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 활 과 학 상 식 ***
01. 자물쇠를 잘 열리게 하려면?
빡빡한 자물쇠에 기름을 부으면 잠깐 동안은 잘 열리지만 얼마 못 가서 아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연필심을 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통 안에다 조금 집어 넣고 몇번 잠갔다 열었다하면 아주 부드럽게 된다.
02.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을 때…
비누를 아무리 갈아 써 봐도 효과를 못보면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씻도록 하면 거친 피부가 보드러워 진다. 물 일을 많이 해서 손이 거칠어 지면 잠자기 전에 손에 크림을 잔뜩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1~2일 사이에 보드러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03. 조그마한 못은 종이에 끼워서…
손 끝에 잡히지 않는 못을 박을 때엔 못을 두꺼운 종이에 먼저 끼운 다음 박으면 편리하다. 또한 큰 못이라도 손에 잘 닿지 않는 곳에 박을 때는 두꺼운 종이에 못을 먼저 끼우고 박은 다음 종이를 빼내면 쉽게 큰못도 박을 수 있다.
04. 환풍기를 설치할 때에는…
환풍기를 설치할 때에 팬이 위로 향하거나 아래로 향하게 설치하면 제품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팬은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설치한다. 환풍기는 프라스틱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60도씨 이상인 고온의 장소에서는 사용을 피하고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고장이 많이 나므로 사용에 주의한다.
05. 코가 막히면 쑥을…
코감기에 걸리면 우선 코가 막히는 것이 제일 갑갑한 일이다. 이럴 경우 코를 시원하게 탁 트여 줄 약이 있다. 즉,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시 끼워 보면 거짓말같이 막혔던 코가 툭 트인다. 특히 아이들이 코감기가 걸려 코가 막히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주 좋다.
06.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있다?
카레를 너무 많이 끓였다가 남을 경우에 다음 날 물을 부어 다시 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에는 물대신 우유를 넣어 끓이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또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좋다.
07. 소파와 매트리스를 오래 쓰려면…
소파의 쿠션을 오래 쓰려면 이따금 한번씩 쿠션의 위치를 이리저리 방향을 옮겨 놓아서 늘 한자리에만 있는 것을 피한다. 사람에 따라 의자에 대한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사람이 의자를 오래쓰면 쿠션의 스프링도 어느 한쪽만 약해져서 푹 가라앉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의자를 서로 바꾸어 쓰면 쿠션이 오래간다. 매트리스도 마찬가지로 아래위를 자주 바꾸어 사용하면 훨씬 오래 쓸 수 있다.
08. 귀에 물이 들어 가면 따뜻한 돌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낮게 옆으로 기울이면서 한쪽다리로 쿵쿵 뛰거나 따뜻한 돌에 귓구멍을 대고 다른 돌로 그돌을 가볍게 두드리면 물이 흘러나온다. 성냥개비로 귀를 후비는 것은 위험하므로 삼가한다.
09. 생선 비린내 없애기
시장에서 살 때는 비린내가 않나던 싱싱한 생선도 집에 갖고 와 보면 그새 비린내가 풍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바닷물 짜기 정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15분 가량 담궈두면 비린내는 싹 없어진다. 생선 프라이를 할때도 재료를 튀길 정도의 크기로 잘라 우유에 30분가량 담갔다가 튀기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10. 탁자위에 생긴 주전자 자국을 없애려면…
니스를 칠한 탁자위에 잘못 뜨거운 것을 올려 놓으면 하얗게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알코올을 헝겊에 적셔 자국위를 천천히 문지르면 자국이 없어진다. 이것은 알코올이 니스를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샐러드유 이용도 큰 효과)
11.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가 많이 유행하여 환자가 발생할 때에는 우선 마늘 요법을 한번 실시해 보는게 좋다. 즉 마늘을 석쇠에 구워서 간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먹고 난 다음에는 땅콩을 몇알 먹어두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우유 한 병에다 마늘을 쪼개어 넣고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이것 또한 냄새가 나지 않고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12.심하게 구겨진 옷의 손질
구겨진 옷의 주름이나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잘라 물기가 있는 부분으로 문지른다. 그리고 다리거나 무즙을 내서 바르고 다림질하면 접혔던 자국이 깨끗이 없어진다.
13.효과적인 가루비누의 이용
가루비누는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사용하면 표시량보다 20~30%정도 세제가 절약된다. 세제는 거품이 세제력의 근본이므로 비록 많은 양의 세제를 넣는다 해도 때가 빠지는 데는 별 차이가 없다. 찬물일 경우 세제만 넣어 세탁기 한번 돌려서 거품이 나게 한 다음 빨래를 넣으면 좋다.
14. 조개 속의 모래 빼기
조개는 요리하기 한 두 시간 전에 반드시 소금간을 약간 하나 물에 담가 두는데 이때 놋수저나 칼 같은 쇠붙이를 함께 넣어 둔다. 그러면 조개는 속에 품고 있던 흙이나 모래를 모두 뱉어 놓으므로 모래 없는 깨끗하고 담백한 국을 끓일 수 있다.
15. 오븐의 냄새를 없애려면....
전자렌지나 오븐을 전용세제로 청소하면 세제의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귤껍질을 전자렌지나 오븐에 넣고 가열한다. 그러면 거기에 남아 있는 세제의 냄새가 깨끗이 없어지고 귤 향기가 감돌아 기분이 쾌적해진다.
16. 방안의 담배연기를 없애려면....
애연가들이 방에 있으면 담배 연기가 미처 빠지지 못하고 자욱이 끼어 있을 때가 많은데 이럴때 촛불을 켜놓아 보자. 촛불은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방안의 담배연기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촛불을 켤 경우에는 유리컵에 모래를 담아서 초꽂이로 이용하면 보기도 좋고 촛농 처리도 간편하다.
17.흐려진 유리그릇 닦는 법
오래 써서 부옇게 흐려진 유리그릇이나 컵은 아무리 공들여 닦아도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이 때 레몬즙과 식초를 이용하여 닦으면 새로 산 것처럼 반짝거리게 된다.
18.쌀 벌레를 막으려면....
쌀에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쌀통에 마늘을 넣어둔다. 또 쌀통속에 큰 마늘 봉지를 깔아두면 쌀통 구석에 쌀알이 끼어 썩는 일도 없다.
19.땀이 많이 날 때....
여름철에는 보통 1시간에 1리터의 땀을 흘린다. 사람의 몸은 60%가 수분인데,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염분이 빠지고 탈수현상이 일어난다. 염분, 수분, 수용성 비타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물 한 컵에 소금 1그램정도 섞어 마신다. 갈증도 덜하고 몸도 덜 피곤하게 된다.
20.신발의 악취를 없애려면....
가족 중 발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신발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현관이 온통 악취 투성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속에 조금 넣어 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만약 탈취제가 없을때는 숯을 조금 넣어 두어도 좋다. 탈취제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따로 싸두었다가 여러번 사용해도 좋다.
21.편도선에는 날마늘을....
마늘에는 놀라운 항균력이 있다. 편도선이 붉게 부었을때는 날마늘을 짓이기고 물을 조금만 섞어 젓가락에 솜을 감고 환부에 적셔 바르면 된다. 독한 맛을 조금 줄이려면 마요네즈에 날마늘을 다져 넣고 아스파라가스나 오이를 찍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22.빨래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추운 겨울에 옥외에 빨래를 널다 보면 빨래가 빳빳하게 얼어 붙어 잘못 건드리면 빨래가 꺽여 흠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빨래를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서 헹구도록 한다. 그러면 빨래가 절대로 얼지 않고 잘 마른다.
23.전기 주전자를 물에 담그면 위험!
전기 주전자는 땅바닥에 떨어 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또한 통째로 물에 담그지 말아야 한다. 밑판 부분이 물에 젖으면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언제나 건조한 상태로 두어야 한다. 사용 후에는 잘 닦고 내부와 외부의 물기를 완전히 없앤 다음 보관해야 한다.
24.방충망의 청소는 스폰지로....
방충망은 바람이 잘 통하지만 먼지가 많이 끼므로 먼지를 청소할 때 스폰지 2개를 마련하여 양쪽에서 고르게 문질러 가면 걸레로 닦는 것 보다 훨씬 깨끗하나 먼지가 많이 나므로 마스크를 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25.곰팡이 방지는 알코올액으로...
철근 콘크리트의 벽은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혀 물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긴다. 이때는 물과 알코올의 비율을 4 : 1 로 섞어 만든 다음 벽에 뿌려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6.얇은 널판지에 구멍을 뚫을때....
얇은 널판지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으려면 판자가 쪼개지기 쉽다. 이런 때엔 송곳 끝에 물칠을 하여 뚫으면 쪼개지지 않으며, 단단한 나무는 재봉틀 기름이나 식용유를 바르고 송곳으로 뚫으면 잘 뚫어진다.
27.보온 밥통은 따뜻한 곳에 놓아야....
보온밥통의 내부 온도가 75도씨 이상이므로 따뜻한 곳에 두어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밥솥의 내부에 이물질이 있거나 밥솥의 내통이 변형되면 열판과 열전도가 잘 되지 않아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
28. 창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려면....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는 유리창 창살이나 창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 때가 많아 미리 손질을 해 두어야 한다. 우선 창틀에다 페인트칠을 하고 창틀과 창살, 그리고 문지방 등에 양초질을 해 두면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29.천둥, 번개 칠 때에는 차 속이 더 안전?
자동차로 주행하는 도중에 갑자기 비바람과 번개나 천둥을 만나게 되면 라디오 안테나를 접고 낮은 곳으로 이동하여 멈춘 다음 차 안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차체가 어스(earth)역할을 하여 낙뢰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비듬제거 샴푸에 유의!
우리는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에 셀레늄 황화물과 크레졸, 포름 알데히드, 레조르시놀 같은 독한 화학약품을 바르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대개 유독한 물질로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돼 눈꺼풀을 화끈거리게 하고 졸음과 무의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지금도 막대한 양이 생산돼 하수도로 쏟아져 내려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31.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알코올에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기를 잰다든가 전골 요리등을 할 때 술을 넣으면 한결 연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 또는 맥주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이라야 한다. 소주류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32.연기에 휩싸였을 때는 젖은 물수건 이용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사고를 당하게 되므로, 주위가 연기로 휩싸이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평상시 익혀 둔 비상구를 향하여 호흡을 가급적 하지 않는 상태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해 가스를 3~4번 호흡하게 되면 몸이 마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질식 사고를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33.자동차 엔진 시동이 불량하면 플러그 검사를....
자동차의 엔진을 시동하려고 해도 잘 작동되지 않은 때에는 우선 점화 플러그를 검사해야 한다. 검사하는 방법은 배전기의 엔진블록에 있는 점화 플러그로 연결된 2차 배선 중 1개를 빼어 엔진 블록에서 5밀리미터정도 떼어 놓고 엔진 시동을 걸어 본다. 파란 불꽃이 발생하면 정상이고 발생하지않으면 그 점화 플러그를 교환해야 한다.
