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수도는 올림피아시 입니다. 저는 바로 이곳과 붙어 있는 곳으로 얼마 전에 이사하여 살고 있습니다. 혹시 수도가 시애틀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애틀은 워싱턴 주의 대도시일 뿐 입니다. 올림피아는 1840년대에 정착되어 주요도시로 발전하였고, 스미스 필드라고 개명되었으나, 1850년경에 다시 올림피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1853년 워싱턴 주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올림피아 시에는 주정부 청사와 주의회 의사당 건물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미국은 지방 자치제가 잘 돼있기 때문에 미국내의 작은 정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곳의 주 지사는 여자입니다. 이름은 ‘그레고어’ 이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입양되어 오신 ‘신 호범’ 박사께서는 현재 주 상원의원이며, 장로님이시라고 합니다.
WA (Washington)
주의수도 : Olympia (올림피아)
주의유래 : 초대대통령 George Washington 이름으로부터 지었습니다
주의 별명: The Evergreen State (언제나 푸른 주)
주요 도시: Seattle, Spokane, Tacoma, Bellevue, Everett 등등……
주요 대학: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University, University of Puget Sound
한국과의 시간차: 17시간 늦습니다. 어제부터 섬머타임이 실시 됐으니 16시간 차이가 납니다.
날씨: 겨울은 평균 섭씨 3도이며, 비가 계속 옵니다. 여름은 섭씨 19도 정도이며, 여름에는 비가 안 옵니다. 여름은 정말 짱입니다. 습도가 여름에는 무척 낮습니다. 선풍기, 에어컨 필요 없습니다. 집안에는 무척 시원하거든요. 괜찮죠?
면적: 17만 6477 평방미터 (한국의 1.8배 : 한국은 9만 9461평방미터)
인구: 590만명 (한국의 12분의1 : 한국은 6800만명)
본래 이곳은 인디언의 땅이었으나 18세기 말 백인들이 탐험하기 시작하여 1853년 미국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1889년 42번째 주로 승격하였고요, 최대의 산업은 공업으로 그 중에서도 항공기산업이 점하는 비중이 큽니다.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보잉사가 이곳에 있습니다. 가끔 한국에서 수주한 비행기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의 하나로, 경치와 기후가 좋고 관광·위락시설이 발달하였습니다. 워싱턴대학을 비롯한 많은 고등교육기관이 산재합니다.
주 청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 청사 본 건물입니다. 지난 2001년에 큰 지진이 있었지만 건재합니다.
주 청사 앞에있는 것입니다.
주 청사 내부에 있는 등입니다.
주위에 있는 청사입니다.
워싱턴 주 마크입니다.
주 청사 앞입니다.
첫댓글 이사하셨다니..좋으시겠어요..이사선물드릴께요..화장지+세제비누 ㅋㅋ 주청사건물이 고풍스러워보이네요... 나는언제나실제로가서 구경해볼려나...?
먼지 한점이 느껴지지 않는것이... 꿈의 도시입니다. 전 말통골 옆에 있는 영통에 살고 있는데... 역시 믿음의 선진들이 일으킨 나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이 왠지 감사로 다가옵니다. 왜냐???? 언젠가 제가 접수할테니깐요... (농담 반 + 진담 반)
천안 직산제일 감리교회다니는 임석구 집사입니다. 오늘 처음 가입했는데 집사님 뵙고 글올림니다. 구경잘했읍니다.
임석구집사님자주들러인사합시다
박목사님 집앞 정원이 참 좋습니다
언제 한번 오시지요? 맑고 께끗한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