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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오리 키우기
공해시대의 심화로 말미암아 예전에 없던 질병들이 생겨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독을 우선
하는 약물이 필요해지는 이 시대에 유황오리는 그 필요성이 더욱 증가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약용유황오리의 품질은 균일하지 않은 것이 현실인바 이것은 유황오리 사육사양서가 정리
되지 않은 관계로 키우는 농가마다 제각각으로 키우기 때문입니다.
사육 사양서 말고도 표준시설 설계서가 필요하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은 품종의 규명 및 보존입니다.
이와 같은 과제를 안고 있음에도 지금도 유황오리는 키우고 있고 또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완벽하게 키울려고 하다보면 챙겨야 될 것도 여러 가지이나 현재 있는 환경에서 출발하면서
경험을 축적하며 개선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책이지요.
그러면 사육에서 점검해야 될 사항을 짚어볼까요.
이것이 정답은 아니니 참고사항으로 참조만 하였으면 합니다.
1. 사육농가의 구별
전국에서 약용유황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파악조차 안되고 있으나 수십여가구에 이르는 것으
로 추정할 수 있으며 유황오리 사육에는 약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와 식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로
구별됩니다.
식용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는 일반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출하 전에 유황을 조금먹인 후에 출하시
키며 약용으로 사육하는 농가는 1년가량을 사육한 후 출하시킵니다.
2 .품 종
오리의 사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약용유황오리는 국내 토종(재래종) 흰오리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품종의 구분에서 토종(재래종)의 구분은 없고 외래종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즉 토종(재래종)은 없다는 말이지요.
돼지, 닭은 토종(재래종)의 품종에 대해서 설명이 있지요.
축산연구소의 공식적인 명칭사 용은 토종이 아니고 재래종이랍니다.
(축산기술연구소나 한국오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국내에 재래종은 없고 전부 교잡종이다라고 합
니다.) 외국종중에 유색(청둥오리처럼 색상이 여러 가지)종이 있으며 흰색종은 1종이 있습니다.
페킨(Pekin, 북경)종은 중국이 원산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개량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널리 사육되
고 있는 난육겸용종의 대표적인 품종이입니다.
털색은 몸통 전체가 백색이나 속털은 담황색이며, 주둥이와 다리는 밝은 오랜지색을 띤다.
체질이 강건하고 난육겸용종이지만 조기비육이 잘 되므로 육용오리 개량에 종자로 많이 이용되었다.
성질이 온순하여 대군(大群)사육에 적합하며, 고기의 맛과 질이 좋고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도 적습니
다. 이 페킨종이 도입되면서 시골의 흰오리와 교잡하여 현재의 흰오리가 생긴 것이랍니다.
업계의 현실이 이러함에도 오래전 부터 종오리(산란용)를 직접 키우며 직접 부화하며 직접 사육하시
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키우던 처음의 오리도 교잡종인지는 검증이 안되고 있답니다. (학문적으로 토종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현실이 이러하니 우리는 토종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오리를 찾아 사육해야
겠지요. 오리는 산란용과 육계용으로 나누어 지지요. 어느쪽이든 개량종은 2~3kg이 넘어가고 있답니
다. 현재 사육하시는 분들이 45일만에 출하시키는데 3.2kg가량 되지요.
토종은 옛날에는 1kg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 현재는 1.5~2kg사이로 나타나고 있지
요. 그리고 토종은 유황독에도 잘 견디지요. 때문에 유황오리 사육에 관심이 많으시면 사육에만 치중
하시기 보다는 토종을 찾아서 직접 부화, 사육을 하며 보존함이 약용유황오리업계를 위해서 좋겠지요.
약용으로는 흰오리어야 됩니다. 청둥오리(유색)는 약성이 떨어집니다.
3. 종오리의 사육
일반오리 종오리(산란용)의 사육이 종오리 농장과 부화장에서 대부분 행하여지고 있으며 소규모로 일
부 자가로 종오리을 사육하는 곳도 있다.
4. 부화 및 육추
대부분 부화장에서 부화하고 육추하며 소규모로 일부 자가로 부화하며 육추하는 곳도 있다.
5. 입 식
봄, 가을로 나누어 연 2회정도 입식하고 있다.
6.사 육 기 간
통상 1년 전후 이다
7. 유황 투여기간
부화 후 3개월 후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며 유황을 먹인 후 최소 6개월 후부터 약용으로 쓰기 시작
하며 1년 정도가 적정하다.