34.탈모증에는 생강즙을....
가을에는 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하루에 50~60올 정도면 정상적인 것이지만 이보다 더 빠지면 역시 탈모 현상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탈모 방지에는 여러가지 특효약이 나와 있지만 예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생강을 갈아 물에 묽게 타서 이것을 탈지면에 묻혀 머리 밑에다 바르면 큰 효과가 있다.
35.흠이 생긴 냉장고나 세탁기....
냉장고와 세탁기는 도장이 잘 돼 있어서 좀처럼 칠이 벗겨지지 않지만 한군데 흠이 생기면 녹이슬기 쉽고, 그대로 두면 이것이 점점 주위나 위로 번져 나간다. 이럴 경우에는 흠이 생긴 자리에 매니큐어를 칠해 두면 안전하다. 만일 흠자리가 커서 매니큐어로 당해낼 수가 없을 때에는 에나멜을 조금 칠한다.
36.구충제는 보약 중의 보약
쉽게 구할 수 있고 먹기만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보는 기생충을 없애 주는 구충제는 산삼, 녹용보다도 더 좋은 약이며 1년에 한 두번만 복용하면 된다. 뱃속에서 영양분과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은 그대로 둔채 다른 보약을 먹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37.TV에는 살충제가 묻지 않게....
TV조절 손잡이는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말아야 하고 살충제나 벤젠 등이 묻으면 쉽게 상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못, 바늘 등의 금속성 도전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TV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먼지가 쌓여서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서비스 센터등에서 먼지를 제거해야 수명이 길다.
38.냉장고 문을 열 때의 온도 변화
바깥 기온이 30도를 넘을 때 냉장고의 문을 열어 놓으면 냉장고 안의 온도가 10초마다 1도씩 올라간다. 그러므로 물건을 한번 꺼내고 넣고 하는데 1분이 걸렸다고 하면 냉장고 속의 온도는 그사이에 6도가량 올라간셈.
39. 선풍기에 물수건을 얹으면 더 시원?
선풍기를 돌릴 때 방안에 젖은 수건을 걸어 놓으면 시원한 수증기가 나와 주위가 더욱 시원해진다. 이때 물수건을 선풍기의 안전망 위에 걸어 두어도 좋으나 물수건이 바람을 너무 막으면 모터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선풍기 안전망의 1/3만 막도록.
40.기저귀를 헹굴 때에는 식초 몇 방울....
아기의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기저귀에 비눗기나 세제 성분이 남아 있으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세제 성분을 제거 하려면 기저귀를 빨고 난 다음 식초 몇 방울을 탄 물에 헹구어 암모니아 세제 성분이 중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41.옷에 피가 묻었을 때에는....
피 묻은 곳에 뜨거운 물을 쓰면 단백질이 응고해 버려 지워지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찬물로 빨아야 한다. 금방 피가 묻은 것을 찬 물에 빤 다음 비누로 빨면 깨끗해진다. 시간이 약간 지난 것은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핏물이 배어 나왔을 때 뺀다. 암모니아수나 알코올로도 지워진다.
42.고추장에 곰팡이가 생겼을때....
고추장에 생긴 곰팡이를 걷어낸 후 고추장을 모두 꺼내 솥에 붓는다. 소금을 조금 넣어 약한 불에 서서히 볶는다. 주걱으로 저으면서 맛을 보아 너무 짜면 물을 조금 붓는다. 차갑게 식힌 후 독에 담는다. 망을 씌우고 소금을 한 웅큼 올려 놓는다.
43.세탁기도 접지를 시켜 줘야....
세탁기도 물을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종종 통풍을 시켜 내부를 건조 시키며 물방울은 천으로 닦아준다. 아울러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 파이프 등에 접지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가스 파이프는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44.갓난 아기의 손톱을 깎으려면....
갓난 아기는 잠시도 가만히 있으려고 하지 않고 움직이므로 아기의 손톱을 깎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아기의 손안에 탁구공 같은 조그마한 공을 손으로 감싸도록 넣어 준 다음, 아기의 고정된 손가락의 손톱을 깎아 주면 상처를 내지 않고 안전하게 깎을 수 있다.
45.기름을 병에 옮겨 담을 땐 달걀 껍질로....
프라이팬에서 튀김이 끝난 기름을 병에 다시 옮겨 담을 땐 자칫 잘못하면 흘리기 쉬우므로 잘 씻은 달걀 껍질에 작은 구멍을 뚫고 달걀을 반으로 잘라 깔대기 대신 사용하면 달걀 껍길 안쪽이 매끈매끈하여 흘리지 않고 안전하게 옮겨 담을 수 있다.
46.땀냄새를 없애는 방법!
땀을 많이 흘리면 자연히 몸에서 땀냄새가 많이 난다. 이런 사람은 외출에서 돌아와 몸을 씻을 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다 식초 몇 방울을 떨어 뜨려 몸을 씻으면 피부에도 좋고 땀내도 깨끗이 없어진다. 땀띠가 날 때에는 오이를 잘라서 그 즙으로 문지르면 땀띠도 없어지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47.와이셔츠에 커피가 묻었을때....
커피가 와이셔츠에 묻으면 두드러지게 표가 난다. 이럴 때에는 곧바로 화장지에서 더운 물을 적셔서 커피가 묻은 자리 위에 대고 살짝 눌러 준다. 이렇게 해서 물기가 마르면 얼룩이 감쪽같이 흡수되어 본래와 다름없이 된다. 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서너번 반복하면 대개 흔적이 없어진다.
48.가습기에 뜨거운 물 넣지 말아야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 60도 이상의 물이나 더러운 물을 사용하면 가습기가 고장이 나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난방기구의 근처에 놓아서는 안 된다. 또한 광선이 비치는 곳은 변색이나 변형의 원인이 되므로 그늘진 곳에 놓아야 한다.
49.기름이 옷에 떨어졌을 경우....
기름기가 있는 음식물이 옷에 떨어졌을 경우 물수건이나 손수건으로 아무리 닦아도 얼룩은 그대로 남는다. 그런데 이럴 경우 물을 축인 수건에 식초를 조금 묻혀서 닦으면 잘 지워진다. 천에 따라서 식초로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비누로 빨면 깨끗해 진다.
50. 머리 비듬을 없애려면....
비듬이 많으면 아무리 몸이 깨끗해도 불결해 보인다. 피로하거나 편식을 하면 비듬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양파를 갈아 즙을 내어 가제에 싸서 두피를 가볍게 두드린다. 그런 후 하루 쯤 그대로 두었다가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깨끗이 없어진다.
51.땀 얼룩 빼는 방법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흰 블라우스나 와이셔츠의 겨드랑이 근처에 땀이 배어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그대로 빨아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 때, 한컵의 물에 중탄산 다를 찻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타서 땀이 밴 부분을 담그고 2~3분 정도 지난 다음 세탁을 하면 깨끗이 지워진다.
52.눈에 이물이 들어가면....
눈에 이물이 들어 갔을 때 눈을 비비면 안구에 상처를 입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비비지 말고 세면기에 물을 가득 부어 얼굴을 물속에 담가 눈을 깜빡깜빡 하다가도 나오지 않을 땐 안약을 눈에 넣고 흘러나오도록 한다.
53.기름때로 더러워진 옷의 세탁법
학생들의 운동복에 묻은 기름때는 아무리 빨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더러워진 옷은 벤젠과 같은 약품으로 지울 수 있으나 전체가 더러워진 것은 세제만으로는 깨끗해지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미지근한 소금물로 비벼서 빤 다음 맑은 물에 헹구면 깨끗이 빠진다.개구장이들의 진흙 묻은 옷도 생각보다 잘 빠지지 않는다. 이것은 먼저 솔로 진흙을 털어내고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더럽혀진 자리를 문지른 다음 세탁하면 깨끗하게 빠진다.
54.싱싱한 생선 고르기
싱싱한 생선을 고르려면 우선 손가락으로 비늘을 가볍게 긁어 보아서 비늘이 빠져 나오는지 어떤지를 본다. 비늘이 빠지면 상한 것이다. 또 아가미는 꽤 오래도록 신선도를 보이는 곳인데 여기가 검은색을 띄기 시작하면 완전히 상한 것이다. 그리고 눈에 붉은 줄이 생겼을 때까지가 구입할 수 있는 신선도의 한계가 된다. 특히 생선은 일요일 오후에 상한 것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55.배수관이 막히지 않게 하려면...
주부들이 빨래할 때 흔히 떨어지는 실오라기 따위로 하수구가 막혀 고생한 적이 많을 것이다. 거름쇠가 있어도 틈이 넓으므로 웬만한 실오라기 따위는 전부 빠져 나가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에는 거름쇠에 헌 나일론 스타킹을 받쳐 놓고 가끔 스타킹을 갈아 주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실오라기가 나일론 스타킹에 붙어 있다가 함께 깨끗이 제거된다. 특히 배수관이 좁은 아파트 같은 데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배수관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56.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차가 한쪽으로 쏠리면...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차가 한 쪽으로 쏠리는 이유는 브레이크의 힘이 불균형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제동할 때 힘의 근본은 브레이크 오일이다. 어느 한 쪽의 오일 흐름이 좋지 않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흘러 넘쳤을 때,한 쪽의 라이닝이 마모되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쏠리는 반대쪽의 어느 계통에 잘못이 있으니 정비하여야 한다.
57.전기기구의 점검은 플러그로부터...
콘센트에 플러그를 끼웠는데도 전기기구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먼저 플러그를 점검하여 전선이 나사에 잘 조여져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때 나사가 느슨해져 있으면 전기가 잘 통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열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뺄 때에는 코드를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를 잡고 빼야 하며,코드를 당겨서 빼면 접속부가 늘어나서 합선이나 누전을 일으케게 된다.
58.식중독이 일어났을 때는 토하게...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통해서 독극물이 몸속에 들어 갔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그 음식물을 토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 음식물을 먹은 직후 발병 하였을 때에는 즉시 의사의 검진을 받도록 하며 경련이 일어 날 때에는 혀를 깨물지 않도록 헝겊을 말아서 입에 물게 하며,설사로 인하여 탈수가 되었을 때에는 따뜻한 엽차나 과일즙을 먹이도록 한다.
59.알루미늄 냄비를 쓰지 말자
체내에 알루미늄이 쌓이면 기억상실과 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을 일으킬 수 있다. 항아리와 냄비속의 알루미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므로 특히 토마토나 대황같은 산성식품을 요리 할 때에는 알루미늄을 피하고 스테인레스나 주철 또는 에나멜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찻주전자 역시 사용하지 말자. 주전자 자체에 상당량의 알루미늄이 함유 돼 있기 때문이다.
60.TV 안테나는 고압선에서 멀리 해야...
안테나는 높이와 방향을 조절하여 전파를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고정하고 네온사인,고압선,전철등에서 발생하는 잡음전파를 피하기 위하여 멀리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함은 물론 낙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테나 지주를 굵은 동선으로 접지하여야 한다.
