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그린한방병원장 박형선
작성자/P군(우석한의 본4)
늦게까지 고생들이 많습니다. 황원장님 말씀 잘 들으셨죠. 많이 느끼고 피부로 머릿속으로 가슴속으로 울부짖는 이야기들이 많았을겁니다. 할 이야기는 많고 임상 20년째인데 진료실에서 내가 겪어야 할 것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공부도 해봤는데 제가 1989년도에 처음 진료하면서 마음 가졌던 것이 앞으로 10년은 진단만 하겠다. 실제 우리가 진료실에서. 제가 한의대 학번으로는 83학번인데 연대 의대 다닌 적이 있어요. 평소 의사 짓을 하면서 기계 없이 치료하려고 생각해봤는데 그때 한의대 갔어요. 저는 경동시장과 데모밖에 없었어요. 아주 뼈져리게 느끼면서 커왔는데 망망대해를 가야 하는데 좌표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느낀건 하나뿐이에요. 가지 말아야 할 길. 경동시장처럼 하지 말자. 거기에 있어서 보여지는 의사로서의 모양새가 너무 열악했어요. 그럼 내가 뭘해야 하겠냐. 졸업하고 보니까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단을 해야 하는데 진단에서 망문문절하고 장부변증하고 그 다음에 맥진이니까 내 스스로 무식하단 말이야. 아무 것도 몰라. 친구 애들은 강남 성모병원에서 심장센터 소장입니다. 둘이 이야기가 안되니까 내가 공부하겠다. 그래서 진단학을 공부했어요. 그때 초음파. 어릴때니까 내과적인게 주 영역이죠. 내과만 보니까 안되겠더라. 그러면 정형외과로 근골격계. 그러다가 뇌도 한 번 보고 CT MRI 보고. 일본 보니까 근골격 초음파. 나도 해야지.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은 경동맥 초음파까지. 제가 진료실에서 많이 보는게 내과질환하고 Brain쪽입니다. 강의하려다보니까 시간도 부족하고. 실질적으로 와닿는건 근골격계에요. 시장성을 따지면 근골격계 질환이 제일 많죠. 후배들이 어떻게 합니까. 메조롤러 피부 비만 성장등등. 성장 봅시다. 출산률은 떨어지는데 성장하는 아이들이 적어져요. 시장성에서 거기서부터 밀려요. 이 중에서 50%는 안한다고 봐야해요. 평균 키는 되니까. 나머지 20%는 할까말까. 이 중에서도 돈 많은 사람이 해요. 이게 성장 시장이고. 피부. 농촌 사람들에게? 그러면 대도시 봅시다. 바쁜데 피부하고 있을까. 돈 있는 아줌마들 아가씨들. 돈 없어도 빚내서라도 할 사람들 중에 일부에요. 베이스가 없이 이렇게 하니까 여기서 싸우고 있어요. 질환을 잡아야 합니다.
특화라는 부분이 있는데 양방의 특화는 질병의 특화입니다. 우리들병원. 힘찬 병원. 이제 조금 시작하려고 합니다. 함소아나 소리청 코비. 이 시장이 만연화 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부 이런쪽으로 시간 덜 뺏기면서 돈 되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건 보너스에요. 기본은 발목 염좌 하나 치료하면서 뭘 치료한다는건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룰 안에서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계통에 대해서 공부하는겁니다. 선생님들에게 해야 할 부분은 정형외과적인데 X-ray가 70%정도이고 초음파는 대학병원 수준 환자의 95%가 커버됩니다. 내과적으로. 진단을 어떻게 하느냐. 한의학적이든.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가 잘 안 되어 있어요. 국민들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한의학 용어 잘 모릅니다. 언어학에서 잘 안된다는거죠. 집단이 써야 할 언어를 써야 해요. 당연히 해야 할 부분입니다. 4500만이 쓰는게 일반 양방이라고 보는 언어입니다. 우리끼리 기허니 혈허니 담음이라고 해놓고 우리 말 이해해라 치료한다고 하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내가 아픈데. 가족이 아픈데. 진단받고 싶어하지 혈허니 기허니 중요하지 않다고. 내가 아이 임신할 때 부인과에 맡길 수 있냐. 진단을 못하니까 어렵다고. 이런 이야기들을 집단이 모이면 생각이 틀리던데 안타깝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언어학입니다. 내가 이 언어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남들이 불행해야 먹고 사니까 기왕 아팠을 때 나에게 와라. 어차피 경쟁이니까요. 죽으라고 합니다. 아무도 안 가르쳐줍니다. 내 친구 저한테 안 가르쳐줘요. 제가 전투적으로 하다 보니까 학생들한테 강의할때도 군대 다녀오셨겠죠? 전투 한의학이라고 합니다. 군대에서는 전투체육 전투수영이죠. 의사들이 저한테 그럽니다. 말로만 그러면 제가 한의사인지 전혀 모릅니다. 나보고 어디 의대 나왔어요. 한의대 나왔는데요. 한방진단학교수냐고. 훌륭한 한의사 되려고 이야기합니다.(웃음)
초반에 황선생님이 이야기한 현실. 암울하지만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나는 CT 안 찍습니다. 일반 의사들도 의뢰합니다. 의뢰하면 되지. 진료실에서 할 수 있는게 초음파에요. 나도 하지 뭐. 법적으로 하지 말라는 법 없어요. 그러면 난 끝까지 해요. 18년 됐어요. 오죽 많은 환자를 봤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저한테 그래요. 로컬에서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병원에 갔는데 그때 당시 저한테 또라이냐고 했습니다. 로컬을 해봐. 그런거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실험했어요. 서울에 병원에서 병원장을 하다가 2005년 9월에 그만두고 2억5천 빚을 내서 부천에. 제가 157번으로 한의사로 들어갔는데. 저는 아무 것도 모르고 갔어요. 죽음의 도시였는데 제가 100베드로 만들었어요. 한방병원. 한의원 하면서 똑같이 했어요. 기계 가져다 놓고. 방사선과 의사들은 요즘 잘 안되니까 한의사들이 모아서 한군데만 밀어주면 고맙다고 그래요. 주변의 한의사들이 모여서 방사선과에 한 군데만 필름 보내줘요. 내가 읽을 수 있는 리딩만 되면 되요. 그런 것들을 공부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하니까 거짓말 안하고 사명감 때문에 고독스럽게 공부했기 때문에 공짜로 강의 많이 했어요. 내 친구들이 그래. 내 친구들은 돈 다 벌었으니까 가르쳐달라고 하면 무료로 다 해줘요. 이걸 돈 내고 배우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돈이 안되기도 하고. 내가 초음파를 그만큼 배워서 진단을 해서 쓸 수 있는 능력이 될까. 본인에게 의문이 생기는거에요. 공짜면 일단 들어보지 그래. 이거 하다보면 그래요. 마지막 질문이 꼭 그래요. 처방이 뭐에요. 진단을 못하는데.
