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핑계로 진주지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동창회 준비 관계도 있었지만, 진주 인근 친구들 만나서 얼굴도 한번 보고싶고 또
쏘주 한잔 기울이면서 옛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회의는 짧게 친교시간은 아주길게 가졌습니다.
1차 횟집에서 회의겸 식사, 서로들 술잔을 기울이면서 양껏 마시고, 많은 대화를..
2차는 노래방에서 원없이 노래부르고 놀았습니다.
이렇게 만남을 통해서 서로가 부담없이 편하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학창시절의 순수했던 그 모습들이 남아있어 너무 좋았고,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두근그립니다.ㅋㅋㅋ
여자동창 중에서 맨먼저 도착하여 집에 손님이 왔어 2차까지는 못했지만 1차 끝까지 지켜준 정란이,
머나먼 고향 진주의 동쪽 끝 하대동에서 택시를 타고 찾아와 늦게까지 자리를 지켜주면서 분위기를 업시켜준 미란이,
많은 시간이 걸렸어 어렵게 장소를 찾아와 주고, 차 키를 뺏겨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잡혀있어 준 춘화,
직장때문에 늦게 와서, 술도 마시지 않고 술취한 사람보다 더 잘 놀아준 금덕이,
그리고 남자동창 정관, 동진, 남문, 재문, 영환, 영오, 영태 참석해준 친구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합니다.
진주지부 지부장님 되실분 참고하시어 자주 이런자리를 만들어 주길 부탁드리고,
참석해준 여러 친구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동창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사진을 몇 컷 찍었는데 일반 디카라 많이 흔들렸어 카페에 올리기 힘들게 되었어
아쉽고 미안합니다.
첫댓글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해서 미안.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하도록 할께. 좋은 시간 가졌다니 다행이다. 총동창회때 보자.
옥미야 잘지내지? 그래 10월 동창회때 얼굴한번 보자
옥미야 담엔 꼭 얼굴보자~~
진주는 고향이라 좋네..부럽당~
춘호야 10월 31일날 얼굴한번 보자...
진구야! 미안하다. 갑자기 11월1일에 처남이 결혼한다네... 처가집이 경기도라서...내려갈수가 없다..꼭 가고싶었는데..쟌~하다..
사정이 있어 같이 참석 못했는데. 재밌게 놀았다니 다행이네. 다들 추석 잘보내.
다음 모임때는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