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만든 백두대간은 휴전선 북쪽의 소양강 물줄기가 발원하는
회전령 부근에서 지맥을 떨군다.
지맥은 가칠봉 두솔산을 솟구치게 하고 광치령을 건너뛰어 북한강에
발을 담그기 직전에 사명산을 세워놓았다.
사명산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오르면
양구 화천 춘천 멀리 이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로호 소양호와 어우러져 있다.
남서쪽 산록에는 이름난 추곡 약수가 있다.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꺼번에 보인다.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삼각점 주위의 전망을 확보하기위해
나무를 쳐서 동서남북으로 잘 보이게 해 두었다.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선정사와 월명리가 있으나 선정사에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웅진상회 앞에서 10분쯤 올라가면 선정사이다.
선정사에서 서쪽계곡을 타고 1시간 쯤 가면 왼쪽으로 계류가 있다.
계류를 건너 1시간 정도 오르면 능선 공터이며 여기서 조금더 오르면 정상이다.
하산은 추곡약수를 향해 남동릉을 타고 10분쯤 가면
두 번째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북동쪽 능선으로 가면 992봉에서 능선이 갈라지는데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가면 추곡마을이고 마을 뒤에 사이다 맛의 추곡약수가 있다.
파라호와 소양호가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산행이 시작되는 선정사 부근에는 소나무도 있고
등산로 입구 숲은 키 큰 낙엽송도 있어서 싱그러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물소리가 시끄러운 계곡엔 키 큰 활엽수들이 싱싱한 푸른 잎으로
허공을 가리고 있기도 하다.
계류는 맑고 차가워 그대로 떠서 마실 수 있을 정도이다.
이곳에는 또한 각종 암을 치료해서 유명해진 선정사와 사명산의
백미를 장식하는 기암 절벽 지대의 출렁다리 등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추곡약수.....
춘천에서 오음리 고개를 넘어 양구로 가는 46번 국도변에 있는 약수터다.
추곡약수는 위장병과 빈혈 부인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수터 부근에는 약수에 삶은 영계백숙과 산채백반을 파는 음식점이 여럿 있다
.....등산개념도.....
.....등산코스.....
웅진상회-선전사-사명산-7층탑-7층탑-출렁다리-추곡약수(5시간/매식가능)
.... 알 림 ....
06시00분 연수구청옆(공항버스장)
06시05분 학익동금양APT앞(문학터널통과후)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SK생명앞,공항버스장)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30분 만수동직행버스장(하이웨이주유건너편)
회비:20.000원(교통비.입장료.금요일 15시까지 예약시 레져보험료)
※보험은 은행마감시간전에 정리,입금을 해야합니다(주민등록번호,실명)
연락:032-421-6700 / 011-282-8848 (홍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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