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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반여행게시판* 스크랩 [태국남부]끄라비의 라이레이와 프라낭 여행정보
[정지현] 추천 0 조회 341 06.11.21 20: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오 낭의 한 구석에 바다 쪽으로 돌출 되어 있는 자그마한 반도가 있다. 이곳의 동해안과 서해안을 각각 동 라일레이, 서 라일레이라고 하며, 남쪽 해변은 프라 낭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지형으로는 반도지만, 북쪽의 육로는 산악으로 차단되어있어 섬과 같은 느낌이다. 면적 또한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한 해변에서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동 라일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해변은 모래도 풍부하고 부드러워 해수욕 장소로서는 최고다. 게다가 그야말로 쭉쭉 뻗어있는 석회암의 절벽들이 해변 바로 옆에서 삐죽삐죽 솟아있어 장엄한 멋을 돋군다.


[Post-Tsunami Report]

라일레이도 쓰나미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피피에 비하면 피해는 미약하다. 인명 피해도 있었지만, 현재는 피해의 잔재가 희마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물론 외관상의 피해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성수기가 끝나고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던 시점이기는 했지만, 라이레이의 해변들은 전과 다르게 한적했다. 프라 낭의 해변만이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주변의 해변과 섬에서 보트를 타고 찾아 온 일일 관광객들이 많아진 것이 전과 다른 모습이다. 또다른 모습이라면 프라 낭에 상인들이 늘어났다는 것인데, 아마도 쓰나미 여파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장사라도 해 볼 모양으로, 해변에서 간단한 음식와 과일, 살롱 등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낮 시간의 해변은 어수선한 느낌마져 들었다.

라일레이와 프라 낭에 있는 숙소들은 90% 정도가 정상 영업 중이다. 프라 낭에는 최고급 숙소인 라야와디 리조트 Rayavadi Resort가 일부 보수 공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라일레이의 숙소들은 서 라일레이는 모두 정상 영업, 동 라일레이는 코코 방갈로 Coco Bungalow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부연 설명없이 숙박비는 비수기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기초정보

환전
은행의 정식 환전소는 없으나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환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은행에 비해 환율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므로, 이곳으로 들어오기 전 미리 필요한 밧(B)을 확보하는 편이 좋다.



몇몇 여행사에서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직접 걸 경우에는 1분당 65밧 정도이고, 콜렉트 콜의 경우 미니멈 10분에 60밧 선.
인터넷은 동 라일레이쪽의 야야 리조트와 뷰 포인트 리조트에 피씨방을 이용하면 된다. 희귀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곳 다 1분당 3밧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뷰 포인트 내에 있는 뷰 넷 View Net은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라 시원하다. 영업시간은 08:00-23:00 쯤(쥔장 맘대로 열었다 맘대로 닫는다)



암벽 등반 Rock Climbing
라일레이/프라낭은 태국 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 타기 장소다. 리조트 내에나 해변 근처에서 어렵지 않게 클라이밍 사무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초보자도 암벽 타기에 도전이 가능할 수 있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 각종 투어상품들은 아오 낭의 것들과 거의 비슷하므로 아오 낭의 투어 프로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반나절 코스 Half Day Courses 800밧
일일 코스 One Day Courses 1,500밧
3일 코스 Three Day Climbing Courses 5,000밧

전망대 View Point
동 라일레이에서 프라낭으로 가는 도중 절벽 아래로 지나가는 길목에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곳에서는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경치가 무척 좋다. 그러나 오르는 길이 무척 가파르고 좀 위험하다. 밧줄이나 기둥 등이 설치되어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오르기가 쉽지 않은 편으로 무척 주의가 필요하다.

*마사지
섬 내 몇 곳에 태국 전통 마사지 샵이 있다.
야야 리조트에서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로 가는 도중의 게꼬 바 Geko Bar 옆에 마사지 가게가 있는데, 이곳은 각각 한시간 당 전통 전신 마사지가 200밧, 발 마사지 300밧, 오일 마사지 250밧이다. 뷰 포인트 방갈로에서 운영하는 마사지 샵의 경우 각각 한시간당 콜드 타올 마사지가 180밧, 오일 마사지가 230밧, 발 마사지가 280밧이다. 09:00-24:00 영업

수퍼마켓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구멍가게 식의 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새벽 2시까지 영업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배로 운반을 해온다는 이유로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조금 더 높게 책정을 하고 있으므로, 절약 여행자라면 라일레이로 들어오기 전 필요한 공산품들을 준비를 해 오는 것이 좋다(특히 담배 같은 거...).

