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요세미티공원이 주는 교훈
한국의 클라이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절벽중의 하나가 요세미티라는 국립공원과 계곡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매년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 불로인해서 엄청난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때론 유익도 있다는 겁니다. 이유인즉 새로운 생명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화재는 놀랍게도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도 하고, 큰 나무에 치여 자라지 못했던 풀들과 작은 나무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합니다.
그러면서 초식동물이 돌아오고, 그들의 배설물로 토지가 비옥하게 되고. 나무는 다시 자라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모든 것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다시 한 번 주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관리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돌아 온 초식동물은 오히려 산불이 번지는 것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풀들이 자라지 못하게 미리 뜯어먹기 때문이죠.
자연적으로 산이 살고, 산 속의 동식물이 살아나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야! 특히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산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얼마나 관리하고 지키실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창28: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떠나지 않을 뿐 아니라, 항상 함께 있겠다.” 얼마나 든든한 말씀인지요. 뿐만 아니라 설사 “그가 근심하게 해도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긍휼히 여기십니다. 고난과 고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리실 본심은 아니라, 고난당하게 한 것이 결국에는 내게 유익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신앙의 재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더욱 견고한 신앙으로 다져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20. 나이 들어 꿈을 꾼다는 거
불과 30년 전에 8.848m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사람은 일 년에 2~3(약2.5명)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은 년 500명 가까이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바로 중간 거점지대 즉 베이스캠프라는 것 때문입니다. 과거엔 3천 미터 정도에 거점캠프를 차렸는데 오늘 날 사람들은 5~6천 미터에 거점캠프를 차리고 도전한다고 합니다.
비록 공인된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산을 정복했다고 하는 데에선 일반인으로서는 이보다 더 큰 만족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감, 성취감, 존경심 때론 광고의 모델이 되는 혜택이 주어지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황혼 대는 바로 베이스캠프를 5~6천 미터에 세운 효과와 같습니다.
늦었다고 포기나 머뭇거리는 것은 자신의 캠프가 5~6천 미터에 차려진 특권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늦은 게 아니라, 그만큼 정상에 가까이 다가 온 것이죠. 베이스캠프의 희망으로 또 한 번의 인생도전을 꿈꾸는 저와 여러분이 되면 어떨까요?
하반신 마비가 오고, 세계대전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자신의 꿈을 믿는 자의 것입니다." 말하며 4선이나 대통령에 당선 된 사람이 바로 하반신 마비자요, 세계대전이란 끔찍한 전쟁으로 치룬 루즈벨트 대통령입니다.
꿈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펼쳐놓은 미래에 대해 꿈꾸며 나갈 의무가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을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갖는 비전과 꿈은 비록 시기를 받고 누명을 받아 남의 종이 되어도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요셉과 모세가 바로 그 증인 아니겠습니까?
은퇴의 날짜가 다가옵니까? 아니 벌써 은퇴를 하셨다고요.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다시 한 번 내일의 희망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21. 돌과 에너지
돌이 고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단단하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그 돌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은 돌을 구성하고 있는 에너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은 놀랍게도 99.99% 비워져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에너지가 그 간격을 메우고 있어 무게와 힘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소멸되면 돌가루가 되고 무게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가리켜 20세기의 과학의 대 발견이라 합니다.
즉 돌이라는 원자 내부를 구성하는 것이 전자, 핵인데 이것을 제외하면 그 안은 99.99프로 비워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 속에 있는 에너지가 이들을 무겁고 단단하게 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를 18세기에 주장했다면 지구가 돈다고 이야기 했을 때 갈릴래오를 정신병자 취급했듯이 “저 사람 정신병자 아니야!” 하고 취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의 발견이 성경이 말씀하고 있었던 모든 것을 이해하고 푸는 데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지식이 얼마나 짧고, 편협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으로 보느니라.” 그렇습니다. 겉모양이 아닌 그 안을 구성하고 있는 진짜 영적인 에너지를 보시는 것이죠.