그러면 한의학적 진단이 다 그러냐. 제가 환자볼 때 초음파 쓰면 100% 한의학 용어를 안 써요. 양방으로만 설명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기능적 질환과 기질적 질환 심리적 질환이 있잖아요. 꼭 이렇게 나눕니다. 감별하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이게 외과적으로 필요한건가. 비외과적으로 할건가. 외과적으로 해야 하는건 보내버립니다. 훌륭한 의사는 다 치료해야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하거든요. 예를 들어 담석증. 비방 많습니다. 담석증이 생기는데 칼슘도 있고 빌리루빈도 있고 콜레스테롤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 똑같이 생긴게 뼈입니다. 이런 구조. 한약으로 침으로 뼈를 없앨 수 있습니까. 그런데 몸에 있는 돌을 없애려고 그래. 외과적으로 볼 것인가 비외과적으로 볼 것인가. 안된다고 말하는게 민망해. 한의학적은 거의 내과적이에요. 당연히 안되지. 안된다고 말했을 때 한의학 전체가 안된다고 말하는게 민망한거야. 내가 못하면 한의학이 안된다. 천만의 말씀이에요. 안되는게 아니고 비외과적 방법으로 안되는겁니다. 안되는 방법을 설명해줘요. 양방과 자연현상으로 설명해줍니다. 음허라면 자연에 논바닥이 물갈라지는 것들. 가뭄이 되야 갈라진다. 자연을 통해서 설명을 하고 그 다음에 일반인들이 들을수 있는 용어로 설명합니다. 지금 여기 계시는 분들도 그렇고 일반 언어학에 능통해야 합니다. 의사인데 자기가 리딩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병명을 외우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진료실에서 하는 설명으로 맛배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X-ray 하나만 해도 12주. 초음파도 12주. 부인과도 10주. 근골격계는 2-3주 합니다.
빨리해볼께요. 일반적으로 이 부분이 요추에서 보는건데 극돌기이구요. 눈처럼 보이는게 페티클입니다. 척추경. 척추와 척추 사이는 척추와. 뇌척수액 검사할 때 들어가는 곳이죠. 페디클이 중요한 것은 스파이널 코드가 내려가는 통로입니다. 정면에서 깨져있으면 이미 척수가 뒤쪽으로 나가 있는거에요. 필름을 볼 때 옆에서 보면 앞쪽은 창자가 있고 혈관이 있기 때문에 신경손상이 거의 없고 안정성이 높습니다. 예후가 좋고 깨졌더라도 융합이 잘 됩니다. 뒤쪽은 척수가 지나가니까 깨지기 시작하면 안정성이 낮습니다. 앞쪽에서 뒤쪽으로 가는데 뒤쪽이 리스크가 많고 리딩을 잘해줘야 합니다. 방사선과 의사들은 앞쪽에 골절이나 캔서가 아니라면 뱀부스파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괜찮아요라고 말해요. 뒤쪽은 틀리죠. AP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벌써 뒤쪽에 있으니까 커요. 골절이 되도 척수까지 깨지니까 불안정하고 캔서의 골 전이나 결핵도 이쪽으로 먼저 옵니다. 항상 제가 후배들한테도 그러는데 진짜 치료를 잘하고 싶으면 구조를 잘 알아야 해요. 한의사이든 양의사이든 인체의 구조는 잘 알아야 해요. 활액낭염이 있다. 추나도 있고 하는데 구조를 모르고 어떻게 합니까. 배열을 잘 보셔야 합니다. 라테랄 뷰에서는 내려가면서 바디가 있는데 바디가 내려가면서 크기가 커지고 공간도 커져야 합니다. L5와 S1은 사이가 좀 더 좁죠 요부분은 좁아도 예외로 봐야 합니다. 디스크라고 말하시면 안되구요. 디스크가 있는 하얀 라인들이 보이죠. 앞쪽이 약간 벌어져 있어요. 커브가 있기 떄문에 앞쪽이 더 넓어요. 선을 이어보면 인터버터브랄 디스크앵글이라고 하는데 L2L3가 10도. L3L4가 12도. 그 다음이 14도. 디스크가 오기 시작하면 뼈들이 약해지면서 팽륜이 생겨요. 그 다음에 압력이 생겨서 터지는데 디스크 앵글이 초기에 차이가 나요. 그 라인에 맞지 않으면 디스크가 될 소지가 있고 이제 요통이 올 수 있다 생각하셔야 해요. 앵글이 커지게 되면 그만큼 많이 휘었겠죠. 앞이 벌어졌다는 것이니까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가서 이미 퇴행성 변화가 온다는 예시지요. 그것을 보는게 중력에 대한 라인이 있는데 L3를 대각선으로 연결시킨 교차점에서 수직으로 내렸을 때 Sacrum을 거치죠. 거치든지 조금 앞에 있어야 해요. 만약에 이게 1cm 이상 앞으로 나간다면 커브가 깨진 상태이고 파셋 조인트 스페이스가 무리가 오게 됩니다. 뼈가 늙으면 골극이 형성되죠. 골극이 생기면 커져요. 구멍이 작아지겠죠. 신경통로가 좁아지겠죠. 그게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스파이널 통로가 좁아지는 모든 것이 스테노시스라고 진단하지만 디스크는 따로 진단합니다. 그건 양상이 틀려서 그래요. 신경을 어떻게 누르는가. 척추관 협착증은 전체적으로 좁아져서 말초 신경 자체를 압박하는데 디스크는 후방으로 돌출되면 신경근을 누르죠. 다리쪽으로 통증이 오죠. 매니지먼트도 틀려져요. 뒤에 가서 설명할께요. 봐야될게 많습니다. 수십가지가 되는데.
