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는
인천의 서쪽 월미도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주도인영종도와
삼목도 신불도 운렴도 등의 유인도와 소운렴도 매도 노량도 장구도 수수메기도
등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조개더미에서
발굴된 빗살무늬토기 조각, 돌도끼, 그물추와 운남동에 있는 고인돌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지 않았나 추측할 수
있다.
영종도는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산주에 소속되었고 고려시대에는 인주(인천의 옛지명)에
속했으며 이 때 자연도라 불렀다. 영종이란 이름은 원래 이 섬의 이름이
아니었고 옛 남양부(현재의 경기도 화성의 일부)에 있었던 군사 요충지였다.
조선 효종(1653년)때는 남양도호부 영종진, 고종(1875년)때는 인천부에
속했다. 일제시대인 1914년에는 경기도 부천군에 속했으며, 인천시에
편입하기 전에는 경기도 옹진군에 속했으며. 1989년 1월 1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었다. 이곳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매립지를 이용하여
21세기 동북아 최대의 중추 공항이 될 '인천국제공항' 이 들어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서구지역과 서울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전철이
건설 중에 있고 송도와 운남동 사이에 해저터널 공사계획이 한창 논의되고
있다. 이곳에 모든 공사가 완공되면 영종도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항공교통의
메카이자. 세계 자유도시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첨단 도시로 각광을
받을 날이 머지않아 이루어 질 것이다
공항이
완공되면 영종도는 그 주변 배후도시의 관광지로 개발하여 세계 여러
나라사람들에게 공개될 것이다.
영종도에는
4개의 법정동이 있는데 운남동. 중산동. 울서동, 운북동으로 나눈다.
옛
전소리와 외중촌리 일부. 후소리 일부. 송산리 일부를 합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을 영종도의 주봉인 백운산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잡았다고 하여 운남리라 하고 부천군에 편입시켰다. 그 후
1973년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789년 1월 1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어 운남동이 된 것이다. 현재 운남동에는 영종출장소와
영종중학교가 있으며 산 위쪽으로는 용궁사라는 절이 있다.
옛
구읍리와 송산동 일부, 외중촌리 일부를 합친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영종도 동쪽에 있고, 특히 백운산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중산리라 하고 부천군에 편입시켰다. 그 후 1973년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11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어
중산동이 된 것이다.현재 중산도에는 영종초등학교가 있고 인천 월미도와
서구지역으로 오갈 수 있는 선박이 운행중이다.
옛
후소리와 삼목리(도), 신불도를 합친 지역으로서 1914년 헝정구역 개편
때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운서리라 하고 부천군에 편입시켰다.
그 후 1973년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 되었다가, 1989년 1월 1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어 운서동이 된 것이다. 현재 운동에는 운서초등학교가
있고 특저 영종·용유간 갯벌을 매립하여 2707년대 아시아의 중추인
인천신공항이 한창 건설 중에 있다.
옛
북촌리와 예호리 그리고 후소리 일부를 합친 지역으로서. 17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운산을 중심으로 지역이 북쪽에 있다고 하여 운북리라 하고
부천군에 편입시켰다. 그후 1?년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1월 1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어 중신이 된 것이다. 현재 운북동에는
금산초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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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교
지금의
영종도를 옛날에는 자연도라 불렀는데. 영종포구에는 이름없는 작은
섬이 있었다. 이 섬에 조선조 효종4년(1653)에 남양부에 있던 영종진을
이 섬에 옮겨놓고 이름까지도 자연도를 영종도라 불렀다. 이 때 본섬인
자연도에는 국영목장이 있어 영종진에는 군책임자로 첨사가 있었는데.
첨사는 목장을 관리하는 책임자 즉감목관을 겸직하고 있어 두 섬을 내왕하는데
불편이 있고 군인과 목부, 주민들의 내왕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만세교를
만들었다. 이 다리는 영종진을 설치하고 10년만인 현종4년(1663)에 경기도내
각 사찰의 승려 200여명을 동원하여 완공하였다고 한다. 다리의 길이는
36발(360척)이고 넓이는 12척이었다. 이 다리를 영원히 보존한다는 뜻으로
만세교라고 하였다. 그러나 근세에 매립공사로 이 다리를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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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백운산은
영종도의 주산으로 섬 한가운데로 길게 이어지고 있다. 동쪽으로는 영종도
포구까지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운서리, 남쪽으로는 운북리이다. 이 산은
섬에 위치한 산이라서 항상 해미가 끼어 있어 횐구름에 쌓여 있어 백운산이라고
부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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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금산은
백운산의 한 줄기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은 경치가 아름답고 풍경이
수려한 산이다. 이름도 비단같다 하여 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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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연도 멋지네여~~~자연도가 영종도로 변했구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