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독서법은 독서토론과 필사(베껴쓰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활동(묵독, 음독, 역할극, 경험나누기, 질문나누기, 비판적 글쓰기 등)을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함께 독해력,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 말하기, 글쓰기 등 종합적인 독서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탁월한 독서법입니다(책속의 보물을 찾아주는 천재 독서법/지상사 참고). 다음카페 '사이버학습법 도서관 참조' |
함께 해주신 김민채님, 박미림님, 고미혜님,오민들레님 그리고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 석혜원님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의 독서대화 텍스트 주제는 '두려움'과 '용기'였습니다. 스스로의 경험담과 재미있는 점,궁금한 점, 작가의 생각,나의생각 등을 찾아내면서 자신만의 두려움과 용기를 생각하고 이날 읽은 텍스트에서 지금-여기의 삶과 적용하여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시는 모습에서 진솔한 대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질문의 힘은 위대하다고 했죠?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처음하시는 핵심해석적 질문 찾기를 서슴없이 찾아주시는 도전적인 태도에 놀라고 감탄스러웠습니다.^^
이날 찾은 핵심해석적 질문에 가까운 질문들^^
-미오비의 말을 사람들은 왜 믿지 않았을까?
-산토끼가 미오비에게 진정 알려주고 싶었던 건 무엇일까?
-보지도 않은 괴물을 사람들과 추장은 왜 두려워했을까?
기억남는 글을 있는 그대로 베껴쓰는 필사시간 ~ 석혜원님의 소감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흘려보낼 수 있는 글이 스스로에게 '다짐'으로 남게 된다는..말씀. 참 공감했습니다.^^
우리의 자기소개는 세상의 모든 편견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그리고 자기만의 해석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자세히 보면 다들 '해'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 태양처럼 빛나는 열정을 가슴에
하나씩 품고 오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막상 신청을 했지만 독서로 대화한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과 낯설음에 대해 '내가 뭘 말할 수 있을까..나는 지식이 없는데..' 기타 등등의 고민을 많이 하셨다는 참가자님들. 하지만 독서대화가 진행 될 수록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에 빠져들고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서로 답을 찾아주는 과정으로 깊은 대화가 진행되어서 저또한 감동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안내해드린 독서대화방식(천재독서법)으로 가족,친구,지인 분들과 함께 행복으로 가는 대화를 시작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엄마의 소울메이트'(힐링 독서대화 모임 1회) 참가자님들 후기들~~
- 포근한 미소로 이날의 우리의 단검의 의미를 찾게 해주신 고미혜님 후기^^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혼자 끄적끄적 독서를 하고 혼자 위로 받고 그런시간을 보내다가 오늘 처음 힐링독서모임에 와서 느낀 것은 함께 나누고 싶다는 거다. 아집과 독선으로 살아갈수도 있는 삶이 여러사람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하면서 치유받는것 같다. 행복해지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데..
오늘 진짜 행복을 느끼고 갑니다....
- 독서대화모임이 낯설지만 솔직하게 대화에 임했던 모습이 아름다운 오민들레님 후기^^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토론회를 통해 책 읽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깨우쳐 줘야 하는데 독성의 방법이나 접근 방법을 모른채 살았던 것 같다. 그것을 조금씩 깨우치며 내 아이에게도 적용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책을 읽는 것이 단순한 줄거리 파악이 아닌, 작가와의 교감과 내자신을 돌아보게끔하는 역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되면 여러사람과 교감할 수 있기에 또 참여하고픈 토론회였다.
- 대화내내 촉촉하게 젖은 눈빛으로 열정적으로 대화에 임했던 박미림님의 후기^^
직업상 학생들을 이끌고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토론에 참여한다기 보다 초등학생들의 생각의 틀을 잡아주고, 들어주고, 이끌어 주는 역할을 계속하였다. 대상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성인인 나에게는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겠지만, 진정으로 무언가 깨닫는다거나 하는 감회는 오지 않았다. 참여자로서 처음 접하는 독서토론회, 사실 지금 일을 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여러 과정들이 나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상황이다. 여러 참여자들의 생각과 경험들, 접하지 못했던 좋은 텍스트들. 지금 현실에 버거워하는 나 자신을 치료해주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다짐하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컨디션 저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석혜원님 후기^^
나의 느낌을 얘기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 감기에 걸리셨는데도 대화의 누구보다 공감하고 자신과의 소통을 하셨던 김민채님 후기^^
부평으로 이사온지 6개월이나 됐는데 주변에 지인이 없어서 심심하기도하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우연한 친구의 소개로 신청부터하고 주제를 알게 된 모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왔는데, 진행자 분의 편안함과 털털함에 쉽게 마음을 열고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는 법을 배워 무엇보다 좋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들여다보지 않았던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온 장소, 처음 본 사람들 속에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끼고 갑니다. 다음 모임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 '엄마의 소울메이트'(힐링 독서대화모임) 참여에 망설이는 당신에게
독서로 대화한다고 하면 참 많이 낯설고 왠지 지식인들만의 모임같은데요. 진행하는 제가 학자가 아니고 지식인아닌 그냥 평범한 엄마이기에 고런~거 없이 진행한다는 사실~ 시간이 없는 엄마들(예비엄마님들 포함)을 위해 텍스트(책)도 그날 읽을 수 있는 적은 분량의 참 좋은 내용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니 망설이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 기다리겠습니다.
"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은 우리가 그 문제들을 발생시킨 그 당시에 갖고 있던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
'엄마의 소울메이트'(힐링 독서대화모임)은 매월 1회 선착순 6명으로 진행됩니다.
곧 11월 모임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독서대화모임 진행자 김지혜(010-7680-0622)
http://nanmariya83.blog.me/80171260857
- 좋은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첫댓글 이렇게 정리해주신걸 읽으니 또 새롭네요~ 여운이 많이 남아 주변사람들한테 자랑하고 다녔어요.ㅋ 공지가 뜨면 1등으로 신청할래요~
와~감사해요~ 함께 이야기 나눌때 행복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또 만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