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공간 다른느낌의 거실인테리어 ♩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같은 옷 다른 느낌" 이란말이 많이 들어보셨죠?
입는 사람에 따라 같은 옷이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
또 소품이나 헤어스타일에 따라서도 확연히 다른느낌을 주잖아요.
공간도 마찬가지.
소품이나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서 죽어있던 공간도 생기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가 있어요.
공간스타일링이나 옷입는 스타일이나 주인하기 나름이라는 이야기이겠죠.
오늘은 "같은공간 다른연출" 이라는 주제로
살아숨쉬는 공간연출 팁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온가족이 모이는 집안의 중심인 거실.
단순히 손님을 접대하는 응접실의 개념뿐 아니라 가족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거실이죠.
그렇다보니 거실은 무조건 깔끔하거나 혹은 넓어보이는 스타일링을 고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명을 활용하거나 혹은 고정관념을 깬 가구배치로 충분히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거실인테리어.
블루세이지가 제안하는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느낌을 주는 연출팁 지금 보여드릴께요 ~~
▲ 조명을 포인트로 북유럽스타일 공간으로 꾸민 거실인테리어
길게 늘어진 독특한 느낌의 조명 보셨지요?
자칫 밋밋해보이거나 심심해보일 수 있는 거실인테리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조명.
조명 외에도 컬러풀한 느낌의 액자와 패브릭을 포인트로 굉장히 감각적인 거실을 완성해주었어요.
▲ 서재를 담은 모던한 느낌의 거실인테리어.
요즘 거실을 서재의 느낌으로 만드는 가정이 늘고 있잖아요.
가족과 함께 TV만 시청하는 공간이 아닌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좋은 습관을 위해 더욱 활발히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TV 주변까지 활용할 수 있는 거실장을 활용해
넓어보이면서도 가족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품 혹은 책과 신문등을 수납하고
그로인해 자칫 딱딱해보일 수 있는 서재느낌의 거실에 상큼한 컬러의 패브릭 쿠션으로 포인트!
▲ 편안한 느낌의 내추럴 원목가구로 꾸민 이야기있는 거실인테리어.
다정하게 이야기나누고 때로는 편안하게 쉴수있는 공간.
서재가 있는 깔끔인테리어도 좋지만
아기자기 포근한 느낌의 거실을 좋아하시는 분들 또한 많죠.
화사한 느낌의 커튼, 밝은 색상의 쇼파 그리고
거실 중앙에 티 테이블을 하나 놓거나 암체어 옆에 티테이블을 하나더 놓아
쉽게 옮겨서 배치를 달리해주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배치를 해보세요.
어느의자에서도 손이 쉽게 닿는 테이블은 손님이 왔을 때 개인테이블로도 쓸 수 있고
책을 읽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활용도는 더욱 up 될거에요 ^^
▲ 좌식 소파와 가구를 믹스매치 시켜 꾸민 거실 인테리어.
방 하나에 주방겸 거실인 작은 집이라면 거실은 더 없이 중요한 공간이 되지요.
그럴땐 서재겸 거실겸 다이닝룸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꾸며보세요.
세트의 가구보다는 내추럴한 느낌의 단품 가구들을 추천할께요. ^^
번외로 알려드리는 팁 !! ^^
방이 넓은대신 거실이 없거나 터무니없이 작아 방한칸을 거실로 활용해야하는 경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쇼파로 스타일링 해보세요.
같은 색상의 쇼파로 맞추어 활용해도 좋지만
비슷한 톤이더라도 색상을 조금 달리에서 스타일링하는것도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스탠딩시계로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하구요.
어떠셨나요? 정말 소품, 가구배치에 따라 같은 공간이라도 느낌이 확 다르죠? ^^
매번 똑같은 거실이 지겹다 하시는 분들은
가구배치, 작은 소품에 변화를 주어 분위기를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블루세이지가 전해드리는 같은공간 다른연출 팁 이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 되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