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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르의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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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 스크랩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우리땅 30선
열혈남아 추천 0 조회 25 09.02.20 12: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우리땅 30선

살아생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우리땅 30

1.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황홀한 참꽃 세상(강화 고려산 진달래)

 

○ 산정상은 436m, 주변 청련사와 백련사, 진달래 축제는 매년 4월 2~3일간,

축제 때에는 주차를 고인돌 광장에 주차 후, 백련사까지 셔틀버스 이용

 

○ 고려산 등산 후, ‘강화 지석묘’, 강화 역사관, 강화읍의 군청 옆에

고려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 임시수도의 흔적인 고려궁지,

4,000kg에 이르는 보물 제11호 강화 동종이 있음

 

○ 음식 : 석모도행 선착장인 외포리 횟집에서 봄의 별미 밴댕이 회,

강화읍이나 갑곶 돈대 부근의 토속음식점

 

○ 숙박 : 동막해변 등지에 여관급 숙소, 석모도 보문사 인근에

노을내리는 아름다운 집(032-933-9677),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013)

 

2. ‘전기 없는 마을’이 들려주는 폭포와 기암의 전설(청송 주왕산 단풍)

 

○ 설악산,월출산과 함께 3대 기암명산, 주변 태행산(933m),대둔산(905m), 금은광이(910m),

두수람(9223m) 등이 있지만 낮은 주왕산(720m)이 주봉, 주방천 계곡과 주왕암, 학소대,

높이 60m인 급수대, 제2폭포, 선녀탕, 제2폭포, 제3폭포를 지나

15분쯤 걸리는 전기 없는 마을(현재 7가구)이 있음

 

○ 음식 : 상의리 상가의 산채백반집 등 천마식당(054-873-0234~5),

수달래식당(054-874-3728), 천마식당 민박의 방은 매우 청결,

 

주왕산국립공원(054-873-0014), 청송군청(054-870-6230),

청송5일장(끝자리 4일, 9일)

 

○ 주변명소 : 송소고택은 청송읍 인근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만석꾼 99칸 집 전통가옥 체험과 식사 가능(054-873-0234~5)

 

3. 붉은 치마 두른 산아 조선왕조실록 어디로 갔나(적상산 단풍)

 

○ 전북 무주의 적상산(해발1034m)은 층암절벽과 단풍으로유명,

산정호수인 적상호는 국내 최대의 양수발전소,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는 정상 주변의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장소, 안국사에서 적상산성을 따라 약300m 걸으면

안림대가 나옴, 안림대는 특별한 시설이 아니라 절벽 위임, 하산시에는

‘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폭포’인 천일폭포가 있음

 

○ 음식 : 무주시내 금강식당(063-322-0979)의 어죽, 무주리조트 내

카니발 상가의 옛촌은 산채정식, 된장찌개 등

 

○ 숙박 : 무주리조트(063-320-7000), 무주리조트 초입

동내(삼공리)에 여관급 숙소 즐비,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063-322-4174)

 

4. 만물산 단풍 옷 입히니 칠형제봉이 질투하네(양양 흘림골 단풍)

 

○ 양평 홍제 인제를 지나 한계령 오른쪽에 삐쭉삐쭉 손은 칠형제봉이 있고

그 아래 흘림골(여자의 음부를 닮은 폭포의 가녀린 물줄기 때문에 흘림골)은 외설악의 천불동,

내설악의 가야동 계곡과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서 12폭포까지 약2.6km, 그 아래 주전골 ,

큰고래골 등 오색약수까지 이어져 있음

 

○ 흘림골에서 중간에 여심폭포는 30~40분, 다시 30분 최고봉 등선대(1002m)에서 내려 올 때는

주전골의 용소폭포, 큰 고래골의 선녀탕

 

○ 음식 : 남설악식당(033-672-3159,‘87 진흥청 향토음식 금메달집)의 산채음식 등 다양,

양양의 실로암국수(033-671-5547)도 별미, 숙박은 펜션 흐르는 강물(033-0941~2)

낙산사 옆 낙산7호 식당횟집(033-672-2270)은 바다가 보이는 숙소

 