61.모피의 때는 벤젠이나 알콜로...
모피는 평소의 손질이 중요하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솔질을 하여 먼지를 완전히 털어낸다. 비에 젖었을 때에는 마른 손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서 건조 시킨다. 젖은 채로 두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모피가 더러워 졌을 때에는 벤젠이나 알콜을 가제에 적셔서 털의 결대로 가볍게 닦은 다음 솔질을 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두도록 한다.
62.햄과 소세지의 구입과 보관요령
햄이나 소세지를 반쯤 잘라 쓰고 나머지 반을 보관하려 할 때 그대로 두면 상하기 쉽다. 이런것은 탈지면에 알콜을 묻혀 표면을 닦아 두면 부패하지 않고 오래 간다. 소세지를 살 때는 소세지가 포장지에 꼭 끼어 있고 포장이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제조년월일이 분명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이때 소세지의 색깔이 너무 붉다든가 흰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63.온돌방의 청소는 물걸레질을 먼저...
온돌에는 대부분 좁은 면적에 많은 식구가 기거하므로 실내공기가 오염되어 있기 쉽다. 따라서 자주 환기를 해서 신선한 공기를 방안에 채우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의 온돌방은 건조하며 또 먼지가 많이 끼기 때문에 청소할 때는 먼지털이로 털고 빗자루로 쓸어낸 다음 걸레질을 하기 보다는 먼저 걸레질을 한 다음 빗자루로 쓸어내고 한번 더 걸레질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64.차문이 얼어 안 열릴 때
겨울밤에 비가 내린 다음 또는 세차한 뒤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차체가 꽁꽁얼게 된다. 너무 심하게 얼어 차문이 열리지 않을 때도 있다.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손잡이를 힘껏 잡아 당기면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거나 웨더 스트립이 찢어져 버리는 수가 있다. 차문이 얼어 열리지 않을 때는 손바닥으로 도어의 가장자리를 돌려 가며 두들겨 문틀 사이의 끼어 있는 얼음을 깨도록 한다. 웨더 스트립에 수분이 남아 언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쳐 주기만 해도 얼음은 쉽게 떨어진다.
65.천장에 불길이 번지면 위험
전문 소방원이 아닌 경우 소화작업을 할때는 한계는 천장에 불길이 번지기 전 까지는 가스의 밸브를 잠그고 안전기의 스위치를 차단한 상태에서 소화작업을 하다가 불길이 번지면 연기가 건물안에 가득차게 되므로 신속히 가족과 함께 대피하며 그 후에는 전문 소방원이 진화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요즘 주택의 내부 자재는 석유화학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사의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66.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밝은불빛을...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귓구멍을 전지 같은 밝은것으로 비춰 벌레가 빛을 따라 나오게 한다. 핀센트로 간단히 집어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안으로 들어갈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벌레의 발이 날카로워서 귓속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에는 먼저 벌레를 죽여야 한다. 즉 에텔이나 클로로포름등을 넣어 벌레가 움직이지 않게 되면 체온정도의 비눗물를 스포이드로 귓속에 넣어 씻어낸 다음 잘 닦는다.
67.변기용 화학세제를 피하자
오늘날 우리들은 변기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표백제와 세제 그리고 스프레이와 자동세척기를 쓴다. 인간의 배설물을 분해 처리하는 자영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그처럼 많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그 과정을 지연 시키는 셈이다. 변기에 넣는 자동세척기에는 삼키면 대단히 독한 패러디 클로로벤젠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연 속에서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다. 초를 원료로 한 자연 변기세제를 사용하도록 하자.
68.냉장고는 부드러운 헝겊으로 손질
냉장고의 외부를 청소할 때는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 주고,내부를 청소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녹인 중성용액을 묻혀서 닦은 다음 깨끗한 물로 다시 닦아 낸다. 신나나 벤젠,연마용 가루나 솔등으로 청소를하면 냉장고의 도장면이나 플라스틱 부분을 상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물을 냉장고에 끼얹어서 청소하는 것은 누전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69.스웨터를 빤 후 늘어나지 않게 말리려면...
스웨터를 빨아서 빨랫줄이나 옷걸이에 그냥 걸어서 말리면 그 빨래의 수분 때문에 무거워서 늘어나 모양이 일그러 지기 쉽다. 특히 겨울빨래는 며칠씩 이나 걸려야 마르기 때문에 더욱 모양이 형편 없이 된다. 그러므로 늘어나기 쉬운 편물빨래를 말릴 때는 비닐로 만든 발이나 대나무 발을 이용하면 좋다. 즉, 이것들을 빠랫줄과 빨랫줄 사이나 그 밖의 적당한 곳에 걸쳐서 고정시키고, 그 위에다 빨래를 걸쳐 놓으면 늘어나거나 상할 염려없이 안전하게 말릴 수 있다.
70.돼지고기를 굽는 요령
돼지고기를 구울 때에는 얇게 썰어서 속과 겉이 함께 잘 구워지도록 해야 기생충의 염려도 없어 좋다. 돼지고기를 불에 달군 철판위에 구울 때 고기를 올리자마자 젓가락으로 고기를 눌러서 빨리 굳어지게 하면 국물이 흘러 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게 구워진다. 이때 불을 강하게 하거나 철판을 뜨겁게 하는 것이 좋고, 구울 때 겉에다 밀가루를 살짝 입히면 고기가 구워질때 밖으로 달아나는 참맛을 밀가루가 보호해주기때문에 한층 더 맛을 느낄 수 있다.
71.여름밤의 잠자리를 시원하게...
더운 여름밤의 잠자리를 시원하게 하려면 우선 요는 몸에 닿는 면적을 적게 하기 위해서 푹신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또 그 위에 삼베나 돗자리를 까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냉장고가 있으면 비닐 물 주머니나 폴리에스텔 용기에 물을 넣어 얼렸다가 이것을 취침하기 한 시간전에 요속에 묻어 두면 아주 시원한 잠자리가 될 수 있다. 냉장고에 콜라나 사이다를 넣어둔 것이 있으면 이것을 사용해도 좋다.
72.엔진 오일의 점검방법과 교환시기는...
본넷트를 열어 엔진옆에 붙은 쇠막대기(오일게이지)를 뽑아 양을 점검한다. 쇠막대기의 F(Full)자 가까이에 있어야 정상이다. 새차의 오일 교환시기는 1천Km달린 후에,그 다음 부터는 3천 Km ~ 5천 Km 주행할때마다 교환해야 한다. 비포장도로나 고속돌로를 주로 다니는 차는 교환시기를 앞당겨 주어야 한다. 또 계절용 엔진오일을 넣은 차는 계정에 맞춰 갈아 넣어야 엔진의 성능을 유지해 주고, 시동을 쉽게 할 수 있다.
73.낙뢰시에는 몸을 구부려야...
옥내에서는 낙뢰할 때 가급적 몸을 낮게 구부려야 하며,벽이나 기둥에 기대거나 방전 위험이 있는 전등 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의 스위치를 끄고 전기의 안전기를 열어 전기를 차단시킨다. 뇌성이 심할 때는 전화를 거는 것도 삼가야 한다. 수분은 전기를 잘 통하므로 낙뢰할때 목욕이나 세탁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74.하루의 피로를 푸는 가벼운 운동
저녁이 되면 몸이 몹시 피로해 진다. 이러한 피로를 그날 그날 풀어나가지 않으면 나중엔 쌓이고 쌓여 잘 낫지 않는 병이 되기 쉽다. 하루의 피로를 간단히 푸는 방법으로는 양팔을 넓게 벌리고 다리는 가지런히 모아서 쭉 펴고 바닥에 눕는다. 그런 다음,발을 머리위까지 오게 구부렸다 폈다하는 방법을 천천히 다섯번만 반복하면 몸이 나는 듯 가벼워 지면서 하루의 피로가 거짓말처럼 풀린다.
75.순수 비누를 사용하자
순수 비누와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를 깨끗하게 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대부분의 피부병 전문의들은 말한다. 향기와 토닉과 다른 첨가 성분이 들어간 비누는 피부를 자극하고 알레르기까지 일으킬수 있으며 당연히 우리의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는 합성 화학약품의 축적과 제조 과정을 부추긴다 . 그리고 강한 물질은 때는 물론 피부를 보호 하는 지방층 까지 제거해 버리니 사용을 삼가하는 게 좋다.
76.에어컨은 높은 곳에 설치
공기는 더워지면 위로 올라가게 되므로 에어컨은 바닥면에서 75cm 이상의 높은곳에 설치하여 더운 공기를 냉가시켜야 효과적이다. 그러나 선풍기는 낮은 곳에서 돌려야 더욱 시원하다. 단독 주택의 단층에서도 지열에 의한 방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한 높은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사광선이 쪼이는 남쪽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차양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의 의한 열의침투를 막아야 한다. 에어컨은 뒷면에 장애물이 있을때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40c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설치 하여야 한다
77.기성복은 안감을 살피도록...
맞춤복은 너무 비싸고,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기성복을 사 입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기성복을 살 때에는 안감과 옷속 , 그리고 주머니안과 바느질 등의 순서로 잘 살펴야 한다. 안감은 매끄럽고 톡톡한 것이라야 좋고, 옷속이 느러졌거나 주름살이 있는것은 피해야 한다. 바느질은 웃옷의 경우 겨드랑밑과 소매, 호주머니 밑부분 등이 튼튼하게 되어 있는 것이어야 좋다. 어쨌든 기성복은 겉모양만 보고 사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78.튀김은 높은 온도에서 빨리...
튀김은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되도록 빨리 튀겨 내는 것이 좋은 데,튀김 재료가 크면 속은 설고 겉만 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크기가 큰 재료를 튀길 때는 먼저 낮은 온도에서 한번 튀겨 낸후 높은 온도에서 다시 튀겨내면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이 된다. 그리고 볶음요리를 할 때는 먼저 프라이팬에 부은 기름의 온도를 높인 다음 재료를 넣고 볶아 내는 것이 볶음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요령이다.
79.카메라 보관법
카메라를 보관할 때 대개는 케이스에 그냥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카메라 케이스는 대부분 가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를 잘 빨아들이므로 케이스에 넣기 전에 비닐 주머니 같은 것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흔히 카메라를 옷장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 데 옷장엔 나프탈린이 들어 있어 카메라 부속에 필요한 기름을 말릴 염려가 있다. 카메라는 오래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넣어 두는 것보다는 자주 사용하는것이 고장도 적다는 것을 알아두자.
80.브레이크가 갑자기 고장 났을 때는 엔진브레이크를 작동
자동차는 주행 전에 점검을 해야 하는데 브레이크의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주행전에 이상이 없었으나 주행중 소나기등으로 인하여 제동이 안되는 경우를 달할 때는 고속기어를 저속기어로 감소시키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당겨 정지시킨 다음 정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후진기어로 변속을 시켜서는 절대로 안된다.
81.가스의 누출검사는 비눗물로...
