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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지맥(낙남) 삼신지맥38.19km-산죽보다 더위가 더 힘들어
다류 추천 0 조회 192 21.06.22 19:52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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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2 23:13

    첫댓글 다류대장님!
    비실이부부대선배님이 마지막 지맥졸업으로 걸으셨던 삼신지맥이군요.^^

    저도 쌍계사로 지리산 남부종주는 했습니다.
    그러니 삼신지맥 조금은 따라봤네요.

    옛날엔 점 개념이었기에 낙남지맥이 영신봉이 아닌 삼신봉이 분기점이 된다더군요.
    영신봉이나 천왕봉이나 반야봉이나 모두 나눌 수 없는 한덩이 지리산 개념이랍니다.
    현대에 와서 세밀해졌다는 얘기지요.

    새벽 6시쯤 시작해 원샷원킬로 빡시게 걸으셨네요.
    게다가 또 정수를 잡으러 산청 밀재로 가신다고요.

    제가 삼신을 한다치면,,,
    제 싸이클에 맞춰 짧은 것은 4일에 하나씩 죽여나갈 수 있습니다.
    삼신 같은 경우, 막차로 내려가 청학동에서 비박 틀고 새벽 서너시경 달라붙는 것으로 할거 같고,
    마지막 장소에서 하동으로 나가 상경하는 교틍편이 또 히나의 연구 과제가 되겠군요.^^

    다음편 정수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3 12:12

    퐁라라님..
    그렇지 않아도 삼신봉에 올라서 비실이부부님
    생각 했습니다.

    162지맥 마무리를 삼신지맥으로 끝맺음 하셨고
    또 이 힘든 지맥을 162개나 클리어 하신 선배님들은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존경스러운 분들이시죠.

    점개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지라.. ^^;;
    퐁라라님 통해 알게 됩니다. ㅎㅎ

    삼신지맥도 쉽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더위가 한몫을 한듯 합니다.

    저야 지원차량이 있어 그나마 편하게 지맥을 이어가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참 대단들 하십니다.

    저 라면 과연 그렇게 할수 있을지?
    쉽지 않을듯 하네요 ,,

  • 21.06.23 06:14

    다류님, 오삼구구님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까짓거, 끝까지 한번 가보는 거지요!!! ㅎㅎㅎ ^^

  • 작성자 21.06.23 12:13

    들여다 봐주시는 빈손님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계속 가고 있는 중 입니다. ^^

  • 21.06.23 13:10

    신록이 우거져서 특히 여름에 다가오는 지맥산행은 참 힘든데..
    오로지 한우물만 파시는 다류선배님...
    토~일요일 연짝으로 발걸음...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고요 이제 지맥산행도 목표가 슬슬 가까워집니다

  • 작성자 21.06.23 20:34

    여름의 골이 점점 깊어질수록 연초록으로 변해가던
    산야가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고 그속은 알수 없는
    정글로 변해 버렸네요.

    하지만
    계획 되어있던 지맥이다 보니 또 그길을 걷게 됩니다.

    아직은 많이 남은 지맥 길이다 보니 까마득 합니다..

  • 21.06.23 16:07

    삼신지맥 잘 보았습니다 날씨가 엄청더운 날씨였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삼신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24 10:12

    여름으로 향하는 6월은 항상 날씨 적응하는데
    쉽지 않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래도 가야 하는길이니 그러려니 하고 가기는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ㅎㅎ

    산행 한번 끝나고 나면 수분이 얼마나 빠지는지
    체중계 올라서면 2~3kg은 빠지네요 ㅋ

  • 21.06.23 16:59

    오우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화요일쯔음 되면 올라와야할 산행기가 이번에 조금 늦어 많이 궁금했더랬습니다. ㅋㅋㅋ

    청학동 삼신봉 예전에 걸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청학동도 미스트롯 다현양때문에 많이변했는것 같네요..

