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제2-30기 캠프 코스.3 <샬롯 메이슨 교육을 만나다. 17장~32장>
* 1주일간 근황 나눔
- 최란영 : 입원 중이셔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속히 회복하셔서 다음주 함께 하기 바랍니다.
- 최은정 : 아이들과 생활 중 ‘통제’하는지 ‘통치’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미 습관이 고착화되어 있어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향한 “4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관점의 변화, 관찰의 변화, 관심의 변화, 관계의 변화)
- 오은경 : 교회에 강의를 다녀오셨는데, 강의를 준비하며 사모님의 홈스쿨에 대해 돌이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지연 : 지난주 학교에서 가정 방문 잘 받으셨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교육심의계획 예정입니다. 홈스쿨 입학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의무교육’과 ‘의무취학’의 개념에 대해 논리적으로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순미 : 건강상 어려움으로 힘드신 상황이나 참여하셨습니다.아이들의 살아있는 책을 선별하는 데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요양원에 계시는 시아버님에 대한 염려로 마음이 어려우신 상황입니다. 힘겨운 상황 가운데 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나 함께 동참하시고자 노력하고 계십니다.
- 임종원, 이묘범 : 주말에 새로운 거처를 보러 세 군데 다니셨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발제
- 이지연 : 이야기하기를 토대로 훈련하기, 영웅이야기 통해 고차원적인 기준을 배우는 것,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감상함을 통해 그림 공부(관계 맺기), 음악은 연주보다 감상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배웁니다. -->직접 작품을 보지 않아도 집에 도록을 전시하거나,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악기보다 음악 감상이 먼저되도록 안내합니다. 영웅은 죽은 사람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영웅도 있습니다.(예, 부모)
- 오은경 : 작문은 이야기하기의 연장선이다. 분야별로 방법과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합니다. 한호가 책을 만들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 여러가지를 통해 배움을 봅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때 직관적으로 그려내는 것을 봅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만드는 책과 종이접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아이들이 책이나 음악 등을 접할 때 직관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염려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임을 발견했습니다. 책 ‘경이라는 세계’, ‘파브르 식물기’ 읽으며 경이가 현실로, 현실이 경이로 통하여 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음악 감상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도 그림동화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만든 책을 데이터화해서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경이로움을 맛보도록 하기 위해 아이들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야 하므로, 미리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 최은정 : 분야별 이야기가 있으나, 살아있는 책 혹은 음악, 그림 등과 직접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초점을 두는 것을일맥상통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이 이미 있음을 알고 신뢰하며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엄마인 저의 생활에서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을 했고, 아이들을 관찰하는 일지를 조금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드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기록을 관점, 관찰, 관심, 관계 항목별로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부모가 앞서나가면 아이는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 이순미 : 아이들이 책을 만들기를 하는데 격려하고 자료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화나 책을 고르는 데 있어서 살아있는 책인지 분별할 필요를 느낍니다. 그림이나 음악이 기술적인 학습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데서 배움이 일어남을 봅니다.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이야기하기는 책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들을 잘 모아두어서 데이터화 하면 좋겠습니다. 필사를 통해 문법을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문법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공부할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