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의 첫머리에 나오는 글귀에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는 樂으로 다스리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권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그럴 때마다 이 말은 여전히 쓸모가 있다.
만일 급격한 토론이 있을 즈음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온다면 토론자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 아마도 투쟁적인 말투가 다소 부드러운 쪽으로 진행될 것이며 토론은 비교적 원만한 상태에서 음율을 타고 전개될 법도 하다.
“오늘은 커피 한잔에 비발디의 플루트 협주곡을 들으면서 토의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한다면 토론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이 분명하다.
음악의 효용성은 저마다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전달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모양이다. 음악이 도처에 흔하지만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여유를 가지고 음악을 감상하는 일도 특이한 사건처럼 보인다. 이와 같이 보통의 경우실생활에서 음악을 적게 접하기 때문에 고객은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좋은 음악 만나기를 기대하는 심리가 있고 업소에서는 마땅히 유효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프랑스 파리에는 음악다방과 같은 존재로 18세기 중엽 이후 파리에서 등장하여 20세기 초엽까지 번창한 것이 이름하여 카페콩세르다. 본래는 커피를 파는 집이었으나 여흥으로 가수나 연주자가 출연하면서 예술가들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의 샹송은 카페콩세르에서 불리고 발달한 것으로 뮤직홀의 전신이기도 하다. 파리의 명물 물랭 루주도 전에는 카페콩세르였다. 즉 규모가 커진 카페콩세르가 뮤직홀로 바뀐 것이다.
한편, 파리 북서부 몽마르트르의 바티뇰가에 있었던 카페로 카페게르부아가 있었다. E.마네(1823~1883)의 주변에 모이게 된 예술가들이 1866년경부터 여기서 매주 1회씩 모임을 갖었으며 마네를 중심으로 많은 작가 ․평론가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예술에 대하여 토론하였고 이 모임은 인상주의 탄생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카페는 모이는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여러 형태로 발전하기도 하며 쇠퇴하기도 한다. 그 중심에는 음악이 있었고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이 있었다. 업주의 입장에서 보면 음악이 있는 공간을 배려하여 단골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매출 신장을 꾀하였을 것이다. 어찌 보면 일거양득의 효과일 수 있다.
숍 운영을 잘하는 업주는 음악을 이해하는 폭이 넓고 선별 능력도 남다른 데가 있다. 음악은 숍이나 카페에서도 비중이 있지만, 여러 곳에서 그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 한가지 예로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때문에 제작자들은 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작업을 하고 최종 마무리는 음악에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음악은 분위기 메이커로 그 역할을 다한다. 숍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 음악 선택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스피커의 위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대개 일반 커피 숍은 바에서 커피 음료를 조리하게 되므로 조리할 때 들리는 잡음을 최소치로 하기 위해 bar 근처에 스피커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홀 내부에 소음이 있는 곳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잔음이 중앙 동선으로 모아지게 설치하면 기본적인 스피커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또 하나는 음의 울림이나 중첩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너무 어렵다면 가급적 음악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우려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카페나 커피숍에서 가장 선호하는 음악은 발라드, 클래식, 샹숑 등이다. 이 음악들은 비교적 대화에 잘 어울리고 자극이 별로 없으며 감미로운 선율이 특징이다. 커피 숍에서 어울릴 만한 클래식을 예로 들어보면 이렇다.
맛의 느낌을 풍성하게 하는 배경음악으로는
텔레만 "타펠 무지크 Musique Table"
바하 관현악 모음곡 제2번 B장조
모짜르트 디베르티멘토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K.525
쇼팽 왈츠 제6번 Db장조 "강아지" op.64-1
왈츠 제9번 Ab장조 "고별 L"adieu" op.69-1
요한 시트라우스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op.314
왈츠 "비인 숲속의 이야기" op.325
왈츠 "봄의 소리" op.410
비제 모음곡 "아를르의 여인 L"arlesienne-suibe"
무소르그스키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op.71
이바노비치 왈츠 "도나우 강의 잔물결"
레스피기 "류트를 위한 엣 무곡과 아리아"
온화한 기분이 되게 하는 음악
비발디 플루트 협주곡 제1번 D장조 "홍방울새 Il Gardelino"
헨델 합주 협주곡 제2번 F장조 op.6-2
바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 D장조 BWV-1050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중 제2곡 "G선상의 아리아" BWV-1068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 b단조 "미완성 Unfinished" D.849
