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us! Altius! Fortius!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한
젊은이들의 스포츠경연이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근대 올림픽제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 또하나의 세계제전인 국제기능올림픽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1966년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 두번 째로 가입하면서
제16회 대회부터 국가대표선수를 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015년 43회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까지28번 출전하여
모두19번의 종합우승 위업을 달성하는
세계적기능강국으로 인식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초 조경가드닝 종목이 채댁된 이후
우리는 10번의 기회중에 4번을 출전하였으나
한번도 메달권에 들지 못하였고
더구나 지난 카잔올림픽에서는
최하위권으로 추락하여
及其也 앞으로의 올림픽출전권을 박탈당하는
안타까운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구는 나날이뜨거워지고
도시는 매연과 미세먼지, 팬더믹 코로나 창궐로
일상의 생활이 마비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탄소를 제거하여 온난화를 막고
맑은 공기와 자연의 기운으로
정신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녹색공간의 지속적인 확대가 대안으로 뜨고있습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최근 ‘가드닝’ 키워드검색이 50% 이상 증가하였고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열심히 땅을 파고 꽃을 심으며
땀을 흘리는 희망의 젊은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과정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있고,
국가에서도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라
국제적인 경쟁터에 나가서 승리를 하기에는
턱없이 준비가 부족합니다.
이에 우리 기업인들은
지난 카잔올림픽 대회 이후
전국조경기능콩쿠르 대회를 개최하며
예비 국가 대표 선수의 관심을 키워주었고,
올해에는 더욱 심도있고 실질적인 선수발굴
훈련지원을 위한 방편으로
오늘 이자리에 일사일교 자매결연의
매듭을 묶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선수발굴과 올림픽 메달획득의
레버리지역할을 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함께하여주신
강릉.수원.용인.공주.함양.남원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모두 학생지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선생님들께 큰 박수로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흔쾌히 멘토의 역할을 맡아주시는
조경계의 선두주자 기업대표님과
성공적인 기능올림픽 프로젝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조경협회회장님과
협회 운영이사님들 그리고 자문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에는
수령 85년이 넘는 월계수나무가 서
울역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그 자리는 손기정선수의 모교인
양정고등학교가 있던 곳으로
학교를 빛내주는 무엇보다 귀중한 역사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교정에도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심어놓을
월계수의 자리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교장선생님들께서도 미리 미리 명당자리를 점지하여
월계수식재예정지라는
말뚝을 박아 두시기를 제안드립니다.
노벨상을탄 H.헤세는
스위스 루가노 호수가에서 30년간
정원을 스스로 가꾸며 작품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원사의 세계는 정원사가 아닌 사람의 세계와 같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무슨 의미가있는지 깊히 새겨 볼만한 말입니다.
가드닝은 무엇보다 정직합니다.
정원사의 땀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혼자 이룰 수는 없습니다.
우리 함께 심고 키워가는 꿈나무 또한
우리의 사랑과 함께 무럭무럭 커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Citius Altius Fortius…
Greens Come True…!!
감사합니다...
- 2021. 05. 28 한승호 기능올림픽 후원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