8. 유황투여량
일일 정량을 투여하는 방법과 전체 사료량에서 일정비율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대별된다.
일일 정량을 투여하는 방법은 사육농가마다 차이가 있는데 보통 1일 5~10g을 투여하며 1일 7g 내외
로 할 경우, 6개월에 1,3,1년에 2.5kg정도이며 전체 사료량에서 일정비율을 투여하는 방법은 사료량
대비 10~20%(10대1~5대1)사이로 투여한다. 어느쪽 방법을 택하던 3개월 가량은 넘어야 오리가 유황
독을 견디고 처음에는 1일 1~2g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리의 상태를 보아가며 서서히 늘려가야 된답니
다. 비율로 할때는 20대1부터 출발하기도 하지요.
* 참조 : 유황 3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다섯가지 가루를 적당량씩 보리밥에 비벼서 약 1년 동안에
다 먹이도록 한다
- 신약 58쪽 오핵단 제조방법 설명중에서 유황 3근=1.8kg
9. 운동여부
울타리를 사용하는 방목을 하며 운동을 시키는 방법과 사육장안에서 운동없이 사육하는 방법이 혼재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여건만 허락된다면 울타리도 없이 방목하는 것이지요.
차선책으로 운동공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고요.10. 출하시 생체중
출하시 생체중은 1,5~2kg 수준인것과 2~3kg인 것으로 나누어진다.
1.5~2kg짜리는 토종(재래종) 종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2~3kg짜리는 개량종일 가능성이 높다.
11. 사 료
오리 전용사료를 쓰거나, 닭사료를 사용하거나, 약찌꺼기등으로 자체적으로 만들거나, 채소나, 농산
부산물이나, 보리, 남은 음식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는 보리를 쓰기도 하지요.
12. 도압하는 곳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전체를 다 사용하는 특성상 허가받은 도축장을 이용하지 않고 사육장에서 자체
적으로 해결한다.
13. 도압방법
열탕에 넣어서 사망시킨다.
14. 가 공
털과 똥만을 제거한다.
뼈속에서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게 하고자 각 부분별로 절단하기도 한다.
15. 저장방법
대부분 도축 즉시 사용하므로 장기저장을 하지 않는다.
장기 저장시는 냉동 저장한다. 그러나 냉동저장을 하면은 약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16. 품질검사
표준화된 사육 사양서와 시설 설계도가 없기도 하고 사육하는 사람들의 소명의식의 차이로 인하여 품
질의 격차가 많이 난다.
품질을 검사하는 기준으로는 색상, 냄새, 기름량, 맛, 뼈의강도등으로 추정합니다.
17. 사육규모
자가 소비용은 100여수 미만정도이며 판매를 주로하는 전업농은 500수~3,000수 정도이며 8,000수 하
는 업체도 있다.
18. 오폐수, 분뇨처리
많은 수의 오리를 사육할때는 오폐수시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9. 법적인 사항
현재 축산업 등록제도가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300제곱미터(90.75평)를 초과하는 오리 사육업자는
축산업 등록을 해야됨.
오리의 도압은 허가받은 도압장에서 해야됨(자가소비용과 연구용은 제외)
HACCP(위해물질제거요소)는 도압장까지는 시행되고 있으며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신청자는 접수하
고 있는 중임.
20. 시설 및 기타사항
표준 시설 설계도를 작성하여 알려드려야 하나 현재의 여건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대신 오리를 사
육함에 있어서 필요한 간단한 사항만 짚어보겠습니다.
가. 사육시설은 비, 추위, 동물로부터 안전해야 됩니다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천장 추위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 보온재 사용
-유황오리는 유황을 먹는 관계로 지방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기에 추위를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동물로부터 안전해야 됩니다.
- 막사에 철망설치.
오리를 해치는 동물이 막사 안으로 들어올 때에는 하루 밤 사이에 다 죽기도 합니다.
오리장에 개를 키워서 타 동물의 접근을 막기도 하는데 타동물은 접근을 못하는데 개를 조심해야 됩
니다. 낮에는 잘 놀다가도 밤에 끈이 풀어지면은 낭패입니다.
나. 오리장의 면적
오리가 충분히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합니다.
다. 사료
오리는 잡식성이라 사료를 구함은 어려움이 없으나 인공적인 사료보다는 자연적인 사료가 더 좋습니
다.