가스를 사용한 다음에는 반드시 밸브를 잠그고 가끔 연결부분에 비눗물을 묻혀 누출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고무호스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도록 한다. 가스를 사용한 곳은 환기를 잘 시켜야 하며 가스가 누출된다고 판단 할 경우 프로판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고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서서히 환기시키면서 가스를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82.변비의 원인과 치료
변비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불규칙적인 배변습관으로 대변을 보고 싶을 때 자주 참게 되면 생길 수가 있다. 또 음식물을 비교적 적게 섭취하고 섬유소가 들어 있지 않은 음식물을 먹고 수분을 적게 취하면 소화흡수가 잘 되어서 변비가 생기기 쉽다. 그리고 정신적인 긴장이나 근심이 있을 때에도 올 수 있다. 예방과 치료로는 아침마다 대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고 냉우유나 냉설탕물등을 식전에 마시면 좋으며,적당한 운동과 신경안정이 필요하다. 가끔씩이라도 설사제를 남용해서는 안된다.
83.드라이클리닝을 절제하자.
드라이 클리닝에 사용되는 용제들은 건강과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클로에틸렌은 눈과 목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열이 가해지면 독성의 연기를 낸다. 또 물 속에서는 유독하므로 결코 하수구로 버리면 안된다. 일부 용제들은 오존층을 해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사용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 드리이 클리닝을 해야되는 의류를 사지 않으면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84.에어컨의 에어필터가 막혔을때
에어필터가 막히면 찬바람이 나오는 양이 줄고 냉각효과가 떨어지므로 에어필터를 떼내어 가볍게 두드려서 막힌 부분에 낀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심하게 막혔을 때는 깨끗한 물로 닦은 다음 말려 넣는다. 이때 에어필터를 청소하는 횟수는 실내의 먼지가 많고 적음에 따라 또는 에어컨의 운전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개월에 2회정도가 적당하다.
85.옷감을 고르는 상식
옷감을 고를때 유의 할 점은 세탁을 하면 줄지 어떨지를 그 자리에서 알아 보아야 한다. 옷감을 가로와 세로로 잡아당겨 보아서 신축성이 없고 뻣뻣한 저항감이 드는 것은 줄어들기 쉬운 것이다. 색깔은 햇빛아래서 볼 때보다 백열등 아래에서 보면 붉은 빛이나 누런빛이 더 있어 보인다. 또 형광등 아래에서는 불그스름한 빛이 거무스름한 보랏빛으로 그리고 노란무늬는 푸른빛을 띠어 보이는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86.커피를 맛 있게 끓이려면...
찻물을 끓일 때 주전자 뚜껑을 열고 10분 가량 펄펄 끓인다. 수돗물의 소독약 냄새를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이 끓어오를 때 소금을 조금 넣어 주는 것이 커피맛을 더 진하게 해 준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오래 되어 엉겨 붙는 수가 있는데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엉긴 것을 녹인 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한 때마다 한 숟갈씩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좋다.
87.거울을 맑게 손질하기
거울이 더러우면 주부의 태만이 드러난다. 알콜이나 벤젠을 헝겊에 찍어 닦아내면 된다. 다 닦은 뒤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으면 맑은 거울이 된다. 김이 잘 서리는 목욕탕의 거울은 표면에 비누를 칠한 다음 마른 걸레로 비눗물을 닦아내면 유리 표면에 엷은 비누막이 생겨서 김이 서리지 않게 된다.
88.자동차의 배기상태가 불량할때
엔진을 저속으로 회전시킬 때 배기관의 끝에서 배기가 고르고 빛깔이 무색에 가깝거나 고속회전시에 배기의 빛깔이 무색이면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배기의 빛깔이 검으면 가솔린의 양이 많거나 점화계통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므로 쵸크밸브나 에어클리너, 점화계통을 점검하고 이곳에도 이상이 없으면 기화기에서 고장이 생긴 것이다.
89.물에 빠진 사람에게는 로프를 던져 줘야...
강이나 바다에 빠져 위험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장대나 로프를 던져주어 구조한다. 구조된 환자는 즉시 옷을 벗기고 등을 두드리거나 엎어서 물을 토하게 한다. 그래도 호흡이 멈춰 있으면 인공호흡을 하고 전신 맛사지를 하며 담요등으로 체온을 높이며 한편으로 구급차를 부른다.
90.위궤양에는 생배추를...
미국의 한 연구진에서는 생배추로 부터 궤양 발생을 막는 물질을 빼내어 그 이름을 비타민 U라고 이름을 붙였었다. 이 비타민 U는 생배추 안에 풍부히 들어 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비타민 U는 열에 약하고 또 신선도가 떨어지면 급속도로 파괴되어 버리므로 위궤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생배추를 날 것으로 먹어야 한다.
91.매니큐어를 칠하지 말자!
손톱에 칠하는 매니큐어와 그 제거제는 유독한 화학약품의 묽은 혼합물로 주요 성분은 무서운 페놀, 톨루엔, 포름 알데히드, 크실렌이다. 크실렌 같은 화학 약품을 장기적으로 쓰면 신경 계통에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가들은 피부접촉을 피하라고 충고한다. 건강한 손톱은 공기와의 접촉을 필요로 하므로 매니큐어를 추방하도록 하자.
92.믹서의 사용 요령
믹서를 사용할 때에는 모터가 들어 있는 본체에 컵을 꼭 끼운 후에 스위치를 작동 시켜야 하며, 컵 속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회전하면 모터가 손상되므로 시험을 할 때도 물을 넣은 후에 회전 시키는 것이 좋다. 컵 속의 재료는 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도록 뚜껑을 닫은 후에 스위치를 넣고 재료는 잘게 잘라서 조금씩 넣어야 하며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으면 모터에 과중한 부담을 주어 고장이 나기 쉽다. 아울러 수분이 적은 재료는 저속으로 회전시키며 회전 중에는 용기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한다.
93.가죽 제품을 고를 때...
가죽제품을 살 때에는 털 구멍 결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각 부분의 피질이 같은 것이면 품질이 좋다고 하겠다. 또한 천연 가죽과 합성 가죽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천연 가죽에는 독특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하겠다. 가죽은 습기에 약하므로 비나 눈에 젖었을 때는 곧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서 말려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가죽은 햇볕이나 난롯불 옆에서 말리면 안 된다.
94.싱크대의 여닫이 문에 고장이 생기면...
싱크대나 진열장의 여닫이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등 고장이 생기는 것은 문에 부착되어 있는 장식이 파손되었거나 문을 잡아 주는 롤러 캐치가 헐거워 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부착되었던 장식을 떼어 내고 구입한 장식으로 꾸어 달도록 한다. 이때 나사 구멍이 헐거워 지면 나사구멍에 접착제를 바른 다음 나사를 끼운다.
95.불소량을 줄이자!
불소는 치아가 보기 흉하게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나 19세기 초에 이탈리아에서 치과 의사들이 충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독으로 간주되었다. 우리의 육체는 극소량의 불소라면 심각한 부작용이 없이 견딜 수가 있다. 그러나 하루에 4mg 이상이면 치아가 약해지고 뼈가 기형으로 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불소가 섞인 치약을 거부하고 불소가 들어간 음료수를 마시지 말자. 흙 속에는 불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차와 신선한 야채에서 얻는 양만으로도 충분하다.
96.넥타이를 잘 선택하려면
일반적으로 넥타이는 견직이 많이 사용되나 견직에도 100% 견직이 있고 혼방이 있으므로 견직으로 된 넥타이를 고를 때는 먼저 보아 부드럽고 구김이 안 가는 것을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것은 인조가 섞인 것이므로 값이 싸야한다. 모직으로 된 넥타이는 대체로 품질도 좋고 실용적이기는 해도 투박해 보이는 것이 흠이다. 넥타이는 반드시 양 끝을 잡고 당겨보아서 천이 꼬이지 않는 것이라야 마름질이 잘 된 것이며 사용 중에도 늘어나지 않고 편안해서 좋다.
97.새로운 생선 구이법
생선을 직접 불에다 구우면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버너를 쓸 경우 불이 부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익기도 전에 타 버리기 알맞다. 그래서 시장에서 파는 알루미늄 은박지를 준비했다가 이것으로 생선을 돌돌 말아 불 속에 넣고 구우면 타지도 않고 또 재 같은 것도 묻지 않아 아주 좋다. 낚시터에서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 먹는 데 이용하면 편리하다.
98.집 안에서 전기에 감전 됐을때
집 안에서 전깃줄을 만지다가 감전이 되었을 때에는 재빨리 콘센트에서 코드를 빼거나 안전기의 스위치를 내려 전원을 끊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깃줄이나 전기 제품을 수리하고자 할 때에는 감전 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하여 안전기의 스위치를 내려서 전기를 일단 차단시킨 후에 손바닥의 물기를 닦고 실장갑을 낀 다음 작업을 해야 안전하다.
99.카톤(종이곽)을 사용하지말자!
카톤에 든 우유와 음료수들은 예를 들어 유리병보다 겹쳐 쌓을 때 공간을 덜 차지하므로 운송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카톤은 다시 다시 사용하거나 재생시킬 수 없고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도 않는다. 카톤은 가공에서 부터 재사용이 불 가능한 판지 상자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환경을 해치고 오염시키는 고도로 표백된 종이와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층으로 만들어진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유리병처럼 환경에 덜 해로운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100.옷에 나뭇진이 묻었을 때
나무진이 옷에 묻으면 여간해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진이 묻은 안쪽에다 얼음을 대고 진을 응고시킨 다음 떼 내면 잘 떨어진다. 만일 떨어진 자리에 자국이 조금이라도 남게 되면 암모니아 용액으로 닦아 주면 없어 진다. 담뱃진이 묻었을 때는 알코올을 듬뿍 묻힌 가제로 닦으면 잘 지워진다.
101.식초 활용법
여름에 쓴맛이 나는 오이는 식초를 탄 물에 담가 두었다가 먹으면 쓴 맛이 깨끗이 없어진다. 다시마를 삶을 때도 식초를 조금 타면 잘 무르며,겨자를 풀어서 둘 때도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겨자가 오래 간다. 이 밖에 여름철과 같이 무더운 날에 밥통에 밥을 퍼 놓을 때도 바닥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두면 밥이 상하지 않는다. 식초를 너무 쳤을 때는 술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훨씬 부드러워 진다. 초를 치고 버무려 만드는 나물과 같은 요리는 먼저 재료에 소금을 약간 뿌린 다음 초를 치는 것이 맛을 훨씬 좋게 하는 요령이 된다.
