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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소개 스크랩 속초맛집/강원도맛집-우리나라 최초 섭 전문 맛집. 자연산 섭(홍합)으로 만든 죽 맛은??-섭죽마을
여유행복(이창희) 추천 0 조회 34 12.07.06 14: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휴가 계획들은 다 잘세우고 계신지요.

저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안갈지도 모릅니다. 아마 맛집찾아서 휴가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해오는것을 느껴지는데요.

많은분들이 더위를 식히려고 바닷가근처로 휴가를 떠나실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5월 26일날 떠난 강원도 여행 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강원도에서 유명한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자연산 섭으로 만든 죽집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섭 전문맛집이라고 하는데 그 죽맛을 찾아 가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한달이 넘은 포스팅을 지금 올리는 이유는

시기를 놓쳐서일수도 있겠지만.. 암튼 홍합죽이 먹고싶기도 하고,섭이라는것을 접해보고 싶기도 해서

찾아 들린곳은 섭죽마을입니다.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주차를 하고 이렇게 간판을 찍어보니 속초 최고의 별미라고 적혀있네요

섭이라는것은 자연산 홍합과로써, 홍합보다 10배 정도 큰 녀석입니다.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만나보니 정말 아이폰보다 훨씬 큰 녀석이더라고요.

 

 

 

간판을 찍고 돌아보니 여기도 방송맛집인듯합니다.

방송에 무지하게 나왔는데, 글쎄요 사람은 왜 없을까요? 의문입니다.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한산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일하시는 분만 계시는데 아마 더운날 죽을 먹는다는것이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지요.

 

 

 

자리에 앉아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연예인 싸인들이 참 많습니다.

아마 이근처에 촬영지가 있어서 그럴껏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문구가 있습니다.

반찬 재활용 안하기. 사실 재활용이라는 뜻은 다시 사용하다 좋은뜻으로 알고있지만,

반찬과 만나면 엄청 불쾌해 지는 단어이기도 하지요.

안먹는 음식은 돌려주고, 남기지 않거나 혹은 무리하게 가지고 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이렇게 죽 사진들을 볼수 있는데요 아무리 봐도 너무 많은 양이 보입니다.

 

 

 

섭죽부터해서 째복죽... 등등..

 

 

 

홍게도 보이고.. 뭐 이리 많답니까.?

 

 

 

고를수 없어서 물어봅니다. 무엇이 잘나가나요?

 

 

 

그랬떠니만 섭죽하고 민들조개 죽이 잘나가고, 홍게죽도 잘나간다고 합니다.

그럼 섭죽하나랑(맑은죽)홍게죽으로 주세요 라고 하나씩 주문해봅니다.

 

 

 

사실 째복죽을 먹을려고 하다가, 취소하고 바로 수정.^^;;

 

 

밑반찬들은 그냥 무난한 편입니다. 시제품이 아닌것으로 보아하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분들인듯

 

 

 

어묵이 나왔지만, 약간 차갑고 무엇보다 별맛이 없습니다.

그냥 집어먹기엔 좋지만, 약간 짭조름합니다.

 

 

깍두기.

 

 

 

열무는 괜찮더라고요. 전 열무 동치미를 사랑하는 뇨자라..

 

 

 

이렇게 반찬을 집어먹고 있으면 한 10~15분정도에 나옵니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것이 그럴싸 합니다.

작은 사이즈도 아니고 약간 중 싸이즈의 뚝배기.

이 죽의 이름은 홍게죽입니다. 비주얼로 보기에는 약간 약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옆에깨진 그릇을 보니, 음 세월의 흔적이구나 라고도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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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숟가락을 떠봅니다.

홍게가 들어가있는것을 확인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큰 녀석들이 들어간것이 아니라 작게 잘라져서 후루룩 마실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부추와 홍게 그리고 깨 등으로 맛을 내었지만 약간 짭조름한맛이

환자들을 위한 식단은 아닌듯하고 별미로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간이 삼삼하게 되어있는데, 제 입맛에는 좀 짠감이 없지않지만, 제가 워낙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서..

다른사람 입맛에는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죽의 본연의 맛을 살리듯 정말 죽사발처럼 퍼저있는것이 뜨거운것만 빼면 후루룩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산 섭으로 만든 섭죽입니다.

섭죽도 다를바는 없는데요 이렇게 부추와 깨 그리고 섭만 넣고 팔팔끓여서

죽으로 나왔습니다.

밥알의 크기를 보면 정말 잘 불어져서 나왔다라고 느낄만큼의 죽입니다.

(누굴 죽이자는 뜻은 아니고 .. 죽 이라는것이지요 ^^;;)

 

 

렌즈 캡과 비교를 한다면 이만한 크기의 정말 양은 푸짐하다고 할수있는데요

방금전에 황태를 2시간전에 먹고온터라..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지만

맛을 봐야겠습니다.

 

 

양의 크기 정말 후덜덜 하지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 맛은 프랜차이져의 맛에 길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프랜차이저 맛은 일단 고소한 기름이 많이 들어가 후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는 고소하게 느껴지지만

실제적으로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맛을 위해서가 아닌 기름을 많이 넣으면 먹을때 좋지만 속이 느끼할수도 있는데요

이집은 그런 기름을 조금 덜 넣고 끓여서 속이 편하다고 느껴질만한 맛입니다

고소한 맛이 많이 빠지긴 했어도 먹고나면 속이 편한 느낌.

 

 

 

이것이 자연산 섭 홍합인데요. 실제로 크기를 봤으면 더 좋았을껄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생색을 내기위해서 보이는곳만 넣은것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많이 넣어줬다는 생각도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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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일단 이 맛도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약간 짭조름한 맛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별식으로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비린것이 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지인분은 비린것을 잘 못드시기때문에 비린냄새를 한번에 맡을수 있는데요.

비린것을 못드시는 분들께는 피해주시는것이 나을듯합니다.

제가 먹기에도 약간 비리더라고요.

 

 

 

섭죽이라고 해서 대단한 음식인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고 부담없이 별식으로 즐길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듭니다.

약간 짠맛과 비린맛이 조금 부담이 될수는 있지만, 그래도 입에서만 머무는 느낌이라

그렇게 강하지 않고 속을 편히 달래줄수 있지요.

먹고나니 약간 짜서.. 물을 많이 먹는 사태가..

그래도 MSG를 사용하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맛.

짠맛과 비린맛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맞지 않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다 지쳐 포장해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포장도 해주시고, 또 맛이 없었냐고 물어보시기까지합니다.

친절하십니다.

 

 

 

위치안내

 

 

 

 

속초앞바다랑 멀지않아요

하지만 전 위치몰라요 길찾기 이용하시던지 지도 참조바랄께요

 

길찾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287-11 성호아파트 대포방향 100m라네요

전화번호 033.635.4279

주차가능

 

 

 

자연산 섭죽이 드시고 싶으시면 섭죽마을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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