라. 급수시설
오리는 먹는 물을 필요로 하므로 급수시설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유황을 먹은 오리는 목이 타니까 먹이를 먹고 바로 물을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먹이 지급시설과 급수시설과는 거리를 많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 유황취급
유황은 유독성이기 때문에 취급시에는 방독마스크(3M)를 사용하며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합
니다. 유황은 가루로 되어 나오나 덩어리가 진 상태이기 때문에 채등을 이용하여 가루로 만들어서 모
이와 골고루 섞어서 지급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 미리 며칠분의 유황을 작업하기도 하지요.
바. 사육일지 작성
사육시에 발생되는 사항을 일지식으로 기록해야 됩니다.
그래야 다음에 참고가 되기도 하고 키우는 눈도 자꾸 넓어지고 높아지며 관찰력도 깊어집니다.
사. 폐사율
부화 후 3개월 이후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면 출하시까지 폐사율은 10% 미만일경우가 있습니다.
폐사율이 더 높으면은 사육방법을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맺음말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릴려니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료부분, 도압부분, 품질검사부분등 실제 사육에 얼마나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실제로 필요로 하시는 분이 다시 한가지씩의 항목별로 문의하시면 제가 아는 범위까지는 알려드
리겠습니다.
작년 부터 유황오리를 키우기 시작하여 2년동안 키우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유황 오리키우기를 정리 하고자 합니다. 생각을 하면 코메디가 따로없더라고요. 시간이 가니 터득이 되네요. 검은오리는 털이 조금만 남아도 지저분하더라고요. 서 통에 놔두면서 먹이면 됩니다. 약 3%정도 유황을 먹이는거지요. 섞어서 주어도 됩니다. 닭하고는 틀려서 오리잡는것은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닭처럼 생각하고 잡다가는 하루종일 잡아도 오리 한마리도 털을 뽑기가 힘들지요. 다음 약 1분내지 2분정도 놔두고 깃털을 뽑아봅니다.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유황오리를 드시고부터는 영양제주사를 맞는일이 없어졌거든요. 버팁니다. 3월에 오리를 사와서 5개월정도 먹이면 오리가 알을낳기 시작합니다. 되는것 같습니다. 부수적인 첨가약재도 따로 1회용마대에 담아서 넣습니다. 나 엄나무 뽕나무가지를 함께 넣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넣으니 유황오리가 먹기에 그리 쓰지않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두마리내지 세마리정도를 고을수가 있습니다. 두번정도 걸르면 되더라고요. 아서 약재를 봉지에 담고 누르면 포장이 됩니다. 간혹 터지는것이 있으므로 두번 누르면 더욱 좋지요. 릅니다. 그러면 소독이 끝난겁니다. 그걸 한약박스에 담으면 됩니다. 한마리를 가공하면 대개 150ml 30봉지정도가 나옵니다. 업으로 200~300마리정도씩 소량으로 키워서 만들고 연료는 나무로 불을 때서해야 인건비를 제대로 찾아먹을수가 있습니다. 하시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유황오리는 중요한것이 기술보다는 신용이라고 봅니다. 정도의 것을 여러마리 드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1년생 기준으로 유황오리가격은 유황에 보리로 키운 것은 25~30만원. 오리사료에 유황을 먹 여 키운 것은 10~1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봅니다. 그러니 직접 키워서 드시는게 가장좋고 시간이 없고 키울만한 여건이 안 되는분은 믿을만한 곳을 정해서 드시는게 그나마 차선책이라고 봅니다. * 어느 회원님의 유황오리 사육기. 제가 지난 해부터 유황오리를 키우기 시작했지요 유황오리를 키우기 전... 어이 키우면 가장 약성이 좋은 유황오리를 키울 수 있을까 여러 궁리 끝에 오리농법 유황쌀을 재배도 하면서 오리를 자연 방목으로 키울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식을 생각한 거지요. 오리를 논에 키우다 보니 경험한건데요. 