상관절돌기와 하관절 돌기가 만나는 것이 파셋 조인트인데 연결되는 부위가 협부라고 합니다. 협부가 깨지면 척추 분리증이라고 해요. 전방전위증은 깨지면서 앞으로 슬라이딩 하는거에요. Grade에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 슬라이딩 하는가에 따라 틀려져요. 대개 중력 때문에 앞으로 숙여지겠죠. 드랍이 되면 그림이 틀려집니다. 핀을 고정시켜서 박아놓죠. 심한 척추전방전위증은 그래요. 진성이죠. 그런데 골절이 없이 밀려나가는게 있어요. 퇴행성이 진행되서 허리뼈가 밀려나가요. 가성 전위증이라고 해요. 엑스레이상에서는 슬라이딩 된 곳을 극돌기를 비교해서 밀린 극돌기가 아래에 있으면 가성이고 위에 있으면 진성이에요.(그림 참조) 앞에 지저분하게 보이는 부분은 디스크입니다. 디스크가 전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후방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골극이 형성되면서 커지는 것은 정형외과에서 리딩을 안해줍니다. 우리가 많이 늙었네요. 치료해야죠. 양방에서는 물리치료밖에 안해주지만 여러분들이 알아서 치료하시면 되요. 환자에게 약 먹으라는 소리는 저는 안해요. 심지어 저한테 원장님도 약 짓냐고 그래요. 내가 먹으라고 하면 먹을꺼야. 약을 써야 합니다 해요. 치료하면 안 따라온다고 이야기해요. 20년 하다보니까 약은 비싸서 못 먹는다. 침은 아파서 안 맞는다. 한약 안 먹겠다고 하는 표현중에 다른 곳에서 먹고 있대. 당신이 먹고 있는데 어쩌라고. 먹고 나았으면 안 왔을거 아냐. 그 이야기를 왜 하는데. 바로 이야기해버려요. 나한테 받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그리고 말아요. 안 쓰면 치료 안 해. 안 싸워요. 항상 환자들한테 구걸하는 느낌을 가지기 때문에 저한테 와서도 그래요. 반드시 써야 한다 안 써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선택을 하도록 하세요. 알아서 생각해봐. 그 다음에 치료를 해요. 99%는 따라와요. 항상 많이 쓰는건 아니구요. 척추를 볼 때 앞에는 변화가 많으니까 별로 안 밀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뒤쪽을 기준으로 해요. 항상 뒤쪽을 기준이고 아래쪽에 비해 위쪽이에요. 밑을 기준으로 해서 앞이 나갔다.
척추를 스테이블 언스테이블 따지는데 예후에요. 내가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느냐가 중요해요. 비수술적 요법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을 예후로 따지면 되는데 고관절이나 Hip Bone에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부분들이 있겠죠. 되지 않더라도 신경학적 손상으로 없을 것이냐. 그렇게 하면 골절도 볼 수 있어요. 실제 장골 깨진 환자. 제가 관리했어요. 한의사가 했다고 하면 믿겠어요? 스테이블 하니까 해요. 골절환자가 제 병원에 많아요. 만약에 경미한 환자가 왔어요. 건열 골절이라고 해서 인대가 손상받으면서 뼈를 가지고 나가. 스테이블한데 통증이 심해. 양방애들은 무조건 수술하자고 하는데 그런건 아니에요.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질환들을 골라내야 한다는거죠. 놔두어도 되는 것들. 면역력에 따라서 낫는 병이 있고 치료해도 안되는게 있고.
앤터리어 컬럼은 척추 바디의 2/3까지. 2/3에서 뒤쪽에 척수 시작부위까지가 미들. 거기에서 극돌기까지 Posterior. 한쪽이 깨진건 스테이블하고 두군데가 깨지면 척수장애가 있으니까 CT 해봐야 하고 세 군데가 깨지면 언스테이블하니까 수술적 요법도 해야죠.