○ 주변명소 : 양양 낙산사, 하조대, 송천떡마을(033-673-8977),

양양군청 문화관광과(033-670-2251)

 

5. 카스트르 봉우리에 펼쳐지는 사색의 파노라마(정선 민둥산 억새)

 

○ 정선 남면 무릉리 민둥산(1119m)은 정상 일대와 1km 쯤 북쪽으로 뻗은

산등선마루 등 14만평이 억새로서 전망이 전율에

가까움, 민둥산 기슭의 발구덕 마을에서 30분 올라가면 억새꽃이 물결을 이룸,

증산역에서 증산초등학교 쪽에서 산행하면 정상까지 1시간 30분 소요

 

○ 식사와 숙박은 화암약수 부근이나 정선읍내 쪽이 좋고,

주변의 정선 소금강, 화암약수, 화암리 소나무

 

○ 음식 : 화암약수의 고향식당(033-562-8929)의 곤드레 나물밥,

집부면 하진부리의 부림식당(033-335-7565)은 음식이 토속적이고 맛이 넘치고 청결함

 

○ 숙박 : 여량역 인근의 옥산장(033-562-0739), 정선군청

(033-560-2361) 정선 5일장(끝자리 2, 7일)

6. 조약돌, 종박수림 미역밭...그 섬에 가고 싶다(보길도의 봄)

 

○ 빽빽한 동백숲과 몽실몽실한 자갈이 깔린 해변, 바다에 널린

미역밭, 고산 윤선도의 굴곡진 삶과 풍류가 배어 있는 부용

동원림, 갯 비린내 나는 어촌 별미 등이 보길도임, 보길도 여행은

부용동의 윤선도 유적⇒ 망끝 전망대와 공룡알 해변⇒ 예송리 해변 ⇒

통리와 중리 해수욕장 ⇒ 송시열 글씨 바위, 뽀쪽산

(보죽산) 등산은 시간 봐서

 

○ 음식 : 땅끝의 갈매기둥지(061-534-9192)와 땅끝 해물탕

(061-533-6389), 보옥민박(061-553-6650)의 어촌정식도 별미,

 

○ 숙박 : 솔밭펜션 콘도식당(061-552-2990), 선숙이네 횟집 민박(061-553-7176),

배편문의 해광운수(061-535-5786), 보길면사무소(061-550-5611)

7. 절망을 떨쳐내고 5월 능선을 일깨우는 바람의 언어들(소백산 철쭉)

 

○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은 선달산(1236m),봉황산(819m),

신성봉(1389m), 국망봉(1420m), 비로봉(1439m), 연화봉(1383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중 철쭉 군락은 연화봉, 천문대 일대와 비로봉과 국망봉을 잇는 4km 능선,

 

그중 초암사 코스는 매표소에서 초암사까지 3.4km 포장도로, 초암사에서 정산능선까지 4.1km(약 3시간 소요),

초암사 아래 2km구간 죽계9곡(좁다란 개울을 따라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원시숲),

초암사 이쪽은 석륜암 계곡(계곡을 따라 자잘한 폭포, 봉두암 바위 등)

 

○ 주변에는 영주의 부석사(무량수전), 소백산 풍기온천(수질이 좋음),

잠자리는 희방사로 가는 도중의 전통숙박체험 장소인 영주

 

선비촌에서 자고 소수서원까지 산책하면 금상첨화,

또 예천의 의성포의 된장마을 무수촌(054-638-0097)은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집

 

○ 소백산 등산코스 : 풍기 희방사 매표소~천문대(4.5km 2시간20분)~비로봉(9km 4시간)/

삼가리 매표소~비로봉(5.5km 3시간)/배점이 매표소~국망봉(7.5km 4시간)/단양 천동매표소~비로봉(6.8km 3시간30분)/

여의곡 매표소~비로봉(5.1km 3시간)/죽령~천문대(7km 2시간 30분)

 

○ 음식 : 풍기읍내 오거리 횡재 먹거리 한우촌 숯불촌(054-636-6705)의

꽃등심과 국수는 필자의 이름 걸고 추천, 서부냉면(054-636-2457),

소백산풍기온천의(054-636-2921)의 순두부와 냉콩국수

 