사무엘은 겉모양이 수려한 엘리압을 보고 기름을 부으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마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으로 보느니라 하니시라.”
내 마음 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뜨거움과 성령이 충만할 때 하나님께 합한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성해 주는 것들로 학벌, 가문, 외모 등을 생각했지만 나를 나 되는 게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영적인데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결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내 계획, 내 결음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자가 됩시다. 그렇다면 반드시 단단하고 강한 돌같이 나를 더욱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22. 참새와 십자가
하나님은 참새에다 인생의 가치를 비교해 주시면서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를 일깨워 주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앗사리온이란 금전의 최소 단위로서 하루 품삯의 1/16로 대략 참새 한 마리당 4000원 꼴 정도입니다.
그런데 4천원정도 나가는 참새도 하나님 허락 없는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참새가 떨어지게 되는 것은 여러 이유는 총에 맞던지, 아프던지, 갑자기 돌풍을 만나던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그 참새 한 마리도 떨어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라고 하는 존재는 어떨까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고,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값 주고 산 나라고 하는 존재는 “내가 보호하고, 내가 아끼고, 내가 지키는 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니겠니?” 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러 다닐 때 황제숭배로 인한 죽음의 위협, 강의 위협, 동족의 위협이 몰려온다 해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결코 죽는 것은 물론이요, 손가락 하나 다치지 않게 하시겠다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실제로 그랬습니다. 베드로가 헤롯임금의 간교한 정책으로 야고보처럼 순교의 제물이 될 수 있었지만 주의 사자를 동원하여 쇠사슬까지 벗고 탈출하게 하십니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점쟁이 사업을 하던 자의 모함에 걸려 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마도 그 주인은 이 옥에 넣어놓고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날 밤 하나님은 큰 지진을 동원하여 바울의 손가락하나 다치지 않고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를 지키던 간수까지 이 장면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은혜까지 베푸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점을 믿고 그분의 허락 하에 진행되도록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3. 레오파드 해삼
열대 바다에 살고 있는 레오파드 해삼은 위협을 받으면 항문으로 국수 면발같이 생긴 하얀색 관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 관은 프랑스의 동물학자 퀴비에(Cuvier, 1769~1832)가 처음 학계에 보고했다 하여 ‘퀴비에 관’이라 부르는데 굉장히 끈적거립니다.
포식자가 멋모르고 달라 들었다가는 여기에 얽혀 꼼짝 못하고 낭패를 본답니다. 퀴비에 관을 뿜어내고도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몸을 수축시켜 단단하게 만듭니다. 그러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항문으로 창자를 밀어냅니다. 마지막으로 내 창자를 먹고 살려달라는 협상 카드인 셈이죠.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신을 완전히 탈바꿈 하지 않고는 살아날 수 없음을 알고 자기 자신마저 완전히 내어 놓음으로써 또 한 번의 삶에 도전하는 처절한 몸부림입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 “패러다임 쉬프트”라고 봅니다. 탈바꿈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음을 생물체를 통해서도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을 시91편 2절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피난처요, 요새로 의뢰하라.” 그리하면 심한 질병에서 건지실 것이요, 왼쪽에서 천명이 오른쪽에서 만 명이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리라.“ 아멘
욥은 극한 고난을 당할 때 원망보다는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는 길을 택합니다. 결국 그는 갑절의 축복을 받는 인생 승리자가 되지요. 바로 영적인 퀴비에 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다 내어 뿜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맡기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는 이어 욥1:20절에서 “엎드려 예배하며 주신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엎드림으로 욥은 고난을 이겨낼 뿐만 아니라 갑절의 복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완전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질병이 창궐하고 경제시스템이 혼란스런 이 때에 완전히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맡김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4. 코리데붐 여사
코리데붐 여사의 가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숨겨준 죄로 가족모두 모진고문을 받다 강제수용소에서 죽게 됩니다. 사촌언니 베시는 수용소 감독에게 강간을 당한 후 고통 속에 죽게 됩니다.
