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파종한 스토케시아와 트라체리움,
모두 떡잎이 익으면 감이 떨어지지 않고 본잎이 나옵니다. 본잎 2-3개 나오면 대개 이식 또는 정식을 하지만
지금은 추우니 더 크게 자라도록 둡니다. - 사실은 정식해줄 흙이 모두 얼음덩이라 갈데가 없씀다. 거기선 못삽니다.
트라체리움은 추명국씨앗처럼 바늘로 꼭 지르면 닿는 부위처럼 1mm도 안되는 씨앗으로 저같이 시력이 나쁜 사람은
거의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류의 씨앗을 초미세씨앗이라고 제가 감히 명명한다고해서 설마 딴지는 걸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번 간간히 파종법에 대해 올린 것이 있지만 이제 12월이 지나가면 가을에 파종하지
못하신 분들은 파종에 대해서 부닥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제 겨우 1년차 신입딱지를 떼어가고 있습니다.
고수분들이야 별거 아니지만 처음이거나 초보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실바노의 경험 한마디가 약이 되지않을까해서
실바노 지 마음대로 풀어 나갑니다.
1. 씨앗을 받으면 그 씨앗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아본다.
(1년초냐 다년초냐, 꽃은 언제, 파종시기는,은 언제, 봄에만 파종, 봄가을 다 파종, 아니면 아무때나, 내한성은,
비료좋아하는 유무, 석회질 좋아하는여부, 물을 좋아하는가 여부, 햇빛 노출여부, 저온 또는 고온 좋아해 등)
2. 대개는 가을파종과 겨울(1-2월), 봄(3-4-5월)까지 파종합니다.
- 9-10월 가을에는 실외에서 파종하여 겨울을 나야 포기도 꽃도 풍성하게보는 크레피스, 디기탈리스 등이 있지요.
- 겨울 1-2-봄-3월까지 거의 대부분을 파종합니다. 1월중순-2월초의 리시안서스(광발아)파종을 제외하곤 대부분
실내에서 파종하니 생각날때-손이갈때-마음이 당길때 그대가 보고싶을때 파종날자를 잡습니다. 반드시 손없는
날을 골라서 파종해야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서두가 넘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본 -----------론 -----------------------------------
1) 파종상토
- 만들기 무얼만드남요. 거냥 농약사나 화원에 가면 바로크나 한마음 등 파종용상토가 있습니다. 그걸 쓰면 되지요.
그런데요. 바로크가 배합이 바뀐 것 같네요. 작년보다 못한것같습니다. 알아서 구하시기 바랍니다.
- 쩐이 아까우신 분은 거냥 만들어보입시다. 파종용흙이 아니더라도 화분에 담겨져있던 흙을 발로 밟아서 으깨세요.
물줄 때 물이 잘 빠졌거들랑 거냥해도 되지만 떡이 된 상태였으면 가능한 가는마사토를 좀 섞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안되면 연탄재라도 석어 배합을 해주세요. 배합은 치밀하나 배수가 용이해야 합니다.
물을 잘 머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어야 좋은 파종상토가 아닐까요. 물이 고여 있으면 사람도 씨앗이 썪습니다.
2) 포트나 트레이 또는 구멍뚫은 종이컵에 파종상토를 90%정도 채웁니다. 씨앗뿌리기전 물을 흠뻑 줍니다.
수도를 틀어 내뿜지말고 분무기정도 또는 가는 물조리개로 넘치지않게 물을 머금도록 합니다.
단, 살짝 물을 머금도록, 넘 꽉 흙을 다져놓으면 뿌리내리는데 어려움이 있겠지요.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아는
사람은 압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요. 그러면 이렇게 생각을 달리해 보입시다.
돌대가리을 손으로 치면 어디가, 손이 아프지요. 뿌리가 내리는데가 돌이면 엉덩이뼈가 아픔니다.
3) 차려진 파종밥상에 숫가락 뜨기 전 고려사항.
- 광발아종(호광성종자) 또는 암발아종(혐광성종자) 인지---모르면 미세는 광발아 알갱이면 암발아로 간주한다.
ㄴ 햇빛이 받아야, 환한 곳도 가능 ㄴ 어두울 암, 파종흙은 덮어야 발아가 쉬운 종자
- 저온처리종자인지 유무 ...이게 의외로 딥다 중요합니다. 파종성공여부를 가름합니다.