○ 숙박 : 영주 선비촌(054-638-7114), 예천의 학가산 우래 자연휴양림(054-652-0114),

소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054-638-6196), 영주시청(054-639-6062)

8. 겨울로 향하는 길목, 농염한 색 잔치(변산반도 내소사 단풍)

○ 변산반도 내소사 단풍은 10월 중순쯤엔 그저 황홀, 천왕문 넘어 950세인 할아버지 당산목은

둘레 7m50cm, 키20m로 내소사의 터줏대감, 내소사 너머 내변산 지역의 부안호와 봉래구곡은 꽤나 수려함,

내변산 트래킹은 부안읍에서 내변산 매표소(사자동)로 가서,

직소폭포, 관음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거리는 5.8km, 3시간)

 

○ 주변에는 개암사, 궁항의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촬영세트, 원숭이 학교(063-584-0708)

 

○ 음식 : 단풍철엔 전어, 곰소항의 곰소 천일염 젓갈, 격포의 전주바다횟집(063-582-8830),

부안군청 옆 한정식집인 당산쉼터(063-581-1626)

 

○ 숙박 : 모항의 전망 좋은방(063-582-8771),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

부안군청 문화관광과(063-580-4224)

9. 젊은날 그이와 함께 걸어보는 추억의 안개 오름(한라산 철쭉)

 

○ 한라산의 대표적 철쭉밭은 5월말 6월초의 윗세오름, 한라산 서쪽 기슭 1100고지 오름 3개인 3형제봉을 말함.

영실휴게소(1280m)에 주차한 뒤 1시간 40분 걸으면 철쭉이 나타남 윗세 오름의 휴게소가 종착지임

 

○ 한라산 등산코스 : 어리목코스(어리목 광장~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 2시간)/

성판악코스(성판악입구~속밭~사라악~진달래밭(여기까지 3시간)~한라산 정상 4시간 30분)/

관음사코스(관음사 안내소~탐라계곡~개미목~용진각~정상 5시간

 

○ 음식 : 서귀포시 천지동 신주뚝베기(064-732-6979)의 자연산 오분재기를 넣은 해물뚝배기가 별미,

중문 근처 쉬는팡(064-738-5833)의 토종 흙돼지, 동치미 국수

 

○ 숙박 : 중문관광단지 나폴리펜션(064-738-4820),

한라산 어리목사무소(064-713-9950~3),

영실사무소(064-747-9950)

 

10. 강마을이 그리울때 찾는 동방제일의 전망(수종사&양수리)

 

○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619m) 중턱의 수종사는 팔당호 ,양수대교, 양수교, 북한강철교 등의 다리와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특급 전망 장소

 

○ 주변 : 다산유적지(031-576-4102), 서울종합촬영소(031-579-0605),

몽골문화촌(031-592-0088,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 음식 : 국수마을(031-576-1576), 죽여주는 동치미국수(031-576-4020),

단상유적지 건너편의 붕어찜과 수제비,

저녘바람이 부드럽게(031-576-0815)의 유기농산물 한식과 마두 등, 수종사(031-576-8411),

남양주시청(031-590-2470,2474)

11. 똥벌, 산꿩이 날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제주 유채꽃)

 

○ 제주의 꽃소식은 2월에 대정 산방산 앞 해안 들녘에 피는 수선화로 시작해서

3월말 4??초에 제주시와 서귀포 등에 왕벚꽃이 분위기를 돋운 다음 4월 중순 쯤 되면 유채꽃이 절정이 이른다.

