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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양 300장
말씀:(삼상 9:1-2)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아멘
이 시간에
“사울로 본
겸손과 교만”이라는
제목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가장 큰 죄가
바로 교만입니다.
잠6:16-19에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그랬듯이
그
첫 번째가 교만입니다.
교만은
타락의 원조인
마귀가 지었던
죄 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은 가만두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잠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반면
겸손할 때
큰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사울의 겸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문에
겸손과 교만이
무엇인지 알려줄
사람이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입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차츰 교만해져서
자기를 위한
사람으로 변질되고
악령의
사람으로까지
바뀌었습니다.
삼상9:2에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그는
외모로 볼 때도
흠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남달랐습니다.
한 번은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를
잃어버렸을 때
사울은
아버지를 위해
나귀를 찾으러 다녔고,
찾지 못하자
사환에게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삼상9:5) 말 할 정도로
주의 깊고
아버지를 염려하는
효자였습니다.
그때
사환이
이
마을에
물어볼
선지자가 있으니
찾아가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때 사울은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이 다 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삼상9:7)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대해서도
경건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기름을 부으려고
할 때도
“(삼상9:21)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이처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름을 부은 후에
사무엘은
온 백성들을 모으고
왕을 제비 뽑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사울이
뽑혔지만
그는 행구 사이에
숨어 있었습니다.
자기를
나타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감추고
하나님만
나타내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때
사무엘은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백성들이
만세를 불렀지만
어떤 사람들은
사울을 비웃으며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고
멸시했지만
그는 잠잠하였습니다.
그들 말도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관용이 있고
아량이 있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사울의 지도력을
높여주시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암몬이
쳐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능멸하며 항복을
요구하였습니다.
백성들은
겁이 나서
화친을 청했습니다.
그때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어디서
그런
담력과
용기가 생기는지
놀라운 지도력으로
백성들을 이끌고
암몬을 쳐서
크게 이겼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사울이
왕이 될 때
사울을
능멸하던 자들을
죽이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반대했습니다.
이처럼
사울은 덕성까지
갖추었습니다.
그는 매사에
하나님께 물었고
그때마다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아들
요나단의
활약이라든지
그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의
지도도 잘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사울의 교만>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사울은
날이 갈수록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바꾸어 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의 말을
어기고
월권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월권한 사건이
삼상10:8에
나옵니다.
사무엘이 7일을
기다리라는
말을 어기고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블레셋이
쳐들어온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해서는
아니 될
일을 했습니다.
상황윤리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은
삼상13:13-14말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책망했습니다.
두 번째
삼상 15장에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괴롭힐 때였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면서
사울에게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삼상15:3)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불순종하여
가장 좋은
짐승들은 놔두고
가치 없는
것들만 멸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울은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권력자들이
좋은 곳에
자기 별장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유량이 많아
아름다운 곳
갈멜을 보자
겨우
생각한 것이
자기를 기념하는
한심스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명령을 어기는
사울을 보고
왕 삼은 것을
후회하셨습니다.
이때 사무엘이
한 유명한 말
(삼상15:22-23)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울의
문제점은
말씀을
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은
결정적으로
사울을 왕에서
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살아갈 때
(삼상16:14)말씀
사울에게 임했던
성령은 사라지고
성령만
떠난 것이 아니라
악령이 임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사울은
이후 악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즘도
치매의 수준을 넘어
악령에 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악령에 사로잡혀
다윗을 시기하고
날마다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일이
10년 이상
계속되었습니다.
다윗을
숨겨주었다고
놉땅의
제사장들을
모두
죽이기도 했습니다.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무당을 찾아가서
누가 이기겠냐고
점까지 칩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사울과
그를 따르는
아들들과
군대는
길보아산
전투에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가족!
우리에게도
두 생각이 싸웁니다.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입니다.
롬8:13-14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더욱 말씀과
성령에 충만하여
어떤
순간에도
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고
충성하는 복된
우리 가족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305 장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주일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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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9:1-2)“사울로 본 겸손과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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