앞쪽으로 빠지는 것은 돌출이 되고 퇴행성 변화 때문에 인대가 석회화되든지 그런 것인데 정형외과에서 리딩이 올 때 스폰딜로시스라고 하는 것은 전부 척추증입니다. 척추증인데 이게 퇴행성 척추증인지 변형성 척추증인지 다 동일한 말이에요. 뭘 의미하냐면 뼈들이 노화가 돼서 전부 낡은 뼈의 집합이에요. 뼈가 늙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늙은 뼈가 앞쪽이 벌어지면서 디스크가 앞쪽으로 나갈 때 앤테리어 헤르니션이에요. 어르신들 뼈를 볼 때 전형적인 경우인데 골극이 생기면서 뼈들이 비대하거나 좁아지죠. 앞쪽으로 튀어나갔잖아요. 디스크가 밀려나가면서 전방 인대가 석회화된거에요. 그래서 앞쪽으로 나간 퇴행성이구요. 엔드 플레이크가 하얗게 된 것은 책상에서 줄 그은 것다고 표현하는데 뼈를 지키기 위해서 밀도가 높아져요. 이 뼈들의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투명하게 보이죠. 빈 것 같이 보여요. Empty 버터브라라고 하는뎀 이런 것들이 나오면 이때 우리가 골조성증이라고 표현해요. 골조성증은 어떤 것이냐면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이나 부갑상선 기능항진이나 전신빈혈 때 나타나는데 중풍이후에도 그렇고 고령에 의해서도 그런데 골조성증은 뼈들이 있을 때 Ca가 침착되는 것이 유골조직이라고 하면 유골조직 자체가 사라지는 거에요. Ca이 붙을 자리가 없는 것이 골조성증이에요. 골연화증은 유골조직은 다 있어요. 전부다 있는데 비타민 D가 부족해서 이게 칼슘 수용체인데 이게 없으니까 문제가 생겨요. 칼슘 많이 드세요 그러면 골조성증은 안되는거에요. 유골조직이 없으니까. 다른 치료를 해야 해요. 칼슘 많이 먹으라고 하는건 비타민 D도 같이 먹으라고 해야 해요. 척추속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척추가 충격받을 때. 스몰즈 노드는 척추 중간으로 빠져 나가요. 풍선 디스크라고 하는데 바디의 중간이 올라가 있어요. 압력이 올라가면서 밀어요. 디스크가 자기보다 밀도가 센 뼈를 밀려고 하면 지속적으로 하든가 아니면 뼈가 약해져 있어요. 공수부대 아이들에게 나타나거나 척추 세 개 이상에 나타나면 청소년에서 10%에 나타나요. 요통이 자주 나타나고 척추 후만증이 빨리 진행되는 양상이에요. 뒤로 빠지는게 전통으로 말하는 hnP인데 오른쪽으로 나가는지 뒤로 나가는 것인지 하는 것인데 방사선과에서 진단되는 것을 보면
protrusion extrusion rupture로 나누어지죠. 프로트루전은 그냥 돌출. 익스트루전은 정출. 세 번째는 파열. 돌출은 디스크가 있으면 디스크핵이 있죠. 그리고 섬유내륜이 있고 섬유외륜이 있고 허리 뒤쪽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앞쪽에 전방종인대가 앞을 싸고 있고 섬유외륜 섬유내륜 핵 섬유내륜 섬유외륜 후방종인대 경막 척수 순으로 되요. 이런 부분인데 돌출은 섬유내륜이 찢어져서 벌징이 되는것이고 익스트루전은 외륜까지 찢어지는 것이고 후방종인대로 터져 나가는 것이 파열이에요. 익스트루젼도 압력을 잘못 조절하면 찢어질 수가 있어요. 진료실에 있으면서 추나로 인해서 목이 부러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게 경추 2번이 부러지는 것인데 사선으로 나가는 것도 있고 돌기의 모가지가 나가기도 하고 해요. 오돈코이드 프로세스가 사선으로 부러지면 스테이블 하니까 제가 관리합니다. 젊은 아이들이 술먹다가 어디 깨져서 넘어졌어요. 다음날 못움직이거든. 놀래서 와요. 정신은 있는데 못 움직인다. 그러면 저는 목부터 검사해라. 중풍도 그렇지만 술 먹고 쓰러져서 못움직이면 목뼈가 깨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목뼈가 깨지면 못 돌아가요.
그 다음에 보시면 바디가 있는데 끊어진 것 같이 보이죠. 삼각형 모양으로 나간 것 같이 보이는데 척추의 디스크가 그 사이로 들어가서 우각해리가 되는겁니다. 뼈들이 손상받으면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죠. 관절이나 뼈의 스트레스는 하얗게 보여요. 초기에 보이는 것들이 검게 나타나고 병이 오래될수록 하얗게 보여요. 캔서는 틀려요. 초기부터 까맣게 나타나요. 디스크가 퇴행되면서 공기가 차기도 해요. 디스크염이라고도 진단하고 퇴행성에 대표적이에요. 다 보셨듯이 뱀부스파인. 강직성 척추염인데 강직성 척추염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동일 질환입니다. 침범 부위가 틀리기 때문에 그렇구요. 류마티스라면 활액낭에 많이 발생하죠. 관절이 붓고 변형되는데 강직성은 인대로 가기 때문에 이쪽으로 침범합니다. 시작은 대개 천창관절에서 시작해요. 천추하고 SI조인트에서 시작해서 진행되니까 사진 찍으면 조인트 스페이스가 보이지를 않고 상행선 질환이 되고 유사한게 전방종인대만 석회화되는 병이 있습니다. 특발성 미만성 근골격과잉증이라고 진단하는데 그건 앞쪽의 종인대만 석회화되구요. 불치병입니다. 뒤쪽만 석회화되는 것은 opll이라고 하는데 뒤쪽이 석회화되면 더 문제에요. 척수를 건드리니까. 목에서 오면 정말 힘들죠. 진료실에서 그 환자들이 상지 못 올리고 천천히 걸어요. 뇌위축증하고 비슷해요. 근골격계 질환중에서 오인할 수 있는게 여러 가지가 있어요. 잘 감별하셔야 합니다.