부르크너 교향곡 제9번 d단조 제3악장
스메타나 교향시 "몰다우 Vltava"
교향시 "보헤미아의 목장과 숲에서 Z ceskych luhu a haju"
요한 시트라우스 왈츠 "비인 숲속의 이야기 Geschichten aus dem Wienerwald" op.325
브라암스 클라리넷 5중주곡 b단조 op.115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The Swan Lake" op.20
드뷔시 교향시 "바다" 전주곡 제2집 "물의 요정"
라벨 피아노곡 "거울 Miroirs" 중 "대양 위의 작은 배 Une barque sur L"ocean"
피아노곡 "물의 유희"
밝고 경쾌해지는 음악
바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BWV-971
모짜르트 "봄의 동경"
호른 협주곡 제3번 Eb장조 K.447
호른 협주곡 제33번 D장조(하프너)
베토벤 교향곡 제8번 F장조 op.93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Fruhling" op.24
슈베르트 악흥의 시 제3번
멘델스존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 Auf Flugeln des Gesanges" op. 34-2
교향곡 제4번 A장조 "이탈리아"
요한 시트라우스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An der schonen, blauen Dnau" op.410
왈츠 "비인 숲속의 이야기 Geschichten aus dem Wienerwald" op.325
왈츠 "봄의 소리 Fruhligsstimmen" op.410
브라암스 대학축전 서곡 c단조 op.80
비제 교향곡 제1번 C장조
오페라 "카르멘 carmen"
말러 교향곡 제4번 D단조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7번 C#단조 "청춘" op.131
상쾌한 기분을 만드는 음악
바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1048
모짜르트 디베르티멘토 제2번 D장조 K.136
베토벤 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Pastorale" op.68
베버 서곡 "마탄의 사수 Freischutz"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 C장조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조 "스코틀랜드 Scottish" op.56
슈만 교향곡 제3번 Eb장조 "라인" op.97
바그너 "지이크프리트의 목가 Siegfried-Idyll"
요한 시트라우스 폴카 "사냥 Anf der Jagd" op.373
브람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보로딘 교향적 음화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In the Steppe of Central Asia"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6
그리그 모음곡 "페르귄트" 제1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 Morgenstimmung" op.46
이포리트프 이바노프모음곡 "코커스의 풍경" 중 "고개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Spanish capriccio" op.34
드뷔시 교향시 "바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커피를 담고 있는 노래들
커피는 대중적인 음료이다. 그 만큼 커피 한잔에 담긴 추억거리도 많다. 커피 향기처럼 사랑의 시어들은 음악에 담겨져서 그때 그 시절을 흘려 보낸다. 커피를 매개로 한 노래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번쯤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커피 애호가로 널이 알려진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커피를 매개로 하여 곡을 쓴 ‘커피 칸타타’ 있고 그 이후에도 커피를 담은 곡들이 수없이 흘러나왔다. 국내에서도 여러 곡들이 만들어졌는데 아무래도 신중현이 곡을 쓴 ‘커피 한잔’이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노래의 효시로 봐야할 것 같다. 전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의 전부인 배인순(펄시스터즈 멤버) 자전 소설 ‘30년 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으로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커피 한 잔 / 김추자. 펄시스터즈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팔분이 지나고 구분이 와요 일분만 있으면 나는가요
내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커피향 가득한 거리 / 신형원
커피향 가득한 거리 벤치에서
해가 지는 저녁 보낸 기억 있나요
꽃내음 가득한 들녘 언덕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은 기억 있나요
카푸치노 / 골뱅이
멍하니 길을 걷다 눈에 익은 카펠 보지
마치 약속이라도 있는 듯이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지
무심코 앉은 창가의 그 자린 항상 우리 앉던 그 자리 언제나 그랬지
니가 주문하던 카푸치노 기다리지 요즘은 왜 혼자냐고 물어보는 그 얘기
가장 아팠던 너와의 이별 다시 생각나게 하지
진한 커피의 야상곡 / 빛과 소금
이렇게 사랑이 아픈 밤엔
진한 커피를 마시고
장미 빛 너의 그 미소로 예쁜 시를 쓸거야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 조규찬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식어 버린 건
따로따로 걷고 있다는 걸 느끼는 건
포기, 포기해 니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 있기만 한 그 자리를
블랙커피 / 강산에
커피하나에 설탕절반 넣고서 물은 되도록 많이 부었지
머그잔 찰랑이는 커피향기 무슨 맛에 먹는지
먼저 마셔보며 건네주곤 했어 잊지 않고 나의 기호 그대로
가끔 나처럼 타서 마실 땐 얼굴 찌푸리며 숭늉처럼
싱겁기만 하다고 너는 웃으면서 타주곤 했었지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 모금에 너를 가슴 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 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커피향기의 오후 / issue