홀로 살아남은 그는 훗날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주의 종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독일은 전쟁을 일으킨 민족이기 때문에 지금 큰 상처를 입고 있다. 그들에게 가서 복음을 증거 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아! 독일만은 못갑니다.’ 눈물을 흘리며 대답을 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사랑하는 딸아 내가 나를 저주하고 욕하고 등진 사람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진 것을 기억하라. 네가 내 딸이면 독일 사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
결국 그녀는 성령에 감동되어 독일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복음을 외칠 때마다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다 하루는 허름한 외투를 입은 한 남자가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심장이 멎고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제수용소에서 자기 가족과 사촌언니 베시를 죽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도저히 이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저를 좀 이해해 주십시오.'
그때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못 박고, 채찍으로 때리고 가시관을 씌워서 조롱한 사람들을 내가 용서했지 않느냐? 너도 용서해 주어라’'
성령에 감동되어 그의 손을 잡는데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네덜란드 사람인 당신이 우리 독일 사람이 저지른 죄를 용서하고 복음을 전해 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는 죄를 많이 지은 사람입니다. 죄를 용서받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 주님 앞에 나왔으니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 순간 갑자기 하늘 문이 열리고 주님의 사랑이 넘치게 임합니다. 순식간에 미움과 원한이 눈 녹듯이 다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수용소감독은 그 이후로 변화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코리데붐 여사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날 한량없는 감격과 평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용서입니다. 그런데 그 용서가 상대방만 아니라 정작 나를 자유하게 하고 평안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이 감격의 선물로 성탄의 선물을 대신하면 어떨까요?
25. 성탄절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아침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이스라엘(20770km2)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강원도(20569km2)보다 조금 큰 지역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고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얼마나 작은 동네이면 미5:2절에서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라고 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분이 이렇게 작은 나라, 작은 고을에 태어나셨다는 것은/ 작고, 가난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에 충분합니다.
더군다나 말구유에 뉘였다는 것은 말에게 먹이를 주는 곳이었다는 측면에서 최소한의 편리함마저 포기한 채 오신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신분여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맘 놓고 예수님께 오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시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지칠수록 더욱 예수님께 나오셔서 위로와 은혜를 받기를 축복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은 집을 의미하는 ‘Beth 혹은 Beit’와 고기, 빵을 의미하는 ‘레헴Lehem’이 합쳐진 말로서, 그대로 풀이하면 “빵집”이 됩니다.
또한 말이 먹이를 먹는 말구유에 누이이셨다는 것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먹고 살아야 된다는 의미를 주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요6:48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굳이 빵집이란 동네를 택하여 태어나시고 말이 먹이를 먹는 곳에 눕게 한 것은 영적인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교회와 성도는 살아난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런데요. 이 말씀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 부흥이 끝났다고들 할 때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일으켰던 윌로우 크릭 커뮤니티 처치나 척 스미스 목사님이 목회하는 갈보리 교회는 대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에도 말씀운동을 일으킨 교회들이 부흥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로 돌아가면 부흥도 되고, 모든 것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살리러 오신 예수님께 돌아가고 말씀으로 돌아감으로 영육의 모든 문제가 되살아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6. 걱정을 멈추자.
“염려, 걱정을 멈추어라”(Stop worrying and Get well)는 책을 에드워드 포돌 스키가 썼습니다.(Edward Podolsky) 그의 책에 “염려는 우리 몸의 유익한 인자들은 죽이고, 독성 인자들을 살아나게 해서 고혈압, 천식, 류마티스, 갑상선, 관절염, 편두통, 심장병, 위장병 등의 원인이 된다.” 고 말을 했습니다.
심지어 “염려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인자를 죽여서 각종 암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라고 말합니다.