제주도 봄 관광은 성산포와 산방산 일대를 잇는 남쪽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다음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신영 영화박물관, 남원 큰엉, 서귀포의 외돌개, 정방폭포, 천지연폭포와

중문관광단지의 천제연폭포, 테디베어박물관 등이 명소

 

○ 음식 : 대평회수산센터(064-738-1313)의 낚시로 잡은 자연산회,

서귀포시 천지동 신주뚝베기(064-732-6979)의 자연산 오분재기

 

○ 숙박 : 제주로그캐번(064-799-2070), 제주시청 관광국제자유도시 지원과(064-750-7454)

12. ‘아제아제바라아제’를 낳은 장흥의 억새소리(장흥 천관산 억새)

 

○ 천관산은 전남 장흥에 있는 바위산으로 아기단풍이 많은 내장산, 바위 덩어리인 월출산,

처녀림을 간직한 내변산 등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임. 정상 능산은 억새로 덮여 있고 10월 중순, 하순이 절정

 

○ 등산은 장천재 코스가 대표적이고, 그 외 천관산 자연휴양림, 탑산사코스가 있으며,

어디서 오르든 4~5시간정도 되며, 장천재코스는 1시간 30분정도면 정상에 도착

(장천대→체육공원→노승봉→대세봉→환희대 720m→정상 연대봉 723m)한다.

1박2일 정도 계획하였으면 회진포구일대와 이청준, 상승원 생가마을 등을 둘러보고,

강진으로 가서 청자가마터와 박물관, 영랑생가, 다산초당 등을 둘러보고 보성 녹차밭이 좋음

 

○ 음식 : 수문포구의 바다하우스(061-862-1021)는 키조개, 바지락회 별미집,

관산읍 죽교리의 병영식당(061-867-2276)의 회, 매운탕,게장 등

 

○ 숙박 : 천관산 자연휴양림(062-867-6974), 장천재 입구의 천관산 자연농원(061-867-7890),

천관산 도립공원사무소(061-867-7075),

장흥군 문화공보과(061-860-0223~7)

 

○ 주변명소 : 강진의 다산초당, 영랑생가, 청자가마터, 방촌리

문화마을 9빗살무늬 흙돌담, 석장승, 전통가옥, 고인돌군 등과

한승원 문학비, 천관사,

이청준의 고향마을과 삭금포구ㅡ 토굴(안양면 사촌리 한승원님의 창작실), 보림사 등

 

13. 천지를 감싸는 꿈속 같은 들꽃고원!(백두산 트레킹)

 

○ 천지는 남북으로 약5km, 동서로 약3.5km, 둘레는 약13km로 해발 2500m의 봉우리만 16개 되며,

그중 9개가 중국에 있고, 한반도 최고봉인 장군봉(2744m)은 북한에 있다.

야생화 트레킹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백두고원의 서파에서 북파까지 광활한 초원에

수놓은 야생화들을 감상하며 10시간 정도 걸린다.

 

○ 인천공항에서 중국의 심양, 장춘, 연길 등으로 가는 직항편 이용 버스로 송강하를 거쳐 서파로 이동,

서파산문(매표소)에서 약40분 더 가면 천지아래 2,200m고지로 1,000개도 넘는 계단을 약40분간 걸어 오르면

천지가 눈앞에 펼쳐지며. 북파에서 차를 이용해 천지까지 오르거나 비룡폭포까지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3박4일 내지 4박5일로 세일여행사(02-737-3031) 등에 문의,

그 외 두만강과 길림, 용정(일송정,혜란강,용두레우물가) 등 조선족들이 사는 곳 등을 둘러본다.

 

14. 금강산 타령 말고, 무릉계곡 반석에 앉아 시 한수 ?슭? 보세!(동해 두타산 단풍)

 

○ 강원도 동해시 인근에 자리한 두타산(1350m)은 흔히 청옥산(1404m)까지 포함하는 명칭이다.

빤질거리는 너럭바위와 깊은 소, 구름과 단풍이 몸을 섞는 넓은 계류가 장관이며

무릉반석, 삼화사, 용추폭포, 두타산성과 12폭포 등이 유명

 

○ 등산은 매표소~용추폭포 1시간~문간재까지 15분~신성봉까지 3분 ~ 신성봉에서 내려와

사원터까지30분~문간재로 다시 내려오는데 30분~문간재 하늘문에서

관음사까지 30분~삼화사까지 30분~매표소까지 5분

 

○ 음식 : 무릉계곡 매표소 아래의 ‘무릉회관(033-534-9990)’에 저렴한 메뉴 다양.

42번 국도를 따라 백복령을 넘으면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 ‘첼리스트 된장마을’로 가는 길이 왼쪽으로 나온다.