커피향기에 잠시 너의 모습이 떠올라
내가 지쳐있을 때 더욱 슬프게 하는 건
혼자이기 때문 혼자이기 때문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 김성호
어느 날 갑자기 의미 없게 느껴질 때 오겠지만
그녀와 커피를 함께 했던 가슴 뛰던 기억은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헤이즐넛 / 김조한
네가 사랑했던 헤이즐넛 바로 그 향기
어차피 물에 불과한 기호식품에
너를 그리워할 줄 누가 알았겠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 S#arp 샵
네가 밟고 걷는 땅이 되고 싶던 난
잠시라도 네 입술 따뜻하게 데워준
커피가 되어주고 싶었었던 난
아직도 널 울리고 있을 거야 아마도 난 사랑해
카푸치노 / 토모사카 리에
우유의 하얀색에게 갈색이 지고 있어
무엇보다도 널 만나고 접하고 싶어
모든걸 맛보고 확인하고
대등한 관계가 되고싶어
변해가는 내 온도를 용서해 줘
만약 내가 너무 싸가지가 없어도
묵묵히 내버려두지는 말아 줘
커피 향기를 사이에 두고
우위의 미소를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모습으로 있네
쓴맛만으로는 아직 균형이 잡히질 않아
작은 카페 이야기 / 김완선
언제나 어울리는 화병과 마른 해바라기
고장난 시계 하나 걸어둔 작은 카페에
아직은 자신 없는 얼굴로 나는 앉아있고
그대는 커피 향기 속에서 노래를 하네
카페에서 / The Blue
작은 카페 불빛아래 외로이 앉은 내 모습을
모든 이가 바라보며 웃는 것 같아
식어버린 커피 잔에 시간은 자꾸 흐르지만
약속한 너는 보이지 않아
황홀한 음악 속에 취해 버리듯
널 위한 장미꽃도 모두 시들었어
레드카페(Red Cafe) / 서유기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있어
커피 향 가득한 곳 레드카페에서
어디서 올지 모를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기다리겠어 예~
With Coffee / Brown eyes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 밤에 달콤함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졸린 눈 부벼 창문을 열면 기대앉았던 바람 내 머릴 만져
등뒤에서 너를 안으면 더 행복할 수 없는걸
커피 한 잔과 당신 / 함영재
하늘은 가슴속에서 항상 떠있고
세월은 언제나 변하여 끝이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당신은 늘 커피한잔의
여유로 남아있어요
커피 트리 / 타부
알지 말아야 했던 불어도 식지 않는
마셔도. 마셔도. 마셔도... 쉬이 줄어들지 않는 잔.
기억에 남을 테지 야릇한 중독의 향
검은 색. 검은 색. 검은 색... 커피는 날 불러오는 향수
날카로운 끝으로 너의 혀를 찔러
흐린 구름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옷.
이리 와 앉으세요. 당신을 알고 있죠.
지난 날 겨울에. 겨울에 날 녹인 잿빛의 요정이죠.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 플라스틱 피플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루동안의 기억 숫자로 채워진 수첩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 맛
그늘 의자 위 그림자 손을 내미는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루동안의 기억 숫자로 채워진 수첩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 맛
Morning Coffee / 이선희
내리는 아침 햇살 사이로 너만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
언제나 꿈꿔왔던 행복이 너에게 있을 것 같아
그래 난 이제는 너만을 위해 한 잔의 모닝커피를 준비해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 밝은 저 햇살처럼 너의 사랑 속에서
숨가쁜 생활들 속에 가끔은 눈물도 흘리겠지만
모닝커피 / 뱅크
창문 열면 눈부신 아침햇살 노란펜지 위로 비치는데
어디선가 그대향기 가슴 가득 그리움만 안기네
너는 갈색 미소를 머금은 채 탁자 위 다소곳이 앉아
나를 떠나간 그대의 미소처럼 쓸쓸하기만 해
그대를 사랑한다 속삭이며 오 달콤했던 그대 입술
이제는 찻잔 속에 비친 그대
오~ 그리워하네
이렇게 외로운 아침 너의 미소를 마시며
그대를 그리워하네 기다림의 모닝커피
외국의 커피 관련 팝송
곡 싱어
Amphetamines and Coffee Afghan Wigs,
Afternoons & Coffeespoons Crash Test Dummies
Coffee Shoppe Eightball
Coffee Homeground Kate Bush
COFFEE HOUSE Warrant
Two Beds and a Coffee Machine Savage Garden
Coffee Song Frank Sinatra
COFFEE & TV Blur
COFFEE MUG Descendents
MR. COFFEE Lagwagon
COFFEE AND CIGARETTS Lagwagon
Another Cup Of Coffee Mike & The Mechanics
Black Coffee All Saints
Coffee Shop RED HOT CHILI PEPPERS
409 In Your Coffeemaker Green Day
THE COFFEE SONG Eric Clapton
One More Cup Of Coffee Bob Dylan & Jacques
Black Coffee Ella
Another Cup Of Coffee Brook Benton
Starfish And Coffee Prince
Clouds In My Coffee Bonnie Tyler
THE COFFEE SONG Cream
cup of coffee Garbage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Cranberries
One More Cup Of Coffee The White Stripes
Paradise Cafe Barry Manilow
Flavor for the Non Believes Mobb Deep
SAVOR DA FLAVOR Infectious Grooves
FLAVOR Kulay
Flavor Of The Month Black Sheep
Kicking Flavor With My Man Lord Finesse
My Favorite Flavor 2be3
Flavor of the Weak American Hi-Fi
You Got The Flavor New Kids On The Block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우와,, 좋아요 ^ㅡ^
harry ^*^~~ good _()_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