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이번 사진은 작품사진보다는 답사기 형식으로 사진과 글을 써보았습니다
1995년에 지어진 기념관이지만 10여년이 넘은후 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먼저 주차장이 꽤 커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금은 기념관 들어가는 조건으로 3시간에 2000원입니다.저렴하죠^^ 대신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아이2000원입니다.
첨에들 밖에 워낙많은 군수물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서 들어갈 필요가 있나? 생각했지만 지나가는 행인(?)왈 "들어가면 더 재미있어여!"란 말에 들어가기로 결정... 역시 행인 아저씨 말대로 들어가서 보니 한참을 볼수있는 것이 있더군요...
원시시대의 전쟁에서 현대전까지...
우리나라가 참전한 전쟁...그리고 현재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있는전쟁...
그리고....6.25 특이한 점은 중간 로비에 각종 비행기와 낙하산을 매달아 놓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좀 이쁜 걸(??)들도 기념관에서 보았습니다 ...!!!!! (와이프한테 몇대 뭐...맞았죠...뭐 생활인데..쩝)
하여튼....관람시간 3시간 그리고 아이들 노는시간 2시간 합 5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곳의 탱크등 무기들은 사람을 죽여보거나 혹은 많은 사연이 있을법한 것들인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놀이터로 바뀌니
좀.....아이러니 하다고 할까요^^
하여튼 가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안가보셨으면 한번 가봄직한 곳입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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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얼라들 갔었을때와,,많이,,달라진것 같네요,,,그동안 폐기된 무기들이,,많았나~~?,,,,기념관 마당에,,못봤던 것들이 많네요,,지금가면,,아그들보다,,내가 더 신나겠는데요~~,,,ㅋㅋㅋㅋ
거기 있는 무기들 다모으면 아마도 1개사단 무장할정도의 양이더군요... 아참 ...최재일 선배 출신의 방위사단 말고 현역사단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