오리란 본디 물을 넘 좋아하는 넘들이란 걸 세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오리를 관찰해 보면 다른 가축과 달리 오리는 발에 물갈퀴가 달려 있답니다. 이거이 바로 오리가 물을 좋아한단 증거이지요 진화의 산물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오리는 물에 키우는 것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풀과 벌레 개구리 물고기 흙 등 온갖 먹이들을 먹으며 물에서 놀며 자라는 자연방목 효과를 보면서 키우는 최적의 방식이라 판단을 하게 되었답니다. 부화되어 2주정도 자란 오리를 구해 다 모를 심고 논에 다 넣어 주면 되거든요. 그 전에 할일은 이왕이면 논에 모를 심기전 유황쌀을 재배할 계획을 세우고 논에 유황을 뿌려 주면 더 욱 좋답니다. 이리하여 두어달 후 벼가 자라 나락이 열리면 오리를 산이나 다른 방목 장소로 옮겨 주는 거지요. 나락이 열린 후에 오리를 걍 나두면 오리들이 나락을 모조리 뜯어서 먹어 치우거든요. 오리농법 유황쌀 농사를 망치는 거지요. 논에 다 방목하여 키우면 일반 하우스나 이런데 키운 오리보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훨 건강도 하고 토실하니 윤기도 자르르 하답니다. 허니 항생제나 이런 걸 먹일 필요도 없구 가끔 죽염수나 좀 주면 된답니다. 당연 약성도 좋겠지요. 논에서 키운후 산으로 옮겨 방목을 할땐 물을 꼭 끌어 주어 웅덩이를파던지 하여 오리들이 언제라도 물 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답니다.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이러고 유황을 멕이고 한참을 키우 다 보니 오리들이 알도 낳고 자연부화를 하여 새끼도 낳고 하더군요. 오리새끼를 키워보지 않고는 얼마나 구여운지 모른 답니다. 유황오리를 키우기 위해 8년근 옻나무 200여 그루를 구해다 이식 작업을 해 주었답니다. 유황오리를 키는데 있어 유황사료 담에 중요한게 옻나무란 생각입니다. 오리들을 이 옻나무 숲에 자라게 하여 자연스레 옻순들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거지요. 저도 아직 유황오리를 키우는데 있어 초보이니 좀 더 좋은 방식이 있다면 벗님들의 조언을 바라며 귀농 을 준비하시는 벗님들이나 약성 좋은 오리를 직접 키워서 치병에 사용할 벗님들이 계실까 하여 부족한 경험담이나마 올려 보았답니다. 다음 글편엔 주말이나 시간이 허하여 평소 오리키우기를 하지 못하시는 벗님들을 위한 제가 아주 장고 의 나날들 궁리 끝에 만든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방식의 유황오리 자동사료기 만든 경험담을 올려 볼까 합니다.
유황오리 키우기 주의사항
」
처음에는 무식하게 키우다가 엄청 고생했지요.
오리사다가 집에 넣지않고 놔두었다가 온산을 돌아다니며 오리체포작전을 하느라꼬 며칠을 고생한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죽을라면 죽어봐라하고 무식하게 하다보니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처음에 오리는 살때 힌색오리를 사는게 약효보다도 오리털을 뽑는데에도 도움이 되므로 권합니다.
힌색오리는 털을 잘못뽑아도 그런대로 봐줄만하거든요.
그리고 한달정도 먹인오리를 사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오리가 처음에 덜죽고 유황도 바로 먹일수가 있습니다.
한달정도 먹인것은 대개 2000원가량하는데 그걸 사와서 우선 우리에 넣고 며칠을 키웁니다.
우리에 안넣으면 이게 밤이 되도 우리로 들어가지 않거든요.
한번만 우리에 집어넣고 키우면 급하면 다 우리로 도망갑니다.
그러니 나중에 오리를 잡을때 쉽습니다.
오리는 잡을때 밤에 잡는게 좋은데 저녁에 문을 열어두면 다 들어가거든요.
우리안에서 잡아야 빨리잡지 우리밖에서는 온산을 헤메야 잡습니다.
낮에는 산에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요.
후라쉬들고 온산을 헤메며 오리잡다보면 힘들어서 몬합니다.
산오리는 우선 유황포대를 대충 발로 밟아서 가루로 낸다음 사료10포대에 유황 1/3포대정도를 섞어
그리하다가 이상이 없으면 차츰 늘려서 한달후에는 약 5%정도로 올립니다.
사료는 음식물찌꺼기는 돈이 안드나 대신 오리가 약하더라고요.
겨울에 무더기로 얼어죽는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농협에서 파는 일반사료를 유황과 함께 먹이든가 아니면 보리쌀을 푹 삶아서 식힌후 유황을
인산선생님의 원래 유황오리는 그렇게 키우라고 되어있습니다. 헌데 너무 일이 많지요.
공정이 하나만 많아져도 일이 엄청나게 많아지거든요.
산에 키우면 사료나르는것과 오리똥 치우는것도 아주 큰일입니다.
그러니 오리장은 평지에 만들고 오리가 산으로 갈수있도록만 해 주면됩니다.