 

○ 숙소 : 무릉계곡 입구에 ‘청옥장(033-534-8866)’ 등 여관들이 있고

동해시에도 모텔이 많다. 동해시청 관광개발과(033-530-2473~4)

 

15. 목탁소리 은은한 고즈넉한 산사(부여 만수산 무량사)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575m)에 자리한 무량사는 깊은 산중에 있지는 않지만 매우 조용한 절이다.

만수와 무량(무게나 수가 측정할 수 없어 무겁거나 많음)은 서로 흔쾌히 통하는 말이며

산사는 소쇄한 바람결과 풍경 소리, 국화꽃으로 단장된 탑의 주위를 도는 어린이들의 무구한 몸놀림으로 가득차 있으며

유명하지 않아 고즈넉해서 좋다.

 

○ 음식 : 무량사 앞에 토속 음식점과 대천해수욕장의 먹거리

 

○ 숙박 : 대천해수욕장에 괜찮은 숙소가 많다. ‘성주산자연휴양림(041-930-3529, 934-7133)’,

‘만수산자연휴양림(041-830-2348~9)’

 

무량사(041-836-5182), 부여군??(041-830-2252)

주변명소로는 대천해수욕장, 석탄박물관(041-934-1902)이 있다.

16. 가슴 뜨거운 청춘들이 토해내는 한겨울의 에스프리(해운대의 겨울바다)

 

○ 겨울을 맞아 이렇게 매혹적인 곳으로 변하는 해운대는. 고운 모래는 고무래로 밀어놓은 듯 반듯하고

분가루처럼 부드럽다. 맑은 바닷물과 온화한 파도, 대중 가사에도 등장했던

부산갈매기들은 해운대의 겨울바다를 낭만 넘치는 곳으로 꾸며 주고 있다.

 

○ 음식 : 서구 남포동 자갈치시장에 곰장어구이 전문집이 20여호 있는 골목

‘원조 김해집(051-253-2857)’, 파라다이스호텔 뒤편 골목 복국집 ‘금수복국(051-742-3600)’,

‘삼대복국(051-747-7218)’, 동래의 ‘동래할매파전(051-552-0792)’도 별미

 

○ 숙박 : 해운대에 파라다이스부산 조선비치 등 특급 호텔 등이 있고,

4~5만원짜리 시설좋은 모텔들이 몰려 있다.

17. 최민식이 지붕 꼭대기에서 소리 지르던 ‘취화선’ 촬영지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 외암리는 전국의 여러 민속마을 중에서 옛 정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며

기름진 전답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던 순박한 사람들의 동네다.

마을 전체 가옥수는 40여채 이며, 기와집은 10여 채에 불과하다. 가옥 중 건재고택(중요민속자료 233호),

 

참판댁(195호), 교수댁, 송화댁 등 은 정원이 아름답다.

주말에는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 음식 : 낙원가든(041-541-6866), 갈비탕 냉면 버섯불고기 등 푸짐하고,

아산온천호텔 옆에 있는 대단한 맛집 ‘방수마을(041-511-3501)’,

숙박도 할 수 있는 한정식집. 인주면 문방리 장어구이 집들이 유명

 

○ 숙박 : 외암리 민박집 7곳. 아산온천호텔(041-541-5526) 대온천장이 있으며 방값은 5만5천원부터

 

○ 주변명소 : 맹씨행단(맹사성 고택), 아산스파비스(041-539-2000)

온양민속박물관(041-542-6001), 세계꽃식물원(041-544-0746)

18. 지리산 자락의 곶감 익는 마을(산청)

 

○ 산청군 삼장면과 시천면 일대는 10월이면 감의 나라로 바꾼다.

논두렁, 밭두렁, 텃밭, 사립문, 절간, 강둔치, 논바닥 등 온 천지에 감과 곶감이 널린다.

경호강, 덕천강의 맑은 물빛과 무성한 억새와 갈대숲은 우리를 사색의 길로 인도하고

대원사(보물1112호인 다층석탑)와 내원사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준다.