102.못의 보관 요령
못은 잘못보관하면 녹이 슬기 쉬운데 병속에 넣어 두고 쓰면 항상 깨끗하게 쓸 수 있다. 꺼낼 때 병 속에 손을 넣거나 전부 엎질러 써야 하는 불편은 있으나 병 뚜껑에 자석을 붙여 두면 병을 엎었다가 바로 세운 후 열면 뚜껑 안쪽에 못이 붙어 쉽게 못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103.노인의 영양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노인의 영양섭취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노년기가 되면 소화과정이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 또 기초대사량도 적고 운동량도 적어서 칼로리 요구량도 감소되므로 지나치게 영양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상 생활 중 적당한 운동을 하며 동물성 지방 섭취는 되도록 제한하고 식물성 지방질을 많이 취하는 것이 좋다.
104.녹음기의 건전지는 빼서 보관
녹음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전원을 이용하여 장기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건전지를 빼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사용하지 않는 녹음기 속에 건전지를 오래 넣어 두면 건전지 액이 흘러 나와 녹음기가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며 전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이 좋다.
105.야채의 맛과 영양가 손실방지법
야채는 날로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날 것이 아니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러나 야채는 물속에 오래 담가 두거나 오래 삶기 때문에 영양가가 없어지는 것이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얼른 튀겨 내는 그런 짧은 시간의 열처리로는 영양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오히려 맛과 영양도 좋아 지며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106.현관입구를 청소할 때
현관입구의 콘크리트 바닥은 밖의 흙먼지를 밟아 들이는 곳이어서 자주 청소해야 한다. 비로 쓸어 내다 잘못 하면 먼지가 일어 실내까지 더럽혀질 때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물에 적신 신문지를 찢어 뿌리고 나서 쓸면 먼지가 신문지에 붙어 먼지를 일으키지 않고 깨끗이 쓸 수 있다.
107.냄새 나는 양말 처리
양말은 매일 갈아 신어도 악취가 난다. 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심해서 온 방안에 냄새를 풍기게 된다. 냄새 나는 양말을 어지간히 빨아서는 밴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이의 처치가 필요하다. 양말을 헹구고 난 후 1리터의 온수에 붕산을 찻숟갈로 5개 타서 빤 양말을 담가 둔다. 눈을 씻거나 양치질에도 쓰이기 때문에 붕산은 가정 상비제로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붕산이 당장 없으면 식초라도 된다. 이런 경우 말려도 냄새가 나지만 그렇게 불쾌하지는 않다.
108.연뿌리의 흰 색깔을 유지하려면...
연뿌리는 흰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도록 하면 한층 맛을 돋궈 준다. 그러자면 연뿌리를 썰어서 곧 요리에 사용하지 말고 식초를 탄 물속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면 연뿌리의 색이 변하지 않고 씹을 때 생기는 거미줄 같은 실도 없어 진다. 조리거나 볶을 때도 초를 몇 방울 넣고 하면 더욱 좋다.
109.좀구멍 난 가구는 양초로 손질
가구에 좀 구멍이 나는 것은 가구구멍 속으로 들어간 벌레가 점점 더 깊이 구멍을 파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가구의 해충피해를 많이 입게 되는데 이럴 때는 문방구등에서 파는 곤충 채집용 주사기에 살충제를 넣어 구멍에 넣은 다음 양초를 녹여 부어 봉해 버리고 가구용 왁스를 칠해 손질하여 두면 자국이 남지 않는다.
110.집안을 청소할 때는 TV를 끄고...
TV수상기의 가장 큰 적은 먼지와 습기와 유연이므로 요리할 때 증기나 매연 등이 TV주위에 가지 않도록 가급적 부엌으로 부터 멀리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켜져 있는 TV는 먼지를 빨아 들이기 때문에 TV시청 중에 침구를 다룬다든지 청소를 하면 먼지가 수상기로 빨려 들어가므로 반드시 스위치를 끄고 덮개를 씌운 다음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111.흰 빨래를 윤이 나게 하려면...
한창 더운 여름에는 흰 빨래가 특히 많다. 그런데 흰 빨래를 삶을 경우 아무리 양질의 비누를 사용해도 잿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빨래의 때는 깨끗이 없어지지만 윤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쌀뜨물에다 빨래를 헹구듯이 몇번 주물러 내면 한결 윤이 나고 희어 진다. 이때 다만 첫번째 나오는 쌀뜨물을 화초밭 같은 곳에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12.과일에 설탕을 치는 것은 잘못
과일을 깍아 나올때 보면 단맛을 더 돋우느라 설탕을 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원래 과일은 몸속에 들어가면 알카리성 반응을 보이는데 설탕을 치면 그 반응이 변해서 산성반응을 일으키므로 섭취한 과일이 전혀 소용없게 된다. 설탕은 적게 먹을 수록 좋은데 구태여 과일에 까지 설탕을 쳐서 영양가를 떨어뜨리게 할 필요는 없다.
113.페인트 칠은 어려운 곳부터쉬운 곳으로
페인트를 칠하는 붓(귀얄)은 연필을 잡듯이 자루의 중간보다 약간 밑쪽을 잡고 페인트를 귀얄에 얇게 묻힌 다음 칠한다. 칠하는 순서는 칠하기 어려운 곳부터 쉬운 곳으로 위에서 아래로 칠하며 모서리와 구석진 곳을 먼저 칠하고 목재부분은 나무 결에 따라 칠하는 것이 좋다.
114.술 마시기 전에 치즈를
적당히 마신 술은 위의 혈액 순환을 증가 시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식욕도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폭음을 하게 되면 혈액 속에 알콜 농도가 높아져 구토증이 생기게 되고 급성위염 이나 간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 치즈나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이것이 위점막을 감싸게 되어 훨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15.구두가 젖었을 때...
여름철에는 비가 자주 오는데 비에 젖은 구두를 그대로 신거나 신장에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 젖은 구두를 그대로 두거나 신으면 모양이 망가지고 물이 새게 된다. 구두가 비에 젖었거나 진흙이 잔뜩 묻었을 때는 우선 물기를 없애고 진흙을 털어낸다. 그 다음 구두속에 신문지 따위를 구겨 넣고 그늘에서 말리도록 한다. 그러면 구두의 모양이 비뚤어 진다거나 햇볕을 받아 가죽이 투박해 지는 일이 없다. 만일 가죽이 꺼칠해 졌으면 피마자 기름이나 올리브유를 바른 뒤 완전히 말린 다음 약칠을 하는 것이 구두를 원상태로 보존하는 길이다.
116.즉시 사용하지 않을 고기
고기를 금방 사용할 것이 아니면 얇게 썰어서 사는 것보다는 덩어리째 사는 것이 보존하는 데 편리하고 또 맛도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어 좋다. 고깃덩이를 냉장고 속에 보관할 때는 마른 헝겊으로 싸서 넣어 두면 고기 맛을 잃지 않게 된다. 이때 헝겊은 고기물이 배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쯤 갈아주는 것이 좋다.
117.벽에 묻은 얼룩 지우기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머릿기름이 묻으면 얼룩이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붙은 부분에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러고 나서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 내면 흔적도 없어진다. 또 벽지에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지우개나 식빵조각으로 닦아 내면 아주 잘 없어진다.
118.일사병으로 쓰러진 환자의 치료 요령
일사병으로 쓰러지면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장소에 눕히고 옷을 벗겨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통풍이 잘 안되는 장소에서는 부채로 몸을 식히는 방법을 사용하 기도 하지만 이 경우보다는 물주머니나 얼음주머니를 사용하여 머리나 몸을 식히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때 호흡이 멈추어 있으면 인공호흡을 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119.김칫국물이 옷에 떨어졌을때
도시락 보자기나 옷에 김칫국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둥근 파를 이용해서 빼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둥근파를 잘게 설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의 앞뒤에다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대개는 깨끗이 없어진다.
120.딸기와 우유
딸기는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편이며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을 듬뿍 쳐서 먹는 사람들이 있는 데 그것은 스테미너에 좋지 않다. 설탕이 비타민 B1 유기산의 소모를 심하게 해서 영양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딸기의 영양가를 체내에서 손실없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을 안 치고 먹는 것이 좋다.
121.페인트 냄새를 없애려면
집 수리를 하여 페인트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양파를 몇 개 쪼개어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 가지 냄새가 서로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혹시 양파 냄새가 또 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아주 신기하게 양파 냄새도 나지 않는다.
122.선풍기 손질은 합성 세제용액으로
선풍기를 깨끗이 청소하려면 비눗물이나 합성세제 용액으로 닦은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낸 후 천을 맑은 물에 적셔 다시 한번 닦아 내어 선풍기에 비눗물이나 합성세제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한다. 또, 보관할 때도 비닐봉지에 싸서 연탄가스가 스며 들지 않는 곳,습기가 차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123.가죽 점퍼의 때를 빼려면...
대부분의 가죽제품은 여러 가지로 무두질해서 만들어졌지만 대대는 타닌으로 이루어진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바나나 껍질이 타닌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다 대고 자주 문질러 주면 해진 가죽이 새것같이 깨끗해 진다. 핸드 백,구두,그 밖의 갈색과 검정색으로 된 가죽이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가죽을 깨끗하게 할 수가 있다.
124.쑥과 떡
쑥에는 무기질인 칼슘,칼륨,인,철분이 많고 비타민 A,B,C가 매우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섬유가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크게 돕는다. 떡의 원료인 쌀은 주성분이 녹말로,열량은 풍부하나 비타민과 무기질은 부족한 것이 영양상의 결점이다. 분류학상으로 쑥은 알칼리성이며 쌀은 산성식품으로, 쌀이 부족한 성분을 쑥이 자연스럽게 공급할 수 있다. 전에는 하찮게 다뤄 왔던 쑥에 항암 성분이 있다는 연구까지 나와 그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125.유리창에 성애가 끼지 않게 하려면
겨울에는 유리창에 성애가 잘 낀다. 이것을 무리하게 떼 내려 하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조그만 소금 주머니를 만들어 소금을 넣고 이것으로 유리창을 닦으면 좀처럼 잘 얼어 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려면 담배꽁초로 유리면을 닦아 두면 된다.
126.물감이 빠지는 빨래감엔 소금을...
색깔이 있는 빨래와 흰 빨래를 같이 할 경우 물감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물감이 빠질 염려가 있는 빨래는 세탁하기 30분 전에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소금물의 작용으로 물감이 빠지지 않게 된다. 이때 필요한 소금의 분량은 물 한 양동이에 소금 한 줌 정도 녹이면 된다.
127.육류 보관 요령
쇠고기나 돼지고기등을 오래 보관 하려면 냉장고 속에다 그냥 넣어 둘 것이 아니라, 샐러드 기름이나 방부제 작용이 강한 마요네즈를 고기에다 바르고 밀폐된 용기에 넣어 두어야 3,4일을 보관할 수 있다. 닭고기는 청주를 뿌리고 밀폐된 용기에 넣거나 양배추 잎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맛이나 빛깔이 변하지 않게 된다. 고기에서 냄새가 많이 나더라도 상한 것이 아니면 식초로 씻어서 요리를 하면 충분히 먹을 수가 있다. 이때 식초로 씻었는데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썩은 것이다,
128.배수관이 막혔을 때...
