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경기....
결국 16개팀만 남겨두고 48개 팀은 집으로 떠났습니다.
지역에서 한가닥 한다는 팀들이 지역을 떠나 나선 대회...
결국, 매번 승리의 기쁨을 느끼진는 못합니다. 이틀을 지켜보니 정말 축구 잘 하는 선수
많더군요~~
우리팀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지못한 것이 아쉽지만...
어느팀 하나 만만한 팀이 없더군요~~~~
왕중왕전은 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토요일 마지막경기를 치룬 6학년 선수들에게 1년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중학교에가면 이 것 보다 더 실망할 일들도 생길것이고 좌절의 순간도 있을것이고
혼자만의 갈등속에 진로에 대한 고민들도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꿈을 잃지말고 꾸준히 성실하게 묵묵히 마음속의 바램들을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주섬주섬 잘 챙겨서............꿈을 잃지않는 선수가 되길바랍니다.~~~
(전반전)
(후반전)
출처: 성남일화천마U-12 원문보기 글쓴이: 정상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