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이는 주말에 지점토로 항아리를 만들었어요. 햇빛에 하루 말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했답니다.
봄방학 때 생태학습관에 다녀왔어요. 콘스네이크도 목에 둘러보고, 친칠라, 도마뱀도 만져 봤어요. 제브라 물고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름은 ‘물물이’랍니다. 서범이가 3일에 한 번씩 밥도 주고, 물도 갈아주며 책임감 있게 기르고 있어요.
서범이네 애완곤충 왕사슴벌레도 소식 전해봅니다. 왕돌이와 왕순이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서범이와 형이 흙도 갈아주고, 곤충용 젤리도 주며 잘 키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