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이란 무엇입니까?
미국의 세계 최대 글로벌 코치양성전문기관인 CCU(Corporate Coach University)는 코칭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코칭은 코치와 발전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개인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견 프로세스를 통해 목표설정, 전략적인 행동, 그리고 매우 뛰어난 결과의 성취를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하면서도 협력적인 관계이다."
즉, 코칭이란 코치가 코칭을 받는 사람에게 직업적 또는 개인적인 성과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질문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입니다.
코치는 경청하고 관찰하는 데 있어서 고도로 훈련을 받은 사람이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그들의 필요에 접근해가는 방법에 숙련된 사람들입니다. 코치는 사람들이 스스로 전략과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코칭의 기본 철학을 말씀해주시겠어요?
코칭의 기본 철학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능성과 잠재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있으며, 코치와 함께함으로써 이를 더 쉽고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고민하던 문제가 무심코 던진 친구의 말 한 마디나 책의 한 귀절에서 실마리를 얻어 풀렸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시각에만 고착되어 있던 것이 다양한 해결의 가능성을 찾게 된 경우입니다. 코칭도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파트너가 있어서 경청해주고, 적절한 질문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고, 스스로 탐색하며 정리해나갈 때 좀 더 창조적일 수 있습니다.
◈코칭대화는 일반 대화와는 다른,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코칭대화는 일반 대화와 세가지 면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철저히 코칭의 철학 위에 서있습니다. 코칭대화의 의도는 상대방의 성장과 성과의 향상이라는 두 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둘째, 코칭대화는 구조화된 대화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친한 친구와의 대화와 다른 점입니다. 구조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대화이기에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셋째, 핵심 대화기술인 경청과 질문, 메시징, 인정 및 축하 기술이 잘 조화된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치(Coach)는 이러한 기술에 대한 훈련을 받고 많은 연습을 거친 분들을 말합니다.
◈컨설팅, 카운셀링, 멘토링과 코칭은 어떻게 다른가요?
코칭은 이러한 분야들과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점 위주로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컨설팅: 코치는 컨설팅에서처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코치는 코치받는 사람이 스킬업하거나 변화, 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컨설팅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코칭은 그 해결책을 스스로 발견하게 하고 추후 그 해결책을 스스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그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컨설팅이 무엇(what)에 집중하는 반면, 코칭은 누구(who)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2. 카운셀링, 테라피: 코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사람의 과거를 여행하거나, 당시의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연구하지 않습니다. 코치는 그러한 것들을 코치받는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고 단지 그들이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한걸음 앞으로 나가 개인적, 직업적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운셀링이나 테라피가 과거 지향적인 면이 많은 반면, 코칭은 철저히 미래 지향적입니다. 코칭철학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코칭의 대상은 치료의 대상이 아닙니다.
3. 멘토링: 멘토링이 최근 비즈니스 분야에 본격 진출하면서 좀 더 구조화되고, 수평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코칭의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차이점은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에서 있어서 수직적이며, 상호간의 인격적 개입이 더 깊이 일어난다고 하는 점입니다. 코칭은 수평적 파트너십이며, 깊숙한 개입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에서 코칭’을 도입해 성공한 사례를 듣고 싶습니다.
기업 임원이신 S님에게 어느 날 가장 뛰어난 직원 중 한 사람이 갑작스런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모두들 여러 차례 설득해보았으나 결심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S님은 그 사원과 면담을 요청하고 대화를 하던 중 인사 조치에 불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는 두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네의 비전은 무엇인가?"
"만일 회사를 옮겨서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직원은 생각할 시간을 요청하였고, 몇 시간이 지난 후 돌아와서 지금 이곳에 뼈를 묻겠노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마터면 충동적으로 회사를 등질 뻔했던 유능한 사원을 건진 S님은 코칭 교육을 받고서 현장에서의 코칭 성과에 대해 대만족 하였습니다. 코칭 교육을 받은 이후, 직원들의 말을 좀 더 경청하게 되고, 대화가 좀 더 효과적이 되었다는 것은 공통된 피드백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1회에 한해 무료코칭 체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방법은 온라인 상담이므로 스카이프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헤드셋을 준비하시면됩니다.
daumn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