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시 모닝콜 컵라면으로 간단대체
감자3개, 캔커피2개, 사이다3개, 비타500 2개, 사과음료1개 작은아이스박스에 넣고
4시 출발. 계획보다 많이늦다
노량대교 내려가니 승용차3대, 텐트1동 움직임은없다
두번째 공간 승용차2대 텐트1동 밑에서 낚시중 가다보니 텐트가 많이도 쳐져있다
벗꽃길 사이도 군데군데 주차된 차량확인
04:40 목적지 도착
내만방파제에 두명의 꾼이 확인
짐을 내리고 이윽고 뒷자석에 실린 340이를
내렸다
일부 짐들은 슬러프 쪽으로 이동
보트를 펴고 바람주입구를 옆으로 밀고
펌프설치, 이전 330보다 불편하고 힘들다
바람을 일부만 넣고 펌프와 배터리를 밖으로 빼고 깔판을 앞에서부터 넣는데
빡빡하다.
다음은 맨뒤에것 옆으로도 벌려야되고
뒤도 끼워넣어야되니 힘들다
기존것은 20분이면 끝나는데
넘힘들다 이러다 추운날 빡빡하면 어찌할고
05:35 조립이 끝나고 입수준비
보트를 밀어넣고 짐들을 하나씩 옮겨 실었다
마지막으로 내가타고 기름통 펌프를 꾸꾹눌러 기름을 올리고 초크를 열고 시동줄을 힘것 당기는데 전혀 무반응, 쵸크닫고 당기고
열고 당기고를 반복해도 반응이없고 이젠 반팔인 몸에서 땀이난다 이렇게 하길 수십분
6시가 넘어가고 곰곰히 생각해본다
한달전 보트구입후 점화플러그를 구입한걸 차량 오일교환할때 교체부탁해서 했던건데
잘못잠겼을까?, 그럴리 없다, 그런데 시동이 안걸리니 플러그가 문제인가?
시간은 새벽이라 카센타 사장한테 전화할수도 없고, 아님 힘들게 펼치고 실은 짐들을 다내리고 접고 철수를 해야되는데 머리가 복잡하다
그러다 엔진 커버를 벋기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만져보고 기름레버 방향도 확인하고
플러그쪽을 보는데 아뿔사 케이블 플러그가 꽂혀있질 않다
케이블을 꽂고 커버를 닫고 쵸크열고 시동줄을 당기니 소리가 틀리다
이윽고 부르릉 하는 원하던 소리
목적지로 출발
목적지 도착해서 이리 저리 재본다
06:23 방파제가 보일랑 말랑한 각도
뒤에 닻을 먼저넣고 전진해서 앞에 닻도 풍덩
06:34 날물시작이라 첫번째대 채비해서 투척완료
06:50 3번째 채비중 2번째대 꼬라박는다
카고의 매력 대가 내려가다가 갑자기 활처럼 휘는 낚시대 이 대를 뒤로 젖힐때 손에 전해지는 느낌
대들고 챔질한번하고 릴링, 힘을 제법쓴다
45는 넘어보이는넘 뜰채로 갈무리
07:06 드뎌 세번째대 투척완료
07:43 330에는 자작 카고 받침대가 있었는데 짐을 줄이고 공간 활용을위해 튜브에 거치하기로 했는데 예전좌대 생각이 문득난다
입질시 그높은 난간대도 시이소의 원리로
바다에 풍덩했던 기억이 되살아나 큰 핀도래에 줄을 묶어 릴베일에 끼워서 손실방지
08:07 한참만에 모습을
보구치 추가
4번째 붉은대 릴 전후진 안됨 확인
08:45 첫번째대 대를 가져가는 입질
대를세우니 허전하다
09:07 튜브에 허리를 대고 허리운동
09:12 2번째대 가이드링 이탈 확인
09:33 양태방생
09:40 온갖 부유물이 창선쪽에서 대
교쪽으로 흐름
이윽고 올라온 노래미 방생
09:48 마을 앞쪽에 4명이 탄 작은 선상배
10:10 부유물끝나고 깨끗
10:20 사이다에 삶은 감자로 점심대체
10:50 아구사리(주둥치)
10:56 이번에도 큰사이즈
11:00 조금 작은 넘
11:25 창선쪽 선상 가까운데 1대, 먼데 1대
먼바다 대 밑걸림으로 카고 뎅강, 릴링도 않좋아 대 접어버림
11:30 장판, 더움
물 천천히 대교방향으로
누워서 한 2~30분간 취침
11:42 중간사이즈
물이바뀌고 창선쪽으로 투척
13:28 대가 까닥거리다 확 휘어진다
대를 뒤로젖힌뒤 릴링 물에 띄우니 허연게 두마리다 이런 대박
13:48 이번에도 중간사이즈
14:10 대가 까닥거린다 잡어입질
올려보니 크지도 않은 장어 방생
14:20 1번대 밑걸림으로 목줄2개 짧게 뎅강
14:40 조금 작은 사이즈
밑밥은 물반대 방향으로 여러주걱 수시 투척
14:48 사이즈 미달로 방생
14:50 에게 15센티 정도, 벌써 이런 작은 사이즈 방생
14:55 작은 사이즈
14:58 작은 사이즈
15:14 턱걸이사이즈
15:20 두대로 운용중
15:50 대접고 철수
16:08 슬러프에 보트 올리고 짐 내리기
16:45 짐 싣고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