미국치과의학협의 윌리엄 맥고니글 박사 역시 걱정이 신체의 칼슘밸런스를 무너뜨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생기는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염려하고 걱정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길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세상을 살아갈 때 발생하는 염려가 얼마나 나쁜지를 아셨기에 벧전5:7에서 “주께 맡겨버리라.”고 말씀 했고,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50:1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550번이나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염려는 우리에게 전혀 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염려하기보다 한 번 더 기도하고, 한 번 더 주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염려는 하나님이 맡기라고 하십니다. 맡긴다고 할 때 이 말은 던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냥 던지는 게 아니라, 빠른 동작으로 던진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만큼 염려는 가지고 있을수록 잠언17:22에 말씀처럼 “뼈를 마르게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므로 할 수 있는 한 빨리 버려야 될 줄 믿습니다.
빨리 버리는 일은 맡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일 너무 주저하지 말고, 오늘 실천하면 어떨까요? 그 길은 기도하는 길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기도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유일한 특권이고 통로입니다. 감사합니다.
27. 감사합시다.
일본에서 100개가 넘는 상장기업 대주주로 있는 다케다씨는 ‘다마고 보로’의 비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다마고 보로’를 만드는데, 3배나 비싼 유정난만 고집하여 써왔습니다.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게 된 비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한 전략인데 공장에서 직원들이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 라고 하루에 세 번씩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습게 보일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화를 낼 때 뱉는 숨을 봉지에 담아서 그 안에 모기를 넣어 두면, 모기는 몇 분 안에 죽어 버립니다.
반대로 싱글벙글 웃을 때 나오는 숨에서는 훨씬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다케다 씨의 새로운 전략은 여기에서 착안된 것입니다.
“소재 다음에는 만드는 사람의 행복 도를 따지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만드는 사람의 심리적 파동이 물건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다케다 씨는 말합니다. “하루에 3천 번씩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인생이 바뀔 테니까요.” 그는 한 시간 동안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직원들에게는 급여와는 별도로 한 시간에 8천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다케다 씨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다케다 씨는 요즘 공장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녹음한 테이프를 24시간 틀어 놓는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제품이 출하될 때까지 “감사합니다.”란 말이 100만 번이나 과자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렘30장 19절에서 하나님은 “감사하는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러한 실천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할 게 생겨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를 하게 되면 감사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있는 지금 여기에서 감사를 실천합시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합니다.
28. 위기에서 건지시는 하나님(던컨크 해전 간증)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을 포함하여 벨기에 프랑스등 연합군 30만 명이 넘는 군사가 던컨크 반도에서 독일군에게 고립되어 몰살직전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국왕 죠오지 6세는 전 영국 국민에게 기도를 선포합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과 왕궁은 5월 26일 웨스트민스트 교회에 모여 절대 절명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됩니다. “군사들 전원 안전하게 해 달라고”
그런데 기도가 진행되는 순간 태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더우기 이 태풍이 진군해 오는 독일군 쪽으로 불게 된 것입니다.
독일군은 비행기를 띄어 영국군에게 폭탄을 물 붓듯이 쏟아 부어 30만 명이 넘는 군사를 몰살 시킬 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회오리 같은 태풍이 독일 군 비행기 한 대도 뜨지 못하게 하였고, 그 사이 연합군은 도버해협을 통해 배로 영국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놀라운 것은 영국 군 쪽에는 너무나도 잔잔한 바다로 인하여 한명의 군사도 잃지 않고, 모두 피신시키는데 성공을 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귀환했을 때, 국왕은 “이 싸움은 하나님이 승리케 하신 싸움이었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기도는 위험한 순간에 가장 뛰어난 작전이며, 가장 안전한 귀환조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위기의 순간에 위험에 압도되면 우왕좌왕하다 일을 그르치게 되는 데 이 때 정신을 바짝 차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살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보기보다는 환경 배후에서 환경을 좌지우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뜰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로 도전합시다. 틀림없이 도우시는 손길이 저와 여러분도 승리케 하실 줄 믿습니다.
