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첫 모임 때는 서로 인사 하고 식사만 했고요,
이번 7월 4일에 첫 합평이 있었습니다.
회원이 모두 10명인데 2분이 사정이 있어 못 오셨구요,
합평 작품을 모두 열심히 써 오셔서 8편 모두 합평하느라
3시부터 7시까지 거의 쉼 없이 합평을 했답니다.^^
김리리 선생님이 초대하신 김하늘 선생님도 오셔서 꼼꼼히 작품을 봐 주셨답니다.
좋은 말씀이 아주 많아서 다들 받아 적느라 바빴지만
문장 공부를 위해 '몽실언니', '마당을 나온 암탉 ' 을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직접 손으로 필사하면 좋다는 말씀과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저학년 동화에 필요한 리듬감을 익히는 것도 좋다는 말씀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기를 팍팍 받아
앞으로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우리 방에서도 (금요-김하늘샘) 김리리 샘 한번 모시면 좋겠네요.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