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번째 로케트 화목난로...(도면 있음)

[홍성한(청도요~)]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샬롬.

문경에 내려와 겨울 걱정 때문에 아무런 개념 없이 

화목 난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후

해외 사이트에서 로케트 화목 난로를 접하게 되고

 기본 요령을 이해하게 되어

다시, 로케트 화목 난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크랩해 가셨습니다.

부족한 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개량된 우제트난로 를 만들 작정이었지만

단점을 보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다시 쬐금 달리한 로케트 화목 난로를 만들었습니다.

(나름 실패한 난로   모습)

먼저 이것은 나무 주입구를 100*100 사각 파이트 두개를 붙이고

가운데 75mm 사각 파이프를 공기 주입구로 했습니다.

구멍이 세개이고 주입구가 높다 보니 단점이 생겼습니다. 

잘 타다가도 어느 한 구멍으로 불이 역류합니다.

연통 하단부 2차 공기 주입구를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1차 화통이 대단한 열을 발합니다.

한 번 태웠는데 LPG통 페인트가 다 타버렸습니다. 

공기 주입구를 가스통 손잡이를 붙여 막아 보았습니다. 

오늘 예배 드린 후 사각파이프 연료 주입구 따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용접봉으로 녹여 따 냈습니다.

그래서 결국 화목을 많이 넣을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비닐 하우스 한 켠에 조용히 있는 직경250mm정도의 파이프와

철발판 그리고 구멍을 좀 넓게 하려고110mm파이프를 조금씩 따내고

서로 붙인 다음 레듀샤처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무 주입구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따낸 곳이 넓어 매꿔 용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왠만큼 큰 나무나 판재로 그냥 넣을 수 있습니다.

2차 공기 주입구.

ㄱ자로 만들어 열기 상승관 속으로 넣었습니다.

불이 잘 탑니다.

처음 불 붙일 때는 연기가 그냥 솟구쳐 잘못 만들었나 걱정했는데

불이  제대로 붙으니 잘 탑니다.

그리고 연기도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가끔 새로은 장작을 넣으면 연기가 연통으로 솟구치는 것을 일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재 꺼내는 곳을 안만들었습니다.

아니 만들지 않을려고 합니다.

불이 세면 재가 스르르 녹듯이 사라집니다.

혹 재가 차면 나무 주입구로 재 꺼내는 국자를 만들어 퍼내려고 합니다.

재료..

LPG가스통 2개....개당 7000원 구입

150mm파이프(열기 상승관과 연통)...고물상 뒤져 1500mm 7천원..

나머지는 집에 버리지 않고 둔 파이프들 사용했습니다.

용접도 조금 잘 나옵니다.

계속 지져봐야 용접을 잘 할 수 있다 생각 됩니다.

결과

화목이 조금 덜 먹습니다.

열기는 더 뜨겁습니다.

장작을 세워도 넣어도  많이 들어갑니다.

연기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겨울이 따듯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셔서 더 좋은 로케트 화목난로를 만드셔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김영기(영동)]

좋은 정보구요
지역명 청도요를
청도로 바꾸어 주세요
지역명 때문에 등업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허균도(경남합천)]

잘 봤습니다
좀더 자세한 도면 부탁드립니다
예) 높이나 용접부위 치수 ㄱ자 부착위치
보충 설명등

[홍성한]

저도 관심이많아 캡쳐한겁니다.

[최병훈/음성]

대단한기술이십니다.

[안 완선 [전주]]

깔끔한 마무리가 필요함니다

[이영숙(영동)]

그림의 떡이네요.
손재주가 있는분들은 슬쩍 보고도 뚝닥뚝닥 만드시죠~~^^
저희는 기성품 사는게 편해요~~ㅋ
오타수정했더니 새글이 되어버렸네요~~ㅎ

[이정호(남원)]

맞저요^^

[이영숙(영동)]

카페 투어 하시는군요.
저도 처음엔 샅샅이 뒤졌어요.
그러다보니 복숭 조금씩 이해되더라구요.
열공~~^^

[남태동(청도)]

아이고! 제가 아시는 분이네요!
설연휴 잘보내셨습니까?

[홍성한]

그래 잘보냈다~^^

[공훈표(순천월등)]

재주가 좋군요~ 부럽습니다..

[청운 이장호]

우~와 멋지십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