 

○ 음식 : 삼장식당(055-972-8018) 삼장면사무소 앞에 위치, 민물고기 매운탕, 찜 유명

‘생초식당(055-972-2152)’ 쏘가리탕 별미 아기자기 식당(055-972-3116)’,

‘우리식당(055-973-2504)’은 추어탕 전문집

 

○ 숙박 : 삼장모텔(055-973-3848) 등 여관급 숙소가 산청읍, 단성읍 등지에 다수 있다.

대원사 계곡에 민박촌, 산청군청(055-970-6421~3)

19. 번뇌 씻어주는 충북알프스의 아늑한 품속(보은 속리산)

 

○ 속리산은 숲과 문화재의 보고이다.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호)은 국내에서 유일한 목조탑이며,

법주사 마당에 있는 철확은 국내에서 가장 큰 가마솥으로 수천 명의 끼니를 해결하던 큰 솥이다.

마당 한쪽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등이 있다. 속리는 세상에서 떠남을,

법주는 불법이 머무름을 뜻한다. 주변에 둘러볼 곳으로는 말티고개, 정이품송, 오리 숲, 금동미륵대불 등이 있다.

 

○ 등산은 법주사에서 1시간 가량 올라가면 세심정 휴게소가 나온다.

여기서 왼쪽은 문장대(1033m), 오른쪽은 천황봉(1057m)으로

 

가는 길이다. 문장대까지 오른 다음 시계 방향으로 3.4㎞ 이어진 높은 능선을 따라

천황봉까지 갔다가 세심정으로 내려오면 약 4시간 걸린다.

 

○ 음식 : 사내리 상가에 산나물정식 버섯전골 등 해주식당(043-543-3661),

사내리 집단상가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음

 

○ 숙박 : 해주장여관(043-543-3661~2), 보은군청(043-540-3482)

20. 신라의 밤 노래 들려오는 돌부처 천지(경주 남산)

 

○ 경주 국립공원 남산지구는 불교문화재 덩어리나 마찬가지다.

남산은 동서로 4㎞, 남북으로 8㎞ 뻗어 있으며 중심부에 금오산(468m)이 있고,

남쪽에 고위산(494m)이 있다. 두 정상이 거느린 40여개의 골짜기와 능선에 절터(사지) 122개,

석불 57기, 석탑 64기가 있다.

 

○ 등산은 삼릉골에서 시작해 금오산 정상을 거쳐 용장사터를 보고

내려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며 약 5시간 소요된다. 남산에 있는 불교 문화재를 시대별로 두루 감상하는 코스이다.

시간이 넉넉하면 용장사지에서 신선암을 거쳐 칠불암쪽으로 내려가도 좋다.

 

○ 음식 : 경주역 인근 팔우정 해장국 거리는 유명하다.

황남동의 이풍녀구로쌈밥(054-745-0600)은 전라도식의 맛깔스러운 반찬이 푸짐,

삼릉고향칼국수(054-745-1038)

 

○ 숙박 : 보문관광단지, 숙소는 도처에 널려 있다. 경주시청(054-779-6396)

21. 굽은 뱃길에 희망이 가득 포구에는 별미가 가득 (당진 포구 기행)

 

○ 충남 당진군은 한진포구를 필두로 간재미회로 유명한 성구미 포구,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 봄철 실치회로 유명한 장고항 등의 포구가 차례로 나타난다.

특히 한진포구에서 보는 서해대교의 해돋이와 대호방조제에서 보는 낙조는 황홀한 감동

 

○ 음식 : 성구미포구, 장고항에 횟집 즐비, 도비도에 횟집 다수 해변회센터(041-353-3832)의

박속밀국낙지탕은 담백한 별미, 대호회관(041-353-4311)의 굴밥과 조개밥,

장고항리 등대횟집(041-353-0261)의 간재미 회 등

 

○ 숙박 : 도비도의 대규모 숙박동(041-351-9200) 7~8평(2인 기준) 주말 4만5천원, 주중 3만5천원,

왜목마을에도 여관이 다수 있다

 

당진군청(041-350-3224), 가곡리 어촌계(041-353-6104)

22. 광대의 눈물 실은 한탄강의 초록 물줄기(연천 포천 폭포여행)

 

○ 휴전선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탄강 유역의 폭포들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도 많은 편이다.

