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벽 한 면 전체 즉,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공간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내부설계가 가능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내부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장롱이 기성품이라면 붙박이장은 공간의 크기에 꼭 맞게 설치되는 100% 짜맞춤식 가구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도록 수납기능을 맞추고, 도어의 컬러 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취향에 따른 선택적 구입을 가능케 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거대한 몸집으로 수납공간에 이것저것 넣는 장롱과 달리 붙박이장은 선택적인 자신만의 수납공간의 연출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 말해 옷이 많은 경우는 옷장의 수납공간을 많이 적용하고, 또 긴 옷이 많은 경우는 선반의 높낮이를 마음대로 조절함으로써 긴 옷이 장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넥타이, 벨트 등을 자신의 편의대로 다용도걸이를 사용하거나 액세서리 서랍 등을 이용해 넣을 수 있어 수납의 효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대용량 수납공간은 합리적인 설계와 편리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셋째, 붙박이장은 이사에서 설치까지 완벽한 시공 및 재조립 작업이 용이하며 A/S발생시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
추후 모든 아파트에 가구표준화가 되면 이사나 이동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이에 새로이 이사한 집에는 장롱의 도어만 교체하면 새로운 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넷째, 간단한 도어의 교체 등만으로도 인테리어적 기능을 한다.
도어의 교체만으로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벽면을 일체 마감함으로 외관상 디자인이 수려하다.
다섯째, 일반 장롱에 비하여 항균 및 항습에도 강하다.
여섯째, 온돌문화의 특성을 감안하여 완벽한 수평시공이 가능하다.
일곱째, 일반 장롱에 비해 많은 수작업을 요하게 된다.
이에 가격은 약간 높을 수는 있으나 추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에는 약간의 비용만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