배수관이 막혔을 때는 소다를 한 컵 정도 집어 넣고,곧 이어서 초를 한 컵 배수구에다 흘려 넣으면 거품이 많이 생긴다. 이때에 더운 물을 배수구에 부으면 막혔던 배수구가 잘 뚫린다. 평소에도 이와 같은 방법은 열흘에 한번 정도 되풀이해 주면 배수구가 막힐 염려가 없다.
129.자연섬유로 보온을 유지하자
아크릴 섬유로 된 담요는 발암물질로 여겨지는 아크릴로니트릴로 만들어진다. 아크릴로니트릴이란 화학약품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허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한 담요를 피하고 순모와 된 비유독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이다.
130.감자를 오래 보관하려면
감자는 겨울동안 여간 잘 보관하지 않고는 썩기 쉽다. 이럴 때는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6밀리미터 가량 되는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서 간이 맞도록 소금에 잰다. 그러고는 감자가 익을 정도로 살짝 쪄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그때그때 기름에 튀기면 밥반찬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훌륭하게 쓸 수 있다.
131.김치를 시지 않게 하는 방법
달걀,조개 껍질을 이용하면 김치가 시어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김치 속에 군데군데 달걀을 넣는다. 달걀 대신에 달걀껍질을 깨끗한 가제에 싸서 넣어도 된다. 또한 김치가 시었을 때 조개껍질을 넣으면 김치맛을 손상 시키지 않고 신맛을 없앨 수 있다. 조개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김치속에 반나절 가량만 넣어 두면 된다.
132.냉장고는 손질을 자주 해야...
냉장고는 내부 손질도 중요하지만 외부도 자주 손질해야 수명이 길어진다. 외부는 어린아이들이나 부주의에 의해서 긁히는 수가 있는데,긁힌 곳은 녹이 슬게 되므로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특히 손잡이등에는 항상 손때가 묻게 되므로 가끔 세제로 닦아야 한다. 내부는 세제로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시켜야 소독도 되고 냄새도 없어진다.
133.지퍼가 달린 옷은 지퍼를 채우고 세탁
지퍼가 달린 옷을 세탁할 때에는 반드시 지퍼를 채우고 세탁해야 한다. 만약 채우지 않고 세탁하면 나중에 지퍼를 채워도 중간이 벌어지는 등 고장이 잘 난다. 플라스틱 제품의 지퍼를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뒤틀리고 벌어지게 되므로 다람질을 할 때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134.바람든 무는 잎줄기로 판별
바람든 무는 맛도 없으며 비타민 함량도 떨어지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에 바람이 들면 줄기에도 바람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무를 토막내지 않고도 식별할 수 있다. 아울러 무를 구입할 때에는 잔뿌리가 없고 무게가 묵직한 무를 선택하면 바람이 들지 않은 무임을 알 수 있다.
135.화상의 응급 처치 요령
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흔히 민간 요법으로 된장,잉크등을 바르기도 하지만 찬물에 서서히 담궈 부위의 온도를 낮추어 주면 통증이 멎기도 한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빨개지는 정도로 식물성 기름을 발라 두기만 하여도 좋으나 물집이 생기는 2도화상과 피부가 타고 속까지 화상이 생기는 3도화상의 경우에는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비교적 가벼운 화상일지라도 화상을 입은 면적이 너무 넓으면 위험하니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36.믹서의 모터가 회전하지 않으면...
스위치를 넣고 난 후 윙 소리만 나고 모터가 돌지 않으면 모터 축받이 부분에 녹이 슬었기 때문이므로 분해해서 기름칠을 하고 그래도 회전하지 않으면 교환해야 한다. 또 저속이나 고속회전의 어느 일정한 위치에서 모터가 돌지 않으면 스위치의 접속이 불량하거나 저속,또는 고속에 연결된 전선이 끊어졌기 때문이므로 연결을 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칼날부분이 딱딱해서 돌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이것은 주축이 타서 붙었기 때문이므로 일단 분해해서 기름칠을 해야 하며,그래도 회전하지 않으면 교환하도록 한다.
137.개에 물렸을 때에는....
깨에게 물렸을 때에는 개 주인에게 예방주사를 맞혔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은 다음,양 손으로 밀듯이 상처부위를 문질러 혈액이 나오도록 하고 옥도정기나 알콜을 바른 후에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렸을 때에는 응급처치를 한 후 에 즉시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해야 한다.
138.오그라든 스웨터는 암모니아를 탄 물로
관리를 잘못해서 오그라든 스웨터는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홉 정도 넣고 휘저어 스웨터를 담가 헹군다. 털실이 보드라워지면 가볍게 당겨 늘리고 수건에 싸서 물기를 뺀 다음 널빤지에 올려 놓고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말랐으면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한다.
139.조개는 끓이기 전에 소금물에 담궈야
조갯국은 영양도 많고 시원한 감칠맛도 있어 좋으나 먹다가 갯흙이 씹히면 좋지 않다. 조갯국을 끓일 때는 요리하기 1~2시간 전에 소금물에 담그고 쇠붙이를 함께 넣어 두면 조개 속의 흙을 모두 빼내 깨끗한 조개국을 끓일 수 있다.
140.이웃집에 불이 나면 가스밸브를 잠궈야
이웃집에서 불이 났을 때는 즉시 소방서에 화재 발생 신고를 하고 자기집의 가스밸브를 잠그며 화재가 번질 근처에 가스통이 있으면 멀리 운반하는 한편 안전기의 스위치를 차단한다. 목욕탕의 물을 이용하여 자기 집 벽에 물을 끼얹어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은 다음 문단속을 하고 이웃집의 소화작업을 적극 돕도록 한다.
141.발의 동상을 예방하려면...
눈이 많이 쌓였을 때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 놀면,신에 눈이 묻어서 발이 젖는다. 이렇게 되면 위생상으로는 물론 동상에 걸릴 위험이 많게 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기 전에 신에다 양초를 듬뿍 칠하고 신을 불에 쬐어 신겨 주면 칠해 놓은 양초가 녹으면서 신위에 입혀지기 때문에 물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마치 비신 구실을 해 준다.
142.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할 때에는...
전기청소기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전동기에 팬을 부착하여 중심부를 진공상태로 유지함으로써 발생하는 강력한 힘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기구이다. 그러므로 청소를 할 때는 물이나 기름,바늘이나 유리,담배꽁초등은 미리 치운 다음 청소기를 사용해야 전기청소기의 수명이 오래 간다.
143.모피 옷 고르기
모피 옷을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우선 만져 보아서 산 짐승을 만질 때처럼 부드럽고 윤이 흐르는 것이 좋고,털을 손으로 뽑았을 때 잘 뽑히지 않아야 한다. 모피는 염색한 것 보다는 자연 그대로가 질긴 것이며, 털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 않고 전체의 털이 고른 것이 좋다. 특히 염색된 모피를 고를 때는 반드시 젖은 수건으로 닦아 보아 물이 묻어 나지 않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144.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불이 난 층을 먼저 알아야...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에는 창문을 꼭 닫아도 환기구나 중앙통로,계단을 통하여 불길이 번지게 된다. 이런 때에는 불이 난 층을 먼저 확인하여 보고 자기 방의 위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면 아래층으로 내려가 피신하고,아래층에서 불이 났으면 옥상으로 올라가 구조 요청을 하는 침착성을 지녀야 한다.
145.형광등의 양끝에 이상이 있을때
방전관의 양끝만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은 전압이 낮거나 주위온도가 낮기 때문이며,또한 점등관 및 방전관의 전극이 불량하기 때문이므로 교환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방전관의 양끝이 검은색으로 변했을 때는 방전관이 나쁜 상태이고 안정기의 전류가 정격을 초과하여 많은 전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 이므로 안정기와 방전관을 교환해야 한다.
146.눈의 피로를 풀려면
뜨개질을 오래 한다던가 텔레비젼을 오래 시청하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게 마련이다.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눈이 자주 피로한 것도 미용에는 큰 적이다. 눈이 피로했을 때에는 밖에 나가서 먼 곳을 본다든가,40번 정도 눈을 떴다 감았다 하거나 찬 가제를 눈두덩에 대거나 하면 피로가 빨리 풀리고 곧 시력을 되찾을 수가 있다. 또 냉수를 담은 세면기에 얼굴을 담그고 눈을 깜박거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147.아기에게 먹일 우유의 온도는 섭씨 38도 정도
우유를 아기에게 먹일 때에는 고무 젖꼭지에 뚫린 구멍의 크기 정도에 따라 먹는 시간이 달라지지만 보통 100CC의 병이라면 20분 정도에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무 젖꼭지의 구멍은 병을 거꾸로 해서 우유가 방울방울 떨어 지는 정도가 적당한 구멍의 크기이며 이때 우유의 온도는 병을 뺨에 댔을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섭씨 38도 정도가 적당하며 차가운 날씨에는 털실덮개 등으로 병을 싸서,먹이는 도중에 식지 않도록 한다.
148.전화기는 습기에 약해
전화기는 비교적 약한 전류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습기를 조심하여야 한다. 전화기 바닥에 물을 엎질렀을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멀어진다든지 다이얼을 돌려도 다른 곳이 걸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고 전화기의 코드가 엉켜져 있으면 풀어 놓아야 단선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149.넥타이를 다릴 때는 신문지를 접어 넣고
넥타이를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조금 넣고 벤젠 몇 방울을 떨어뜨린 다음 잘 섞어 널판 위에 놓고 치솔에 묻혀 때가 묻은 부분을 가볍개 문지른다. 헹굴때는 수건(타올)을 밑에 깔고 넥타이 겉을 안쪽으로 하여 벤젠을 듬뿍 묻힌 것으로 두드린다. 그리고 그늘에서 말린 다음 접은 신문지를 넥타이에 끼우고 다림질한다.
150.오징어나 문어를 데칠 때
삶은 오징어는 색깔에 따라서 구미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오징어를 색깔이 좋게 데치려면 끓는 물에 엷게 썬 무를 넣고 한동안 끓인 다음 그 물에다 오징어를 넣어서 데친다. 그러면 싱싱하고 구미를 돋우는 색깔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맛도 훨씬 더 좋다.
151.체중조절에는 줄넘기가 좋아
줄넘기는 집안에서 간단히 할 수 있고 신진대사도 잘되는 운동으로 으뜸이다. 그런데 뚱뚱한 여성은 처음 시작이 힘들어서 잘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한번도 좋고 두번도 좋다. 계속하는 동안에 1백번,2백번으로 늘게 된다. 원래 체중 조절을 위한 운동은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으니 아무리 간단한 운동이라도 매일 빠지지 않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52.전기담요는 충격에 약해
전기방석이나 전기담요는 자동온도 조절기가 달려 있으므로 그 위에서 뛰거나 충격을 가하면 고장날 우려가 있다. 어린이들이 사용할 때는 오줌을 싸지 않도록 주의시키며,세탁을 해야 할 때는 커버만 벗겨 세탁하면 편리하므로 커버가 없는 경우에는 커버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153.햇볕에 탄 피부와 오이즙
햇볕에 피부가 많이 그을렸을 때에는 오이즙을 내어 피부에 바르면 통증이 한결 덜하고 피부도 덜 상한다. 그리고 땀띠가 남 아이들에게도 오이즙을 내서 발라 준다든가 오이를 잘랐을 때 나오는 애ㄱ을 발라주면 효과가 아주 좋다. 땀띠를 없애는 또 한가지 방법은 물에다 식용소다를 조금 풀어서 그 물을 가제에 적셔 닦아 주어도 깨끗이 없어진다.
