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육우 다경에 나와있는 가장 오래된 차나무 서식지 파달산

[베베토]

 우리 대원 모두 멍하이 남나산에서 스페셜 월광병과  죽통 보이차를 만들 대나무도 준비해 두고

각자 유명한 고차수 차산을 찾아 뿔뿔이 흩어 지기로 했습니다

이우,멍송,징마이 지역으로 다른 대원들은 떠나시고 베베토는 홀로 육우의 다경에 가장 오래된 고차수 무리 서식지인

파달산으로 길을 정했습니다

달리는 대부분의 도로 양옆으로는 고무나무가 즐비합니다

멍쯔에 세원진 800년전 사원 입니다

징전의 왕자가 멍쯔의 공주를 죽이는 사건이 있고 난 후 아직까지 두 부족간에는 결혼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지역입니다

 올해는 차산 어디를 가도 가뭄으로 인한 흙 먼지가 사하라 사막을 방불케 합니다^^;;;

먼지로 피해를 입은 내배종 차밭...

이런 상태의 나무를 가지고도 차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ㅡㅡ;;;

 울고 넘는 박달재.... 가 아니라 여행자의 쉼터가 되어주는 시딩 갈림길의 쉼터 입니다

지나가는 목동도 쉬원한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하는곳...

여러 종류의 사탕수수중 설탕을 재료용인 수수 입니다

과일처럼 먹는 사탕수수보다 당도는 뛰어 나지만 그 단단함에...

 베베토 이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달콤함이란... ^^

빠다산(파달산) 꼭대기 까지 펼쳐진 재배종 차밭...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점점 실망 스러워 집니다

 멍하이 차창 빠다 지디(맹해 차창 파달기지)

멍하이 차창은 3군데 차산의 재배종 차를 가지고 그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습니다...ㅡㅡ;;;

 허송..

1700년 차와수가 있는 곳...

지금은 빠다 에서 시딩현으로 넘어간 곳 의 마을 전경 입니다

촌장님 댁에 들어가니 음식 준비를 위해 장작을 때우 십니다

이곳은 정부 에서 환경과 산림 보호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까지는 불을 뗄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손님이 오신다거나 촌장님처럼 힘이 있으시면 예외 라는걸...^^

 점심을 얻어 먹고 1800년 차왕수를 영접키 위해 등산을 시작 합니다

좋은 차나무를 만나기 위해 등산을 하는것은 이제 생활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수지의 저수량으로 보아 심한 가뭄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뭄이 들면 차나무는 그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해 찻잎에 한방울의 영양분이라도 더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보이차는 진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차산 아이니족 베베토 김호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