예를들면, 크리스마스로즈, 델피늄, 금낭화, 인디언앵초, ... -> 그래서 다능하면 냉장실에 밀봉하여 씨앗보관
하는게 필요합니다. -- 이건 어느정도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이 팔요합니다. 저도 깊이는 잘 모릅니다.
- 알맞은 파종시기가 중요합니다., 이른 파종은 서리피해 방지 등 보온을 강구하면 되지만 늦은 파종은 로제트화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예를들면 리시안서스는 3월이후 파종은 대부분 로제트화 즉. 뭐랄까요 자라면서 소아마비가
온다거나 등이굽거나 호르몬분비 장애로 성장이 멈춘다는 등 장애아들은 그해 겨울 추위를 넘겨야 정상적인 추대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옆에 두고 쳐다본다는건 죽음이죠. 사랑과 인내가 부족하면 거냥 엎습니다.
4) 씨앗의 크기별로 파종방법을 달리 하입시다.
가. 1mm이하 - 내지 "점" 으로 보이는 미세씨앗들 ; 추명국<트라체리움<디기탈리스<버베나 등
ⓐ 흰종이로 반을 접어 파종할 씨앗을 놓고서 손으로 "톡"톡"톡" 하면 하나씩 간격을 두고 용토에 떨굽니다.
미세씨앗이라 딥다 쏱아붇지 마세요. 1cm 이상 간격을 두고 뿌려도 넘칩니다. 넘 밀집하면
발아되어도 잘자라지 않습니다. 솎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전에 미리 조금만, 씨앗을 남기세요.
ⓑ 분무기, 또는 스프레이로 살짝 흩뿌려주세요. 그리고 비닐, 랩으로 덮습니다. 포트라면 둘레를 고무줄로
짤깍하면 <습도는 90% 이상> 유지될 겁니다. 그리고 따뜻하고 환한 그늘 또는 창가에 놓아두세요.
햇빛에 놓아두어도 상관없습니다.
단, 넘 햇빛이 따뜻하면 비닐,랩으로 덮어놓은데 포트라면 고온과습으로 씨앗이 썪을 염려가 있으니
담배구멍만큼 구멍을 뚤으심이 올은 줄 압니다.<공기>, 완전밀폐는 질식사를 유발할 수도 있슴다.
물을 말려도 과습이 되어도 발아에는 치명적입니다. 언제나 적당히가 좋습니다.
우리말처럼 "적당히"처럼 두리뭉실한게 없지요. 몇번해보면 거냥 압니다. 실패도 있겠지요.
-비닐 또는 랩으로 씌우면 1주일이상 물을 안주어도 됩니다. 가능하면 저면관수를 해주시고요.
-저면관수시 용토가 물을 넘 잘 흡수하여 윗부분이 물범벅이될 정도면 안됩니다. 적을락말막
표면이 적어드는게 보이면 거기까지, 그 이상은 무리입니다.
ⓒ 씨앗이 미세하니 막 발아된 넘 싹이 보일까요.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보입니다.
그러니 이런 상태에서 위에서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면 야한테는 물벼락입니다.지나가는넘 뉘가던진 짱돌에 머리까이기 아닙니까. 피봅니다. 과다출혈로 돌아갑니다.
그럼 야 무덤앞에서 매일 머리 조아리고 문상하는꼴 아닌가요. 저면관수하십시요.
나. 1 mm 이상 알갱이씨앗들 ; 스칼렛플렉스, 아도니스, 시노글로섬, 부용, 캄파눌라, 홍접초, 펜타페데스 등
위 그림에서 스토케시아를 보시면 4-5mm 크기 누런알갱이를 떡잎 어느 한쪽에 붙에서 올라옵니다.
1 mm 이하 미세씨앗인 트라체리움은 없지요.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이놈도 마찬가지로 떡잎
어느 한쪽에 씨앗이 다리를 걸치고 올라옵니다. 역도시합을 보면 체급별로 나누어서 시합을 합니다.
즉, 덩치에 비례하여 들어 올리는 힘이 다르겠지요. 씨앗도 그 덩치에 맞게 들어올리는 힘이 다름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파종 착안점을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 씨앗크기별로 들어 올리는 힘이 다르다는 말은 씨앗을 묻는 깊이도 달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씨앗크기의 2-3배 정도 깊이로 묻어준다."라고 책에 씌여 있습니다. 당연 따라야지요.