*숙소

이곳 역시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가격이 들쑥날쑥 일정하지가 않다. 그리고 일반 해변에 비해 섬이 그렇듯이,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 일반적으로 서 라일레이에 비해 동 라일레이 쪽의 숙소가 가격이 좀 저렴하고, 또 그보다는 내륙의 언덕빼기에 있는 숙소가 더 싸다. 그러므로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동 라일레이 안쪽으로 들어가야한다. 동 라일레이 해변 끝자락인 뷰 포인트 리조트 View Point Resort 위쪽으로 올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를 발견할 수 있다.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숙박 요금이 비쌀수록 시설과 위치가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또한 숙박요금은 시즌에따라 수시로 변하므로, 아래의 가격과 조금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성수기는 11월초부터 3월 말, 그 외는 비수기로 분류된다.

*서 라일레이
■ 샌드 씨 리조트 Sand Sea Resort

넓직한 정원으로 꾸며진 리조트 내에 객실들이 각각 독립된 방갈로로 되어있는 리조트다. 스탠다드 팬의 경우 비교적 수준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 이외는 호텔 급 내부시설로 잘 꾸며져 있다.
전화 0-7562-2167, http://www.krabisandsea.com/

스탠다드 팬 비수기 750밧, 성수기 1,450밧
디럭스 팬 비수기 900밧 성수기 1,950밧
수페리어 에어컨디션 비수기 1,700밧 성수기 2,850밧
디럭스 에어컨디션 비수기 1,900밧 성수기 3,450밧

■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Railay Bay Resort

라일레이 해변 내에서도 규모가 큰 리조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일반 이코노미 룸은 에어컨 없이 팬 뿐으로, 내부시설은 심플하나 방 크기는 다른 방들과 같이 넓직한 편이다. 같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괜찮은 편이다. 모두 140개의 객실을 운영하며 스파 Spa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전화 0-7562-2330, 0-7562-2571, www.railaybay-resort.com

이코노미 룸 비수기 550-750밧 성수기 750-1,200밧
딜럭스 비수기 1,200밧 성수기 2,400밧
수페리어 비수기 1,600밧 성수기 2,250밧

■ 라일레이 빌리지 리조트 Railay Village Resort

라일레이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방갈로로, 서 라일레이 해변에 붙어있는 리조트 중 가격이 가장 낮아 인기가 있는 방갈로다(직원들은 좀 불친절하지만).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정원 스타일로 꾸며져 있고, 객실도 넓직한 편이다. 모든 방에 TV는 설치되어있지 않은데, 제일 저렴한 스탠다드 팬 룸이 그 중 가장 저렴하여 인기가 높다.
전화 0-7562-2579, railayvillage@hotmail.com

스탠다드 팬 비수기 500밧 성수기 800밧
수페리어 비수기 1,200밧 성수기 1,800밧
디럭스(더블) 비수기 1,500밧 성수기 2,000밧
디럭스(트리플) 비수기 1,500밧 성수기 2,500밧


▶동 라일레이 East Railay

■ 야야 리조트 Yaya Resort

저렴한 가격의 방갈로 스타일의 리조트로, 객실의 넓이나 시설 등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진다. 벽돌과 나무로 지은 방갈로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고 각 층마다 객실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층간 방음시설이 잘 안되어 있는 탓에 아래층의 경우 좀 시끄럽기도 하다. 팬룸은 침대와 화장실의 심플한 구조인 반면 에어컨 룸은 냉장고도 갖추어져 있고, 컨티넨탈식 아침식사(2명분)도 포함되어있다. 체크인 할 때 보증금 명목으로 500밧을 더 받는데, 이건 체크아웃 할 때에 되돌려 준다. 전체적으로 그다지 고급스러운 시설은 아니지만 식당과 여행사, 피씨방, 맛사지 가게, 서점, 바, 피씨방, 클라이밍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화 0-7562-2593

팬 룸 비수기 400/500/650밧 성수기 550/690/850밧
에어컨 룸 비수기 900/1,000밧 성수기 2,200/2,500밧


■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 Diamond Cave Bungalows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서 라일레이나 프라낭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정원식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객실 또한 깨끗한 숙소다. 리셉션은 일반 평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숙소는 조금 떨어져 언덕으로 올라가야 한다. 리셉션 뒤쪽에서는 식당과 바도 운영하고 있다. 전화 0-7562-2589

팬 룸 비수기 200-600밧 성수기 1,800-2,200밧
에어컨 룸 비수기 500-800밧 성수기 3,500-4,000밧

■ 뷰포인트 리조트 Viewpoint Resort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와 이웃하고 있는 숙소다. 다이아몬드 케이브와 마찬가지로 리셉션은 입구에, 숙소는 언덕배기 위에 있다. 건물형, 방갈로형 숙소들은 모두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다. 환전, 수퍼마켓, 마사지샵, 피씨방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화 0-7562-1686

