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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수업* 중에서 , 쥬르댕
사랑하는 애인에게 이런 대접을 하다니 참을 수가 없어!!
내 마음을 몽땅 바쳐서 사랑했는데…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은
그 여자뿐이었어. 나의 꿈과 희망과 생각을 모두 바쳤던 사람에게서 돌려받은 것이
고작 이거란 말이야? 하루만 보지 못해도 천 년이 지난것 같고,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하면 심장이 얼어 붙을 것 같던 그 여자.
그런데 나를 보는 순간 마치 딴 사람을 보는 것처럼 매몰차게 가 버리다니!!!
*뜻대로하세요* 중에서, 터치스턴
네가 이 여자와 결혼 할 거라고 ? 그래 ? 너 같은 광대는 이 여자와의 교제,
그러니까 속된 말로는 가까이 지낸다고 하는데, 단념해 .
촌놈들 말로 얘기해 줄까 ? 포기하라고. 손 떼 ! 그렇잖으면, 이 광대야.
너는 증말해. 알기 쉽게 얘기하면 너는 죽어. 좀더재치있게 말해 볼까 ?
내가 너를 죽이겠다, 꺼져버리게 하겠다, 네 생명을 죽음으로
돌리겠다, 네 자유에 굴레를 씌우겠다 이거야. 너를 독살하거나 몽둥이
아니면 칼로 죽일 거야. 패싸움에 널 끌어들이거나 술책을 써서도 죽일걸.
너를 죽일 방법은 150가지나 있어. 그러니 무섭거든 어서 도망가 .
*라인강의감시* 중에서, 커트
난 동지들의 생명을 구해내야 해. 이 돈은 동지들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이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써야 할 돈이야 . 내가 가지고 국경을
넘어가야 할 돈이란 말이야. 동지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써야 할 이 똔을
나 하나 살자고 쓸 수는 없어. 브랑코비스 백작, 당신은 우리가 이집에 오던날
내 어린것들이 걸신든 것처럼 아침을 먹는걸 봤죠. 그건 그 전날 내내 겨우
빵 한 조각밖에 먹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런 내 자식들을 보고도 이 돈에 손을
대지 않았는데 . 안 돼 . 이돈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지고 가야 해 .
[여자독백★]
*장미의성* 중에서, 상애
그럼 엄마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 그래요!
저는 엄마가 차라리 재혼을 하셨으면 했어요! 아버지의 얼굴도 기억 못한 채
자라온 저는 친아버지가 아니라도 좋으니 아버지가 필요했었어요 .
그렇지만 엄만… 그 이유가 뭐예요? 엄마가 남자를 저주하는 이유가 뭐냔 말이에요?
그런 고집이 신성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제가 오 선생과 다정하게
지내는 걸 시기하셨어요? 그래요, 엄마는 질투하고 있는거예요. 저와 오 선생 사이를
질투하고 있단 말이에요. 솔직하게 말해 보세요, 네?
*난영화배우가되어야해* 중에서, 리비
똑똑히 들어두시죠, 허버트 터커씨. 연예계에서 아무것도 해놓지 못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에요. 난 완행열차를 타고 위를 향해 올라가고 있지만, 당신은
급행열차를 타고 내리막실을 달려가고 있죠. 이건 가능한 일이에요, 가능하고 말고요.
언젠가 난 높이 서서 애미상이건 그래미 상이건 이 동네에서 나오는 상은 다 받을거예요.
그때 난 웃으면서 온 세상에다 대고 얘기하겠어요 .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할머니, 어머니, 동생 로비, 친구들, 팬 여러분 그리고 똥 냄새
풍기는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분들께!" 이정도면 빠지신 분 없으시죠 ? 이 집안의
다른 분께도 이 말씀을 못 드리는게 유감이군요.
*러브레터* 중에서, 멜리사
안 돼! 제발! 오지 마 ! 제발 멀리 떨어져 있어! 난 다 놔버렸어.
난 살찌고 미워지고 내 머리모양도 끔찍한 걸. 난 일 주일 내내 이상한
사육장에 갇혀 있다가 좀 얌전하게 굴면 주말에는 어머니가 날 빼내주셔 .
온갖새로운 약품을 먹여서 내가 무슨소릴 하는지도 모르는 때가 태반이야. 난 이젠
손톱하나 제대로 못 발라. 개판을 치고 말자. 내 딸들은 전화로도 나하곤 얘기하려고
하지 않아. 내가 지네들 속을 너무 뒤집어 놓는데. 난 모든걸 망쳤어, 앤디.
완전히 끔찍하게 망쳐놨지. 난 이젠 더이상 산다는걸 좋아하지 않아. 난 사는게 싫어.
가끔 만약 너와 내가 그냥… 우리가 그냥…아, 그냥 멀리 떨어져 있어, 앤디. 제발..
출처 : 네이버 블로그(UKU)
첫댓글 오.....나도 모르게 혼자 연기해보고있다능...!
자네 이참에 연기해보겟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