    크게 자란 산죽...이게 길이 나 있으면 그런대로 괜찮은데 길을 먹어버려 그냥 뚫고 가면
    식겁하지요..
    그 식겁하는 길을 6키로나 걸으셨다니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ㅋㅋㅋ

    그래도 더위보다는 산죽을 택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무더웠을지
    대강은 감이 잡힙니다. 고생 많이 하셨겠구나~~ㅋㅋ

    지리산 조망 느껴가며 걸으셨다지만 지리산줄기 특성을 어느정도는 알기에
    거쎄고 빡센 길 수고많으셨다고 박수쳐드립니다.

    금토 무박으로 삼신지맥 완성하시고 또 걸었던 것 같던데....
    그 체력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단 말씀입니까~

  • 작성자 21.06.24 10:20

    가끔은 글을 써야 하는데 무엇을 어찌 써야할지
    갑갑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다른일을 하고 글을 쓰지 않습니다.ㅎㅎ

    그것이 은근 부리나케님을 기다리게 한듯 합니다.
    웬 앳된 아가씨 사진에 김다현 이라고 해서
    그래도 20대는 되는줄 알았는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아직 초등학생 이더라구요 ㅋ

    세상의 변화에 따라 변해 가는것도 좋지만 옛것 그대로
    유지 되어야 좋은것도 있는것인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드는 청학동 이였네요.

    산죽길 싫기는 하지만 산죽 보다는 더위가 더 싫다는
    제 마음입니다. ㅋ

    옷도 몸에 척척 달라 붙고 땀이 눈에 들어가서 눈물인지
    땀물인지 분간도 안되고 쓰리고 이짓을 왜 하는지 하다가도
    끝나면 좋네요 ㅋㅋ

    그래도 간혹 보이는 지리 주능의 조망은 참 좋았네요.
    삼신하나로 끝내였어야 하는데 기획한것을 바꾸기는
    싫고 해서 나머지도 마무리 하러 떠납니다. ㅎㅎ

    체력은 아시는 대로 즈질 체력 입니다.ㅠㅠ

  • 21.06.23 18:47

    이번 삼신지맥길은 지리산 권역이어선지 포근함으로 다가서게 합니다.
    산죽을 헤치고~ 무더운 날씨지만 모두들 여유롭게 즐기시는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휘리릭~ 하지만 결국 횡천강 태석교에서 인증하시는 모습들이 반갑습니다.
    산행후 먹는 별미 맛은 어떨까요?
    다음 날 산줄기도 궁금해 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4 10:24

    아무래도 삼신지맥은 지리산 줄기이면서 큰줄기에
    살짝 둘러 쌓여서 인지 바람도 없네요 ㅠㅠ
    그래도 간혹 불어주는 바람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 찰나의 순간이 그저 고맙고 반갑기만 하던 길
    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날머리는 서야한다는 마음이기에
    다리가 아프던 골이 지근거리든 횡천강이 있는
    날머리 까지는 무조건 가야 하기에 대석교에서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곳 중국집 사장님 내외의 배려로 화장실에서 찬물로
    머리를 한참을 식히고 나니 살만 해졌구요.

    그후에 먹는 양장피는 완전 최고 였습니다. ^^

  • 21.06.23 22:11

    삼신지맥 따라가다보니 청학동의 이색풍경, 지리산의 멋진 풍광보다도 다류대장님의 펜끝에서 묻어나는 솔직담백 구수한 멘트에 어느듯 하동에 다다랐네요 더위에 그 고생을 하셨는데도 정수지맥을 하러 가신다니 걱정이 앞서는군요 하지만 정수지맥에서는 또 어떤 사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여 바로 이동합니다
    삼신지맥 3819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6.24 10:39

    happy마당쇠님 ^^
    역시 달필 이십니다.
    그저 느끼는 대로 손가는 대로 끄적인것 뿐인데
    너무 좋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겨울에 비해 여름산행은 항상 쉽지 않네요.
    계절의 혜택을 받아야 조금 편하게 산행이 되는데요.
    그래도 여름지맥 좋은것이 있다면 기억에 오래동안
    남는다는 것입니다. ㅎㅎ

    더불어 여기저기 훈장들은 덤으로요 ^^

  • 21.06.26 13:58

    다류님 삼신지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쉬엄쉬엄 안.줄산하셔요

  • 작성자 21.06.28 19:19

    감사합니다. 법광님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날씨가 더웠다 비가 왔다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응원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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