팬 룸 비수기 300-400밧 성수기 600-700밧
에어컨 룸 비수기 500-600밧(2-4인) 성수기 2,000-2,500밧

■ 야야 라일레이 하이랜드 Yaya Railay Highland

동 라이레이에서 뷰 포인트 리조트 옆길로 이어진 언덕으로 오르는 길에 있다. 탐 프라낭나이 Tham Phra Nang Nai를 지나면 넓다란 정원에 방갈로들이 위치한다. 바다와는 떨어져있지만, 산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팬 룸으로 욕실이 딸려있다. 특히나 목조로 깔끔하게 만든 레스토랑이 일품이다. 고급스럽게 만든 레스토랑에서는 깔끔한 음식을 제공해 낸다. 무엇보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라이레이 전망이 무척 좋다. 음식은 70-150밧 정도로 싼편은 아니다. 전화 0-7562-1732

비수기 250-350밧 성수기 600-1,000밧

■ 라일레이 카바나 방갈로 Railay Caban Bungalow

언덕을 올라 산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방갈로다. 겉에서 보기에도 그렇지만, 내부도 허름하다. 침대에는 모기장이 설치되어있고, 선풍기도 있다. 저녁 무렵부터 새벽까지만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0-7562-1733

비수기 100-150밧 성수기 400-450밧


■ 라일레이 힐 방갈로 Railay Hill Bungalow

라일레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방갈로다.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고 전기도 저녁 6시 이후에서 아침나절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그런 것을 감수만 한다면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는 편이다.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같이 영업한다. 전화 0-7562-1269

비수기 200밧
성수기 500-600밧


▶프라 낭 Phra Nang

■ 라야와디 리조트 Rayavadee Premier Resort

라일레이 뿐만 아니라 태국 전체에서 손꼽히는 일류 리조트다. 태국 최대의 맥주 회사인 비아 씽 Singha Beer에서 광고의 무대로 사용할 정도다. 프라 낭 해변의 전체를 찾이하는 대형 리조트도 별도의 독립된 빌라 형태로 고급스럽게 꾸며져있다.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까지도 투숙객이 아니라면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손님에 대한 프리미엄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일반 여행자들은 라야와디 리조트 때문에 해변으로 갈 때 리조트를 돌아서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한가지 잘한 일이라면 공중 화장실을 만들어 줬다는 것.) 하루 숙박은 비수기에도 15,000밧을 호가한다.

http://www.rayavadee.com


*레스토랑/ 바

이곳은 독자적으로 레스토랑만을 운영하는 곳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모든 레스토랑들은 리조트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묵고있지 않은 곳이라고 해도 레스토랑의 이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단 한곳, 손님 외의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라야와디 리조트는 제외). 그리고 리조트 내 독자적인 술집들을 가지고 있는 곳도 몇 곳 있고, 그 외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와 뷰 포인트 리조트 주변에도 몇 곳의 바들이 밀집되어있다.

■ 야야 레스토랑 Yaya Restaurant

야야 리조트 내의 야외 식당이다. 각종 태국 요리가 70-90밧 대이며, 몇몇 생선이나 새우등의 해물요리는 120-210밧 선이다. 그 외 스테이크(150-350밧), 샌드위치와 햄버거(65-85밧) 파스타(70-75밧) 등의 서양요리도 판매한다. 위성 TV의 영화나 축구 채널 등을 하루 종일 틀어준다. 22:00까지 영업.
오픈 바 형태의 야야 바 Yaya Bars는 해변에 바짝 붙어있다. 칵테일 110-120밧, 탄산음료 20밧, 과일주스 50밧, 맥주 50-60밧(작은병), 쌩쏨(작은병) 120밧. 이외 위스키나 데낄라 등 각종 주류 영업시간은 15:00-02:00. 이 중 17:00-22:00는 해피 아워로, 가격이 할인된다.

■ 다이아몬드 레스토랑 Diamond Restaurant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매일 저녁 비디오 씨디의 최신 영화를 틀어준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꽤 다양한 편이다. 동 라일레이 해변을 바로 끼고 있어 물이 찰 때는 바로 앞까지 물이 들어온다.
샌드위치/버거류가 70-100밧, 스테이크 류는 150-200밧, 파스타 70-120밧, 피자 120-180밧 선. 그 외 각종 태국요리들은 60-100밧 선으로, 생선 등의 해산물 요리는 무게를 달아 그람당으로 가격을 매겨 판매한다.