골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인데 경추하고 요추하고 까맣게 표시되고 슬관절도 있고 손에도 표시되어 있는데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오는 부위에요. 발에는 없어요. 흉추에도 없죠. 견관절에는 잘 안 옵니다. 그리고 고관절. 고관절은 특수 질환. 탈구라든지 결핵이라든지 해서 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고관절에 있다면 전신을 생각하셔야 해요. 허리의 퇴행성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뼈가 낡았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상관절 하관절 돌기가 관절이에요. 척추관 협착증이죠. 파셋 조인트에 관절염이에요. 연세드신 분들은 손가락 마디가 휘어져 있는데 그게 손가락 첫째 마디에 오는 것을 허번든 결절. 둘째마디에 변형오는 것이 리차드결절. 엄지 손가락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첫 번째 마디에는 까맣게 나오는데 두 번째 마디에 있고 엄지 마지막에 있어요. 여기에만 변형이 와요. 무릎 슬개골에 퇴행성이 오면 이빨같이 와요. 필름 보면 허번든 결절이 생겼죠. 전형적인 퇴행성 관절염이에요.
신경병증성 관절병증. 이건 샤르코 조인트. 한국말이 없어서 그런데 정형외과 책을 보면 샤르코라고 되어 있어요. 관절이 제 기능 못하는 것입니다. 관절에는 pain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요. 그게 없어서 미란이 생기고 궤양이 생겨도 통증을 몰라요. 그러한 관절의 질환을 신경병증성 관절병증인데 대표적인게 문둥병이나 AIDS. 전신질환에서 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료실에서 많이들 보셨을텐데 변형된 이름이 많아요. 일단은 경추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경추2번에서 많이 옵니다. 다른데서는 잘 안오고요. 견관절 손목 주관절 고관절 무릎 발목까지 옵니다. 그런데 발가락은 없어요. 요추 흉추에도 없습니다. 진료실에 있다보니까 내과적인 부분에도 그렇고 당뇨라든지 중풍. 대표적인 것중에 하나가 간질환에서 관절질환이 많이 생깁니다. 간기능중에 하나가 유골조직을 만들고 튼튼하게 하는 것이에요. 일단 환자들이 피부질환이 온다고 하면 간질환부터 봐요. 제가 해서 될 것인가 아닌가를 보려고 그래요. 미란성 골관절염. 나중에 책 보시면 아실거고 퇴행성 관절염은 손가락의 관절이 있죠.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을 때 진단한다는 것. 백조목 변형은 손가락 중간 마디라든지 밑으로 꺼지면서 백조 목같이 변형이 와요. 단추구멍변형은 마디가 반대로 꺾인 것이에요. 앞쪽으로 꺾였어요. 백조목은 뒤쪽으로 꺾였구요. 갈매기 날개 변형인데 일반적인 관절면을 보시면 골막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관절면이 파이면서 갈매기 모양이에요. 이 환자가 동일환자인데 5년후에 보면 완전히 융합되면서 관절낭이 사라지고 합쳐진 형태에요. 제가 저런 환자들을 보면 류마티스가 완전히 괴사되면서 가동성이 전혀 없는데 그런 환자들을 제가 낫는다고 절대 말 안합니다. 장담 안하고 당신이 어느정도 가깝게 할 수 있는가 하는게 목표입니다. 변형이 되버린 것은 잘 안 풀립니다. 풀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런 것들은 인정하고. 담석증같은 경우에도 돌의 성상에 따라서 양방아이들도 담석증을 녹이는 약을 줍니다. 초음파해서 콜레스테롤만 있냐 빌리루빈이 있냐를 다 합치고 돌의 크기. 담도를 빠져나갈 때 문제를 일으킬지 확인하고 투여해야해요. 그런 것 모르고 비방약이라고 나가면 말이 안되요. 그런 식으로 하시면 위험해요. 아는 한의사 1명이 저에게 무시당한 적이 있는데 돌이 소변으로 빠진대요. 예? 소변으로 빠진다니요. 다 분해되면서 흡수되면서 빠진다고 했는데 담낭은 담관에 연결되어 있고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데 대변으로 나오지요. 얼굴이 빨개지더라고. 실제 제 선배나 후배들도 그런 이야기를 해요. 너는 뭐하는 놈이냐. 미친 놈이냐 이래 버려요. 그런 식으로 하니까 환자들이 한의사 무식하다고 그러지.
진료실에 20년 있으면 별별 이야기 많아요. 환자한테 당한 일도 많고 한의사한테 저한테 사기 치기도 하고. 제가 신경외과 의사랑 영어로 3시간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취직시키려고 이야기했어요. 끝나고 난 다음에 5분간에 한의사인데 한의학을 5분만 이야기해달라고. 그러면 근무하세요. 저도 꼴통이기 때문에.(웃음) 하옇튼 그렇습니다. 보시다시피 관절이 통나무같이 잘려있죠. 이걸 텔레스코피 변형이라고 해요. 망원경 변형이라고 하는데 실제 관절이끊어져나가요. 할머니 발가락들 보면 대도혈이 튀어나오면서 외반되잖아요. 무지외반증이죠. 무지 외반증은 가족력을 따지기 때문에 할머니나 엄마를 살펴봐야 해요. 펜실인컵 변형은 다들 뭉툭한데 자기만 뾰족해요. 어디서 나오나면 울라나 라디우스. 아니면 경추에 2번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오는데 그때 발생해요. 상당히 아프겠죠. 덜 아프게 하는게 우리 임무인데 하옇튼 골치 아픕니다.
너무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정형외과적 부분에서는 1/20정도 밖에 보여드리지 않았어요. 정형외과적 문제가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몰라서 놓쳐요. 골절 하나만 더 이야기 해볼께요. 손목 골절은 잘 안 보여요. 부종이 생겨서 안 보여요. 인대가 부어버리니까 x-ray 찍어도 노말이야. 연부조직 부종이라서 가려요. 그떄는 내가 찍고 방사선과 의사가 리딩했어도 저는 그 사람들 막아준다고. 내가 잘못했을 때 커버해준 사람은 거의 없어요. 내가 무식하다고 우겼으니까. 무식한 놈이지만 초절정 무식은 아니란 말이야. 지들 용어로 똑같이 이야기하면 자기들이 실수했다고 그래요. 의사도 실수할 수 있으니까 골절이 아닌데 골절 라인이 나오기도 아니고 부지기수에요. 부종이 있어서 안 보인다 이렇게 말해요. 발목에서 심하게 삐었을 때 발목이나 손목은 1주일이나 2주일후에 다시 찍어야 하고 무릎은 2주뒤에 다시 찍어야 해요.
