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 일발필중? 어림없다! ER +15, 솔리드 캐리지!
2008/01/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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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_ChuPa
조회수 : 3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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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공격 방어력의 극대화, 솔리드 캐리지! 2007년 6월, 본 서버에 기사 클래스의 신규 스킬 카운터 배리어가 공개되었다. 대인전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 카운터 배리어는 욕망의 동굴 보스 몬스터인 발록으로부터 드랍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가격이 1억 전후의 고가에 형성되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 하지만 또 다른 스킬인 솔리드 캐리지를 마스터한 유저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스킬의 효과가 원거리 공격의 회피로 알려졌지만, 전투시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카운터 배리어와 비교할때 존재 여부가 불투명한 스킬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를 찾는것조차 매우 어려웠다. ![]() 그렇게 수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소수의 서버에서 이를 마스터한 유저가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카운터 배리어 만큼의 공급은 이루어지지 않은채, 유저들로부터 솔리드 캐리지는 점점 잊혀져갔다. 한편 지난 12월, 린델 서버에서 이 스킬의 기술서가 등장하였다. 솔리드 캐리지를 마스터 함으로서 기사 클래스의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게된 '공포검' 을 만나보도록 하자. ![]()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공포검 : 만나서 반갑다. 전라남도 여수에 살고있는 건장한 청년이다. ![]() Q. 솔리드 캐리지 기술서의 습득과정이 궁금하다. 공포검 : 기술서가 나온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주전의 일이다. 동맹 혈원이 라스타바드 던전 2층에서 사냥을 하던중 습득하였다. ![]() Q. 솔리드 캐리지를 마스터하기 까지의 과정을 말해달라. 공포검 : 동맹에서 습득한 이후, 우연한 기회가 겹쳐 그것을 구입하였다. 구입 가격을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점을 이해해달라. 바운스 어택 기술서의 가격을 생각하며 흥정후, 구입하였다. 마스터 전에도, 현재에도 아직까지 이 스킬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몇 지인들은 필요없는 스킬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지만 공성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마스터를 결심하였다. ![]() Q. 솔리드 캐리지의 효과는 무엇인가? 공포검 : 버프 마법으로 덱업을 받으면 스탯 증가에 의한 ER증가가 있다. 솔리드 캐리지 역시 마찬가지이며, 스킬을 사용하면 ER이 15 상승한다. ![]() Q. 솔리드 캐리지의 성능에 대하여 평가한다면? 공포검 : 서버에서 라인 소속이며, 공성시 수성을 주로 하고있다. 하여 수성 지원을 하다보면 적들에게 받는 원거리 공격으로부터 매우 잘 버티는듯 하다. 또한 오만40층의 저격병과 같은 원거리 공격 몬스터의 경우에도 솔리드 캐리지를 시전하면 대부분의 공격이 빗방나는 경험을 하였다. ![]() Q. 스킬의 성능에 관한 아쉬움이나 개선점의 필요성을 느끼는가? 공포검 : 스킬의 성능에는 만족하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지속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오히려 스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많은 유저들이 스킬이 등장하였는지도 모르는 상황때문에 서버 최초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점이 더욱 아쉬웠다. 이번기회에 이렇게 소개될수 있어서 이제 만족한다. ![]() Q. 모든 기사 스킬을 마스터한 것으로 안다. 스킬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해달라. 공포검 : 전투시 카운터 배리어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전투 진행과정에서 상황에 따른 유용한 스킬의 사용은 당연한 것이고, 적의 원거리 공격에 노출되어 있을때는 솔리드 캐리지를 사용한다. 현재 스킬의 병행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다들 알 것이다. 