씨앗이 모두 구슬같기만 하면 그래도 따라하기가 쉬운데 길쭉한 넘, 뾰족한 넘, 칼같은넘, 나뭇잎처럼
잠자리날개 같은 넘. 단추구멍 같은 넘 이처럼 생긴 것도 가지가지, 어디부터 재서 2-3배를 덮을까요.
이것땜시 머리가 어지러웠다면 그냥 확 덮어버려요, 그냥 안보일정도만 살짝 덮어준다고 누가 말하나요.
덮는 바로 당신이 입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2-3배는 아셨으니 적당히 비벼드시면 되겠습니다.
cf. 눈에 뵈는게 없는 겁 없는 아이들, 이런 미세 씨앗들은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으니 가.의 경우처럼 그냥
밀집이나 안되게 간격을 주어 뿌려주세요, 어차피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햇빛이나 밝은그늘 아래에서나
보일까요. 햇빛이 노출되어 있으니 스프레이 한번 주셔서 목마름을 해결해주시고요. 그냥 놔두기 뭐하면
뿌려났다는 이름표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싹이 났는지는 가끔은 들여다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 씨앗체급별로 힘이 다르면 이번엔 파종식물의 체격(키)을 그려보입시다. 키가 크다고 장땡은 아닙니다.
가벼운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상입니다. 이것을 고려해서 좀더 깊이 묻던가, 두둑을 높이 쌓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또한 파종하고는 관계가 없을지라도 그 식물의 적심(순지르기) 여부도 알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강남갔다 돌아온 제비 다리부러뜨린 놀부심보가 요즘 대세일 수 있습니다. 다 상품성에 현옥되어서리,
보기좋은 떡 분명 맛도 더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 대체로 눈으로도 가늠할 수 있는 이런 알갱이 씨앗들은 손에도 잘 잡히고, 파종간격도 맞추기도 좋고
발아에 그다지 까다로운 것이 없다고 봅니다. 단지 미세씨앗 파종시 고려해야할 저온처리 해당종자의
저온처리기간(1-2달)이 문제입니다. 저온처리 온도를 맞추지 못한다하더라도 냉장실에서 버티는 기간을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발아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ps.휴면타파를 위해 반드시 저온처리가 필요한 종자;
크리스마스로즈, 델피늄, 더덕, 클레마티스, 종덩굴, 이외 허브 종류나 야생화,또 온대수목류의 종자
다. 들쭉날쭉 제멋대로 맛이 간 씨앗들 파종
ⓐ 깃털이 달린 가벼운 씨앗들 ; 티디팁스, 가자니아, 코스모스류, 해국 등
- 미리 물은 준 파종상토 위에 살짝 흩뿌리고 덮는둥마는둥 마른 상토를 뿌리고 스프레이하거나
포트에 파종상토를 담고 씨앗을 흩뿌린 다음 분무기 또는 스프레이로 물을 주어 바닥에서 물이 흘러
나올 때까지 줍니다. 이러쿵저러쿵 매한가지 입니다만 완전히 덮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씨앗이 가벼우니 발아되어 나오는 넘 깊이 묻혀버리면 머리 디밀기에 힘이 부치지 않을까요.
- 깃털(꽃핀쪽 부분)달린 씨앗들은 의외로 쭉쟁이가 많습니다. 발따로 몸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A.티티팁스는 깃털+까만일자눈섭,
B.해국은 깃털 + 까만일자눈썹 + 미세씨앗알갱이
이렇게 씨앗구조를 제 마음대로 분류해 봅니다.
티티팁스인 경우에 씨앗알갱이가 따로 없으니 그냥 상토위에 일자로 놓습니다.
해국은 어떨까요, 미세알갱이가 쭉쟁이나 없는 깃털과 일자눈썹만 달면 발아가 될까요.
혹 씨앗을 구하면 이런 류의 씨앗들을 관찰하여 알갱이가 있나없나 보고 파종하도록 하십니다.