저는 약침쓸 때 이야기해줍니다. 아프다. 비싸다. 장점은 더 빨리 낫는다. 제가 약침을 하루에 30명 이상 써요. 내과질환에도 쓰고 근골격계 질환에도 쓰고 입원환자도 쓰고 그러는데 어제도 권기록 교수랑 이야기했지만 학생들한테 강의할 때 그래요. 일침이구삼약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진료실에서 저는 화사수보입니다. 사하든지 보하든지. 초음파를 했는데 요통이 왔어. 심하게 아프다. 순수 요각통이든 왔어요. 환자가 못 움직여요. 과연 기질적으로 근골격계 문제일까 내과문제일까 판단해야죠. 요로 결석이라든지 그럴 수 있죠. 초음파 하면 요도관에 있으면 수신증이 있거든요. 소변의 통로가 막혀있으니까. 수신증이 생기면 돌맹이는 보이겠죠. 치료할 때 이것을 동의보감에서 뭐라고 했을까. 고민합니다. 기질적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10종 요통에 넣었을까. 처방이 많은 질환은 기본적으로 난치구나. 어려웠구나. 이것저것 다해봤지. 다른 강의를 할 때 처방 이야기를 잘 안하는게 자기 보는 눈이 너무 틀려요. 하나의 처방을 말해주기가 힘들어요. 나는 그렇게 안했는데 해버리니까. 하지만 침이라는 것은 큰 룰이 있어요. 제가 어느정도로 무식하냐면 동씨침이 동시에 찌르는 건 줄 알았어요.(웃음) 제가 보기침이라고 하는 것은 하삼황 영골 대백쓰고 비익 옥화 씁니다. 스트레스 쌓이면 간경을 때려요. 허벅지 안쪽을 때리라고 합니다. 제가 전문의는 신경정신과 공부하다가 전문의 따고 연대 의대 갔을때는 신경외과를 하려고 했는데 바뀌어서. 화사수보를 예를 들면 스톤이 있다고 하면 안된다고는 하는데 함부로 된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겁니다. 양방애들이 안된다고 우리도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그걸 잘 판단하자는 것입니다. 돌멩이가 있다고 하면 열증이 많으니까 육경의 양경화혈을 사해버립니다. 음경의 수혈을 보해버려요. 그러면 되는 인간도 있습니다. 어떤 질환을 치료할 때 1케이스로 치료했다고 자랑하지 않아요. 암을 본다고 했는데 실제 약침 쓰면서 암이 사라져서 난리 난 적 있어요. 사라졌잖아. 나중에 그 병원에서 우리가 오진했다고 그래요. 한 케이스 가지고는 치료했다고는 안해요. 환자들 치료해서 좋아진 것은 정말 좋아졌다고 하지 말아라. 내일 또 아프다. 빨리 좋아진다고 하면 또 아파진다고 해요.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치료할 때 어느정도로 치료하면 낫겠습니까. 약 몇 제 먹으면 낫습니다. 1제면 20일이고 그런데 예후를 이야기할 때 날짜로 말해줘요. 당신 요거 일주일에서 열흘. 요거 아픈 것은 통증 없애주는데 2-3일. 6개월도 가고 믿음을 주죠. 끌고 가는거에요. 간경화 환자가 저에게 왔다. 저는 초진일 경우 10년이상 보는 사람이 있어요. 진단이 비슷해야해. 삼성 아산 병원가서 왔는데 5분만에 진단하거든요. 초음파보고. 그러면 맡기죠. 저는 초음파 경동맥 갑상선 유방 전부 다하는데 하면 15만원 받아요. 갑상선이 요즘 많이 생기던데 습관적으로 머리부터 발까지 훑어봐요. 피곤하다고 하면 목을 봐요. 반드시 갑상선 검사해요. 진료실에서 의사 한의사들이 많이 놓쳐요. 환자들이나 후배들에게도 강조하는데 갑상선암이 많이 생겨요. 수술하면 재발이 없기 때문에 약물 하면서 잘 살 수 있어요. 방광도 그래요. 방광암이다. 양성종양이 없어요. 대개 캔서입니다. 수술하면 잘 살아요. 전이하면 힘들지만. 그 전에 발견만 됐다면 잘 살겠죠.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환자들에게 신뢰를 줘야해요.
