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한학자 총재 말씀＞ "문선명 총재, 1968년 1월 13일 국제승공연합 창립 - 전 세계 자유시민의 가슴에 희망 안겨준 지도자"

[산마루(Oh,j,j)]

참부모님, 1968년 1월 13일 국제승공연합 창립

전 세계 자유시민의 가슴에 희망 안겨준 지도자

국제승공연합 창립 배경

공산주의는 독일에서 태어난 칼 마르크스에 의해 1848년 그 이론이 정립됐다. 그리고 1917년 최초로 러시아가 적화됐으며 그 이후 공산주의는 불길처럼 전 세계에 확산됐다. 특히 2차 대전 이후 그들의 자유세계에 대한 도전은 더욱 거세어져서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세계 인류의 3분의 1이 공산 치하에 편입됐고, 유토피아의 미명 아래 1억6천만여 명이 학살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그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상대방의 허점이 보이거나 자기편에 유리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파업, 테러, 반란, 혁명, 전쟁 등의 소란을 일으켜 그 세력 확대를 꾀하여 왔다.

1960년대 공산주의와의 대결은 민주세계 최대의 과제였다. 인류의 염원인 영원한 자유와 평화의 실현은 인류가 공산주의를 막아내느냐 못 막아내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팽창하는 공산주의를 막는 실제의 문제에 있어서 지도자들의 의견은 일치되지 않았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그 대책에 있어서 일관성을 잃고 있었다.

자유진영의 이러한 정책의 빈곤성과 취약성은 어디에 바로 첫째 공산주의의 정체와 그 계략을 바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공산주의를 제압할 하나의 고차적인 사상체계를 갖지 못한데 기인한 것이다.

공산주의의 궁극의 목적은 종교를 말살함으로써 세계를 정복하려는데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세계 정복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종교였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철저한 반종교 이념이며 일종의 무신론 신앙이다. 그리고 인간을 한낱 진화된 고등동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큰 오류를 가지고 있었다.

공산주의자를 사랑과 진리로 계도하는 단체

이러한 공산주의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우리 조국의 통일은 물론, 인류의 평화와 행복도 결코 보장될 수 없다. 사악한 공산주의의 침략으로 온 세계가 불안과 공포로 떨고 있을 때 전세계 자유시민의 가슴에 희망을 안겨준 한 분의 지도자가 바로 참아버님이셨다.

참아버님께서는 일찍이 인류의 영원한 평화는 공산주의의 극복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방안으로서 찾아내신 종교원리를 공산주의 사상을 분석 비판하는데 적용하시어 그의 극복과 대안으로서 승공에 관한 이론을 펴셨으니 이것이 승공사상이요 이를 실천하는 단체로 1968년 1월 13일 국제승공연합을 창립하셨던 것이다.

승공연합은 종래의 표어나 구호에 그친 감정적 반공활동을 넘어 실제 행동을 통한 승공활동을 펼침으로써 개방적인 젊은 지성까지도 이해시키는 이론 비판 활동을 전개하고 공산주의자들도 사랑과 진리로 계도하여 그들을 해방시키는 운동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승공연합은 그간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공산주의 이론과 사회 제도를 학술적으로 연구 비판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이상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승공의 이념을 제시해 왔다. 또, 이를 전 국민에게 계몽하여 철저한 승공사상을 무장케 함으로써 조국통일 성업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자유세계 안보를 위한 자유인의 단결을 호소하여 온 세계에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위장성을 폭로하고 진정한 평화와 행복과 자유와 이상의 세계 실현을 위해 활동해 왔다.

국제승공연합 창립 취지문

조국근대화의 거보를 내디딘 우리 대한은 이제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눈앞에 두고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밖으로 자유우방들과 친선을 맺고 우리의 아름다운 역사와 조국의 진면목을 해외에 널리 선양함과 동시에 안으로는 알찬 경제적 발전과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으로 내일의 꿈을 안고 오늘도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 (중략)

일국의 안전은 그 당사국의 힘만으로는 미치지 못한다. 우리 대한은 불행히도 북으로는 소련과 북한이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중공의 붉은 대륙이 병풍처럼 가로막혀 있다. 뿐만 아니라 남으로 용공국가 일본이 있어서 국제공산당의 활동무대가 되어 있으니 이 어찌 앞날을 위해 염려치 않겠는가?

이런 비상시기에 처하고 있는 우리 대한은 한 사람 혹은 한 단체에 의한 애국활동도 중요하지만 온 겨레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어 조국 대한의 앞날의 영광을 위해 총진군함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중략)

차제에 본 국제승공연합은 당초 머리나 기구보다도 손과 발에 의한 동작이 앞선 행동 체의 표본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승공의 횃불을 들게 된 것이다. 종래의 표어나 구호를 지양하고 실질적 행동을 통한 승공활동으로써 그리고 감정적 봉쇄적 반공활동을 지양하고 개방적이고 젊은 지성을 이해시키는 이론비판활동으로써 그 첫출발을 보게 된 것이다.

이리하여 본 연합은 그간의 갖은 수난의 노정을 거치면서 공산주의 이론과 사회제도를 학술적으로 연구 비판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이상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승공의 이념을 제시하여 이를 전 국민에게 계몽하여 철저한 승공사상으로 무장케 함으로써 조국 통일성업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자유 아시아의 안보를 위한 아시아인의 단결을 호소함으로써 지구상에서 공산주의를 영원히 축출하고 진정한 평화와 행복과 자유와 이상의 세계 실현을 위해 1968년 1월 13일 본 국제승공연합을 창립하게 된 것이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의 젊은이는 모두 각성하고 단결하여 조국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승공대열에 우리 양어깨에 메어진 엄숙한 민족적 사명을 다해주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1968년 1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