29. 감사 테라피
제이 데니스는 감사 테라피란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몸무게가 늘어 옷이 맞지 않는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먹을 것이 넉넉한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세탁할 옷이 집안 한구석에 쌓여있다면 감사하십시오./당신에게는 적어도 갈아 입을 옷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멀리라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당신에겐 잠시라도 운동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불평할 대통령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당신은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뒷자리에 앉은 교인의 찬송가 음정이 틀리게 들린다면 감사하십시오./당신의 청각이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자명종 소리가 고통스럽게 들리거든 감사하십시오./당신에겐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하루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해가 저물어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오늘 하루생산적인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지금 나에게 너무 견디기 힘든 문제가 있다면 감사하십니다. 바로 기도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것만 생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말씀 안에는 부정적인 것이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마음으로는 승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하셨습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긍정의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요?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할 줄 믿습니다.
30. 천국의 모형
한 교수가 심리학 강의 시간에 풍선에 자기 이름을 적고 날려 보낸 후 자기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찾으라고 했는데 정해진 시간에 찾은 학생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엔 아무 풍선이든 찾아서 그 이름이 적혀 있는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했는데 순식간에 모두가 자기 이름이 적힌 풍선을 찾게 됐다고 합니다.
이를 가리켜 헤밍웨이 법칙이라 말합니다. 혼자하면 힘이 들고 실속이 없지만 같이하면 시너지효과가 배가되는 법칙입니다.
행복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도록 이미 이 헤밍웨이 법칙을 사용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어떤 무거운 인생의 짐까지 다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내가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혼자서 해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란 찬송가 가사도 있는 것입니다.
마10:28에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무거운 짐을 빨리 해결하는 것은 함께 해결해 줄 예수님께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렇습니다.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내 손을 그 분에게 내 미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십니다.
남몰래 무거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랴! 버거운 분이 계십니까?
내 마음을 누구보다 알아주시고, 그 짐을 대신 져 주실 예수님 앞으로 오시면 어떨까요? 오늘 그 분이 저와 여러분을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그 짐을 가지고 다 내게로 오라. 감사합니다.
31.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을 통해 주시는 교훈
2018년 9월 28일에 일어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지진은 7.5 강진으로 사망자만 4천명이 육박하고 실종만 만 명이 넘는 엄청난 사건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사건의 중심에 마펠라라는 바틱 항공 소속의 기장이 있습니다.
그는 이 슐라웨시 섬의 팔루 공항을 향해 비행기를 몰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가슴을 짓눌러 오는 불안감이 있는지 시23편4절의 내용의 찬송가를 부르며 떠납니다. 오죽하면 이슬람 부조종사가 CD를 내라고 조롱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돌아갈 때는 부조종사가 조종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내리지 않고 바로 출발대기 명령을 지시하게 됩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 20분 내로 떠나겠다고 전 승무원을 대기 시켰습니다. 그런데 20분이 채 되기도 전 3분전에 자기도 모르게 관제탑 콘트롤 타워에 출발하겠다고 신호를 보낸 뒤 놀라운 속도로 출발시켰습니다.
놀라운 것은 관제탑은 이미 지진의 징조를 알아채고 모든 직원들이 피신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피신하려던 Agung씨가 그 전화를 받고 출발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전화를 받고 난 뒤 피신하다가 관제탑이 지진에 무너지는 바람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행기는 최고 속력으로 날아올랐고 그 사이 비행장 아스팔트가 말려서 비행기 뒤를 쫓아올라오더랍니다. 만에 하나 3분전에 출발하지 않았더라면 꼼짝없이 140여명의 승객은 한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죽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무엇이 이 마펠라 기장을 이렇게 3분전에 비행기를 전 속력을 몰도록 자극을 주었을까요? 그것은 그가 평소에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결과입니다. 영적으로 민감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인을 그가 느낀 것입니다.
요16:13절을 보면 성령께서 장래일도 알리신다고 했습니다. 고전2:9절 이후에도 우리에게 주시고하는 좋은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며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영으로 깨닫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평소에 마펠라 기장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성령님을 통해서 그를 몰아가신 것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올 한해는 심히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 민감함으로 그 때 그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