직탕폭포, 재인폭포가 한탄강에 있고, 신철원 인근의 한탄강으로 흘러드는 명성산 계곡의 물줄기에 삼부연폭포가 있다.

한탄강에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고석정, 급류타기의 명소인 순담계곡의 명소가 있다.

 

○ 음식 : 직탕폭포 옆에 매운탕 집이 2곳 있으며 전망 좋으며

아무곳이나 들려도 좋다.

연천군청 문화관광과(031-839-2789),

철원군청 관광경제과(033-450-5365)

 

23. 피톤치드 펑펑 뿜는 잣나무숲, 들꽃 천국..10년은 젊어졌네(분주령 야생화 트래킹)

 

○ 분주령은 강원도 태백시 대덕산(1307m)아래의 산속 고개이다. 두문동재에서 시작해

금대봉(1418m), 분주령, 검령소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혼히 이길을 분주령 야생화 트래킹 코스라고 한다.

 

○ 등산코스 : 산행은 두문동재에서 금대봉 분지, 고목나무샘, 분주령,

검룡소로 연결되는 약8.5㎞의 숲길을 걷는 데 넉넉잡아 3시간 30분 걸린다.

 

○ 음식 : 정원광장(033-378-5100)은 곤드레 나물밥의 원조,

두문동재 가는 도중인 영월군 신동읍 예미리 38번 국도에 있다.

1시간 전 예약 필수, 태백시 너와집 식당(033-553-4669) 태백역 앞에 한정식집이 다수 있다

 

○ 숙박 : 태백산 민박촌(033-553-7460) 태백시청 환경보호과(033-550-2063)

 

24. 한지, 나전칠기, 고판화, 박경리..그윽한 치악의 숨결

 

(원주 문화 탐방)

○ 치악산을 끼고 있는 원주는 숲과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하다.

치악산(구룡사에서 최고봉인 비로봉1228m까지 갔다 내려오면 6시간 걸린다)과

더불어 옻칠기 한지공예관, 토지문학공원,

고판화 박물관 등이 있다

 

○ 음식 : 황둔쌀찐빵(033-766-6966)은 황둔리 찐빵 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며,

행구동의 석경묵집(033-747-6283)에는 일반 식사 외에 도토리묵, 파전, 더덕 등이 유명하다.

 

○ 숙박 : 한솔오크밸리(033-730-3500) 회원제 고급 리조트,

원주시청 문화체육과(033-741-2544),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033-732-5231)

 

25. 허욕을 질타하는 생명의 물줄기가 발 아래..(월악산 제비봉)

 

○ 제비봉(721m)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충주호의 긴 물줄기를 내려다 볼수 있는 특급 전망대이다.

툭 트인 경치가 독일 라인강의 로렐라이 언덕 못지 않다. 또한 말목산(710m), 금수산(1016m) 등

유수한 봉우리들이 즐비해 있다. 주변에는 단양8경의 핵심 경관인 구담봉(330m), 옥순봉(286m)이 있다.

 

○ 음식 : 얼음골맛집(043-422-6315), 장회나루식당(043-422-5600) 구담봉식당(043-422-6565),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의 손두부촌(043-652-0177)은 손두부 전골,

단양 버스터미널 옆 장다리식당(043-423-3960)의 마늘솥밥

 

○ 주변명소 : 장회나루 관광유람선(043-423-8616),

클럽 이에스 리조트(02-508-2709),

단양읍의 대명콘도 아쿠아월드(043-420-8311) 단양군청 문화관광과(043-420-3544)

 

26. 화진포 노을에 얼굴을 묻고, 항아리 굴뚝에 마음을 다스리고(강원도 고성 겨울여행)

 

○ 비교적 한적한 동해 북부 지역으로 고성군 죽왕면 오봉1리의 왕곡마을에는 21채의 북방식 건물이 있고,

항아리를 얹은 굴뚝은 이 마을 최고의 명물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인 송지호,

가을동화의 무대였던 화진포, 민통선안의 사찰인 건봉사, 강원도 최북단의 통일전망대 등이 유명하다.

