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CRUSADE[십자군] 혈맹은 오픈베타 시작일에 발족하여 현재까지, 혈맹의 규모와 세력보다는
정의와 가족애를 우선하고, 혈맹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퇴색되지 않도록 늘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해왔으며,
게임내의 예를 지킴으로써, 그로인해 명예를 얻고, 그에 대한 자부심으로 혈맹의 색을 더욱 선명히 해왔습니다.
또한, CRUSADE[십자군]혈맹은 공성혈이지만, 그 목적이 성주나 권력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항상 가족을 우선시 하며, 현실과 게임을 혼돈하지 않고,
게임을 단지 게임으로써 즐기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면, 공성혈의 혈맹원이라는 스스로가 택한 가치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자신의 이익보다는 혈맹원의 안위를, 나아가 혈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혈맹의 규칙을 그 무엇보다 우선하고 있습니다.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한 대가는 항상 비싸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 값을 치러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굴복이나 복종의 길은 결코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