스킬의 사용을 위해서는 양손검, 한손검, 방패 세종류의 아이템을 착용 또는 착용해지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며, 유저들은 이것을 필드 컨트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투를 해본 기사 유저라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칼과 방패를 착용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종류의 아이템 착용으로 인해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등의 실수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 경우 매우 당황스러운것이 사실이다. 특정 아이템의 착용과 해지에 의한 스킬의 사용보다는 좀더 편리하게 스킬 사용이 가능하였으면 한다. 또한 아이템의 종류에 구애받는 스킬이 아닌 리덕션 아머, 바운스 어택과 같은 기사 공통 스킬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이점들을 게임사가 적극 수렴하여, 추후 업데이트 될 지도 모르는 신규 스킬에 조금 더 신경써주길 바란다. ![]()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공포검 : 플레이포럼에서 이렇게 인터뷰를 해줘서 고맙다. 3월 2일, 리니지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을 한다. 많은 축하 부탁한다^^ ![]() 인터뷰를 끝내고, 자리를 이동하여 솔리드 캐리지의 성능을 체험해 보기로 하였다. 먼저 솔리드 캐리지는 캔슬레이션 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것으로 확인되었다. ![]() 다음은 회피율 실험이다. 솔리드 캐리지의 시전 전과 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Dex30, 66레벨의 요정 '국궁' 이 타격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실험에서 시전전과 후의 회피율 차이는 13% 수준이였다. ![]() ![]() 최초 실험에서 다소 실망감을 느낀 공포검과 본 기자였다. 단순히 회피율의 증가만을 확인한 실험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가상의 전투 상황을 만들어 재 실험을 해 보았다. 다수의 요정이 타격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피 타격자는 이 공격을 버텨보는 실험이다. 아크요정 1명과 소드요정 2명을 포함해 총 6명의 요정 유저가 실험에 동참해 주었다. ![]() 솔리드 캐리지를 시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6명의 활 공격이 시작되기 무섭게 HP가 깍여 나갔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물약을 복용하였지만 역부족 이였다. (상황종료 - 피 타격자 캐릭터 다이) ![]() ![]() ![]() 다음은 솔리드 캐리지 시전후의 실험이다. 먼저한 실험에서 약 10% 회피율 증가를 보였기에,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실험에 임한 공포검 이였다. 하지만 보여진 결과는 많은 유저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였다. 특히 맑은 물약을 복용할 경우, 꽤 오랫동안 활피단의 공격을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 ![]() 마지막으로 요정단은 트리플 애로우 사용과 와퍼 복용을 통한 공격력 극대화를, 공포검은 정령 마법 아쿠아 프로텍트(ER +5)와 이뮨 투함 마법 지원을 통한 방어력 극대화를 이끌어내 실험에 임해보았다. 공포검은 맑은 물약을 복용하며, 요정단 6명의 MP가 바닥이 날때까지 모든 공격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히 원거리 공격에 있어 극한의 방어력을 보여준 솔리드 캐리지와 이를 마스터한 공포검.. 지금도 공성과 크고 작은 필드에서 활피단은 큰 역할을 하고있는 가운데, 솔리드 캐리지를 마스터한 유저는 추후에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활발한 전투에서 선봉기사의 역할을 하길 기대해 본다. ![]() ※ 취재에 많은 도움을 준 린델 서버 '공포검' 님과 실험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 ![]() ![]() 안녕하세요. 리니지 플레이포럼 린델 서버 게시판 관리자를 맡고 있는 PF_ChuPa 입니다. 9일(수) 서버 내 한 유저로부터 뜻밖의 제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보의 내용은 본인과 여자친구는 현재 리니지를 즐기고 있는 유저이며, 여자친구분의 어머니께서 수혈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아 여러가지 방면을 알아보시던중 과거 이와 비슷한 사례를 겪은 리니지와 플레이포럼이 생각나시어 저에게 연락을 주신듯 합니다. 제보자 및 병원측에 연락을 하여 사실확인을 마친 상태이며 전국 어느 헌혈의 집에서든 지정 수혈이 가능하다고 하니, A형 혈액형이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 필요 혈액형 : A형(Rh+) * 지정 수혈자 : 부산 동아대학병원 양옥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