관절 초음파 봅시다. 선생님들이 무릎 치료 많이 하실텐데 무릎을 볼때는 구조를 생각해야 하는데 무릎이 무릎만이 아니라 대퇴골의 원위부와 슬개골과 티비아(안쪽) 피불라의 근위부 관절낭으로 되어 있는데 무릎 아픈 사람은 고관절을 같이 봐요. 무릎이 아프면 대퇴 사두근의 문제도 있지만 고관절이 틀어지면서 무릎이 아파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넘어지면 고관절이 깨어지는데 표현을 무릎이 아프다고 해요. 실제 임상 케이스들이라서 많이 강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표현에 현혹이 돼서 실제 놓쳐요. 짝이 되어 있는 것인데 떨어졌다. 칼카니우스 본이 깨졌다. 이럴 때 부러지는 것은 낙상이에요. 그러면서 T12나 L1이 같이 깨지기도 해요. 러버스 프랙쳐라고 해요. 항상 연관성을 생각해야 해요.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무릎에 물이 찼어요. 점액낭이 많이 있는 부위가 견관절 쪽이고 무릎이에요. 물이 많이 차는데 물이 많이 차면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의 물이 차면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요. 제가 물을 빼는 환자는 무릎에서 10cc로 120cc까지 빼봤어요. 그거 일반적으로 한의사들이 약으로 한다. 정형외과 가면 바로 제거되는데. 적극적으로 빼줘요. 양이 어느 정도 되면 빼줘요. 수비적인 요법도 쓰고요. 뺀 다음에는 양방에서는 스테로이드 제재를 써요. 조심해야 하는데 의사들이 넣을 때 잘못 넣으면 조직이 유착이 생겨버려. 유착성 관절염이 더해지는거지. 조심해야해요. 정형외과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조심하자 그러고 책에 다 나와요. 그대신에 저는 약침. sBV를 다 집어넣어버려요. 뺀 자리에. 양은 1cc에서 2cc. 이런 쪽으로 내가 물을 뺸 자리에 항염증하는 약침을 넣어요. 이 정도 양은 정형외과에서 제거하겠죠. 초음파는 소리이기 때문에 물은 시커멓게 나오고 치밀조직은 하얗게 나와요. 여기도 마찬가지. 인대가 보이는데 슬개골이고 그림을 보면 파텔라 앞쪽으로 해서 물이 차는 경우입니다. 흔히 보구요.
일반적으로 아킬레스 텐던을 보는데 텐던의 치밀조직이라서 하얗게 나와요. 쓰시는분들 손 들어 보세요. 텐던은 연결조직이 틀려요. 공통점은 두 부위를 연결하는데 근육에서 뼈라고 하든지. 인대는 두 연결조직이 동일해요. 파텔라 리가먼트. 뼈에서 뼈로 가는데 예외로 파텔라 텐던이라고도 해요. 일반조직은 염증이 생기면. 텐던은 활액막이 있어서 건염이라고 하면 활액막의 염증이에요. 건을 싸고 있는 막에서 염증이에요. 그대신 막이 없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거긴 활액막염이 아닌거죠. 주로 어깨주위가 활액막이 많고 무릎은 주로 없고. 염증이 생기면 일단 부종이죠. 부종은 물이 차니까 세포외액쪽으로 일반적으로 가지는 크기보다 부풀겠죠. 거기다 초음파를 가지고 가면 연부조직의 종창도 있고 세포외액도 많이 생긴거죠. 이게 두께가 다 있어서 얼마나 부종이 있는가를 보는거에요. 직접 침을 놓기도 하고 연부조직을 조심하라. 손상을 잘 입기 때문에. 그런데 저는 직접 쏩니다. 달리기 하다가 근육 섬유가 깨지면서 멍이 시퍼렇게 들면서 아래쪽까지 멍들죠. 그런 경우에 초음파를 보면 출혈도 보이고 다 보여요. 응고가 되기 때문에 깊숙한 연부조직의 다량한 출혈은 흡수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부항으로 언제 빼고 있습니까. 저는 초음파로 길이 재고 해서 째져요. 적극적인 어혈 방법입니다. 전투 한의학이죠. 환부는 부항 함부로 하지 말아라. 너희가 어떠한 상태인지 알고 하는거냐. 인대가 찢어졌는지. 일부가 부분 파열이 있는지. 부종이 있는지. 선생님들이 치료해봐서 알겠지만 진단해줄 때 이미 게임이 50% 끝나요. 아파서 그런데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한다. 관절 초음파 안 쓰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많아요. 검사하고 다른 질환도 진단하고 찢어졌다고 하고. 그런 표현상의 문제도 잘 설명해주고. 낭종이 있습니다. 놀라죠. 겁이 나니까 자꾸 다른데 간다고. 저는 사마귀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데 사마귀 알죠. 보기 싫죠. 그것 때문에 죽어요. 그거랑 똑같다고 해줘요. 낭종도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틀리죠. 일반적으로 물혹은 괜찮은데 중추신경에는 문제죠. 척수나 뇌에서 있다면 신경공간을 압박하니까 적극적으로 제거해야죠. 아무리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도. 구조적인 문제에 맞게 설명해주시고 많이 알아야 하는데 진단할 능력도 없고 언어학도 부족하고. 배웠는데 양방이야 하고 안했잖아. 이게 우리탓이죠. 모든 국민이 그 언어를 이용하는데 한의사들은 지는 국민 아이가. 양방이라는 것을 도외시 했을까. 교수들이 그랬단 말이야. 개인적으로 이 소리 하면 잘못했네 그러시죠.(웃음)
손목은 수근관 증후군. 그것 때문에 보게되는데요. 엘보우에 문제이기도 하고 견정에서 머리까지 보는데 경추냐 어깨냐 주관절이냐 중추신경계냐 손목이냐. 어깨쪽으로 오는 통증중에 안 낫는게 시상통이 있어요. 뇌가 있으면 뇌실이 있는데 뇌실위쪽에 기저핵이 있고 시상부가 있어요. 시상부는 감각이고 기저핵은 운동인데 시상부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심해요. 신경외과 의사들이 포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저거에요. 삼차신경통이나 대상포진으로 오는 후유증은 포기할때가 많아요. 그러면 내가 포기해? 아니죠. 굉장히 좋아요. 냅따 찔러서 좋아지게 합니다. 전부는 안되지만. 이러한 통증이 관리가 안되니까 힘들겁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냐면 어려운 병이 오면 인터넷에서 프린트해줘요. 잘 안 낫기 때문이다. crps같은거 불치병이거든요. 설명해주면 일단 진단하니까 믿고 따라와요. 직원이 50명이어서 돈 별로 안 벌어요. 사진 보면 하얗게 보이는게 인대이고 시커먼 부분이 정중신경. 가로로 봤을 때. 수근관 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부종이 생기면서 커져버려요. 이걸 세로로 보면 잘 나옵니다. 치밀인대조직하고 두께를 보면 절반이 안되죠. 수근관 증후군은 부종이 생기죠. 저는 수술 근거가 환자가 어떤 것을 했을 때 경제적으로 하고 빨리 나을까. 학문적으로 본다면야 무조건적으로 하겠지만 학문적인 것보다 환자의 경제적인 것을 생각해줘야 하는 책임감이 있어요. 자궁근종이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내 가족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의사가 아니고 내 마누라가 자궁근종이다. 어떻게 할까. 돈이 없는데. 그러면 수술시켜요.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이야기해요. 내가 치료하면 50%이다. 돈이 더 든다. 수술하면 100%다. 그래도 하겠느냐. 하는 사람 있어요. 수술 싫으니까. 그러면 내가 하죠. 이렇게 이야기 안하고 무조건 치료된다고 하면 곤란해요. 제가 판단하는 부분에서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해버려요. 당신은 수술 안해도 됩니다. 자궁근종은 태아 14주의 머리. 5cm가 되야 하고 폐경기때 안하고 육종성으로 가면 수술하고 그런데. 하여간 이런 부분들도 약침이 좋아요.