예) A,티티팁스형 ; 크레피스, 채소굴
B.해국형 ; 샤스타데이지, 종이꽃, 악토티스(털안에 알갱이)
ⓑ 길쭉 넓쭉 납작한 가벼운 씨앗들 ; 데이지류, 다알리아, 백일홍, 클레마티스, 디모르포세카(1년초) 등
-씨앗크기로 보아 2-3배 깊이로 해도 무방하지만 비교적 발아기간이 오래걸린다는 클레마티스를 제외하고는
1-1.5배를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깊이 묻는 것보다는 좀 더 일찍 발아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서지기 쉽고 넓적하니 그것을 벗어내려면 더 얇게해야 쉽게 발아싹을 올리지않을까요.
ⓒ 잠자리날개처럼 얇고 가벼운 나뭇잎모양 씨앗들 ; 아마릴리스, 비녀옥잠호하, 백합, 칠롭시스리니어리스 등
-습자지처럼 찢어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씨앗들은 일자로 펴서 일부분이 보이거나 살짝 1배정도만 덮어주세요.
위의 어느 경우에도 상토위의 씨앗이 보인다면 습도유지는 확실히 하여야 합니다. 절대 마르지 않도록 유의
하라고 합니다. 습도만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실례로, 살짝 덮어서 파종한 예는 백합-오거스타, 비녀옥잠화 등이고 씨앗 등짝이 보이게 파종한 것은
칠롭시스 리니어리스입니다. 실바노의 방법이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닙니다. 많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이해하시고 수정댓글을 달아주시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라. 그밖의 다른 방법은 없는가?
위의 방법대로 파종상토에 씨앗을 파종하여 발아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수원에서 서울가는길
네비게이션을 치면 고속도로가 빠를까요, 국도가 빠를까요. 그때 그때 다 다릅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말인데
기억이 안남니다.
뒤로 넘어져도 정신만 차리면 접시물에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축축히 젖힌 푹신한 솜이나 티슈위에 씨앗들을 놓아 봅시다. 완전히 익사시킬 수도 있지만 씨앗도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 호흡을 한다는 이야기로 들리지 않습니까. 반욕정도로 담가 약 1, 2 시간부터 1일,,, 그 이상
까지 놀게꺼름 해주세요. 당연히 보이느 부분을 티슈나 솜으로 덮어 주었겠지요. 아니면 비닐이나 랩으로 씌워
주세요. 그리고 지켜봅니다.
당아욱, 접시꽃 등 씨앗의 빠르고 고른 파종을 위해 몇시간 또는 하루정도 담갔다 파종하기도 하고, 아예
이부자리 깔고서 갈때까지 가는 즉, 싹을 볼때까지 여기서 숙식하는 많은 종자들(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해
보신분들은 씨앗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이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은 싹이나면 그때 핀셑등 도구를
이용하여 파종상토에 파종을 합니다. 싹을 보고 파종하였으니 거의 99% 발아된다고 보아야겠습니다.
ps. 솜이나 티슈위에 촉 틔어 상토에 옭겨주는 종자들을 알아보면 ;
해바라기, 제라늄, 당아욱, 금관화, 접시꽃,닥풀..(물을 싫어하지 않는 종자)
이밖에 냉장고 속에서의 발아 델피늄(티슈에 물을적셔 씨앗을 싸서 냉장실에서 1달내외) 등이 있다.
사두오이나 밥나팔같은 종자는 크고 종피가 넘 단단하여 3-5일까지도 물에 불려서 파종하기도 하고 또는 침종전에
칼로 일부 상처를 내어 침종시키기도 합니다. 그냥은 넘 오래갑니다. 일반화훼류는 자기 덩치의 20-30%정도,
콩과류는 자기 몸덩치 이상의 수분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종조건중 넘 과한 수분과 고온이 어울려지면 발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고온과습으로 썩어 문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종종 파종은 해서 나오지않아 파보면 흔적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종하는 장소와 시기, 온도 등 모두가 맞아야 하겠지요.
마. 기타 최근 파종발아 및 씨앗사진 일부
11.10 캄파눌라 파종 (1-2mm) 11.23숙근버베나파종(1mm)
11.23 악토티스(데이지류) (일자눈썹) 11.23 시노글로섬(중국물망초) (2-3mm)
11.23 종이꽃(헬리크리섬) (깃털일자눈썹) 11.23 스칼렛플렉스 (2-3mm)
12.22 칠롭시스 리니어리스(일명 사막의 버드나무)
마지막 발아아후 이식,정식까지는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