀려간다.

이 때,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고 있던 오른팔을 ‘1차 푸시하듯 뒤쪽으로 뻗으면, 왼팔이 늘어나듯

더욱 뒤쪽으로 밀리면서 양손그립 사이에 지렛대 현상이 발생되어 왼손그립이 조금 위쪽으로 올라

가서 백 스윙 탑에 고정되면서 몸에 압력과 장력이 최대로 증가하는데, 몸에 힘이 가해지는 부위는

오른쪽고관절과 왼쪽어깻죽지 지만 플레이어는 오른쪽대퇴부에 강한 압박과 왼쪽겨드랑이에 큰 장력을 느끼게 된다.

 

※ 중요: [그림100-a]와 같이 오른팔을 뻗으면 당연히 팔꿈치가 몸에서 더 떨어지면서 펴지는데,

       이때 반드시 해야 되는 중요한 동작은 [그림101-a]과 같이 오른쪽팔꿈치를 왼쪽팔꿈치에

         붙일 것처럼 왼쪽팔꿈치 쪽으로 살짝 밀면서 뻗어야 오른쪽팔꿈치가 더 확실하게 지면을

         향하게 되어서 in to out 의 궤도로 다운 스윙을 할 수 있다.

         오른팔을 뻗는 동작이 백 스윙의 마지막 동작이므로, 오른팔이 뻗어지고 팔꿈치가 지면을

         향한다는 감각을 확실히 느끼는 순간에 다운 스윙을 시작한다.

 

 

 

 

 

위와 같이 오른팔 동작을 하는 순간에 빠뜨리지 않고 반드시 함께 해야 되는 중요한 동작이 두 가지 있는데,

: ‘푸시 & 푸시 백을 하는 동안 혹시 왼손그립이 풀렸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새끼손가락만 다시 잘 잡는 동작이고(너무 강하게 잡는 것은 아니다.),

: 아랫배를 등쪽으로 빠르고 강하게 잡아 당겨서 허리의 힘을 강화하여, 다운 스윙 시에 스파인

    앵글이 펴지는 것(허리가 펴지는 것)을 방지하는 동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1단계 백 스윙‘2단계 백 스윙의 자세가 거의 같아 보여서 ‘1단계 백 스윙

‘2단계 백 스윙을 완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위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동작들을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1-2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백 스윙에 소요되는 시간은 모두 3-4초가 되는데, 이것은 몸의 탄력과 스윙능력에 따라서

다소 다를 수 있으나 너무 빠르면(3초 이하) 충분한 압력과 장력이 생성되지 못해서 좋은 스윙을 할 수 없으며, 너무 느리면(5초 이상) 몸이 굳어서 제대로 된 스윙을 할 수 없다.

 

SGM의 스윙은 활 쏘기와 같아서, 사수가 시위를 당긴 후 조준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서 활대와 시위가 원위치 되려는 것을 막아서 장력이 최대로 증가되는 순간에 시위를 놓듯, 다운 스윙을 시작 하는

것이다.

따라서, 느린 백 스윙 템포는, SGM의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이다.

 

 

 

[동영상 18] : 백 스윙(back s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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