오리장옆에는 개를 묶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산짐승이 와도 잡아먹기가 힘들거든요.
대개 큰짐승은 없고 들고양이나 족제비같은게 목아지만 따먹지요.
어릴때는 수시로 없어지니 잘보아야합니다. 어느정도 크면 그런일이 적어집니다.
오리장은 작은 구멍이 없도록 만드는게 좋습니다. 석달정도면 고기로 먹을것은 잡아먹어도 됩니다.
숫놈과 암놈을 반반정도 사오면 숫놈은 석달이면 아주 크므로 고기로 먹기가 좋지요.
처음에는 오리 키우는거 보다 잡아먹는게 일입니다.
잔털이 여간해서는 잘안뽑힙니다.
아주 팔팔끓을정도로 물을 끓인다음 오리를 목을 따서 꺼꾸로 들어서 피를 뺀다음 뜨거운 물에 담근
아주 힘안들이고 쑥쑥뽑힐정도가 되면 털을 순식간에 장갑으로 밀면서 뽑아야합니다.
1,2분내에 빨리 밀어서 뽑아야지 시간이 지체되면 다시 뽑기가 힘듭니다.
석달째부터 잡아먹기시작해서 일주일에 한마리정도씩 잡아먹으면 노인들의 기력회복에 아주 좋은것
조금만 일을해도 지쳐서 쉬어야하니 힘든일은 못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영양제주사 같은거 안 맞고도
6개월정도가 되면 유황성분이 뼈에까지 도달한다고하니 약 7개월부터 엑기스로 만들어 드시며됩니다.
9월부터 엑기스를 만들어서 겨울동안 한달에 한마리씩 드시면 암환자나 노인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엑기스 만드는 방법은 우선 큰솥에 물을 가득채우고 오리를 약세마리정도를 1회용 약재마대에 담고
첨가약재는 주로 해독제로서 마늘 생강 표고버섯 금은화 민들레 유근피를 넣고 산에나는 두릅의 가지
대신 키우는 약재는 농약을 뿌리므로 첨가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엿질금가루를 조금 넣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오리 세마리당 각각의 약재를 밥그릇으로 한사발씩 넣고 유근피와 금은화 민들레는 약 300g정도씩
엿질금가루는 안넣으면 이틀동안 오리를 고아도 살이 녹지 않습니다.
넣으면 하루반나절이면 살이 거의다 녹지요. 오리골은 아주 뼈만 앙상하게 남을정도로 녹더라고요.
약물도 아주 진해집니다.
그냥 고으면 이틀을 고아도 멀겋습니다.
고기는 살이 그대로 있고 물은 멀겋고 그렇지요. 엿질금가루가 그리도 효과가 대단하더라고요.
솥의 크기에 따라 아주 큰것은 여섯마리정도 까지는 고을수가 있을것 같고 중간정도 크기에는 대개
하루반나절정도 고으면 물이 1/3정도로 주는데 위에 기름이 조금 뜹니다.
이걸 걷어내야하는데 저는 1회용마대를 세겹으로 해서 약물을 부으면 대개 걸러지고 한번에 안되면
기름을 제거한 유황오리엑기스를 포장하는것은 1회용포장용기와 수동식 포장기를 사서 주전자에 담
그렇게 포장한후 물통에 물을 팔팔 끓이면서 봉지를 넣고 5분이상 끓이면 봉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
엑기스를 만드는데 연료비가 엄청 듭니다.
그러니 유황오리엑기스는 대량 생산보다는 직접 키워서 해드시든가 아니면 귀농하신 분들이 소득사
김천 수도산 회원님들한테 유황오리를 소량씩 키워보라고 권했습니다.
저도 소량키우지만 회원님들에게 충분히 공급할만한 물량이 안되므로 김천수도산에 귀농하신분들이
잘되면 항상 출하가 가능하도록 순환해서 키우면 되지요.
1년을 키운것인지 석달을 키운것인지 잘구분이 안가거든요.
키우는사람의 양심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유황오리는 제가 보기에는 육개월정도 먹이면 충분히 약으로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뼈가 엄청 단단하거든요. 그러니 1년 2년 심지어 5년이나 먹인것을 찾는것보다는 약 7개월에서 1년
제가 파는것도 비싼데 업자들이 그정도 가격으로 그리오래먹인 유황오리를 팔리가 만무하거든요.
약물을 진하게 만드는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한마리를 두마리 세마리로 포장해서 팔수도 있다고
귀농하시는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인터넷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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