어깨. 어깨는 외과적으로 볼 때 비외상성 질환이 가장 많은 곳이에요. 다치지 않아도 통증이 오는 곳인데 어깨는 많죠. 늘상 하는 오십견. 병명이 아닙니다. 할 일 없을 때 점심시간에 청빈협 가서 보는데 오십견을 일본에서 만든 말이고. 견관절 주위염 내는 견관절 활액낭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한방적인 치료를 고수하는 선후배님들께서 두어번에 치료했대요. 어떤 질환을 치료했다고 했을 때 의사들끼리는 반드시 어떻게 진단했는지. 어떤 병원에서 진단했는데 확인했는가. 독자적으로 진단했는지가 관건입니다. 병을 진짜 치료했는지 알고 싶으니까. 견관절 주위염은 병의 양상이 특이해요. 3개월에서 4개월 진행되다가 휴지기로 가요. 6개월 있다가 다시 발견하고. 몇 번 치료했는데 나았다고 하면 안정화가 될 수도 있어. 휴지기에 가까울 수도 있어요. 아플 때 다시 가면 3개월 가도 안 나아. 그러면 자기도 헷갈리는거지. 오십견이라는 질환은 어깨의 여러 질환들. 기질적인 것들을 다 배제하고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하면서 가동성이 떨어질때가 오십견이에요. 연세가 드셔서 이러한 것이 없을 때 오십견이 오는데 40대 50대에 잘 생기죠. 실제 검사를 안 했는데 건염이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할거야. 검사 다해봤냐 이거죠. 석회화 건염도 있을 수 있고. 극상건에 많이 생기는데 석회화가 특수해서 조직들이 풀어지고 회복됐다가 흡수가 되기도 하고 안 그러기도 하고 그러는데 엑스레이 찍으면 안 나타나요. 어깨를 초음파를 볼때는 물이 차거나 하는 것은 다 보이지만 일단 회전근개 주위로 검사합니다. 이두건을 일단 보는데 어깨 대결절입니다. 안쪽으로는 소결절. 그 사이를 지나가는 것이 롱헤드. 오구돌기로 가는게 숏헤드. 보면 알겠지만 단축이 되어 있어요. 작은 쪽으로 이탈이 많이 되요. 세로로 보면 롱헤드. 인대조직의 결절이나 파열이 되면 결손이 돼서 시커멓게 보이겠죠. 결손이 4mm 이내로 부분파열이면 정상으로 봐줍니다. 견갑하근인데 안쪽으로 있기 때문에 손을 젖혀서 봐야 합니다.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외전으로) 가로로 보면 장축을 봅니다. 다른데는 안 그런데 견갑하근에서는 라인들이 보이는데 정상입니다. 극상근. 팔을 뒤쪽으로 하고 앞으로 봅니다. 통증을 호소하면 손을 뒤로 하게 해서 앞쪽에서 봅니다. 독수리 모양같이 생기죠. 극하근은 보는 부위는 뒤쪽에 있으니까 반대쪽 어깨를 잡게 하고 뒤쪽에서 보는겁니다. 인대이고 벌사가 약간 보이는 것이 있고 휴메루스 사이에는 연골조직이 까맣게 보입니다. 극상근이 불룩해야 하는데 찢어지면서 평평해져요. 그리고 인대조직이 하얀데 중간이 까맣게 보인다고 하면 전층파열. 폭 파이기도 하는데 그것도 전층에 문제. 수술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죠. 내가 치료해야 할까 말까. 일단 거상했을 때 또는 급성 외상이 아니더라도 과신전. 손을 많이 드는 운동에서 생겨요. 야구선수라든지 수영 농구에서 생기는데. 90도까지는 잘 드는데 진짜 아픈 분은 아예 들지도 못해요. 90도이상 거상된다고 하면 수술 안해도 됩니다. 그 정도 못 들면 극상근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아프다고 하니까 수술해야죠. 인대조직에 결절이 생기는거죠. 눈만 있으면 금방 볼 수 있어요. 끊어진게 보이죠. 물이 차기도 했고. 원래 까만 조직이 안 보여야 하는데 보이는거죠. 염증이 생기면서 건염은 부종이 생겨요. 어떤 조직이든지 간에 초음파로 볼 때 염증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색깔이 옅어집니다. 하얗게 된 것이 어둡게 나와요. 급성 췌장염은 갑자기 레벨이 떨어져요. 그래서 검게 나오고 췌장 색깔보다 어두워져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지쳐서 질문 못하실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