154.옷의 녹물은 탱자즙으로
옷에 녹물이 들면 대개는 약물로 빼는데 그렇게 하면 그 자리가 삭아서 쉽사리 해어질 염려가 있다. 이처럼 약한 천에 묻은 녹물을 오이 상하지 않게 간단히 빼려면 탱자의 즙을 이용하면 좋다. 즉, 녹물이 든 자리에 물을 흠뻑 적신 다음 익은 탱자물을 녹물이 든 곳에 묻혀 두서너번 비비면 쉽게 녹물이 빠진다. 한번에 완전히 빠지지 않을 때는 두어번 되풀이해서 비비고 그런 다음 일단 햇빛에 쐬었다가 비누로 빨면 완전히 빠진다.
155.흉터를 없애려면
어쩌다 고운 얼굴이나 살갗에 부스럼이 나거나 상처가 나면 한동안 보기 흉한 흉터가 남아있다. 이 흉터를 없애려면 깨끗한 달걀을 연탄불이나 난로에 따뜻하게 데워서 흉터에 대고 문지르다가 달걀이 식으면 다시 데워서 문지른다. 이렇게 여러번 문지르면 어느 틈엔가 흉터가 거짓말같이 없어진다. 한 번 시험해 보도록.
156.전기다리미의 발열량이 떨어지면
온도 조절기에 붙은 다이얼의 표시점이 낮은 온도에 위치하지 않았는데도 전기 다리미의 발열량이 갑자기 떨어지면 코드와 니코롬선의 단선이 아닌가를 우선 확인하고 콘센트 플러그와 다리미 플러그의 접촉상태를 점검하여야 한다. 사용을 한 뒤에는 다른 전기 기 구와 마찬가지로 헝겊으로 잘 닦은 후에 비닐이나 두꺼운 종이로 잘 싸서 습기가 적은 장소에 보관함이 좋다.
157.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때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면 대개는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숫자를 세면서까지 잡념을 없애 보려고 하지만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발가락 중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꾸부려 두면 머리에 모여 있던 피가 피로해진 발가락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잡념이 없어져 쉽게 잠들 수 있다.
158.숙취를 쫓는 비결
남자들은 술 마시는 기회가 많아지고 따라서 다음 날 아침까지도 술아 깨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런 숙취를 쫓는 가장 빠른 방법은 충분한 수분과 당근을 공급하고 비타민C를 보충하며 그밖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일 밖에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술을 많이 마시고 온 다음 날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꿀물이나 진한 설탕물, 또는 생쥬스가 좋다. 그런 다음 가능 하면 한잠 푹 자게 하는 것이 숙취 때 피로 회복을 가장 빠르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159.안전기에는 정격 용량의 퓨즈만 사용!
퓨즈는 납과 주석의 합금으로 아연처럼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녹기 때문에 전류가 일정한 양 이상 흐르면 녹아서 끊어진다. 그러나 퓨즈대신 구리나 철사를 사용하면 녹는 온도가 훨씬 높아져서 정격 용량 이상의 전류를 그대로 통과시켜 화재의 위험이 따른다. 그러므로 안전기에는 반드시 정격 용량의 퓨즈를 사용하고 구리나 철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160.형광등에서 윙윙 소리가 나는 것은
형광등은 유리관 안쪽 벽에 형광물질을 칠하고 수은 증기의 방전으로 생긴 자외선으로 형광물질을 자극하여 빛을 내는 것으로 내부에 흐르는 전기의 대부분이 빛으로 바뀌기 때문에 적은 전기로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다. 이러한 형광등에서 윙윙 소리 등 잡음이 나고 과열이 되는 것은 단정기가 불량하거나 안정기의 철심이 풀려 있기 때문으로 잡음을 제거 하려면 안정기를 교환 하거나 안정기의 철심을 고정시켜야 한다.
161.페인트가 옷에 묻었을 때
페인트칠을 하다가 페인트가 옷에 묻으면 보통은 휘발유로 닦아내게 마련 이지만 깨끗이 지워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런 때는 가루비누에다가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낸 것을 섞어서 페인트가 묻은 자국에다 바르고 비비면 깨끗이 지워진다. 또한 페인트를 칠할 때는 손에 미리 콜드 크림이나 기름 따위를 바르고 칠하면 페인트가 묻어도 나중에 처리하기가 쉽다.
162.돼지고기와 새우젓
우리나라에선 삶은 돼지고기나 삼겹살을 먹을 때 조미료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이 새우젓이다. 짭짤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별로 먹지 않던 사람이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려 고생하기가 쉬웠다.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 먹으면 짠맛이 어울려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 새우젓은 수산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 분해효소를 소량 함유하고 있다.
163. 머리카락의 윤기
머리를 감고 마르면 윤기가 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이럴 때 마요네스를 손바닥에다 부어 그 손으로 머리카락을 매만져서 마요네스가 머리 속 피부 까지 스며 들게 한다. 그 다음 머리를 빗고 30분 쯤 타올을 머리에 두르고 있다가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이와 같이 두세번만 하면 머리결이 부드러워 지고 다시 윤기가 돌게 된다.
164.믹서는 5분 이상 회전시키면 무리!
믹서의 모터는 고속으로 회전하므로 5분이상 가동시키면 모터에 부담이 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내용물은 5분 정도 돌린 다음 좀 쉬었다가 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내용물이 너무 많으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모터에 무리가 심한 듯하면 내용물의 양을 적당하게 조정하며 해야 한다.
165.카펫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려면...
카펫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려면 우선 수분을 빨아들이는 소금, 소다 등을 그 자리에다 듬뿍 묻혀서 수분을 모두 제거한 다음 중성세제를 묻힌 헝겊 으로 말끔히 닦아낸다. 소금은 카펫의 색을 산뜻하게 해 주는 작용이 있고 오줌인 경우에는 식초를 묻혀서 닦아내면 오줌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다.
166.쇠고기와 배
쇠고기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옛부터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회복에 많이 쓰여 왔다. 양념장을 만들어 쇠고기를 재어 둘 때는 배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에는 전분 분해효소,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단단 하고 질긴 고기에 배를 섞으면 단백질 분해작용이 일어난다. 단백질이 분해 되면 아미노산이 만들어져 고기가 연해지고 맛이 더 좋아진다.
167.커피와 치즈
커피는 자극제로서 신경계통에 작용하며 정신의 활동력과 지각을 활발하게 만들어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한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므로 공복사에 커피를 마실 때는 중화하는 성분의 우유나 치즈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치즈는 소화/흡수가 잘 되게 우유를 농축한 것으로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술을 마실 때에도 치즈를 같이 먹으면 위를 보호하므로 숙취와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168. 건강한 치아와 손톱 유지
여성이라면 아름다운 피부 못지 않게 희고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치아를 갖고 싶어할 것이다. 누런 치아를 희게 하려면 레몬을 가제에 묻혀 닦으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레몬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C의 작용으로 잇몸도 튼튼해지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또 누렇게 된 손톱은 옥시풀이나 탄산마그네슘을 밀가루로 반죽해서 파크제를 손톱에 바르면 누런기가 없어진다.
169.집안에서 전기에 감전 되었을때
집안에서 전깃줄을 만지다가 감전 되었을 때는 재빨리 콘센트에서 코드를 빼거나 안전기의 스위치를 내려 전원을 끊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깃줄이나 전기제품을 수리하고자 할 때에는 감전 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하여 안전기의 스위치를 내려 전기를 일단 차단하고 손바닥의 물기를 닦은 후에 실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안전하다.
170.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려야
표고버섯은 나무에서 갓 딴 것보다는 햇볕에 말린 것이 향이나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가도 높다. 그 이유는 햇볕을 받아 에르고스테린이란 성분이 비타민D로 바뀌므로 집에서 표고버섯 요리를 할 때에는 1시간 전에 햇볕을 쬐어 사용하면 비타민D의 함량이 높아진다.
171.병속을 씻는 요령
병속 부분은 씻기가 힘들다. 병에 물을 조금 넣고 달걀 껍질을 부셔 넣고 병을 흔들면 깨끗이 씻어진다. 신문지를 찢어 넣거나 모래를 넣고 비눗물 이나 세제를 함께 넣어 흔들어도 잘 씻긴다. 기름기가 있을 때에는 미지근한 비눗물을 진하게 타서 병에 넣어 30분쯤 둔 후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된다.
172.믹서의 컵을 청소하려면
믹서에 담겨 있는 내용물을 꺼낸다음 컵을 모터에서 떼낼 때는 반드시 스위치를 끄고 완전히 정지된 후에 해야 안전하며 컵을 씻을 때에는 컵의 반정도 까지 온수를 넣고 소량의 중성세제를 섞어 10 ~ 15초 정도 모터를 회전시키면 컵을 떼어서 청소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173.냉장고에 넣어 해로운 식품들
냉장고라 해서 어떤 식품이라도 넣어 두기만 하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고구마, 마요네스, 그리고 가지나 빵 따위는 냉장고에 넣어 두면 오히려 본래의 맛이 떨어진다. 빵류는 장마철 곰팡이가 필 염려가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 할 것.
174.방바닥에 묻은 깨진 유리가루 없애기
전구나 형광등을 잘못해서 깨뜨렸을 경우 유리가루가 방 구석구석 흩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빗자루로 대충 쓸어 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 만큼 뭉쳐서 바닥을 닦아낸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흡수되어 안심할 수 있다.
175.감전된 부상자는 마사지를
감전된 부상자가 전깃줄에서 떨어지면 환자는 쇼크를 받아 의사의 진찰을 받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해 주어야 한다. 환자가 호흡을 중단하였을 경우 지속 적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주고 감전으로 경직된 몸을 마사지하여 의식이 회복되도록 노력하며 의식이 회복되면 병원 가기전까지 안심.
176.야외에서 독충에 물렸을 때
교외에서 소풍을 즐기다 보면 해충이나 독충에 물리게 될 때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의 응급처치는 담뱃재를 물이나 침에 묻혀 물린 자리에 발라주면 우선 아픈 기와 가려운 기가 감쪽같이 없어진다.
177.카펫에 붙은 껌을 떼려면
카펫에 껌이나 밥알이 붙었을 때는 얼음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얼룩 위에 올려 놓으면 껌이나 밥알이 딱딱하게 굳어 세탁용 솔로 문지르면 쉽게 떨어진다.
178.땀이 많이 날 때의 음료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자연히 물을 많이 찾게 된다.