 

○ 음식 : 속초 아바이마을 단천식당(033-632-7828)의 아바이순대,

거진읍 제비호식당(033-682-1970)의 명태국, 대구탕 화진포박포수가든(033-682-4856)은 막국수,

재래식할머니손두부(033-635-5438)의 순두부백반, 황태해장국, 명태찜,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의 명가솥밥(033-631-1008)이 있다.

 

○ 숙박 : 속초 청초호 및 거진읍, 화진포 주변에 모텔등이 많으며,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 계곡의 <흐르는 강물처럼>(033-673-0491)은 멋진 콘토형 펜션,

고성군청 문화관광과(033-680-3369)

 

27. 우리 몸 살리는 웰빙 찜질여행(횡성 숯 굽는 마을)

 

○ 강원도 횡성참숯 굽는 산골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풍부한 최고의 찜질방이다.

특히 고래골 참숯가마는 역사가 30여년 되었으며 가마 20여개를 사용한다.

웰빙 바람과 함께 숯 공장이 100개도 넘게 생겼는데 강원도 횡성의 강원참숯(033-342-4508),

경원참숯(033-342-0413), 원주의 신림참숯(033-763-9070),

충북 제천의 백운참숯(043-654-1265)등이 대표적이다.

 

○ 음식 : 안골막국수(033-342-0006), 대성식당(033-343-0977)의 한우고기,

시골식당(033-342-4483)의 두부음식, 안흥찐빵(033-340-2603),

청일주말농원(033-342-5230)의 더덕요리가 있다.

 

○ 숙박 : 황토방 15개 운영(033-342-6928), 횡성읍에 여관이 많다.

횡성군청 관광경제과(033-340-2545)

 

28. 속적삼까지 불게 물들이는 사모의 정(불갑사 꽃무릇)

○ 전남 영광군의 불갑사는 백제 불교의 도래지로서 역사가 깊다.

9월 중순 꽃무릇이 만발해 가슴을 여미게 한다. 특히 모악산(348m) 기슭에 자리한

불갑사와 용천사는 최대의 꽃무릇 자생지이다. 꽃무릇은 한자로 석산이라고도 하며 흔히 사찰이나

산비탈 밭두렁 등에서 자란다. 절에 유난히 많기 때문에 절간풀이라고도 한다.

 

○ 음식 : 민속정(061-353-5507)은 보리밥, 오리탕, 닭백숙집,

법성포 시외버스터미널 옆의 007식당(061-356-7981)의 굴비정식,

일번지식당(061-356-2268) 굴비백반

 

○ 숙박 : 영광읍에 여관급 숙소, 함평 해수찜,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752), 불갑사(061-352-8097)

 

 

29. 대통령 별장이 있던 아름답고 맑은 호수(대청호 드라이브)

 

○ 충청권의 물 부족을 해소하기 금강의 본류에 생긴 대청호는

주변의 올망졸망한 산들과 어우러져 산자수려한 풍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생긴 대청호는 대전과 청원의 첫 글자를 따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인근에 청남대와 대전정부종합청사 있다.

 

○ 음식 : 대전시 유성구 갑동의 갑동골흑수제비(042-823-6338),

구즉묵마을(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은 묵무침, 묵밥 등이 별미

 

○ 숙박 : 문의면 사무소에서 청주 방면의 실크로드(043-298-1588)

 

청원군청 문화공보과(043-251-3226), 청남대 관리사무소(043-220-5671)

- 예약 필수(www.cbtour.net)

 

30. 강강술래, 삼별초의 함성, 그리고 숨죽이는 일몰의 장관(진도 세방 낙조)

 

○ 남도 특유의 정서와 빛깔이 담긴 진도의 자연 풍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세방낙조이다.

지산면 세방리 해안에 펼쳐지는 노을은 장관중의 장관이며

망금산의 팔각정 전망대에서는 진도대교와 명량해협 일대가 명쾌하게 보인다.

그 외에도 필수 탐방 코스로 운림산방(남종문인화의 대가 허련의 화실),

신비의 바닷길(고군면 회동리 앞 바다 : 일명 모세의 기적)이 있으며

남도석성, 용장산성, 향토문화회관, 소전미술관, 남진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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