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카페 동호회 홍보관이 썰렁(?)하길래
저희 붐탁구장 홍보 사진을 몇장 올려보았습니다^^
저희 붐동호회는 무엇보다 탁구를 사랑하고 사람사이의 정을 소중히 하는 분들로 이루어진 동호회로
오전반 10여명 오후반 30여명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탁구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 탁구사랑 초보자 배려부터" 란 기치 아래 배려와 화합을 중시하면서
회원들 상호가 따뜻한 인간관계 속에 형제애를 나누고 있답니다.
붐탁동호회원 중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 유달리 많아서
솔직히 적지않는 회원들이 탁구에 절반 친목에 절반의 비중을 두고 있는거 같아요^^
철따라 무슨 무슨 건수들을 만들어서 자연을 벗삼아 수시로 나가려고 하는지
회장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그런 개성 강한 회원님들을 구장안으로 붙잡아 두기에 벅찰 지경입니다ㅋ
사실 간판이 탁구동호횐데 운동보다 자연을 더 좋아하면 좀 그렇찮아요^^
참고로 대부분 생략하고 최근에 있었던 쭈꾸미 낚시(여성회원들 대박 인기!)와 격포가을야유회 사진들을 앞에
올려봤으니 울회원들의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잠시 함께 나누셨으면합니다
특히 10월 4~5일 격포 광전자연수원에서 가졌던 붐가을야유회는
회원들에게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답니다
연수원 가는 도중에 김제 지평선축제와 때맞춰 피어난 길가 코스모스의 열렬하고 따뜻한 환대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의 짧은 여정에 대한 기대를 더한층 부풀게 하였으며,
목적지 도착과 동시에 펼쳐진 연수원의 푸른잔디와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군데군데 작은 섬들이 수놓는 아기자기한 서해바다의 자태에 회원모두는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잔디밭 한켠, 툭트인 바다가 보이는 명당에 자리한 입식바베큐장 주변에서 이어지는 야외 파튀 파튀!
도톰한 가을대하에 각종 조개구이, 그리고 삼겹 숫불바베큐, 고소한 즉석 냄비밥에 묶은지 김치찌개까지..
정말이지 아주 잠시도 쉬지않고 눈과 입을 바삐 움직이면서 호강했던 풍성한 붐가을야유회가 되었답니다
1박2일의 짧지만 길었던 야유회를 마치고 회원들은 누구랄것도 없이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 서로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슴한켠에 코스모스의 수줍은 미소와 함께 푸르른 바다의
향연을 채곡채곡 쌓아두었답니다♣
어때요? 우리 붐, 괜찮은 곳 같지 않나요?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초보자들이 유달리 많은 저희 붐회원들의 특성상 탁구를 통해 제2의 삶을 산다는 아기자기하고 잼있는 탁구에피소드를
조금더 적어보려 했는데 다음기회에 어줍잖은 글이나마 여기 코너에 올려보도록 하겠구요
탁구를 통한 건강과 인간의 정,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쯤 저희 탁구장을 방문해주시면
따뜻한 차한잔 대접해 드리겠아오니 언제든 방문해 주시고요
어설픈 붐소갯글 읽어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탁구를 통해 오랜친구가 되는 익산탁구인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붐탁구동호회장 올림
첫댓글 홍보관에 이런 좋은글이 올라와 있는거 이제 보네요..^^*
좋은 글과 즐거운 장면들 너무 좋아 보입니다.
붐동호회 김회장님같은 분이 계시니 항상 행복꽃이
만발 할수 밖에요~ 즐감하고 갑니다 .^^*
아무런 조건없이 수많은 탁구대회를 누비시며, 탁구동호인들의 활동을 렌즈에 담아주시는
형님의 고귀한 마음에 비하면 저는 입으로만 탁구를 사랑하는거 같아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형님께서 움직이는 손끝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수많은 얼굴들을 오랜기간 무임승차하여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시합장에서든 그 어디에서든 언제나 잔잔한 미소로 후배들을 반기우는 우리 윤규형님이야말로
익산탁구의 감초요 큰우산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후배는 언제나 형님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과찬의 말씀을요..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대회장에서 만나는
우리 익산탁구인들의 화사하고 활기찬 모습을 생각하면 언제나 행복한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