그렇지만 음료나 물을 많이 마시면 위의 부담도 커지고 식욕도 떨어져 탈이 나고 많다. 더위에 갈증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오히려 더운 물을 마시거나 냉수에 레몬이나 식초를 떨어뜨려 마시면 해갈도 되고 건강 에도 좋다.
179.산화 방지제와 튀김식품
기름에 튀기거나 유지가 포함된 식품, 식용유등은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 산화 되어 색깔이 바래고 비타민C가 파괴되는 등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저하된다. 유지의 산화에 의한 과산화물을 설사, 복통 등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세포기능의 저하와 괴사를 유도하며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름이 끈끈하거나 탁해지고 젖내가 나면 너무 많이 사용한 것이므로 2 ~ 3회 쓰고 나면 반드시 새것으로 갈아주어야 한다.
180.손이 트지 않게 하려면
겨울에는 아이나 어른이나 손이 잘 튼다. 손이 트면 그림이나 다른 약으로 다스리는 방법도 있지만 한 방법으로는 세수할 때 세숫물에다가 귤껍질을 몇 개 띄워 한동안 두었다가 귤껍질이 우러난 다음 손을 닦아 본다. 이렇게 몇번 되풀이 하다가 보면 손은 아주 부드러워지고 물일을 많이 할 때는 당근을 많이 먹어 두는 것도 손이 트지 않게 하는 한 방법이다.
181.전기 커피 포트를 사용할때는
금속제로 된 커피포트에 물을 너무 적게 넣으면 바닥이 타기 쉬우므로 필요한 양보다 약간 많은 물을 넣고 끓인다. 용기에 물을 넣고 스위치를 꽂을 때 플러그가 빠지지 않도록 하며 방안에서 사용할 때에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 할 것!
182.진공청소기의 올바른 사용법
청소할 때는 플러그를 반드시 전용 콘센트에 꽂고 필터를 끼웠는지 확인한 후에 작동시켜야 하며 필터를 끼우지 않고 작동하면 먼지가 모터에 들어가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습기가 있는 곳은 청소를 피해야 하며 젖은 먼지나 찌꺼기를 흡수시키면 필터가 막혀 흡인력이 약해진다. 바닥에 살충제를 뿌린 직후에는 사용하지 말고 휘발유나 휘발성이 있는 곳에서도 사용 금지.
183.화학조미료보다 좋은 멸치
흔히 멸치의 머리 부분을 떼어 내고 쓰는데 이것도 모아두면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즉, 멸치 대가리를 곱게 빻아 체로 친 다음 볶은 깨소금 가루와 함께 병에 넣어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한 숟가락씩 넣으면 음식 맛이 아주 좋아진다. 천연 식품일 뿐 아니라 화학조미료보다 훨씬 좋은 맛을 낸다.
184.고혈압에는 솔잎즙을
혈압이 높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솔잎을 권해본다. 예로부터 솔잎과 혈압과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므로 한번 이 솔잎으로 즙을 내어 먹도록 해 보자. 만드는 방법은 솔잎을 깨끗이 씻어서 짧게 자른 다음 이것을 절구에 찧어 즙을 낸다. 이 즙으로 매일 식사 전에 한 두 숟갈 정도 먹으면 부작용이 염려되는 어떤 약보다도 안심할 수 있다.
185.떨어진 타일 조각은 접착제로
욕실이나 부엌 등 물과 많이 접촉이 많은 곳에는 타일을 붙이게 되는데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그 중 일부분이 파손되거나 바닥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동일 색의 타일을 구입하여 바닥이나 벽에 붙일 때에는 바닥이나 벽의 재질 종류에 따라 접착제를 바르고 타일이 붙으면 타일과 타일사이를 흰 시멘트로 메꾸어 원상태를 유지토록 한다.
186.담배 꽁초를 화초의 살충제로
담배 꽁초를 물에 풀어서 우려낸 물은 구충제로서 여러 곳에 요긴하게 쓰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변소나 쓰레기통 같은 데다 뿌려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악취도 어느 정도 제거 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화초에 끼는 벌레나 애벌레를 없애는 데도 농약 이상의 효과가 있다. 특히 장미 같은 꽃나무는 벌레가 많이 생기지만 이 물을 붓으로 찍어서 발라 두면 금방 전멸 시킬 수 있다.
187.생선을 맛있게 굽는 요령
생선을 구울 때 흔히 소금간을 미리 해 두고 구우면서 소금을 위에 조금씩 뿌리는데 이보다는 10배로 묽게 한 소금물에 생선을 10분 쯤 담갔다가 구우면 소금기가 속까지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고 살도 단단하다. 살이 유난히 잘 부서지는 생선을 30분 쯤 묽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굽기 직전에 냉수에 씻어 행주로 표면의 물기를 닦고 소금을 살짝 뿌려 구우면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또,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기름이 타서 생선이 까맣게 그을리기 쉬우므로 부채질을 해서 연기가 생선에 스미지 않게 한다.
188.욕조의 물때를 씻어 내려면
플라스틱 용품에 물때가 끼면 물로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욕조에 남은 물에 욕실용 세제를 묻혀 하룻밤 습포하고 스폰지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또 욕실에 있는 목재 선반에 비누 찌꺼기나 물때 등이 묻은 채로 두면 미끌미끌해져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미끄러질 위험도 있다. 세제로 씻고 때때로 표백제를 사용하여 살균도 한다.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방수 스프레이를 해 주는 것도 좋다.
189.재떨이의 담배불 끄기
가끔 재떨이를 보면 담배불이 꺼지지 않은채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경우도 있고 담뱃불을 끄기 위해 침을 뱉기도 한다. 담배불은 확실하고 깔끔하게 끄는 방법은 없을까? 재떨이에 물을 담으면 담배를 올려 놓기만 해도 꺼지거나 보기에 깨끗하지 않다. 묘안이 있다. 재떨이 안에 물을 담은 병마개를 넣어둔다. 그러면 담배 끝만 살짝 적시면 문제 해결
190.거울을 깨끗이 하려면
거울은 항상 깨끗해야 하는 물건이다. 부엌에서 남은 감자가 있다면 둘로 잘라 거울을 잘 문지른다. 그런 다음 걸레로 닦고 마른 걸레로 다시 한번 닦아 주면 마음까지 비춰 줄 만큼 깨끗한 거울이 된다.
191.유리병에 구멍을 뚫는 법
양주병 등 색이나 디자인이 예쁜 병은 방의 액세서리로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런데 끈으로 매달고 싶을 때는 병에 구멍을 뚫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경우 병에 물을 가득 넣어서 못으로 가볍게 찌르듯이 하면 금이 가지 않고 쉽게 구멍을 낼 수 있다.
192.접착제에 뚜껑이 없을 때 보관법
튜브에 들어있는 접착제는 한번 사용하면 다음에 사용할때 뚜껑 주위가 풀로 인해 지저분 해지고 잘못하면 풀이 굳어 나오지 않게 되기도 한다. 이때 성냥골로 접착제 입구를 막아 놓으면 깨끗하고 풀이 굳는 일도 없다.
193.은제품은 담뱃재로 닦는다
담뱃재로 더러워진 은반지나 은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원래의 모습을 되 찾을수 있다. 담뱃재를 평소에 보관 했다가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만 하면 된다. 닦은 후에는 물로 잘 씻어서 재가 남아 있지 않게 한다.
194.옷에 볼펜 묻었을때
실수로 옷에 볼펜을 그었을 경우에는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땐 식초를 천에 조금 묻혀 위에서 가볍게 때리듯이 하면 된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나면 이방법으로도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더러워졌을때 바로 손을 써야 한다.
195.금도금이 벗겨지지 않게 하려면
핸드백이나 브로우치 밸트버클 등의 장식에 금은 도금이 벗겨지면 다시 도금을 할수도 없고 아주 보기 싫어 진다. 이를 방지 하려면 제품을 구입한 즉시 투명한 메뉴큐어를 칠해 둔다.
196.유리그릇 오래 쓰는 법
유리 그릇은 잘 깨지는 것이 흠이다. 원래 유리그릇은 열처리를 해야 잘 깨지지 않는데 시중에는 그런 제품이 드물 뿐만 아니라 있다 하더 라도 일반 주부들로서는 그것을 식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유리 그릇을 새로 사면 우선 10%소금물에 그릇을 넣고 한참동안 끊여준다. 이렇게 하면 간단 하게 열처리가 되어 잘깨지지도 않고 또 유리 자체도 더 맑아진다
197.묵은 쌀의 냄새를 없애려면
오래 묵은 쌀로 밥을 지으면 유난히 냄새가 난다. 이럴 때는 아침밥 지을 쌀을 그 전 날 미리 꺼내어 식초 한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 놓는다. 다음 날 아침밥을 지을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198.찬밥을 새밥처럼 찌려면...
찬 밥은 보통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그러나 찬밥을 새밥처럼 찌는 방법이 있다. 찜통에 넣는 물 속에 소금을 한 작은 술 넣고 찬밥을 찌면 새로 지은 밥 처럼 맛이 되 살아 나게 된다.
199.딸국질에는 감꼭지를...
감꼭지 10개를 1컵의 물로 달이다가 반으로 졸았을 때 마시면 딸국질이 멎는다. 먹는 시간은 낮이나 최소한 저녁 식사 전에 먹도록 한다. 이는 딸국질 외에도 야뇨증에도 좋다. 또한 감잎은 당뇨병, 고혈압의 치료 및 비타민C의 보급원으로 안성마춤인데 500개 정도를 깨끗이 씻어 잘게 썰고 1.8L의 물로 끓여 거즈로 짜서 마신다.
200.윤기 있는 피부를 위해 익모주를..
익모초를 잘게 썰어 반근 정도를 꿀 반근과 소주 한되에 섞어 항아리에 담아 한달간 저장하면 익모주가 된다. 이것을 수시로 따뜻하게 데워서 20CC씩 복용하면 피가 맑아지고 동시에 피부가 윤택해진다.
201.미나리로 식욕 회복
입맛을 잃었을 때는 미나리 나물을 먹으면 식욕을 되찾는데 효과가 있다. 미나리는 다른 채소에 없는 독특한 향미를 갖고 있어서 이것이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맛이 입맛을 자극하므로 식초를 넣어 미나리 초무침을 해 먹는 것이 좋다.
202.초산에 모유가 안 나올 때
반쯤 익으면 천산갑 잘게 썬 것 37.5G과 함께 물 다섯 되를 넣어 달인다. 반으로 졸면 파, 소금등으로 간을 맞추고 하루 세번씩 식간마다 한 사발씩 고기와 국물을 같이 먹는다.
첫댓글 많은시간을 투자해서 친구들에게도움이 되는 좋은글 올려줬서 고마우잉....
근데 애인없는사람 들 애인만드는방법 알면 알으켜줘~~~~~~~잉 꼭
에구 그런건 나도 알고 시포. 문제생기면 다 읽어 봐야제 지금 다 보다간 밤을 새겼다.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