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요는 정읍사를, 동요는 파랑새노래를 모방했다고 한다면 지나친 주장인가?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홍난파는 정읍사를 '고향의 봄'으로, 김대현은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자전거' 동요로 작곡하여 어린이 민요처럼 가장 많이 불려졌다. 서울의 문화식민지, 정읍...정읍에는 정읍사가 없다 그들의 작품은 백제부터 부른 우리소리이기에 국민들이 즐기는 것이다 . 서울공화국 식민지 정읍...서울은 물론 정읍에도 정읍사가 없다. 정읍사를 내세워 우매한 모기업가에게 정읍사예술회관을 짓게하고 정읍사xx단 정읍사oo단 등등 정읍사를 운운하며 애향을 내세우지만 정작 우리 정읍시민은 정읍사를 모른다 수많은 예술행사에는 서울공화국 사람의 서울예술단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하여 기를 죽이고 관람료를 걷어갔다. 정읍은 서울의 문화식민지이다. 월드컵응원가는 온 거리를 뒤덮는데 '정읍사'에는 무관심 현재 정읍에서는 한국 민속예술경연대회가 가을에 개최되는데도 4개월 간 선거로 요란했지만 정읍사에 대한 공약은 누구도 하지않았고 서울공화국의 월드컵 응원이 온 정읍을 덮어버렸다. 선진국에서는 운동보다 예술를 더욱더 선호한다. 한국음악의 근본이 정읍음악인데도 팽개치고 멀고 먼나라 유럽축구 번영을 위하여 매일 밤 철야로 시청하고 발광적인 거리응원..... 세계제일의 음악역사가 있는 성역 정읍사의 발상지에서 남의 나라 운동경기인 축구응원, 월드컵 응원의 십만분의 일이라도 정읍사 음악에 관심을 두었으면 한다. 김대현 곡 '자전거'는 고부민요 새야새야파랑새야를 4박자로 편곡한 것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셔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누구나 초등학교 1학년에서 부른 민요동요로 잘 알고 부르는 이노래는 우리지방 고부의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채보자 김대현의 작곡으로 되어있다. 고부 동학군의 봉기와 이를 진압한 후에 정읍에서 부른 노래라고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누구나 들먹인다. 그 외에는 전혀모른다. 그런데 유럽축구는 노인까지도 축구전문가를 능가하게 유식하다. 김대현은 일본 유학 후 정읍음악 채보
이 민요 소리는 1934년에 작곡가 김대현이 일본 다이고구 음악고교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와서 정읍사람 박씨를 만나서 채보하여 동요로 만들어 김순애가 부르게 하였다. 1961년에 김대현작곡가의 친구인 중앙대 박모교수로 정읍출신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김대현은 함경남도 함흥사람이다. 호남민요를 모르지만 홍난파가 정읍사 음악으로 가요를 편곡하는 기법을 알고서 자기도 정읍사 현지 노래를 채보한 것이 "새야새야 파랑새" 민요이다. 이 파랑새 노래를 소학교 아동이 부르는 쉬운 악보로 편곡해서 '자전거', '새나라의 어린이', '자장가' 등을 동요로 편곡하여 우리가 잘 아는 노래로 민요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번 정읍통문 기사에서 친일가요로 도색된 '혈서지원가'를 홍난파 채보를 박시춘이 표절하였듯이 여기서는 채보자가 다시 4박자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당신도 파랑새곡을 4박자로 편곡해 보시면 알게 된다. "따르릉따르릉" 자전거와 흡사한 소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 한다는 것을. '고향의봄'을 단조로 편곡하면 '혈서지원곡'으로 될 수밖에 없다. '자전거'와 '새나라의어린이'는 '새야새야파랑새야'와 너무도 흡사 다음에서 4박자 자전거가사를 3박자 파랑새 곡으로 불러보시라. 너무나 비슷한 느낌을 느낄 것으로 본다 <자전거> 목일신 작사 / 김대현 작곡 (1917∼1984)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셔요 (새야새야 파랑새야)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녹두밭에 앉지마라) 저기 가는 저 노인 조심하셔요(녹두꽃이 떨어지면) 어물어물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청포장사 울고 간다) 그리고 또 가장 씩씩한 행진곡 '새나라의 어린이'를 파랑새의 가사로 다음과 같이 소리내어 보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새 나라의 어린이> 윤석중 작사 / 김대현 작곡 새 나라의 어린이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일찍 일어납니다 (녹두밭에 앉지마라) 잠꾸러기 없는 나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우리나라 좋은 나라 (청포장사 울고간다) 월드컵 응원의 100000분의 1 이라도 '정읍사'를 생각하자 작곡자 김대현은 원산 실내악단과 관북 관현악단 지휘자를 거쳐 월남하여 해군 정훈 음악대와 중앙대학교 음대 교수 역임하였다. 홍난파와 친한 이흥렬교수와 김동진교수등이 김대현과 함께 정읍사곡을 주로 인용하여 작곡하였고 그의 강의를 기자가 1960년대에 들은 바 있다. 작품으로는 오페라 「콩쥐 팥쥐」, 경가극「사랑의 신곡」, 동요「자전거」,「새나라어린이」, 「김대현 자장갯, 「종소리」등이 있고 작품집으로는 「김대현 가곡집」이 있다. 정읍시민 여러분, 월드컵 응원의 100000분의 1 이라도 정읍사를 생각하여 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