■ 코코 레스토랑 Coco Restaurant

쓰나미 이후 새롭게 만든 코코 레스토랑은 라일레이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시설은 보통의 섬에서 볼 수 있는 2층짜리 목조 건물로 자연을 살린 소박한 정원 분위기다. 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똠얌꿍 60밧, 팟타이 50-60밧, 카우팟 60밧 등 대부분의 태국요리가 50-70밧 선이다. 해산물 일품 요리는 80-100밧 선이며, 새우 등은 그람당 가격을 매겨 판매한다. 음료는 20-30밧 대로, 30밧에 라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 뷰 포인트 레스토랑 View Point Restaurant

3층에 위치하고 있어 라일레이 해변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카우팟을 비롯한 대부분의 태국요리가 50-70밧대 정도이며, 피자나 스테이크, Sea Food Hot Fan 같은건 100-150밧 선이다. 음료는 40밧, 맥주는 45-70밧 대.

■ 보보 바 Bobo Bar / 리얼 커피 Real Coffee

이 작은 두 가게는 서 라일에이 해변에 서로 같이 붙어있다. 보보 바는 서 라일레이에서 흔치 않은 레스토랑만 운영하는 곳으로 보보 플라자라고 꾸며져 식당 안쪽은 방갈로, 여행사, 상점 등이 몰려있다. 보보 바에서는 태국 음식을 포함해 다양한 음식을 요리한다. 해변과 접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은 만큼 손님이 많은 곳이다. 음식은 50-100밧, 칵테일 70~120밧, 맥주류는 작은 싱하가 60밧, 하이네켄이 70밧 선이다. 그 외 탄산음료도 판매한다. 안쪽에 있는 리얼 커피 Real Coffee는 원두커피 전문점으로, 진하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 커피(60-220밧)를 판다. 영업시간은 07:00-23:00

■ 저녁 시간 술 마시는 곳들 Bar

라일레이 또한 다른 섬과 해변들처럼 저녁 시간이면 바 Bar에서 레게 음악이나 하우스 음악이 흘러 나오며 밤 시간 무료한 여행자들을 부른다. 섬에 있는 바들이 그러하듯 나무와 대다무를 이용해 자연친화적 또는 허접하게 만든 곳들이 대부분으로 오후 시간에는 해피 아워 Happy Hour라는 명목으로 술 값을 할인해 주거나 한 병을 마시면 한 병을 더 준다는 명목으로 여행자들은 불러 모은다.
라일레이를 대표하는 바는 게꼬 바 Gecko Ba로 동 라일레이의 다이아몬드 케이브 방갈로를 지나면 보인다. 락 바 Rock Bar는 야야 라일레이 하이랜드로 오르는 길에 있으며, 코코 레스토랑 옆에 라이트 하우스 Light House도 라일레이의 대표적인 곳이다. 서로 일정한 날을 정해 파티를 개최하기도 하며, 파티에 대한 안내는 동 라일레이 해변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맥주 small Chang beer 40밧, big Chang beer 80밧, 칵테일 100-150밧 선이다.


*교통

라일레이/프라 낭은 반도 형식으로 육지에 연결되어 있지만 연결 부분이 산이어서 육로로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 대신 긴 꼬리 보트가 수시로 외부와 운행되고 있다. 지형의 특성상 서 라일레이-아오 낭, 동 라일레이-끄라비 타운으로 보트가 드나든다.

아오 낭과 서 라일레이 구간은 편도 1인당 50밧으로, 약 15분 가량 소요된다. 운행 시간표는 따로 없고 최저 인원 4명이 모이면 출발한다. 4명 이하라도 200밧만 지불하면 이동이 가능하다. 표를 사거나 할 필요는 없고, 직접 보트로 가서 이동 의사를 밝히면 된다. 아오 낭에서는 프라 낭 인 앞쪽에서 출발하며, 라일레이 에서는 서쪽 해변 남측에 배들이 모여있다.

동 라일레이에서는 끄라비 시내로 가는 배가 오간다. 라일레이 발 끄라비 시내 행 보트는 1인당 70밧으로, 07:45, 09:30, 12:00, 14:30, 16:00에 각각 출발한다. 하지만 최소 출발 인원인 6명 이상이 모인다면 보트는 언제라도 출발 가능하다. 티켓은 여행사 등에서 판매하며, 개인적으로 보트 운전사에게 말해도 된다.

성수기에는 라일레이에서 꼬 피피으로 직접 가는 배도 운행되고 있다. 매일 아침 09:30분에 출발하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요금은 220밧. 여행사나 숙소 등에서 티켓을 판매한다. 매일 15:00에 푸켓으로 가는 보트도 운행한다.

라일레이/프라낭에서는 해변과 해변을 연결하는 길이 따로 없고, 그냥 리조트들간을 통과하면서 다녀야 한다.



출처:트레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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