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성구 창세 11:31-32 테라는 아들 아브람과 아들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라이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칼데아 우르를 떠났다. 그러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그곳에 자리 잡고 살았다. 12: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살이었다. 12:6 아브람은 그 땅을 가로질러 스켐의 성소 곧 모레의 참나무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12:8 그는 그 곳을 떠나 베덜 동쪽의 산악 지방으로 가서 서쪽으로는 베델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12:8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차츰 네겝 쪽으로 갔다.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다. 아브람은 나그네살이 하려고 이집트로 내려갔다. 13:18 아브람은 천막을 거두어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으로 가서 자리 잡고 살았다. 그는 거기서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칼데아 우르에서 살다가 하란(바딴 아람)으로 옮겨가 사는 도중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브라함이 이동한 경로는 그 당시 유목민들의 이동 경로이기도 하였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중 가장 먼저 문명이 개화한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유역, 그리고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을 잇는 이 길을 '비옥한 초생달 지역'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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